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이적(가수)
제 5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 올해의 음반 | |||||
《Aresco》(2007년) | → | 《나무로 만든 노래》(2008년) | → | 《가장 보통의 존재》(2009년) |
이적의 솔로 앨범들 중 상업적, 음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최고작
1 개요
2007년 발표된 이적의 3집 앨범이다. 이적에게 제 5회 한국대중음악상 4관왕을 안겨 준 작품이기도 하고, 후술할 메가 히트 싱글 두 곡 때문에 이적이라는 가수를 더 넓은 층의 세대들에게 알릴 수 있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2 다행이다
이 문단은 다행이다(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제 5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 올해의 노래 | |||||
《슈퍼스타》(2007년) | → | 《다행이다》(2008년) | → | 《싸구려 커피》(2009년) |
나무로 만든 노래의 타이틀곡이며, 이적이 유학 중 아내를 위해 만든 자작곡으로 알려졌다. 이적 하면 떠오르는 싱글들 중 하나이다. 하늘을 달리다와 이 노래가 다 해 먹는다. 한때 고해가 '여자들이 남자가 노래방에서 부르면 싫어하는 노래'로 공공연하게 알려졌을 때, 그 대안으로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매력 어필을 위해 불러제낄 노래로 한때 유명세를 탔다. 물론 고해와 같이 남자들의 매력어필 노래로 너무 유명해지다 보니 이 노래도 결국 '여자들이 남자가 노래방에서 부르면 싫어하는 노래'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다.
카니발 10주년 콘서트에서 김동률이 말하길 보너스 트랙으로 만든걸 김동률이 타이틀곡으로 하라고 밀어서 발전시켜 만든 노래라고 한다.
2.1 영상과 가사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
3 같이 걸을까
나무로 만든 노래의 11번 트랙이며, 무한도전에 BGM으로 삽입되어 빵 뜬 케이스. 무한도전 평창 동계올림픽 염원 무한도전 제 1회 동계올림픽에서 멤버들이 스키점프대를 오를 때 이 노래가 브금으로 삽입되었는데, 멤버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이끌어주면서 힘겹게 올라가는 모습과 아주 적절하게 잘 맞아서 새삼 화제가 되었다. 그래서 당시 실시간 음원차트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슈퍼스타K 4에서 딕펑스가 이 노래를 불러 한번 더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3.1 가사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 길은 아직 머니까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린 이미 오래 먼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니까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 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어느 곳에 있을까 그 어디로 향하는 걸까 누구에게 물어도 모른 채 다시 일어나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
4 트랙 리스트
트랙 번호 | 곡명 |
1 | 노래 |
2 | 다행이다 |
3 | 어떻게 |
4 | 비밀 |
5 | 내가 말한 적 없나요 |
6 | 사랑은 어디로 |
7 | 얘, 앞산에 꽃이 피면 |
8 | 자전거 바퀴만큼 큰 귀를 지닌 |
9 | 소년 |
10 | 먼 길을 돌아온 뒤 |
11 | 같이 걸을까 |
12 | 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