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劍豪.
검에 대하여 높은 경지에 이른 자를 말한다. 일본 내에서는 보통 메이지 이전의 검술 실력자들에게 붙이는 칭호. 검성 카미이즈미 노부츠나나에서 18C의 치바 슈사쿠, 1만 2천 석의 야규 무네노리에서 벼슬도 못 살았던 잡검호인 무사시에 이르기까지. 가리지 않고 모두 통용되는 칭호.
메이지 이후 현대의 검도 유단자들에게는, 심지어 쇼와의 검성이라고 불리는 5명에게도 검호라는 표현은 잘 쓰지 않는다. 이쪽들은 일본 쪽 표현으로는 검도가로 불린다. 대체적으로 느낌상 검호라는 표현은 검도인이라기보다는 검술가의 느낌인 듯.
2 겐키의 액션게임.
PS2용으로 3편까지 있으며 XBOX360용 검호 제로가 있다.
3편까지는 에도시대 전체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으로, 일본의 여러 도장을 돌아다니며 검술을 훈련하고, 대전하고, 동시에 여러 가지 스토리를 즐기는 꽤나 이색적이고 잘 만들어진 게임이였다. 다만 검호 제로는 그전까지의 오픈월드 스타일을 버리고 스테이지 형식의 핵 앤 슬래쉬 게임으로 거듭났는데, 평가가 지극히 안 좋다.
3 대전액션 온라인 격투게임 겟앰프드 에서 사용할수 있는 스타일.
겟앰프드의 캐릭터 목록 | |||||
기본 캐릭터 | 격투가 | 초인 | 스파이 | 군인 | |
갑옷 | 에스퍼 | 우주형사 | 사이버돌쇠 | ||
엘리트 캐릭터 | 닌자 | 안드로이드 | 크로복클 | 야수 | |
퓨전 캐릭터 | 몽크 | 심판자 | 검호 | 수인 | |
용병 | 팔랑크스 | 버서커 | 스프리건 | ||
보그 | 스카우트 | 인형사 | 트윈스 | ||
라이벌 캐릭터 | 파계승 | 베테랑 | 시크릿가드 | 마인 | |
가드리스 | 소서리스 | 바운티헌터 | 레슬러 | ||
다크매터 | 골렘 |
파일:Attachment/ga swordsmasters.jpg
남자 - STR 4 TEC 4 SPD 5 JMP 4 DEF 4
여자 - STR 4 TEC 5 SPD 5 JMP 3 DEF 4
사이버돌쇠와 닌자의 퓨전 캐릭터이며, 허리 양쪽에 차고있는 쌍검을 응용한 공격법을 구사한다. 문제는 이 검을 쓸 때의 공격에 딜레이가 너무 커서, 막히면 100% 반격이 들어온다는 것. 초창기엔 3밖에 안 되는 극악의 방어력. 더럽게 긴 공격 후 딜레이 등 때문에 유저들은 두 스타일에서 구린 점만 골라서 퓨전했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였다. 그래도 1:1 상황에서는 심리전과 컨트롤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데, 사람이 많은 배틀방에서는 잘못 나섰다가 금방 시체되므로 몸을 사리고 있어야한다. 성별마다 스텟의 차이는 있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차이가 있는데 바로 덩치의 차이이다. 남자 검호는 초인보다도 큰 덩치를 과시하는 반면, 여자 검호는 스파이보다 아주 약간 더 큰 수준이다
힘은 4밖에 안 되지만 '검을 이용하는' 공격들 전부가 힘에 걸맞지 않으면서 힘에 비례해 강력해지기 때문에 딱히 공격력이 약하지는 않다. 그러나 대공커버가 되는 기술이 썩 좋지 않으면서 공격 하나하나의 딜레이가 매우 크므로 닌자같은 히트 앤 런 방식의 스타일과는 상성이 매우 안 좋다. 반대로 상대방이 느릿느릿하고 방어를 자주하는 스타일이라면 매우 유리하다. 특수기술인 발도술을 응용한 심리전을 적절히 펼쳐야만 승리를 얻을 수 있는 완전 고수용 캐릭터. 전용 무기는 빔사벨이며, 전용 악세서리로 대태도, 연태도, 무형검, 거합태도 가 있다. .
3.1 공격리스트
- 약약약 or 약약강
- 손날로 툭치고 발로 툭치고 검으로 벤다. 약은 다운되는 푸른 검, 강은 다운되지 않는 붉은 검으로 벤다. 첫 타의 손날치기로 각치기가 가능한데, 약간 느리기 때문에 역반격은 무리. 상대를 다운시키는 푸른 검은 데미지가 꽤나 세고 후딜레이가 적다.
- 강강 or 강약
- 한 바퀴 돌면서 손날로 치고 검으로 벤다. 약과 강의 파생은 역시 다운과 비다운의 차이. 검으로 베는 범위는 CC 시리즈와 동일하다. 첫타는 앞쪽으로 공격범위가 넓지만, 딜레이가 커서 선반격 당하기에 딱좋다. 상대를 다운시키는 푸른 검은 데미지가 역시나 강력하다. 첫타의 넓은 공격범위를 이용해 주위를 왔다갔다 하는 상대의 스탭을 끊고 치명타를 넣는 용도에 제격.
- 점프 약
- 평범한 팔꿈치치기.
- 점프 강
- 검호에게 있어 나쁘지 않은 기본기 중 하나. 대각선 아래를 향하여 넓은방향으로 다운판정이 있는 베기공격을 시전한다. 공중이라서 딜레이는 별로 상관 없고, 베기판정이 넓기 때문에 상대방 머리위를 넘어다니며 방향을 바꿔가며 이 공격을 행하면 당하는 입장에서 막기엔 방향의 혼란이 일어나서 매우 껄끄러워진다.
- 대쉬중 약 약
- 주먹으로 톡 치고 발로 차는데 다운판정은 없다. 도중에 약공격을 한 번 더 입력하면 뒤로 빠졌다가 다운판정이 있는 검으로 베어버린다. 빠졌다가 돌아오는 시간이 좀 길어서 웬만한 고수들은 눈치채고 여유있게 막고 반격하기 때문에 2타에서 끊기 or 공격하기 or 발도 를 응용한 삼지선다 심리전을 사용해야한다.
- 대쉬중 강
- 다운판정이 없는 검으로 전방베기를 시전한다, 공격범위가 보기보다 길고 넓다는 게 장점. 하지만 딜레이가 심하게 커서 정면에서 막히면 속수무책으로 반격 당한다.
- 반격
- 약이나 강으로 반격하면 발로 툭 찬다, 약+강으로 반격하면 뒤로 빠졌다가 다운판정이 있는 검으로 베어버리는데, 데미지가 상당히 세다. 하지만 빠졌다가 돌아오는 시간이 좀 길어서 웬만한 고수들은 눈치채고 여유있게 막고 반격한다.
- 필살기 (조준+강+약)
- 전방으로 빠르게 내딛으면서 쌍검으로 높이뜨는 판정이 있는 베기를 행한다. 범위는 나쁘지 않지만 발동속도가 썩 좋지 않다. 초창기엔 사용 뒤의 딜레이가 환상이여서 추가타도 힘들고 막힌 뒤 도주가 불가능할 정도여서 리뉴얼 패치 이후로 후딜이 무난한 수준까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봉인기 신세다
- 특수능력 - 발도
- 반회전 커맨드(←↓→)[1]를 입력한 후 공격키. 전방으로 눈에 보이지않는 속도로 검을 휘두른다, 가드불능이면서, 데미지도 쏠쏠하지만 다른 격투게임과는 달리 커맨드 입력대기시간이 아예 없어서 몇 초가 걸리건 반회전에 해당하는 커맨드를 입력하고 한참 기다렸다가 공격키를 눌러도 발동한다.
- 약발도
- 전방으로 검기를 쏘아보낸다. 주로 각종 공격으로 짤짤이를 행하다가 상대방이 가드를 굳힐 때 사용된다.
- 강발도
- 45도 위로 검기를 쏘아 보낸다, 히트 시 상대는 높이 떠오른다. 공격범위가 살짝 이상했으나 이후 정상적으로 바뀌었다. 약발도에 비하면 후딜레이가 적은 편이라 여유롭게 추가타를 넣을 수 있지만, 선딜레이가 너무 커서 대공기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예측 대공기로 쓸 수 있으나 자신도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의 휴먼 레어 카드 검호
5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베가본드의 각성명
베가본드 항목 참조.
6 라테일의 직업 전사의 4차 전직명
자세한건 전사(라테일)을 참고하자.
7 풍래의 시렌 시리즈의 등장 몬스터
풍래의 시렌2에 첫 등장한 갑옷을 입은 사무라이 같은 몬스터. 카타카나 표기로 되어있기에 검호로 읽든 켄고우로 읽든 뜻은 통한다. 시리즈의 상징 몬스터 중 하나인 주먹밥 변화처럼 그대로 읽어도 풀어서 읽어도 몬스터명에 대한 어감의 견적이 나오는 몇 안 되는 사례.
이녀석의 특수공격은 거합베기. 장비하고있는 장비품을 시렌의 뒤쪽으로 튕겨버린다. 튕겨진 장비품이 몬스터에 맞거나 지뢰 등의 함정에 걸리면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장비가 강력할수록 위험해진다. 이 시리즈에서의 장비품, 특히 방패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초 요주의 몬스터라고 할 수 있는 셈. 벽을 등지고 싸울 수 있다면 튕겨져도 발 밑에 떨어지므로 소실을 막는 건 가능한데, 문제는 시렌 2에서 이 녀석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지역은 대놓고 벽이 없거나 매우 적은 산악/고원형의 셔플던전이다. 벽이 없는 낭떠러지칸에 아이템이 떨어지면 바로 증발하기 때문. 또한 실내 랜덤던전이라도 수로에 떨어지면 수중에 아이템이 떨어지는 시스템 때문에 증발하지는 않지만 수중의 아이템은 회수수단이 극히 한정되어 있어서 최악의 경우 회수불가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이 몬스터 때문에 힘들게 만든 강력한 장비를 잃은 플레이어의 피해사례는 셀 수도 없을 정도이며, 그 때문인지 시렌 2 당시 있던 앙케이트에서 싫어하는 캐릭터 부문의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동 작품에서 출현한 NPC를 빙자한 최악의 적이라 할 수 있는 행상인과 전통의 악랄한 최면술몬스터 게이즈를 제친 걸 보면 그 악명을 짐작 가능하다. 로봇대전으로 치면 NPC 토비카게 수준의 재앙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참고로 풍래의 시렌 3과 외전 여검사 아스카 견참에서는 필착의 팔찌라는 아이템이 새로이 나왔는데, 말 그대로 장비품 강제해제를 막아준다. 이렇게 전용의 대비용 아이템을 따로 만들어준 걸 보면 그 악명을 어렵지 않게 짐작 가능하리라. 그리고 4레벨제가 도입된 2에서 첫 등장했음에도 레벨업 몬스터가 이아이(거합)랑 시한(사범)의 3레벨까지였다가 4에서 기어코 4레벨버전인 와자마에 타수진!!타츠진(달인)이 등장했는데, 이놈은 아예 장비를 튕기는 방향이 랜덤이라 벽을 등지고 싸우는 전법조차 소용없게 되었다. 실로 이상한 던전식 밸런스.
링크의 동영상은 켄고우의 방패튕기기에 의한 유저들의 피해사례를 치트를 동원해 유사하게 구현한 것이다. 최후가 행상인 동료에게 맞고 증발하는 게 없다든지 과장된 면이 적진 않지만 게임 특성상 워낙 이런 사례가 언제 일어나도 알 수 없는지라 이것만 보더라도 이놈이 괜히 헤이트 1위를 먹은 게 아님을 뼈져리게 느껴볼 수 있을 듯.
참고로 이 몬스터는 초기 시리즈에 등장한 셀 아머의 계보를 잇는 몬스터이지만, 원조라 할 수 있는 셀 아머는 켄고우족만큼 심각한 레벨의 트라우마로 회자되지는 않는다. 왜인고하면 셀 아머 계통은 특효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가 작중에 하나씩 있고(초대, GB라면 고스트류로 분류되서 약초나 제절초로 끔살이 가능하고, GB2라면 부유로 분류되어 약점찌르기가 성가시지만 풀강 아이템 반입해서 깨는걸 전제로 한 구성인 대장간의 가마솥 한정종이다.), 특기 사용률이 켄고우보다 심각한 정도는 아닌 데다 출현범위가 전부 랜덤던전이기 때문. 제작진도 이를 인지했는지 이후 시리즈를 가면 갈수록 셀아머보다 켄고우 쪽의 출장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 ↑ ←↙↓↘→+공격을 단축시킨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