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가사 전문>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1](우리들)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우리들)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1 개요

대한민국개신교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중 하나.

2 상세

CCM 작곡가 중 한 명인 이민섭 목사 [2]가 1997년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을 작곡할 때 불과 22세였다.

작곡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대한민국의 일부 개신교 교회에서만 쓰이는 지극히 평범한 가스펠 곡이었으나, 후에 폭발적인 인기로 인하여 전 대한민국에서 불리는 가스펠이 되었다. 개신교인/비 개신교인 가릴 것 없이 가장 유명한 CCM이다.[3] 심지어 일부 가톨릭 성당에서도 쓰일 정도. 그럼에도 작곡자 이민섭 목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노래가 불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작권료를 챙기지 않았다. 오오 대인배

덕분에 가스펠 곡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여러 대중가요 가수들이 리메이크로 다시 부르기도 했다. 대표적인 가수로는 이수영 [4]과 바다가 있다.

2009 개정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나왔다! 가사는 괄호 안에 있는 것처럼 종교적 색채를 뺀 우리들로 바뀌었다.

교회에서는 주로 새 신자들을 환영하거나 구성원들의 생일을 축하할 때, 그리고 기타 축하하거나 축복할 일이 있을때 많이 쓰이는 곡이며[5], 교회 밖에서는 주로 생일 축하 노래로 쓰이는 듯. 하지만 다른 생일축하곡들이 쟁쟁한지라 이 곡을 생일축하곡으로 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6] 또한 이 곡은 실제로 작곡자가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곡이 맞다. 그 외에 불우이웃, 장애인 관련 TV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인용되는데 이를 악용하여 이 곡을 BGM으로 깔고 애자드립을 치는 패륜아들도 종종 있었다.

이에 대한 답가로서 작곡된 찬양곡이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라는 곡이라 카더라. 이 곡의 작곡가는 설경욱으로, 그 또한 2008년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 곡은 교회 내에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보다는 인지도가 조금 떨어진다. 그래도 많이 불리긴 한다. 하물며 교회 밖에서야

귀귀열혈초등학교 69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안집사(참고로 교회 집사)는 속 썩이는 자식들 때문에 울컥할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며 숨을 가다듬고 진정하려고 하지만 분노 게이지가 쌓일 대로 쌓이면 이마저도 먹히지 않고 십자 크로스 어택이 폭발하고 만다.비공개

초등학교 학예회 같은 때 꼬마들이 단체 수화 공연으로 자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 수련회에 갔을 때 수화를 배운다고 하면 100% 이 노래를 한다. 응? 나는 아름다운 세상 했는데?
축구선수 이천수도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2013 무한도전 쓸친소 페스티벌에서는 쓸쓸한 사람에게 들려주는 슬픈 노래로 사용되었다. 지못미

여담으로 푸른거탑의 에피소드 중에 대대장이 거수경례를 마친후 이 노래의 첫 구절과 함께 수화까지 하도록 시킨적이 있었다. 물론 사단장에게 까여서 그 이후론 하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일본어 버전도 있고 하츠네미쿠가 부른 버전도 있다 . #

나름 유명한 곡인지라 노래방에도 수록되어 있는데 금영노래방67024, 태진노래방은 17020, 아싸노래방 Dream21은 8048.
  1. 비 개신교인이 부를 때나 드라마 등 방송 등에서 나올 때에는 '하느님'(여기서 하느님은 가톨릭에서 말하는 천주가 아닌, 우리가 토속적으로 믿는 하늘이다.)이라고 하던지, 아니면 '님'을 빼고 나오기도 한다. 근데 비 개신교인 입장에서 듣기에는 이거나 그거나라서, 정식으로 모든 가사를 부르는게 아닌한 약식으로 부르거나 삽입곡으로 쓰일때에는 위의 도입부까지만 부르고 마는 경우가 많다. 꼭 불러야 할때는 우리들로 바꾼다.
  2. 1976년생. 2008년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3. 한창 유행할 때에는 일반 가요프로그램 인기목록에 랭크되기도 했었다. (한 30위 정도)
  4. 하지만 이수영은 실제로도 독실한 개신교 신자다. 뭐 어쨌든 분류는 발라드 가수로 분류되니까.
  5. 교회내 생일축하 노래 중에 지분이 많은 노래이다... 단연 가장 지분이 높은 노래는 축복송이라고도 불리는 '축복합니다'. 그 외에 '아주 먼 옛날',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형제의 모습 속에', '야곱의 축복' 등이 자주 쓰인다
  6. 여담이지만 Happy birth day to you에 비해 몇 배나 길기 때문에 생일 케이크 초에 불 붙이고 부르다 보면 케이크 위에 촛농이 잔뜩 떨어진다. 그냥 해피버스데이투유 부르고 케이크 빨리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