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순서 | ||||
더 다크니스 | → | 더 다크니스 2 |
더 다크니스 2 The Darkness II | |
파일:Attachment/더 다크니스 2/darkness2.jpg | |
개발 | 디지털 익스트림스 |
유통 | 2K Games |
플랫폼 | Xbox360, PS3, PC, OS X (PC, OS X는 스팀 인증 필수) |
출시일 | 2012년 2월 7일 |
장르 | FPS, 액션 게임 |
엔진 | 에볼루션, PhysX |
등급 | 17+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동명의 미국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게임이자, 2007년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에 의해 발매된 FPS 게임 더 다크니스의 후속작. 당초에는 2011년 10월 4일에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제작자의 사정으로 계속 연기되다가 결국 디지털 익스트림즈에서 제작을 맡아 2012년 2월 10일에 발매되었다.
2 상세
전작과 기본적인 골조는 같지만, 그래픽이 카툰 렌더링으로 바뀌고 세부적인 시스템이나 게임 분위기 등이 확 달라졌기 때문에 전작의 팬들은 여러모로 복잡한 심경인 모양.
그렇지만 발매 후 평가는 꽤 높은 편으로, 대부분의 게임 웹진에서 수작이나 명작 평가를 받았다. 싱글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1 편의 단점이었던 답답했던 액션을 좀 더 화려하고 시원한 스타일로 바꿔냄으로써 전편의 장점을 계승한 훌륭한 속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에 비해 주인공이 너무 강하고, 특히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경우 보스도 5분 이내에 죽여버리기 때문에 밸런스가 안 좋다는 평이 있으나, 그건 난이도 설정 때문에 그런것. 일반 난이도로 하면 그냥 길 따라가면서 버튼이나 클릭하는 게임이지만 최고 난이도로 플레이하면 매 판마다 전략적인 움직임과 재빠른 반응속도가 요구되는 쉽지 않은 게임이 된다. 모든 능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건 한 번 엔딩을 본 2회차 이후다.
게임 자체도 1 편과 달리 원작의 설정을 많이 따랐다. 마지막의 진 최종보스라든가 재키의 업그레이드 능력 중에 갑옷 등이 있는 것을 보면 기본적인 능력은 원작을 그대로 따라간 것 같다.
다크니스가 사람의 순대를 뽑거나 회치는 등의 잔인한 연출로 따지면 데드 스페이스를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Gameranx에서 실시한 가장 잔인한 게임 25위 중에서 5위를 차지했다.
등장인물의 성우가 1 편과는 약간 달라졌는데, 더 다크니스의 성우는 원래대로 마이클 패튼이 맡았지만 주인공 재키 에스타카도의 성우는 스타크래프트 2의 맷 호너 목소리를 맡은 브라이언 블룸으로 바뀌었다.
1 편 이상으로 고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한국에 정발될 지가 미지수였으나 다행히 무삭제로 정발되었다. 팀 한필드에서 한글패치가 나왔다.
3 스토리
Okay. You know how the story starts. In the beginning, there wasn't shit. Literally. Nothing but void and darkness - and that's how the Darkness liked it. It wasn't until God decreed "turn on the lights!" that things got nasty. Started out small; Planet here, sun there... You know, next thing you know, there are humans, cows, stuffs running all over the place. Needless to say, the Darkness was pissed. From then till now the Darkness tore its way through the world, inhabiting one human host after another, each thinking that they were its master. But you can't own the Darkness; the Darkness owns you. Fast forward toward one Jackie Estacado. You know his type: no family, no hope, no future. He ended up about what you'd expect; busting heads for the Franghetti crime family. Life as a whole was pretty dark for Jackie. Then came his 21st birthday, and things got whole lot darker. You might think that inheriting superpowers would be pretty cool for Jackie, you know, being in the business of killing people and all... And if not for the demon living inside of him you'd be right. See, the Darkness didn't just make Jackie stronger; it made him a god, but only when lights were out. Next thing you know, the mob turns on Jackie. Marks him for death, just like that! It was New York City mob vs. Jackie. And the Darkness... But, as dark as things were for Jackie, there was, a light in his life. And her name, was Jenny. Now, these kids... They take way back. I don't think anybody would've disagreed that they were meant for each other. If anything, that's the real tragedy in all this. You see, the mobs were still after Jackie... Now they thought the quickest way to get him would be to take away his only reason for living. Killing Jenny, which was about the dumbest thing the mob could've done. See, because without her, Jackie not only had nothing left to live for, HE HAD NOTHING LEFT TO LOSE! As for the Darkness, Jackie's kept it locked away for years. You know... But, it doesn't matter how hard he tries; no one, can hold back, the night. If he can't control this... thing inside him, pretty soon there won't be anything left. Jackie will be nothing but an empty shell, and that's just how the Darkness likes it... Johnny Powell - Opening |
주인공 재키 에스타카도는 뉴욕의 마피아 플란케티 패밀리의 히트맨이었다. 그는 어두운 세계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으나, 보스와의 불화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처한 순간, 재키는 21살 생일을 맞이하여 더 다크니스라는 정체 불명의 존재가 빙의하게 되고, 어둠 속에서 구사할 수 있는 강대한 힘을 손에 넣게 된다. 다크니스의 힘을 빌린 재키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빼앗아간 보스에게 복수를 하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복수의 여정 속에서 수많은 것을 잃게 되었다. 그는 동료들을 잃거나 자기 손으로 죽여야 했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가장 소중한 존재인 연인 제니 로마노가 눈앞에서 죽는 비극을 겪게 된 것이다. 더구나 그의 강력한 힘의 원천인 더 다크니스는 제니를 죽게 한 장본인일 뿐만 아니라, 언젠가 숙주의 정신을 먹어치울 수 있는 위험한 존재였다. 비록 복수를 완수했다고는 하나, 그는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처지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후 재키는 플란케티 패밀리의 보스의 자리에 올라, 2년간 마피아를 이끌게 된다. 제니를 잃은 슬픔과 더 다크니스의 힘을 마음 속 깊이 봉인한 채로.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고, 더 다크니스의 힘을 노리는 수수께끼의 조직 "브라더후드"가 마피아 간의 항쟁에 개입하게 되면서 재키는 또다시 싸움에 임하게 된다.
플레이 리스트(진 엔딩)
4 시스템
게임 스타일이 상당히 많이 변했다. 과거에는 콜 오브 듀티처럼 알아서 서서히 체력이 차올랐지만 이번에는 심장을 섭취함으로서 체력을 올린다. 자동적으로 회복이 되기는 하지만 회복되는 정도가 적다. 또한 과거 다크니스 1은 조금 느린 스타일의 게임이었다면 더 다크니스 2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스타일.
1 편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다크니스의 조작 방법의 세분화, 재키와 다크니스 동시 조작, 빛에 민감도, 스탯 업그레이드가 있다.
먼저 1 편에서 다크니스는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었지만, 사용할 때의 동작은 4 가지 특수능력을 제외하면 심장먹기밖에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제한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2 편의 다크니스는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촉수를 휘둘러서 적들을 참살하거나, 주위의 물체를 들어올려서 재키를 방어하고, 또 그 물체를 던져 적을 공격하는 등 조작 배리에이션이 크게 넓어졌다. 또 적 참살 모션인 "처형 시스템"도 무척 많아지고 1 편 이상으로 그로테스크해졌다.
또 다크니스의 머리별로 맡은 역할이 세분화되었는데, 오른쪽은 촉수를 휘둘러 적을 끔살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왼쪽 머리는 사물을 집어들거나 던지고, 혹은 적을 집어드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엔 왼쪽이 심장을 먹게 되었다.
또 재키와 다크니스를 거의 동시에 조작할 수 있어서 액션성을 더더욱 강조했다. 자세한 설명은 이 링크의 동영상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반면 재키와 다크니스가 1 편에 비해 빛에 훨씬 약해졌다. 원래 전작에서는 강한 빛에 노출되더라도 재키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크니스만 숨었지만, 이번에는 재키도 심하게 영향을 받게 되어서 시야가 흐려지고, 이명이 심해지는 전투에 심히 난감한 약점이 붙어버렸다. 게다가 이번에 등장하는 적들은 다크니스의 약점을 알고 있는 놈들이기 때문에 섬광탄이나 조명을 아주 뻥뻥 틀어댄다.
마지막으로 스탯 업그레이드 시스템. 1 편에서는 다크니스가 희생자의 심장을 먹어서 경험치를 쌓아 레벨업하는 시스템이었는데, 2 편에서는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상대방을 죽였는가에 따라 받는 경험치의 양이 달라진다. 그리고 이 경험치를 통해 다크니스 뿐 아니라 재키의 특수능력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기술도 상당히 많이 변했다. 1 편에서는 힘만 남아있다면 마음껏 난사할 수 있었던 특수능력 블랙홀은 검은 심장이라는 것을 먹어야 발사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다크니스가 땅위를 기어가면서 적을 몰래 물어 죽이는 기술도 삭제되었다. 전작에 등장했던 충격포 권총+무한 탄창 권총은 사라지고 어둠 속에 있을 때 탄창 수가 늘어나고 총탄이 폭발하며 벽을 관통하는 갖가지 사격 관련 기술이 생겼다. 새로운 기술도 많이 추가 되었는데, 그 중에는 어둠 속에 있으면 방어력이 증가하는 갑옷, 적을 봉쇄하는 벌레 무리가 있다.
4.1 무기들
5 그래픽
가장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다.
전작이 나름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사용했다면, 더 다크니스 2는 만화적인 느낌이 강조된 셀쉐이딩 기법의 그래픽을 사용하게 되었다. 좀 메이저한 게임을 예로 들자면 보더랜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 덕에 팬들은 충격과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1 편의 그래픽으로 돌려놓으라고 분노하고 있다. 유튜브의 리플란을 보면 약 8할이 그래픽에 대한 분노와 그래픽을 옹호하는 토론장이 되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들은 원작이 만화이기 때문에, 좀 더 만화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6 등장인물
- CV: 브라이언 블룸
- CV: 마이크 패튼
- 비니
- CV: 릭 파스콸론
- 브라더후드 : 먼 옛날부터 더 다크니스의 힘을 연구해온 비밀 집단. 지금은 수장인 빅터의 지도 하에 다크니스의 힘을 손에 넣으려고 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현 숙주인 재키를 노리고 있다.
- 빅터 : 브라더후드의 수장. 다크니스의 힘을 손에 넣으려고 하고 있다. 배후에서 프란케티 패밀리와 다른 마피아들 간의 항쟁을 주도했다.
- 브래그 : 빅터의 심복으로 게임 중반부에 등장한다.
- 피비쉬 : 마찬가지로 빅터의 심복으로 다크니스의 힘을 얻기 위해 빅터를 따른다. 브래그와 같이 게임 중반부에 등장하며, 다크니스의 힘을 휘두르고 싶어서 아주 안달이 나 있다.
- 죠니 파웰 : 오컬트 전문가로, 재키에게 그간 다크니스의 힘을 억누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재키에게서 도망쳐서 노숙자 신세가 되었다. 도망친 이유는 다크니스가 자신을 변모시키고 점점 맛이 가게 하고 있었다고.
- 제니 로마노
6.1 적들
7 멀티플레이어
2 편의 멀티플레이어, Vendetta 모드는 4명의 각각 다른 배경을 지닌 캐릭터를 조종하는 코옵 형식이다. 벤데타 모드는 싱글 플레이처럼 별개의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으며, 재키처럼 어둠의 힘을 지닌 등장인물들을 조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