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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TIDE
1 개요
도타 2의 연례 이벤트. 매년 할로윈시즌마다 진행되는 이벤트로 서리 축제와는 다르게 이벤트가 똑같다.
2 이벤트 내용
다이어타이드 모드의 타워는 무적 상태로 건물을 차례로 철거하고 최종적으로 본진을 파괴하는 게임이 아니다. 병영에선 '로슐링'이라는 크립이 생성되고 이 로슐링을 처치 시 '사탕'을 드랍한다. 또 게임 내 골드 획득량이 증가하고 특별한 다이어타이드 모드 로샨이 등장한다.
각 진영에 호박 사탕 상자가 생성되며 호박 사탕 상자의 체력 일정 수치 이상 감소 시 '사탕'을 1개씩 드랍한다. 영웅이 사탕 보관 시 사탕 하나당 체력 7.5%가 감소하기 때문에 사탕을 획득한 후 아군의 사탕 상자에 이동시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2.1 슈가러쉬
게임 시간 20분이 지나면 로샨이 호박 상자를 들고 래디언트 또는 다이어 진영의 정글 둘 중 한 곳으로 이동해 상자 속 사탕을 모두 입으로 삼키며 풀파워 상태가 되고 '슈가 러쉬'를 발동한다.
슈가 러쉬가 발동되면 양 팀의 영웅들은 자신의 진영 우물로 소환되고 대량의 골드를 지급한다. 이때부터 래디언트와 다이어는 힘을 합쳐 로샨을 처치해야 한다.
2.1.1 로샨
다이어타이드의 로샨은 특별하다. 체력 15만과 마나 5000 그리고 200이 넘는 공격력을 갖추고 있고 특별한 스킬들도 가지고 있다. 게임 시간 10분이 지나면 로샨은 플레이어 10명 중 하나를 골라 표적으로 삼고 따라온다. 표적이 된 플레이어를 처치하기 위해 로샨이 이동을 시작한다. 또 이 때 사탕을 로샨에게 먹이면 로샨이 표적을 다른 영웅으로 변경한다.
슈가 러쉬 로샨의 스킬
아포칼립스: 로샨 주변 1200 이내의 모든 영웅들이 서 있는 위치에 2초 뒤 태양광 시전(대미지 3000)
웨이브 오브 포스: 로샨이 전방향으로 굉음 폭발을 시전(대미지 600)
토스: 로샨이 주변의 영웅 하나에게 던지기 시전
쉘: 로샨이 일시적으로 물리 무적 상태, 마법 저항 마이너스 상태가 되며 모든 스킬의 쿨다운 초기화
2.2 보상
20분이 지나면 1라운드가 끝나는데 이때 사탕을 더많이 가지고있는 진영이 보상을 받게된다.아이템 제작 주문서나 재료인 정수조각들을 준다. 2라운드가 끝나면 게임에 참가한 10명 모두가 주문서와 정수조각을 받게된다.
2.3 새로운 영웅등장
대지령,불꽃령이 2013년 다이어타이드를 기준으로 세정령 업데이트때 추가되었고 폭풍령은 리모델링 되었다.
2.4 트리비아
- 2013 다이어타이드는 할로윈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소식조차 없자 도타유저들이 온갖트위터와 페이스북[1]에 Give me diretide volvo!
볼보는 무슨죄야라고 하며 테러를 하자 벨브의 도타팀이 사과의 메시지로 공지를 올렸고 몇 일후 세 정령[2] 업데이트로 보답해주었고 일은 마무리 되었다.
- 왜인진 모르겠지만, 도타 2 개발팀은 다이어타이드 이벤트를 1회용 이벤트로 마무리 지을려고 한거 같다. 위에서 보다시피 2013년도 다이어타이드도 플레이어들의 폭동에 가까운 행동에 의해 실시한것이고 그 이전에는 계획이 없었던것 같다. 또한 2014년에는 다이어타이드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6.82 업데이트는 없었다고 할 정도였고 아예 2014년에는 다이어타이드가 실시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2013년의 트위터 테러가 어지간히도 충격적이었던 듯. 물론 내년이 되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겠으나, 올해는 뭔가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실시하지는 않을것같다.
- 2015년에는 기존의 다이어타이드 이벤트 대신 Haunted Colosseum이라는 공식 유즈맵을 발매했다. 각종 함정들을 발동시키며 거점을 점령하는
팀포 같은방식의 5:5 아레나 맵으로, 아이템이나 소환하는 골렘, 배경음 등 군데군데에 할로윈 분위기가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