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 EPISODE.G의 등장인물로 티탄 신족의 왕.
거대한 낫형태의 소마인 메가스 도레파논을 가지고 있으며 생물의 목숨을 없앨수 있고 삼라만상을 지배하는 힘을 갖는다. 삼라만상 가운데 유일하게 제우스가 만든 번개의 힘은 완전히 지배할 수 없다. 사가가 아테나인 키도 사오리를 죽이려고 행동하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재앙의 인자를 가진 아이올리아를 이용해 소생은 했지만, 포톤 버스트로 코스모를 잃고 동시에 기억이 결여된 불완전한 상태가 된다. 이아페토스에게 납치된 리토스에 의해 "시간의 미궁"을 탈출한다. 그 뒤 리토스과 함께 아이올리아와 재회, 희망과 신뢰를 알고 기쁨의 눈물을 보이지만 그 순간을 기다리던 폰토스의 명령에 의해 므네모슈네가 기억해제를 하면서 완전히 대신 크로노스로 각성한다. 자신들의 낫인 메가스 도레파논의 소마를 두르고 골드 세인트 앞에 나타난다.
광속을 초월하는 움직임이나 압도적인 힘으로 아이올리아를 몰아붙이지만 결국 아이올리아가 지근거리까지 뛰어들어 오른손에 집중시킨 포톤 버스트와 라이트닝 볼트를 맞고 패배하다. 아이올리아와 함께 저승으로 떨어지고 있는 동안, 모든 것을 보고 있었던 하데스에게 자신의 남은 힘을 주는 대가로 아이올리아를 지상으로 돌려보냈다.
기술은 텔레오스 오라클, 카오스 휴에토스, 파이노메논 알케인, 어둠의 명동, 플러그마스 파티, 듀나미스 도레파논, 듀나미스 프띠류크스이다.
덧붙여 세인트 세이야 NEXT DIMENSION 명왕신화에도 시간의 신 크로노스가 나오지만 이 크로노스와는 완전히 별개의 존재다. 대놓고 설정충돌...은 아니다. 엄연히 말하면. 실제 그리스 신화에서 크로노스라는 이름을 가진 존재가 둘이 있다. 하나는 우라노스의 아들이자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와 시간의 신인 크로노스 이렇게 둘이 존재한다. 그러니 딱히 설정 충돌까지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