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나도 너처럼 모험가였지. 이 무릎에 12게이지 더블벅을 맞기 전에는 말야.
누카콜라 중독자인 시에라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있는 인물인 로날드가 가지고 있는 유니크 소드오프 샷건. 매우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테러블 샷건보다 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다만 소드 오프 샷건이기 때문에 최대장탄수가 2발이라는 가장 큰 문제점을 지닌다. 샷건 종류가 거의 다 적을 한방에 살상할 수 있지만, 소드 오프 샷건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기에 시간당 화력은 컴뱃 샷건이나 테러블 샷건에 비해 밀린다. 마지막으로 제일 치명적인 문제는, 크리티컬 확률 배수가 0이라는 것. 아무리 쏴도 크리가 절대 뜨지 않는다. 가뜩이나 탄창도 적어서 곤란한데, 기대 데미지마저 떨어지게 되는것.
얻으려면 말로해서는 안 내놓고, 로날드를 죽이거나 소매치기를 해서 얻어야한다. 손을 더럽히지 않고 싶다면 시에라가 좋아하는 누카콜라 퀀텀을 가지러 공장에 갔다오라고 부추기자. 그 뒤 더 니캐퍼는 공장앞에 로날드의 시체와 함께 배달되어있다.
이게 더 더러운 방법 같은데
참고로 무기 이름의 유래가 되는 니 캐핑은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인 마피아와 같은 조직 폭력배들이 협박을 하면서 무릎을 총으로 쏴버리는 사격술[1]을 말한다.
또 다른 뜻으로는 무릎 받이를 뜻하는데, 폴아웃과 매우 유사한 배경을 가진 영화인 매드맥스에서 맬 깁슨은 무릎받이를 하고 소드 오프 샷건을 들고 다닌다. 즉 멜 깁슨의 소드 오프 샷건의 오마쥬 일수도 있다. 블랙 호크나 스코프드 .44 매그넘의 경우도 매드 맥스에 폭주족 두목이 동일한 디자인(색도 똑같다!)의 무기를 가지고 나오는걸 보면 이쪽도 꽤 신빙성이 있다.
폴아웃 4에서는 부착 가능한 무기 옵션 중에 '니 캐핑'이 생겼는데, 공격하면 20% 확률로 상대의 다리를 부러뜨린다. 거기에다 더블 배럴 샷건도 등장하기 때문에 더블 배럴 샷건에 해당 옵션을 붙여서 진짜 니 캐핑을 해줄 수 있다!- ↑ 물론, 본래 니 캐핑은 대인저지를 위한 사격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