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

일본의 극우 성향 게임인 다케시마 탈환에 대해서는 다케시마 탈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竹島 / Takeshima

1 일본쪽에서 주로 부르는 독도의 명칭

1.1 의미

한자로 쓰면 竹島. 글자 그대로는 다케(대나무), 시마(섬), 합쳐서 죽도 즉 대나무 섬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독도에는 대나무가 자생하지 않는다. 어째서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지는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자. 단, 링크에 나와있는 말 중에는 헛소리가 99.99%므로, 걸러 읽자.

1.2 이름

다케시마라는 이름에는 일본의 쇼치쿠바이(松竹梅) 등급 방식이 적용되었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조선의 공도 정책 이후 일본인들이 울릉도를 마츠시마(松島)라고 부르면서 어업 기지 및 생활 공간으로 삼은 적이 있어 울릉도를 본진, 독도를 제1 멀티라고 생각해서 차례대로 쇼치쿠바이 등급을 적용했기에 독도에 대나무가 없어도 다케시마라는 이름을 붙였다고도 볼 수 있다.[1] 독도를 시마네 현에 편입시키기 전에는 독도를 "마츠시마"라 하고, 울릉도를 "다케시마"라 했다.

1.3 기타

한국 정부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오해[2]에 있는 환상의 섬이 다케시마라고 한다. # 이어도?

미국 국립 지리원에 의하면 이 다케시마, 그러니까 독도는 당연히 한국 영토이다. #

참고로 '독도'(獨島)를 일본어 독음으로 읽는다면 대충 보면 '히토리시마(ひとりしま)'가 될 것 같지만, 독도의 獨은 단순한 음차표기이기 때문에 음독해서 '도쿠시마'(どくしま) 또는 '도쿠토(どくとう)'가 더 맞는 독음이라고 볼 수 있다. 굳이 어원을 따져간다면 독도의 '독'이 '돌'에서 온 것이니 '이시지마'(いしじま)도 적절하지 않을까.

2 다른 다케시마

일본에 있는 일본의 고유 영토

우연히 1번 항목과 이름이 겹친다는 이유로, 일본 극우 세력들이 이를 이용하여 일본 내 혐한 감정을 일으키는 떡밥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즉

  1. 독도를 다케시마로 불러 한국인들의 반발을 일으킨다.
2. 한국 내 반응이 뜨거워지면, 전혀 뜬금없는 이 다케시마들을 끌어들여 "한국인들이 다케시마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한다"는 요지로 일본에 전달한다.
3. 일본 내 혐한 감정 폭주. 성공적인 낚시질 완수.

4. ???
5. PROFIT!
6. 일본을 공격한다?
반대로 한국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고 올리고 밑에 있는 진짜 대나무 섬 다케시마를 올려서 낚시하는 경우도 있다.[3]

그러나 이러한 낚시질은 알 사람은 다 알 정도로 한일 양국에 널리 알려지게 되어 상당히 오래 전에 떡밥이 쉬었다. 그 와중에 가고시마 현 다케시마를 독도라고 써 놓고 쟁탈하는 게임, 즉 또다시 사람들을 낚으려는 앱이 안드로이드에 나왔다. 아래는 진짜 일본의 다케시마 목록.

2.1 다케시마들의 상세

2.1.1 가고시마현 미시미촌

2.1.1.1 개요

위치: 북위 30.48.50 동경 130.25.2.1
소재지: 가고시마 현 가고시마 군 미시마 촌 다케시마

가고시마현 사츠난 제도 북부의 도서군인 오스미 제도의 한 섬이다.

2.1.1.2 소개

가고시마 본토에서 약 94km 떨어진 4.2 평방 킬로미터의 섬.

주민은 약 95명 정도. 이오지마, 구로시마와 함께 미시마 촌에 속한다.

초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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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은 14년 기준으로 14명이다(...).15년엔 15명 사실은 이 학교라 카더라

최고점은 마고메 산으로, 220m 정도 된다.

2.1.2 아이치현 가마고리시 다케시마

가마고리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섬의 이름을 딴 다케시마 수족관과 다케시마 호텔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섬의 계단을 올라가서 신사를 지나가다 보면 진짜로 대나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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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의 성씨

표기법은 竹島가 아닐 수도 있다. 만화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에 등장하는 타케시마 츠타코라든가, 진짜로 한자로 쓰면 竹島 즉 다케시마라는 성씨가 있는데 1번 항목과는 관련 없고 일본의 성씨는 대부분 지리적 특성, 직업명, 가게에 따라 성씨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성씨가 있다. 2번 항목의 다케시마만 해도 꽤 많고 대나무가 많이 자란 섬이 꼭 다케시마란 지명인 것도 아니다. 말 그대로 대나무 에서 따온 성씨.
  1. 만일 독도보다 작은 다른 섬이 근처에 또 있다면 일본은 그 섬을 우메지마(梅島)라고 우겼을 것이다.
  2. 잘못 생각한다는 의미의 '오해'에 바다 해(海) 자를 붙인 말장난.
  3. 문제는 진짜 대나무 섬 竹島는 한국에도 이미 있다는 거다. 그것도 한두 개가 아니라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