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ek puppets
1 개요
달렉이 인간 등을 마개조해서 만들어낸 일종의 노예.[1]
2 특징
활성화 상태와 비활성화 상태로 나누어진다.
2.1 비활성화 상태
외관상으로는 인간과 전혀 구분이 되지 않으며, 심지어 자기 자신도 개조되었다는 인식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이 죽었다든가, 개조되었다는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데, 기억해내는 순간 달렉 퍼펫으로 활성화 된다. 이 상태에서는 달렉의 목적[2]에 따라 봉사하는 스파이 에이전트로 사용된다.
2.2 활성화 상태
활성화된 달렉 퍼펫은 이마 한 가운데에서 달렉의 눈 부품과 같지만 조금 소형화 된 카메라가 튀어나온다. 몇몇 개체는 달렉의 공격 무기와 같은 것이 손에서 튀어나오기도 하며, 달렉의 광선과 동등해보이는 위력으로 공격할 수 있고 상당히 위력적이다. 이 상태에서는 개별적인 의지가 전혀 없고 달렉의 명령에 복종한다.
3 개조 과정
달렉 수용소의 묘사에 따르면 나노머신을 살포하여 개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용 장비로 보호받지 않으면 나노머신에 의하여 서서히 자아를 잃어버리고 달렉 퍼펫으로 변환된다. 묘사를 보면 이 때 부분적으로 달렉 인자를 얻어 달렉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자아 자체가 "달렉 성향"을 가지게 되는 것.(이렇게 강제 이식된 인자는 "내면의 달렉"이라고 묘사된다.)
반드시 살아있는 인간만 달렉 퍼펫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달렉 수용소에서는 죽은 인간의 시체도 달렉 퍼펫으로 변환되어 있었고, 별다른 문제없이 동작(?)했다. 타샤 렘과 교황 메인프레임의 신도들은 한 번 달렉에게 살해된 다음 달렉 퍼펫으로 개조되었다. 이 개조 기술은 일종의 부활(?)을 가능하게 하는 듯 하다.
인간만 되는 것은 아니며 사일런스도 달렉 퍼펫이 된다.
강한 의지력을 지녔다면 내면의 달렉을 극복하고 달렉 퍼펫에서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