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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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수요일 11시대 드라마
푸른거탑 시즌 1환상거탑황금거탑
거탑 시리즈
푸른거탑환상거탑
푸른거탑 시리즈
푸른거탑푸른거탑 제로푸른거탑 리턴즈

1 개요

tvN의 거탑 시리즈 제1탄이자 푸른거탑 시리즈 최초의 작품으로, 대한민국 육군 장병(주로 위주)들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
왜 녹색거탑이 아닌걸까? 당연하지 하얀거탑의 패러디지, 흰색거탑의 패러디가 아니다.[1]

본래는 케이블 채널 tvN의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2의 코너 중 하나였으나 그 특유의 인기로 인해 2013년 1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로 단독편성이 되었다. 2013년 7월 10일에 종영.[2] 후속 방송으로 환상거탑이 방영된 다음 2013년 9월 11일부터 후속작인 푸른거탑 제로가 방영되며, 이때 출연진은 최종훈을 제외하고 전부 교체된다고 한다.[3] 푸른거탑 제로는 말년병장 최종훈의 신병 훈련소 시절을 다룬 프리퀄 형식이며, 제로 종영후에는 시리즈 최종작이자 원년 멤버들이 집합한 푸른거탑 리턴즈가 방영되었다.

2 소개

군디컬 드라마를 자칭하고 있는 군대 시트콤이다.
진짜사나이 따위와 비교할 수 없는 명작
제목은 하얀거탑패러디로 작중 BGM도 하얀거탑의 OST이다. 빰빰 빠바밤 빰빰 빠바밤 덕택에 마성의 BGM 항목에서도 하얀거탑의 OST들은 긴장 왜곡계에 속해있는 걸로 서술되어 있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하얀거탑 OST는 개그 왜곡계로 봐야 할 것이다. 시즌 1부터는 유령(드라마), 천국의 계단, 아이리스의 OST도 가끔가다 흘러나오고 있고, 중반 이후부터는 델리스파이스차우차우, H.O.T의 5집 타이틀곡인 Outside Caslte 앞부분 반주도 흘러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애니 OST까지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4] 제작진이 좀 덕후인 듯

군디컬 드라마답게 대한민국 신체건강한 남자라면 가기 싫지만 누구나 가야만 하는 군대(육군)를 소재로 한 예능 드라마이다.

1월 23일부터는 롤러코스터의 이름을 떼고 독립해서 시트콤 형식으로 시즌 1이 시작되었다.[5]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출연진도 똑같다고 하니[6] 최말년의 전역은 더욱 멀어졌다. 말년에 독립편성 이라니! 그리고 본편과는 별개로 탑기어를 패러디한 군기어라는 별개의 에피소드도 방영한다.

국방부에서도 이것을 알아챘는지 국군방송의 프로그램인 행군에서 출연배우들을 육군의 신형 전투복+베레모 차림으로 신형 침대막사를 배경으로 등장시켰다. 신세대판 푸른거탑?

2013년 3월 26일 백지연의 피플INSIDE에 등장인물 6인조 전원이 게스트로 등장했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줬다. 푸른거탑의 촬영장은 실제 군부대이며,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생활관은 사실 그 부대의 전입신병이 임시로 대기하는 곳이라고 한다. 푸른거탑 촬영을 시작할 때 들어온 신병이 이제는 분대장이 되었다고...최병장보다 전역 빨리 할 듯... 근데 진짜 군대에서 이런 걸 촬영해도 되냐?

등장인물들의 대화로 봐서는 군인들에겐 충격과 공포의 시간이 돌고 도는 듯 하며, S1 17화 B파트에서 작중 인물들의 대화로 봐선 시간이 돌고 도는듯.[7]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2013년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3 기획의도

푸른거탑은 국내 최초 군 시츄에이션 드라마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군 생활에 대한 추억을, 하얀 거탑과 같은 메디컬 드라마로 포장해 남성에게는 군 생활에 대한 공감을, 여성에게는 말로 리얼하게 보여주마!!!

이 이야기는 어리바리 신병 이용주가 배치된 군대를 배경으로 '말년 병장'을 비롯한 분대원들이 그리는 좌충우돌 군대이야기이다.

4 특징

신병 이용주가 자대에 배치된후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으며 다소 과장되면서도 현실적인 군대 이야기를 통한 공감대 및 추억과 악몽이 포인트다. 작중 등장인물들의 혼신적인 열연과와 더불어 리얼하기 짝이 없는 생활관 진짜 군부대에서 촬영하니 당연하지, 미칠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하얀거탑의 BGM 덕분에 전역자는 물론, 공군해병대 등 비육군 출신 예비역들, 미필과 여자들에게도 재미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거기다 이전의 군대 드라마들에 비하면 고증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다만 고증오류가 몇몇 군데에서 보인다. 사단장들을 일컬어 '사병'[8]라고 하지 않나, 사격시 3소대장의 방탄헬멧 비표가 일반 분대원으로 되어있다든가, 철책을 뚫고 온 거수자를 용의자라고 칭한다든가...

그 외에 코너 초기에는 어깨의 부대 마크가 백마부대였으나 후에는 오리지널 원색 부대마크를 사용하게 된다. 약간 해병대 제6여단 닮은 것같기도 하다.

신병의 종교생활 편을 패러디한 초코파이 CF가 나왔다. 말년에 CF라니!!!

11월 20일에 올라온 최종훈의 푸른거탑 마지막 촬영 후 스타뉴스에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내년 새롭게 런칭되는 롤러코스터3에 푸른거탑은 빠진다고 했다.[9] 그래서 여태까지 전역을 못하던 최병장이 25일분 방송에서는 전역을 하는 등 스토리 진행이 급 빨라질 듯 보인다.#

12월 2일 최종화에서 그동안의 줄거리와 후일담이 공개되었다. 최종훈이 전역하고 김재우 병장이 말년이 되면서 최병장 그 이상의 말년꼬장을 부리다가 전역했고, 이 말년꼬장은 싸이코김호창과 백봉기, 정진욱, 그리고 이용주가 착실히 물려받으면서 마지막에 이용주까지 전역하고, 그렇게 이용주의 파란만장한 군생활 일대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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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페이크고 사실은 이게 전부 이용주의 이었다. 처음에는 제대 후 처음으로 집에서 단잠을 잤다고[10] 안심했으나, 부모님은 왜 벌써 일어났냐면서 더 자라고 한다. 이상하게 여긴 이용주는 왜 그러시나며 되묻지만 부모님은 내일이 306 보충대 입대하는 날이니 푹 자야 하지 않겠냐고 하셨다. 본인은 그럴리 없다면서 현실을 극구 부정했으나, 부모님이 입대 통지서를 보여주자 그제서야 이때까지 겪은 군생활이 전부 아시발꿈인걸 알고 절망에 빠진 한맺힌 절규를 토해내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게 된다. 마지막까지 충격적이고 그야말로 안습한 결말로 귀결되면서 푸른거탑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1] 대한민국에 이걸 보고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트라우마나 자극 안 하면 다행이지.

그래서 시즌0과 출연진이 똑같은 것이다. 바로 단독편성 방송때부터 이용주의 진짜 군생활이 시작되었다는 것이기 때문에...다만 도입부분에서 이용주 신병의 독백에 의하면 롤러코스터 코너 시절의 내용이 전부 꿈은 아니었던 모양. 거울과 가위바위보 이야기가 나오고, 김하사랑 최종훈 병장이 아는사이로 나오는거보면 제대한 것은 꿈이었고 "여전히" 군생활 중이라는 독백도 있다.

그리고..그 단독편성 방송에서 마저 이용주는 아시발꿈을 경험하게 된다. [12]

매 이야기 마다 배드 엔딩으로 끝나게 되는데, 대부분

  • '이런 젠장!!'
  • '안돼----!!!!'
  • '으악----!!!!'

등등 거의 '비참한 절규'로 마무리 짓는다. 제작진들이 새디스트인가...

작중 설정상 3개의 중대가 있는 전형적인 육군 보병대대이나, 예비군이 들어와야 완편되는 동원사단 소속 부대[13]라 대대원들의 수가 적어서 중대간을 나누지 않고 상호간 선후임의 예를 갖춘다. 즉 이 부대에서 병사아저씨전우님이라고 불리는 일은 없다.

롤코시절만 하더라도 매화 등장하는 제3소대 고참 3인방은 사실상 넘사벽의 지위를 가진 최종보스급 괴물들이었지만[14], 단독편성으로 넘어가면서 제작진이 여러 무리수를 두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고참들은 여전히 높은 비중을 가진 대신에 완벽한 빠가로 전락해버렸다. 대표적인 예가 말년 최종훈과 싸이코 김호창. 김재우는 시즌 0에서도 상당히 안습한 기믹을 가지고 있었기에 별 위화감(...)이 없었지만 저 둘은 역변하다 못해 처참할 정도.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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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이름은 행정보급관을 제외하면 실제 배우들의 이름과 동일하다.
시즌 0에선 모두 이용주 이병의 꿈 속에 나오는 가상의 인물이었지만 시즌 1이 시작됐으니 이들은 현실이 되었다.

6 기타

워페이스와의 콜라보 제1탄.
최말년이 '대뇌의 전두엽'이란 말버릇을 쓰게 된 계기를 보여주는 에피소드 0이자 비긴즈 나이트. 여기서 최 병장이 일병 시절 이병이었던 김 병장과 함께 PC방에서 워페이스를 하다가 리더인 ID:대뇌의 전두엽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자신의 포지션을 이어받아서 현재의 그 말버릇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이 에피소드에서 제3소대의 멤버들이 초면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때만 해도 다들 현재의 포지션으로 하나에 모일 줄은 생각도 못했겠지만... 그리고 마지막에 시즌 0의 에피소드 1에서 이용주가 3소대에 배속되는 상황으로 끝난다.
워페이스와의 콜라보 제2탄. 항목 참조.

7 다른 의견

군대 특히 육군이 소재가 되는 작품이라서 처음 보는 사람들특히 밀덕은 사격 등의 하드코어한(?) 훈련모습이라든가 근무 모습 등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은 밀리터리물이라기 보다는 밀리터리일상물이다. 만약 앞에서 언급한 것들을 보고 싶다면 차라리 진짜 사나이를 보는게 낫다. 하지만 이 작품의 진정한 강점은 바로 그 일상이 정말로 맛깔나게 표현되었다는 것이다. 상당히 현실적인 군대내의 인간관계라든가 뻘짓(...) 개성넘치는 캐릭터 등이 이 작품의 진정한 강점.

소재가 소재다보니 예비역 남성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내용이 많지만, 사실 폭넓은 공감과 웃음을 얻어내기는 힘든 소재다. 왜냐하면 군대 시절의 기억이라는 게 사람에 따라서는 증오 혹은 깊은 트라우마까지 갖게 되는 나름대로 심각한 시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시절을 희화화해서 보여주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불쾌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여성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남자의 군복무에 대해 이상하게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주점에서 술 마시다가 TV에서 푸른 거탑이 나올 때 웃으면서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게 웃기냐? 넌 저게 웃길 만큼 군생활 편했나보다?"라는 식으로 화내는 사람도 있다.추억보정 특히 군내 구타나 가혹행위가 심했던 시절에 군 복무를 했던 사람들일수록 진저리를 내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전역한지 얼마 안 된 예비역일수록 싫어한다. 전역 10년차가 넘어가면 저것도 그냥 재미있게 본다.

물론 대한민국 남성들이 비판만 하는 것은 아니다. 현역들도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경우가 더러 있으며 현실에서 공감이나 웃음을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 또 작중에서 묘사된 부대와 다른 현실의 부대원은 "우리 부대에서는 저렇지 않는데.", "저런 부대도 있겠네."라며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보는 현역이 많다.

8 무리수 에피소드의 난무

다만 후반부에 들어서 소재가 고갈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실 군대 관련 소재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인데다,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도 많기 때문에 그에 관련된 내용(로맨스 등)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그렇다. 물론 몇몇 소재는 군사기밀과 관련된 내용이 있다보니 한정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니 넘어간다 치더라도...

소재가 지나치게 극단적인... 즉, 뒤로 갈수록 무리수 에피소드가 많아진다는 의견도 있다. 대표적으로 현역/예비역의 분노를 산 에피소드는 자신의 꼬장을 뉘우치고 자중하는 최말년에게 반말을 하고 누명을 씌우는 에피소드, 자신의 선임이었던 예비역 선배가 직장 상사에게 당하자 그 직장 상사를 괴롭히는 에피소드, 그리고 김호창 상병의 친구 에피소드, 휴가중인 분대장행정보급관에게 요자를 쓰고 대드는 에피소드[15] 등. 이러한 에피소드들은 한번쯤이라도 후임들에게 징계를 내리는 결말이나, 직장 상사를 타이른다거나 상병의 친구가 잘못을 뉘우치고 잘해보자는 결말로 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에피소드들의 엔딩과 전개는 하나같이 현역/예비역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결말로 끝났다. 아무리 휴가 중이어도 감히 행정보급관에게 요자를 쓰면서 대드는 것은 너무하지 않은가? 심지어 관심사병을 속이기 위해서 최말년을 신병[16]으로 둔갑시켜 군생활을 시킨다는 막장 설정까지 있었다. 이러한 시도들은 결국 재미를 위해 너무 극단적이고 비현실적 전개를 택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비판이 있기는 하나, TV프로의 수록 코너에서 단독 방송으로 편성되고 후속작도 나오는 걸 보면 인기 있는 작품이란 건 사실이다. 그리고 이 프로는 어디까지나 리얼을 첨가한 드라마란 걸 명심하자. 리얼본방이 아니라.

근데 결국은 아시발꿈
  1. 순우리말에는 녹색이나 초록색의 표현이 따로 없고 청색과 같이 한다. 신호등의 녹색등을 파란불이라 표현하는것도 이때문이다. 하얀거탑의 패러디에 맞추어 표현하기위해 위와 같이 표현한것으로 보인다.
  2. 흔히 롤러 코스터 쪽지 코너 시절과 단독편성 방영분을 통틀어 시즌 1, 2로 보고 있지만 지금은 단독 편성된 이후로부터 자체적으로 시즌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에피소드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롤러 코스터 방영분은 '시즌 0'으로 표기.
  3. 물론 전부는 아니고 시즌 1에서 나왔던 행보관, 대대장, 윤진영, 그리고 단역으로 나왔던 김동현도 나오지만 행보관과 대대장은 다른 배역으로 등장한다.
  4.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제가나 명탐정 코난의 OST&BGM.
  5. 시즌 0에서는 실제 군생활을 토대로 한 추억(또는 악몽) 재현/재해석이란 측면이 강했으나, 독립한 후에는 방송 분량이 대폭 늘어난 탓인지 실제 상황보단 픽션이 좀더 가미된 상황극 위주로 전환되었다.
  6. 왜 그런지는 아래 스포일러 참조
  7. 말년된 지 1년이 됐는데 왜 아직도 말년이냐, 전입한지 1년이 됐는데 왜 난 아직도 신병인가... 하다못해 진급도 안 시켜줘
  8. 국군에서는 개인이 사적으로 부리는 병이라는 뜻의 "私兵"이라는 단어가 연상되어 쓰지 말라고 하고 있다. 항목 참조.
  9. 12월 2일 종영한다고 제작진에서 밝혔다.
  10. 잠에서 일어날때 나오는 BGM이 그 유명한 인셉션의 Non, je ne regrette rien. 이 BGM은 마지막에 진짜 입영통지서를 확인하는 장면에서 다시 한번 나온다.
  11. 제작진의 답변에 따르면 2013년에 독립편성으로 새롭게 구성된다고 한다.
  12. 몇몇 시청자는 시즌 0의 결말을 다시 사용해놓고 충격의 대반전 좋아하시네.라며 불평하는 경우가 있지만,후속작을 진행시킬려면 재대한것이 페이크라는것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어쩔수 없다. 즉...이용주는 후속작을 위해 아시발꿈을 겪으며 영원히 루프물을 겪으며 고생해야 한다. 다행히 시즌2는 최신병이 주역이라 루프물 저주는 피할수 있었다.그대신 그 루프물은 최신병이 겪을수도 있다.
  13. 중간에 예비역들이 들어와 꼬장부리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14. 물론 계급으로 따졌을 때 최종보스는 단연 사단장대대장 그리고 행보관이고 이들 역시 대우는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들은 매번 등장하는 게 아니다.
  15. 사실 다른 에피소드 중에 최종훈이 웃음버섯을 먹어 정상이 아닌 탓에 대대장을 천사로 착각하고 대놓고 요자를 쓰는 장면이 있지만 이미 대대장도 웃음버섯을 먹어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다.
  16. 게다가 그 관심사병이 자기 군번이 더 빠르다고 착각한 바람에 최말년을 후임병으로 취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