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게임 제작사,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
1 개요
미국 뉴욕에 위치한 거대 게임 업체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Take-Two Interactive)[1]의 자회사로 있는 마약 유통사 게임 제작사.
자체적으로 게임 기획, 제작, 유통을 하고 있다. 전신은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으로, 세가 산하에서 스포츠 게임을 주로 제작했다. NBA 2K, NFL 2K, 월드시리즈 베이스볼 2K 2 등의 게임을 만들었고, 스포츠 게임계의 큰손이었던 EA의 대항마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회사였던 세가가 재정난으로 일본의 사미회사에게 매각되었고, 사미회사는 파칭코 회사다 보니 미국적인 스포츠 게임에 관심이 없어서, 비쥬얼 컨셉을 테이크 투에 2억4천만 달러에 매각한다.[2] 이 때부터 자신들에 게임에 주로 사용하던 '2K'를 사명으로 바꾸어 사용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노바토에 있다.
여담으로 의외로 한글화에 관심을 보이는 회사이다(유통사가 아님에 주목하자). 물론 모든 게임들이 한글화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2011년부터 문명 5를 공식 한글화하고, 심지어 한국 추가 확장팩 때는 모든 언어 버전에 동해가 표기되도록 설정했다.
더불어 문명 5 이후로 출시된 보더랜드 2,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등의 게임에도 모두 한글화가 적용되었다.[3] 또한 2013년에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공식 한국어 패치, 그런데 발퀄이다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의 공식 한국어 지원을 하여 한국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는 중.
쪼그라들 대로 쪼그라든 한국의 패키지 게임 시장 상황과 그에 따른 해외 게임 제작사들의 무관심 정책을 생각해 보면, 2K의 한글화 추진이 상당히 신기하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웹상에서는 2K의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국인이 있다는 등(한국계라도), 최근 발매된 게임들(문명, 보더랜드, 바이오쇼크 시리즈)이 반응이 꽤 좋았다는 걸(비록 온라인상이긴 하지만) 알아내 집중 공략을 하는 것이라는 등[4]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다. 물론 이런 모든 이야기들은 전부 다 가뭄의 단비처럼 한글화를 직접 해주는 제작사에게 기뻐서 내놓는 기분 좋은 추측들이다. 사실 좀 더 따져보면 2K의 방침이 아니라 모회사인 테이크 투의 방침인 듯. 참고로 한국시장에도 뛰어든 적이 있었는데 네오플과 손잡고 출시한 야구게임 프로야구 2K.
문명 5 이후 PC로 출시된 게임은 모두 스팀 연동이며, 2011년 중반을 기점으로 OS X를 잘 지원해주고 있는 상태이다. 어느 회사(...)와는 다르게 한번 게임을 구입하면 스팀을 통해서 맥 버전도 별도의 구입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몇몇 게임과 이전에 출시되었던 게임들은 제외.
이 회사에게 있는 단점이 하나 있다면, 예약 구매자들을 잘 엿먹인다는 것이다(...). 출시된지 1년도 안 된 게임을 다른 신작게임의 예판 특전에 끼워넣어 주는 광경을 매우 자주 볼 수 있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예판 구매자들은 그야말로 분통이 터지는 수준. 가장 골때리는 건 가격 자체를 낮추어 예판 고객뿐 아니라 다른 구매자들까지 엿먹인다. 호갱님 대표적인 예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물론, 출시한 지 몇 개월도 지나지 않은 게임을 50% 세일 때려대는 이 회사보다는 나을지도...?
그 밖에 NBA 2K14의 멀티서버를 서비스 한지 꼴랑 2년만에 멀티서버 지원을 중단해서 창렬 멀티 서비스라는 폭풍까임을 당하고 있다.
2 제작/유통한 게임 목록
스팀을 통해 PC와 OS X를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 스팀이라고 표기한다.
2.1 2K 스포츠 부문 게임 목록
 2K 스포츠 제작 스포츠 게임 | |||
| 서비스중 | NBA2K NBA 2K16(모바일) | WWE2K | NHL2K |
| 서비스종료 | MLB2K | NFL2K | 프로야구2K |
| †. NHL2K는 모바일버전만 제작 ‡. 각 게임별 단종 시기는 다음과 같다. MLB2K는 2013년, 프로야구2K는 2014년, NFL2K는 2K 2004년. | |||
3 자회사 및 산하 스튜디오
| 자회사 | 2K 플레이 · 2K 스포츠 |
| 산하 스튜디오 | 2K 마린 · 2K 체코 · 파이락시스 게임즈 · 이래셔널 게임즈 · 비주얼 컨셉 |
- ↑ 테이크 투는 국내에 별로 알려져 있는 이름은 아니지만, 락스타 게임즈와 2K 게임즈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 게임 회사이다. 그래서 그런지 락스타와 2K는 로고의 구도가 비슷하다.
- ↑ 그 이후 세가는 스포츠 게임과 연이 없어질 줄 알았으나, 일본 내 EA 게임 발매 주체가 되었다. 즉, EA 스포츠 게임을 일본에서는 세가가 발매하고 있다.
- ↑ 정확히 얘기하자면 보더랜드 2는 발매 이후 2K의 주도로 PC판 한국어 업데이트가 지원되었고,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은 제작사에서 공식 한글화(개발자 방한 인터뷰 때 한국어 발매 의사를 밝혔다)하여 발매했다.
- ↑ 실제로 온라인 게임이 아닌 다른 여러 장르의 게임을 출시할 때마다 플레이하는 소위 얼리어댑터 플레이어들은 오랜기간 한글화를 해주는 게임에 굶주려 있다. 오죽하면 "한글화해주는데 게임이 좀 구려도 그냥 사 주자"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이니...
- ↑ 2K 체코의 전신이다.
- ↑ 유통망만 2K 게임즈의 것을 빌렸다.
- ↑ 이래셔널 게임즈의 전신이다.
- ↑ 오직 티스토어에서만 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 ↑ 맥 버전 포팅 회사는 페럴 인터렉티브. PC 버전은 스팀 등록이 필수이나 맥 버전은 포팅 회사의 자체 DRM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디렉터즈 컷으로 나왔으며 이 버전에는 기존에 나왔던 모든 DLC가 포함된다.
- ↑ 이 게임 역시 포팅 담당 회사가 페럴 인터렉티브. 따로 구입해야 하며 스팀과 연동? 그딴거 없다. 이 게임 역시 마피아2와 마찬가지로 기존에 발매된 DLC가 포함된 엘리트 에디션 형태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어느샌가 스팀에 맥 버전이 올라오면서 이는 쓸데없는 짓이 되어버렸다.
- ↑ 보더랜드 온라인 개발을 진행했으나 도중 해체되어 지부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