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별 문서가 작성된 쯔꾸르 시리즈 살펴보기 | |||
| RPG 계열 | 기타 계열 | 관련 유틸 | |
| 95 | 2D 격투 쯔꾸르 95 | RPG Maker 2009 Ultimate | |
| 2000 | 2003 | 2D 격투 쯔꾸르 2nd | DynRPG |
| XP | 액션 게임 쯔꾸르 | 초코 플레이어 | |
| VX | VX Ace | 네코 플레이어 | |
| MV | WOLF RPG 에디터 | ||
| 쯔꾸르 게임 목록 살펴보기 | |||
| 개별 문서가 없는 쯔꾸르 시리즈는 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
竹島だっかーん！.
다케시마 탈환! (독도 탈환!)
1 개요
일본 극우 성향의 게임 제작 팀 TAKESHIMA(다케시마)[2]가 교육용 목적으로 RPG 쯔꾸르 MV를 통해 제작한 역사왜곡 게임이자 쓰레기 게임 혹은 불근신 게임.
2016년 2월 21일. 팀 다케시마는 SNS 중 하나로 잘 알려진 트위터를 통해 일본의 젊은 층들에게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을 기념하여 완성된 게임을 선행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케시마 탈환이라고 쓰고 독도 강탈이라고 읽는다.Grand Theft Island
팀 다케시마가 제작한 독도 침공 게임은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이는 국내 언론사들에게도 제보가 전해져, 해당 게임에 대한 규탄과 비판이 줄줄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국민 정서를 감안하자면, 독도 침략 게임을 하는 내내 화를 낼 수밖에 없을 것이다.스브스뉴스에서도 [스브스뉴스 할수록 화나는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 실황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 "이 작품은 허구로 실제 단체, 인명, 국가와는 일체 관련이 없다"는 설명을 하면서도 정작 게임 안을 들여다 보면, 욱일기를 든 3명의 미소녀가 다케시마를 되찾기 위해 "리쇼반 대왕" 즉, 이승만 전 대통령을 보스로 맞이해 물리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
게임 내용에서의 이승만은 거북선을 타고 다니는 악당으로 묘사되며, 거북선의 약점이 부각되기도 하였다. 또 일본이 시해한 명성황후를 비하하고, 이 밖에도 제국(帝国) 즉, 대한민국이 일본인 3천 명을 억류한다는 황당한 전재는 덤. 게다가 어찌나 인기가 많았던 것인지 사용자가 몰려 잠시 다운로드가 중단될 정도였다. 일본의 여러 매체들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는 문제에 일침을 가했다며 언론이 직접 나서 이 게임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기 시작하였다.
게임 개발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모르는 다케시마 지식을 게임을 통해 익혔으면 좋겠다. 야스쿠니 신사와 관련된 게임도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게임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주장은 날조된 것"이라는 극우 성향 동영상을 공유하며 망언을 퍼 나르는 데 일조하는 등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애국 비즈니스 계열 게임이다. 이 밖에도 해당 게임 및 차후 제작 및 배포될 "야스쿠니 신사" 게임에 대한 정보가 나왔다면, 계속해서 추가 바람, 수정 바람.
2 특징
작중 초반은 게임에 대한 안내문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도쿠톤V 로봇이 등장한다. 이 로봇은 다른 국가나 인명 및 단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도 말 끝에 한국인을 조롱하는 말투 중 하나인 니다를 사용함으로써 작중 재미를 묘사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극우 성향 웹사이트인 2ch 이용자들도 자주 사용하는 언어유희이다. 굳이 국내에서의 말투를 표현하자면, 말 끝에 "이무니다." 더 정확하게는 "데스"를 붙이는 정도.
도쿠톤V의 설명이 끝나면 바로 3명의 미소녀 중 하나인 검은 색 긴 생머리의 캐릭터 하루카(はるか)가 등장하게 되는데, 여기서 모든 미소녀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간단한 튜토리얼을 목적으로 스토리 라인과 어색하지 않게 각각 미소녀들의 독도 침략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하나 하나 진행되게끔 되어 있다.
하루카는 독도 선착장 잠입에 성공했다며, 바로 적 제거를 하자고 한다. 그때 "사령관"이 나타나 마우스 왼쪽 버튼은 캐릭터의 이동을, 반대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은 캐릭터의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적의 반격은 생각보다 약하겠지만, 방심하지 말라며 일종의 흔한 교관 컨셉을 맡고 있다. 하루카는 그런 교관의 말에 그 정도는 알고 있다며, 다시 모든 적을 제거하겠다고 다짐한다.
대화가 끝나면 4개의 빨간 하트가 화면 왼쪽 위에 뜨게 되는데, 이는 당연히 플레이어의 체력을 의미한다. 적에게 공격 받았을 때 바로 닳는 것은 아니지만, 플레이 방식은 상당히 독특하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에는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약간 SRPG 형식에 탑뷰 방식을 섞은 듯한 고전 게임이다.
작중 독도침략군에 맞서는 방어군은 조선시대의 사또를 생각나게끔 하는 갓을 쓴 무관이 나온다. 여기서 말하는 적은 근접 방식으로써 플레이어에게 다가와 그저 슬라임 만도 못하는 바보에 가깝다. 그만큼 상대하기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공격 또한 자동으로 나가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그저 마우스 왼쪽과 오른쪽 버튼으로 이동과 방향 전환만 잘 해주면 게임을 플레이함에 있어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그렇게 2명의 적을 제거하면, 사령관은 "해녀들도 이 근처에서 전투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가능한 빠른 집결을 요구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다른 캐릭터 중 하나인 연보라색 머리의 우미카의 시점으로 전환되어, 같은 방법으로 간단한 스토리적 대화와 함께 적을 제거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여기서 우미카(海荷·うみか)는 어솔트 라이틀(Assault Rifle), 즉 "전투용 소총"을 사용하는데, 이 무기는 우미카가 바라보는 방향의 대각선 양 옆으로 각각 한 발 씩의 탄환이 자동으로 나가게 된다. 우미카 역시 하루카와 마찬가지로 마우스 왼쪽과 오른쪽 버튼을 통해 그저 이동과 방향 전환만 해주면 그만이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지 않는다. 3명의 적을 제거하면, "다른 동료들은 모두 산 위에 있을까나"라며 곧 바로 마지막 캐릭터인 리앙쿠르의 시점으로 전환된다.
노란 색 단발의 리앙쿠르(リアンクール)는 리앙쿠르 암초에서 따온 이름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리앙쿠르는 우미카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공격형이지마는 재장전 타임이 매우 긴 로켓포를 사용한다. 약간의 인내력을 요구하는 무기지만, 단 한 방의 화력으로 적을 제거할 수 있다. 또 타 캐릭터와는 다르게 체력도 5칸이다.
이렇게 3명의 미소녀들의 간단한 튜토리얼 겸 스토리가 끝나면, 모든 동료는 훈련 캠프에 합류하게 되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본격적인 독도 강탈에 나서게 된다.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봤을 때 게임 방식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트위터를 통해 배포된 이 게임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3 등장인물
3.1 지휘관
- 하루카(はるか)
- 팔에 차고있는 쪼가리는 말하지 않아도 뭔지 알것이다
- 아래 2명과 함께 독도 침략군을 이끄는 침략자이다.
- 우미카(海荷·うみか)
- 옷의 문양은 일본 황실의 문장이며, 일본의 사실상 국장으로 쓰이는 국화 문양이다.
- 리앙쿠르(リアンクール)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름을 리앙쿠르 암초에서 따왔다
상위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다면, 계속해서 추가 바람, 수정 바람.
3.2 기타
상위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다면, 계속해서 추가 바람, 수정 바람.
4 문제점 및 비판 그리고 극우 논란
욱일기가 대놓고 등장하는 것 자체부터가 일단 국민 정서를 생각하자면 "극우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게다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를 하고 있고, 일본인 3천 여 명을 "억류"했다며 마치 이것이 사실인 냥 왜곡하고 있어 혐한(嫌韓) 감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고, 이것을 플레이하는 선량한 일본인조차도 이 게임을 플레이함으로써 극우로 변질될 우려도 있다.[3]
게다가 일본 언론 내에서도 이 게임을 적극적으로 플레이하길 권장하면서, 팀 다케시마는 차후 야스쿠니 신사 관련 게임도 곧 배포할 예정이라는 둥 소위 "빼박캔트"를 보여주고 있다. (...)
게임 내용을 보면 더 가관이다. 대한민국이 어째서 독도를 불법점거하는 것이며, 잘못된 역사왜곡을 게임을 통해 주입시키기 위해 온갖 날조와 저열한 혐한 감정으로 도배되어 있다. 1990년대생 위키러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자면 이 게임은 2000년대 초반 한국 게임 시장에 우수수 쏟아진 반일 게임 & 플래시 애니메이션들을 오늘날 극우 세력들이 미러링하고 있다 생각하면 된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도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한국의 근거 없는 날조"라며 왜곡질을 하고 있다.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전형적인 애국 비즈니스 게임이다. 이래놓고 극우 논란을 피하려는건 말도 안되고 극우 커밍아웃 확실히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게임이 "독도 강탈"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게임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게임 제작 툴인 쯔꾸르 특성상 패러디 작품이 남발될 수도 있어 한국의 입장으로써는 참으로 규탄할 수밖에 없는 게임인 것이다.
이 게임이 배포되고 나서 국내 중 아마추어 게임 제작자 중 한 사람은 "대마도 침공" 게임을 배포하기도 하였다.
5 언론 기사
<1분 10초부터 참조.>
YTN - 독도 탈환 게임까지 등장...고삐 풀린 日 만행
헤럴드경제 - “다케시마를 탈환하라”…日, ‘다케시마의 날’ 기념해 게임까지 출시
헤럴드경제 - 日 ‘다케시마 탈환' 게임 출시..."바추카포로 이승만 격퇴"
아이뉴스24 - 日, 독도 침략게임 '다케시마 탈환' 발표 무리수
비주얼다이브 - 日 게임팀, 독도 침략 게임 ‘다케시마 탈환’ 공개해 논란
뭐 딱히 설명이 필요한가? 소재가 소재인 만큼 서브컬처계는 물론 한국 언론에서도 엄청난 어그로를 끌었다. 다케시마 탈환!을 다룬 언론이 매우 많으므로, 네이버 검색 참조.
6 기타
- 다케시마 탈환 게임에 욱해 국내에서는 "대마도 탈환" 게임을 배포한 이가 있다. (국민일보 - “日 독도 탈환 게임에 욱했다” 대마도 탈환 게임 등장 참조.)[4]
-
위 글들을 읽고 피가 거꾸로 솟으려한다면 옛날에 있던 불멸의 이순신 플래시 게임을 플레이해서 항암치료를 하도록하자일본 침략녀들 물리치는 영웅
- 이제는 이 게임의 공략이 나왔으나 공략한 사람의 말에 의하면 일본의 역사왜곡에 분노하여 해당 내용에 각주 등으로 한국인들에게 일본의 역사왜곡을 알려주기위해 대사집 수록의 공략까지 했다고 한다. 참고로 민비와 이승만이 나와서 비참한 패배를 당하는 꼴이 아니었다면 공략하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