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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인 정의
2 개요
사전적으로는 결정적인 형세를 일컫고, 실제로 사회적으로도 그런 형세로서 거의 '반드시' 따라야만 할 것 같은 것들을 말한다.
상당히 포괄적이고 넓은 의미나 상황에서 무궁무진하게 쓰일 수 있는데, 예를 들자면, 수학 공부를 위해서는 수학의 정석이 대세라거나 대기업 입사를 위해서는 TOEIC이 대세라거나 등등
과자 쪽에서는 허니버터칩이 대세가 되면서 허니면 다된다는 식으로 허니가 붙은 상품들이 마구 쏟아져나오고 있다.
3 문제점
일부 사람들 중에는 대세만을 따르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요식업쪽에서는 그런 경향이 심한데, IMF 당시 조개구이집이 대세로 통하면서 우후죽순 늘어났다가 일시에 망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하지만 그런경향은 쉽게 줄지 않고 요즘에는 특정 컨셉의 맥주집이나 카페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게 너무 심하다보니 맛집찾기가 예전만큼 수월하지 않을 지경.
이 무분별한 '대세' 추구로 인해 대한민국의 시장 환경은 제로섬 게임에 가까운 무한 경쟁에 빠져드는 계속 악순환이 발생하고있다.
취미나 서브컬쳐 쪽도 예외는 아닌게, 대세만을 따르면서이를 따르지 않는 부류들을 아웃사이더 취급하는 집단이나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장비가 관련된 경우에는 특히 심한데, 'XX 메이커 대세이고 다른 메이커의 제품을 사는 것은 삽질이다.' XX 규격 외에는 돈X랄' 등등 대세 이외의 것들은 배척하려든다. 이 때문에 시장도 그에 맞추어 경직되어서 '대세'가 아닌 품목들은 제작, 판매하거나 수입하지 않게 되었다. 덕분에 속칭 아웃사이더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찾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