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 | 120m | |
중량 | 800t | |
동력원 | 광자력 에너지(마신의 별로부터 흡수) | |
장갑 | 엠페르치탄 합금 | |
파일럿 | 라이거(메인 파일럿), 클레오, 아니케&오토케 |
ダイケンゴー / Daikengo
우주마신 다이켄고의 주역 메카. 본래는 엠페리어스 왕성의 수호신상이었으나, 950년 주기로 찾아오는 혜성인 마신의 별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깨어난다.
이름 자체는 '대검호(大劍豪)' 를 일본어 발음대로 읽은 것이고, 이도류를 구사한다는 점으로 미뤄보면 모델은 아마 미야모토 무사시. 다만 작품 내에서 이 이름을 제외하면 일본색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국내 수입된 더빙판에서도 이름만 타이맨으로 바꿨다.
다이켄 베이스 |
성간 이동중에는 이동기지인 다이켄 베이스 형태로 변신하며, 이 상태에서는 공간 워프[1]가 가능하다. 콕핏은 다이켄고 상태와 공유하며, 또 조종시 따로 헬멧이나 파일럿 슈츠를 착용하지는 않는다.[2]
컴뱃쉽 | 다이켄 버기 | 다이켄 캐터필러 |
3단 분리되기도 하는데 상체는 비행형태인 컴뱃쉽, 몸통은 사륜구동 형태인 다이켄 버기, 다리 부분은 궤도형태인 다이켄 캐터필러로 분리된다. 마스크를 벗으면 나오는 송곳니가 돌출된 무서운 얼굴이 최대의 특징인데, 이 페이스 오프는 라이거의 조종과 별개로 작동하며 다이켄고에게 자의식이 있음을 암시하는 장치.[3]
변형 및 합체구호는 지극히 단순하게도 우주마신 다이켄고─!
무장
- 다이켄 파이어
- 마스크를 열고 입으로부터 불을 뿜는다. 주로 근접전에서 사용.
- 다이켄 커터
- 발끝 부분에서 부메랑처럼 생긴 커터를 날린다. 사출 위치가 위치인지라 발톱을 연상시키는 병기(…). 대체로 타격시의 공격력 자체보다는 교란을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 다이켄 토르페도(우주어뢰)
- 양쪽 늑골 부분에서 어뢰 형태의 미사일을 날려 공격한다.
- 처음에는 미사일이 상어 형태였으며 마젤란 대부대를 한번에 쓸어버릴 정도의 위력을 자랑했으나, 뒤로 갈수록 공격력이 낮아지고 물량 위주의 견제기술로 추락했다. 모양도 여느 미사일처럼 변경. 다이켄 미사일이라는 명칭과 혼동되어 쓰이기도 한다.
- 다이켄 쳐크
- 등의 부스터 날개 끝에 내장된 전자 쌍절곤을 꺼내 공격한다.
- 위력 자체는 애로우펜서와 필적하는 수준이며, 이 무기를 써 마무리한 수골메카도 몇몇 있다.
- 다이켄 실드
- 양 어깨부분에 붙여둔 방패를 꺼내 사용한다. 방어용구가 주 용도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직접 던져 부메랑처럼 공격수단으로도 사용한다(다이켄 가드랑). 어지간한 마젤란 메카 정도는 단번에 쪼갤 정도의 공격력을 자랑하나, 투척 후 경직이 길어 그 사이에 반격받는 경우가 많았다.
- 애로우펜서
- 양 다리춤에 수납된 거대 레이피어 2자루. 정식 수납 위치는 종아리 바깥 부분으로 보이나, 작화에 따라 무릎에서 소환하기도 하는 등 일정하지 않다. 다이켄고의 최강 무장으로, 검신 외에도 칼자루에 작은 칼날이 숨겨져 있다. 결정기는 크게 3종류.
- 은하살법 필살십자검(銀河殺法 必殺十字剣) - 적을 열십자로 쪼갠다. 가장 오소독스한 마무리 자세를 보여준 에피소드는 11화. 다이켄 파이어와 조합해 화염십자검을 구사할 수도 있다.
- 은하살법 회전대륜검(銀河殺法 回転大輪剣) - 검을 회전시켜 적을 베어낸다. 1기에는 자세가 고정되지 않았으나, 2기부터 애로우펜서를 하나로 엮어 큰 회전을 일으켜 직접 타격하거나 무기를 투척해 베어내는 식으로 통일되었다.
- 다이켄 번개 찌르기(大剣 稻妻刺し) - 검을 앞세우고 고속으로 돌격해 적을 관통한다. 회전대륜검과 반대로 2기부터 돌격 없이 어떻게든 찌르는 공격에도 이 명칭이 간혹 쓰였다.
- 기타
- 명칭 불명으로 부스터 상단으로부터 직접 화염을 방사하는 기술(10화)과 미간에서 빔을 쏘는 기술(25화)이 있으며, 딱 한차례 로켓 펀치를 쓴 적도 있다(14화). 육박전 능력도 출중해 병기를 동원하지 않은 상태로 분전할 수 있는 수준이며, 최종화에서는 아예 맨손으로 수골메카를 바른다.
- ↑ 정식 명칭은 리프 항법. 우주의 기사 테카맨에도 등장한 명칭이다. 제작진 대부분이 타츠노코 프로덕션 출신임을 알려주는 흔적.
- ↑ 5, 7화에서 라이거와 클레오가 잠깐 우주복을 착용하고 나오긴 하지만 연출 빈도가 적고, 작품 끝머리쯤에 가면 아예 맨몸으로 우주공간에 있어도 멀쩡하다.
- ↑ 13화에서 라이거가 아예 대놓고 로봇에게도 혼이 있다고 작중 인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