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함정카드.
내수판 | 해외판 |
한글판 명칭 | 대폭락 | |||
일어판 명칭 | 大暴落(だいぼうらく) | |||
영어판 명칭 | Heavy Slump | |||
일반 함정 | ||||
상대의 패가 8장 이상일 때 발동할 수 있다. 상대는 패를 전부 덱에 넣고 셔플한 후, 카드를 2장 드로우한다. |
말 그대로 패가 많은 상대를 폭☆락 시켜버리는 카드.
요즘 환경상 패가 저렇게 많을 일은 별로 없지만 상대가 쓴 증식의 G를 역이용해 특소를 많이 하여 패를 대량으로 늘려놓고 다음 턴 상대가 드로우 하는 순간 썩소를 지으며 이 카드를 발동해주면 상대 표정이 참 볼만할 것이다.
그외에 마도서의 신판 덕분에 한턴만에 패가 미치도록 불어나는 마도덱을 상대라면 엔드 페이즈시 상대 패가 8장 이상이 되는 순간 이 카드로 지금까지 가져온 마법카드를 전부 덱으로 되돌려 엿먹여줄 수도 있다. 범골 엑조디아 덱이 카드를 잔뜩 드로우하다가 이걸 맞으면 정말로 대☆폭☆락.
다만, 역시나 8장이상이란 조건은 웬만하면 보기 힘드므로 그렇게 쓸 일이 많지는 않은 카드. 그냥 패를 전부 덱을 돌리기만 하면 좋았을 텐데 돌린 후 2장을 더 드로우 하게 하니 실상 상대가 키카드를 드로우 할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
상대에게 드로우를 잔뜩 시켜주는 카드들과 조합하면 발동 조건을 이끌어낼 수는 있으나, 발동에만 집착하다가 마무리를 제대로 못 하면 빠른 자멸을 불러올 수도 있다. 발동 이후까지 계산하여 상대에게 승리할 수단도 마련해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