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더 롱 다크
목차
1 개요
4가지 난이도를 고를 수 있다. 순서대로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이라 보면 된다. 이런 난이도에 맞게 더 롱 다크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한 생존 지침서이다.
난이도별로 플레이 방식과 페널티 적용이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 순례자(Pilgrim) - 가장 쉬운 난이도로써 얻을 수 있는 자원이 매우 풍부하고 날씨가 온화하며 야생동물들(늑대와 곰)은 플레이어가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동물측이 먼저 공격하지 않고 되려 도망간다.
- 여행자(Voyageur)[1] - 보통 난이도로써 얻을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고 날씨가 가끔씩 가혹해지며 야생동물들이 공격하기 시작한다.
- 스토커(Stalker)[2] - 어려운 난이도로써 얻을 수 있는 자원이 빈약하고 날씨가 가혹하며 야생동물들의 공격성이 강한 편이다.
- 침입자(Interloper) - 매우 어려운 난이도로써 얻을 수 있는 자원이 거의 없고 날씨는 매우 가혹하며 야생동물들의 공격성이 매우 강한 편이다. 더 롱 다크를 장시간 플레이하며 숙련된 사람들만을 위한 지옥
실제같은 난이도. [3]
2 초보자 안내서(순례자 및 여행자 난이도)
스토커 및 침입자 난이도에서도 적용되는 상식적인 사항도 이곳에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
2.1 일반 사항
▶ 시작하는 위치는 시작할 때마다 변하며, 아직 공식적인 지도는 지원하지 않는다. 개인 제작자가 만든 지도를 보려면 더 롱 다크/지역 문서를 참고하자. 해당 문서에 있는 지도는 랜드마크의 대략적인 위치는 맞지만 실제와 다른 구간이 다소 존재하므로, 참고용으로 사용하고 지리 감각은 실제로 다녀보며 익히는 수 밖에 없다. 만약, 아끼고 싶은 세이브 파일이 있고 다른 지역을 탐사하고자 할 때, 더 롱 다크는 총 5개의 세이브 파일 저장란을 제공하므로 다른 세이브 파일을 생성해 지역 탐방을 나서는 방법도 있다.
▶ 진입 시 로딩이 필요한 구간 (건물이나 동굴 내부 진입, 다른 지역으로 가기 등등)을 지나거나, 시간 보내기를 끊지 않고 하거나, 숙면을 취하면 게임상태를 저장할수 있다. 단, 플레이어가 저장 여부를 선택하는 게 불가능한 강제 자동 저장이니 주의. 특히, 부상을 입어도 저장이되니 참조하자. 그리고, 어떤 모드에서건 사망하면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모드 처럼 샌드박스 저장 데이터가 날라가 버린다.
▶ ESC를 눌러 뜨는 설정, 종료 창 이외에 스페이스바로 진입하는 아이템 창이나 보관함, 기록, 제작 등등 다른 창들은 띄워도 시간이 계속 가며, 동물들 또한 움직인다. 따라서 필드에서 아이템 창을 볼때 주변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봐야 한다. 게임을 일시정지 시키려면 필히 ESC를 눌러 메인 메뉴창을 띄우자.
- Space키를 누르고 있으면 원형 다이얼 메뉴가 열리며 여기서 모든 항목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처음 하는 플레이어들은 뛰어 넘어야 할 것 같은 둔덕에서 무심코 눌러서 메뉴가 열리게 된다단, 빠른 진행을 위해 인벤토리를 여는 I키는 기억해두자.[4] 인벤토리를 열면 상단에 선택할 수 있는 항목 두 묶음이 나오는데 오른쪽의 항목은 아이템 종류별 아이콘으로, 전체 아이템을 보는 배낭 아이콘을 빼면 각 물품의 사용처 별 필터이고[5], 왼쪽은 아이템의 나열 방식을 알파벳, 상태, 무게 순으로 정렬하는 필터이다. 같은 선택을 두 번 하면 역순정렬도 해준다. - Tap키를 누르면 체온, 허기, 피로도 등의 현재 상태와 현재 체감 온도, 일출, 일몰 시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아직 알파버전이며, 주 업데이트 이후에는 저장했던 파일이 종종 사라진다. 게다가 스팀은 강제 업데이트 방식으로 바뀌었다. 포기하면 편해
2.2 필드 관련
▶ 게임을 시작했을 때, 운이 좋아 건물 내부나 주변에 스폰되는 게 아니라면 보통 눈이 뒤덮인 황량한 땅에 놓인다. 우선 시작할 때 주는 옷이 매우 빈약하므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재빨리 걸어다니며 기온이 떨어지는 밤이 오기 전에 집을 찾아야 한다. 특히 난로가 있는 집이 매우 좋다. 각 지역 마다 베이스 캠프로 쓸만한 건물들은 최소 하나 씩 존재하며, 보통 침대-난로-제작 선반-상당한 양의 아이템 드롭 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숙소로 쓸 장소를 얻었다면 음식과 물을 찾아야 한다.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약간의 식량과 물 그리고 최소한의 추위에는 견딜수 있는 피복류와 침낭, 약간의 조명도구를 준다. 하지만 역시 생존을 위해서라면 이것만으론 턱없이 부족하다. 에너지 바나 그라놀라 등은 통조림에 비해 찾기 쉽지만, 열량을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대한 빨리 집과 시체 등에서 최소한의 열량을 유지할 식량을 구한 후 바로 장작과 고기를 모을 도구를 찾아야 한다.
▶ 더 롱 다크에는 낮에도 실내로 들어가게 된다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 어둡다.[6] 덕분에 아까운 성냥을 조명도구로 낭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에 얻는 조명탄을 사용해서라도 되도록 횃불이나 방풍랜턴같은 조명도구들을 빨리 찾는 게 좋다. 꼭 야간에 이동하는 경우가 아니라도 랜턴 자체의 효율성만 보자면 횃불 처럼 바람에 꺼지지도 않고 조명탄과 달리 여러번 키고 끄고를 반복할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랜턴을 찾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 게임 내에 동이 트는 시간이 수치 상으로 표시되지만 맑은 날에는 동이 트기 1시간 전 부터 빛이 들기도 한다. 창문이 있는 건물에서는 이 시간에 책을 읽거나 물품 수리, 제작 등 조명이 필요한 작업이 가능하며, 밤에 보름달이 떠서 밝은 날 역시 실외나 실외로 취급되는 장소에서 조명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해가 지고 2시간 정도 까지는 기온이 따뜻하므로 달 밝은 날에는 이동하는 것도 좋다. 다만 밤 시간에는 늑대 수가 늘어나고 늑대가 예고 없이 공격 모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반대로, 해가 뜨기 바로 전 새벽이 가장 기온이 낮으며 해가 뜬 이후 2시간 정도는 기온이 매우 낮으므로 이 시간은 실내 작업 시간으로 할당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나무위키에 나와있는 지도를 숙지해 어느 위치든 잘 찾아갈 수 있다면, 그 뒤에는 방공호나 도끼, 사냥용 칼이 언제 등장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이게 없으면 언 동물 시체에서 고기를 채집할 수 없다.
막 시작해서 위치를 모르는 상태라면 헤매다 죽지 말고 기준점이 될 만한 장소가 바로 보이며, 낮이고, 바람이 안 부는 조용한 날씨가 나올 때까지 재시작하는 게 속 편하다. 다만 쉬운 난이도면 거의 아침에 맑은 날씨로 시작한다.
▶ 까마귀 소리가 들리는 방향에서 새 서너마리가 일정한 장소를 빙빙 돌고 있다면 그곳에 조난자 시체나 사슴 시체와 함께 까마귀 깃털이 있는 신호이다.[7] 주의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까마귀가 내는 소리는 두 종류 라는 것인데, 평소에 흔히 들을 수 있는 까마귀 소리는 주변에 파밍할 시체가 있다는 신호지만, 평소에 듣지 못한 톤의 신경질적인 까마귀 소리가 들린다면 상당히 가까운 곳에 곰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주의 해야 한다. 특히, 곰 특유의 후욱후욱 하는 숨소리 까지 들린다면 곰의 인식범위에 거의 근접했다는 소리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바람 방향을 읽고 지형지물(절벽, 돌더미 등등)에 꼭 붙어 다니자. 바람 불어오는 방향의 지형에 붙어 다니면 방풍 아이콘이 따로 뜨며 방풍 효과를 받는다.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이 방풍 지대 위주로 걸어다니느냐, 아니면 바람을 그대로 맞고다니느냐에 따라 활동 반경과 온도 유지, 열량 및 장작 소모가 크게 차이나게 되며, 눈보라가 불 때 방풍 지대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맞바람을 맞으면 뛰는 것이 거의 걷는 수준으로 이동 속도가 감소하게 되고, 옷의 내구도 역시 조금씩 깎아먹게 되니 반드시 이동 경로상에 방풍을 해줄 지형이 있다면, 귀찮더라도 붙어 다녀야 물자 낭비가 줄어든다.
▶ 추위는 난로에서 불을 쬐기보단 잠을 몇 시간 자면 내려가기에 오랜 바깥 활동으로 추워지면 우선 집에 들어가 자자.(물론 겸사겸사 고기를 굽거나 물을 정수하면서 불을 켜서 추위를 해결하는 것도 괜찮다. 어디까지나 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추위만 해결하자고 켜놓지는 말자.) 침대에서 자는 동안 이불을 덮으므로 따뜻함 보너스를 받는다. 대개 초반이라도 2~3시간 정도 자면 추위 게이지는 많이 회복된다. 단, 팀버울프산의 등산가의 산장 실내나 낙시터의 경우 기온에 비해 침대가 주는 보온 효과가 충분한지 확인 후 3~4시간 단위로 끊어 자야한다. 얇은 옷만 입고 있어도 영상이 유지되는 다른 지역의 실내와 달리 평소에도 다른 지역의 실외만큼 추워서 얇은 옷을 입고 잤다간 추위 수치는 거의 회복하지 못한 채 시간과 칼로리만 낭비하게 되거나 눈보라라도 불어서 기온이 더떨어지면 그대로 영원히 자게된다.
▶ 옷이 빈약할 때, 온도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장작을 휴대해야 한다면, 재활용 나무 2 개나, 삼나무 장작 하나 정도면 충분하다.[8] 1시간 정도 탈 수 있는 장작에다 주변에서 주울 수 있는 나뭇가지 몇 개만 곁들여서 온도를 높이면 온도 수치를 꽉 채울 수 있다. 만약 눈보라 안에 갖히거나, 하룻 밤을 새워야 하더라도 삼나무 장작 3개 면 3시간 취침, 불붙이기를 반복해서 밤을 보낼 수 있다.눈 대피 피난처를 만들어 활용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다.
▶ 모든 야생 동물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재출몰한다.[9] 다만, 카터 수력 발전소 내의 늑대(플러피)의 경우 이를 처리하고 늑대 가죽 외투를 만들기 위해 오래 머물러도 재출몰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고, 다른 지역을 장기간 여행 하고 돌아와도 늑대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 더 롱 다크/동물 문서에 나와 있듯 플러피 등장 확률은 100%가 아니라고 제작사가 명시해놓은 대로 게임 내 시간 기준으로 시작한지 24 시간이 넘어 Grace Period(공격적 야생 동물들이 스폰되지 않는 시간)가 끝나고 댐에 들어갔을 때 플러피가 스폰되지 않았다면 그 후로도 스폰되지 않는다.
▶ 모든 동물들은 인식 범위 밖에서 총성을 듣거나, 화살이 날아와서 꽂히거나, 신호탄 총이 발사되는 등 원거리 공격이 감지되면 도망친다. 이것을 이용해 동물을 먼저 발견 했을 경우 쉽게 쫒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단, 플레이어를 인식 했을 경우 늑대는 플레이어가 멀어지면 계속해서 따라 붙으며, 조준 하는 순간 갑작스레 돌격해 오고[10], 곰은 조준 여부와 상관 없이 곰이 위협 자세를 취하게 되는 일정 범위 내에 접근할 때 까지 천천히 따라온다. 단, 곰과 늑대 모두 플레이어를 인식 한 이후라도 최대 인식범위 밖으로 나가면 자동적으로 인식이 해제된다.
▶ 무기가 없거나 총알이나 화살을 소비하지 않고 늑대를 물리치고 싶다면, 미끼를 이용하자.[11] 미끼를 발견하면 빠른속도로 달려와서 채가므로 미끼를 내려 놓고 늑대가 이를 인식하는 걸 확인했다면 늑대와 반대 방향으로 죽어라 뛰면 된다. 그밖에 늑대가 일정 확률로 플레이어를 보고 도망가는 것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12], 주변에 피난할 수 있는 장소(로딩, 실내외 여부 상관 없이 들어가는 순간 늑대의 인식 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곳 전부)가 있다면 해당 장소에 들어갔다 나오는 순간 경계가 초기화 되기에 미끼가 없더라도 늑대와 경계 모드를 반복적으로 들어가게 만들어서 늑대가 쫒아낼 수 도 있다.
▶ 늑대가 플레이어를 발견했지만, 경계 상태인 상황에서 미끼도 없고 호신 도구도 없고 공격 당하고 싶지는 않은 경우, 뒷걸음질로 적당히 멀어지며 늑대의 선택지 발동 범위(늑대의 AI가 공격할지 말지 잠시 대기하는 거리.) 이상으로 가까워 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피신처로 도망가면 쉽게 따돌릴 수 있다. 이때, 뛰지 않아야 늑대가 공격적으로 돌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이따금씩 뒤를 돌아보며 늑대를 피하려다 절벽이나 곰에게 돌격하지 않는지 피신처로의 경로를 확인하며 이동하면 안정적으로 따돌릴 수 있다. 로딩으로 진입하는 건물은 물론, 등반 로프, 문이 달리지 않은 낚시터도 늑대를 따돌릴 수 있는 좋은 장소이며, 난간만 남은 불타버린 폐가도 훌륭한 대피소다.[13]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면 동물들이 쫒아오지 못하는 절벽 등 낙차가 심한 지형을 이용해 거리를 벌려 따돌리는 방법도 있다. 단, 늑대는 플레이어가 지나갈 수 없는 높은 경사로를 이용 가능하므로, 절벽이나 바위 오브젝트가 아닌 지형을 낙차로 도망갈 수 는 없다.
▶ 들장미 열매, 수염 이끼, 영지 버섯, 자작나무 묘목, 단풍나무 묘목은 한 번 채취 후에는 다시는 리젠되지 않는다. 리젠되는 자원은 부들 개지, 석탄, 장작류, 까마귀 깃털 뿐이다.
▶ 눈보라가 강하게 부는 경우엔 밖에서 돌아다니지 말자.[14] 한 두 시간 만에 동상에 걸리며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데다 옷의 내구도까지 급격히 떨어진다. 당연히 눈보라가 시야를 크게 제한하므로 가까운 늑대도 알아볼 수 없다. 또한, 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어 시간이 ???라고 떠 시간 감각을 잃어 버린채 떠돌다 돌아올 시기를 놓칠 수 도 있다. 게임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이 지리도 알고 있으니 '잠깐이면 괜찮겠지' 싶겠지만 위에 말했듯이 새하얀 눈보라는 엄청난 시야 제한과 방향감각 상실 을 불러와 상당히 당혹감을 주고 주변 지형이 익숙하지 못하고 방향을 못잡는다면 옷 내구도도 빠른 속도로 달면서 길을 헤메다가 순식간에 동사한다. 얌전히 집에 있자. 차량에 뒷 좌석에 들어가 침낭을 펴면 수면도 가능하니 악천후 시 쉬면서 때를 기다리자.
▶ 호수 주변에 낚시를 하러 가거나 언 호수를 건너야할 때 발소리에서 얼음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면 호수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돌아가는 것이 좋다.[15] 호수에 빠지면 높은 확률로 동상과 저체온증에 걸리며 심하면 즉사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 저지대를 빨리 내려가려고 너무 경사진 곳을 통해 이동하지 말자. 전 버전들 보단 발목 삠을 당할 높이가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별로 안 높아 보이는 높이에서 가끔 발을 헛디딜 경우 발목 삠에 걸리게 된다. 또한 배낭의 무게가 높은 상태이거나 바위의 각진 부분 등의 전진할 수 없는 지형을 달리기 등으로 억지로 이동할려고 시동할 때 이런 발목 삠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러면 뛰지도 못하게 되어서 이동에 큰 제약을 받는다. 늑대가 쫓아오거나 추운 날씨에 고립되는건 덤. 그 외에도 카터 댐처럼 지형이 무지막지하게 높은 지역은 항상 시야가 확보될 때 찾아가자.
▶ 전술했듯 경사가 급한 곳을 뛰어가거나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도 발목을 삘 수 있으나, 의외로 이 게임의 플레이어는 발목이 유리처럼 산산조각나기 쉬우면서도 강철처럼 단련된 면이 있다. 미끄러짐 시스템이 없어서 그런지 75도 정도의 바위의 옆면 등의 급경사 지점에서도 가만히 서 있을 수 있는데, 발목 삠을 방지하기 위해 후진 키를 살짝 번갈아 누르거나 지그재그로 내려가는 요령을 익히면 절벽도 내려갈 수 있게 된다. 활용도는 높아서 피로도를 보존하기 위해 옆의 밧줄을 놔두고 절벽으로 내려간다든지, 늑대나 곰의 추적을 떨어뜨리기 위해 바위의 돌출된 옆면으로 이동한다든지, '사냥감, 파트 1' 챌린지를 도전할 때 시작 장소에서 체력을 조금 채우자마자 바로 앞의 절벽을 타고 내려가 농장 건물 쪽으로 간다든지 쓰임새는 무궁무진한 편이다. 이걸 잘 이용할 경우 심지어 얼룩이리산 꼬리 부분부터 등산가의 오두막 까지 사실상 직선 경로로 내려갈 수 도 있다![16] 물론,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올 수 없는 지형의 경우 즉사 판정이 나니 주의해야한다.
▶ 항상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의약품을 어느정도 가지고 다니자. 발목이나 손목은 작은 둔덕을 넘어가다가도 심심하면 분질러지니 진통제 4알은 항상 휴대 하는 것이 좋고, 산악지형을 탐험할 경우 8알 정도는 가지고 다녀야 한다. 동물의 습격에 대비해 붕대와 소독약(노인의 수염 이끼 붕대가 있다면 다소 무거운 소독약을 대체할 수있다.)도 2회분은 들고 다니는 것이 좋으며, 특히 비상용 스테로이드 제는 주변에 숙소가 없을 때 곰에게 쭈쀼쭈쀼 당한 경우 마지막 수단이 되기에 꼭 가지고 다니자.
▶ 진입하는데 로딩이 불필요 하지만 실내 특성을 가지는 동굴의 경우 깊은 곳으로 진입하면 갑자기 속도가 느려지는 구간이 존재한다. 이 구간이 바로 실내 취급 받는 공간이기 때문에 동굴에서 숙영할 때 이 구간 안으로 들어가서 자는 것이 온도관리에 유리하다.
▶ 키 지정에도 나오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기능이 있는데, 땅에 내려놓은 아이템을 오른쪽 클릭하면 원하는 장소로 옮길 수 있다. 이걸로 주변을 꾸미거나 아이템을 선반이나 책상위에 올려놓는 행동이 가능하므로 스크린샷을 찍을때 이용하면 유용하다.
2.3 사냥 관련
▶ 사냥은 적절한 도구가 모이는 즉시 거점을 잡고 빠른 시일 내에 시작 하는 것이 좋다. 뭐라도 먹지 않으면 영양실조가 오기 십상이었던 초반에야 보존 식품들을 닥치는 대로 먹었겠지만, 중반 이후로는 이런 보존 식품들을 최대한 아껴가며 요리 레벨이 장인이 되기 전 까지 사냥을 통한 안정적인 식량 공급이 마비될 때[17]를 대비하여야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진다.
▶ 사냥은 아침이나 점심 즈음에 시작하자. 이 게임의 특성 상 사냥이란 작업이 다른 게임 처럼 때려 잡고 아이템을 줍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고기 및 가죽과 내장을 해체한 뒤 옮겨 오는 것을 포함하면 꽤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된다. 특히 곰사냥의 경우 해체 시간을 고려해 최소 이른 저녁 이후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사냥 도구에 해당하는 총, 활, 신호탄 총을 전부 모았다면 경우에 따라 나눠 쓰는 것이 좋다. 식량 사정이 급박하거나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경우 또는 안전지대에서 먼 곳에서 곰 사냥을 하는 경우 등 급한 경우나 위험 부담이 큰 경우에만 총을 쓰고, 한두번 사냥에 실패하더라도 식량이 충분하다면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가 가능한 활을, 사냥이 목적이 아니라 단순 탐험을 위해 돌아다닌다면 방어 기능에 가장 적합한 신호탄 총을 휴대하자.
▶ 사냥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그 장소에서 바로 구워서 먹어버릴 것이 아니라면, 항상 무게를 최대한 비운 뒤 시작하자. 사냥 직후 해체 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동물별로 제공해 주는 고기의 양은 늑대 약4.5kg, 사슴은 약 8.5kg으로 짐을 좀 많이 가지고 있다면 이동 속도에 영향을 줄 만한 무게이며, 곰은 무려 35kg이나 되는 고기를 제공하므로 총과 나이프만 들고서 사냥을 시작했더라도 한번에 들고가려 한다면 40kg이 훌쩍 넘어가 버린다. 여기에 내장과 가죽이 합쳐지면 거의 기어가다시피 해야한다.
▶ 고기의 내구도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 해체는 되도록이면 한번에 끝내는 것이 좋다. 해체된 고기의 경우 실외 환경에서는 내구도의 하락 속도가 가장 느려지지만 해체하지 않은 상태의 고기는 실외 환경이더라도 내구도가 매우 빠른 속도로 감소하며, 해체된 고기의 내구도는 동물이 죽은 후 부터 해체를 시작한 타이밍에 정해진다. 따라서, 두번에 나누어 해체를 하게 되면 처음 해체한 고기와 나중에 해체한 고기의 내구도가 큰폭으로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동물이 죽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내구도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보아 동물의 체온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해체되지 않은 고기가 실내 환경에 있는 해체된 고기처럼 부패가 빠르게 되도록 설정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사냥 하는 지역 주변에 물품을 보관할 장소와 잠시 숙영 가능한 대피소를 알아 두는 것이 좋은데, 무게에 여유가 없는 상태로 사냥감을 잡아서 한꺼번에 옮기기 힘든 경우[18] 주변에 임시로 저장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나눠서 옮길때 고기의 내구도가 떨어지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19] 적절한 도구가 없거나, 또는 사체가 얼어버리거나, 해체할 양이 너무 많거나, 가죽이나 내장 까지 해체하려는 경우 3~4 시간 정도는 훌쩍 넘기기도 하고 무려 6시간이 걸리기도 하는데, 이 시간동안 날씨가 급격히 변해 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블리자드가 불어버리면 난데 없이 저체온증이 찾아오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어,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근처에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 동물들, 특히 사슴이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않았을 때 진행 방향에 웅크리고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있으면 플레이어 바로 앞까지 와도 인식하지 못한 채 다가오는데 그걸 노려보자. 문제는 활로는 일어서서 당겨야 하므로 필연적으로 발각돼 순간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웅크리고도 조준이 가능한 총으로 사냥해야 할텐데 총은 구하기 힘든 탄약이 소모되므로 가능하면 머리를 노려 일격에 쓰러뜨리자. [20] [21]
▶ 첫 지역인 불가사의한 호수 지역에서는 보통 야영지 사무소에서 생존하게 될것이다. 이 주변에 늑대와 사슴이 같이 서식하기에 늑대가 사슴을 사냥하는 일이 빈번한데 늑대가 사슴을 죽이는 순간 늑대를 죽이면 늑대와 사슴고기를 같이 얻을 수 있다. 늑대 죽이는 게 쉽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늑대가 사슴에 정신 팔린 순간을 잘 이용하면 활로도 잘 잡을 수 있다. 어차피 사슴고기를 먹던 늑대는 일직선으로 뛰어오기에 조준도 쉽고 만약 활로 조준하는 게 어렵다면 수성 사인펜이나 스티커 따위를 모니터 정 중앙에 붙이고 하자. 늑대와 마주치기 싫다면 사슴을 사냥할 수 밖에 없는데, 도망치는 대상을 활로 잡는 게 호락호락 하지는 않다.[22] 토끼는 잡히는 시간, 수에 비해 고기 양이 너무 적고 곰은 이 게임 최종 보스다.
▶ 일반 모드 이상부터는 늑대와 곰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피하고 싶을 때 주의해야할 점은 늑대나 곰이 플레이어를 인식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실수로라도 조준(기본키는 마우스 좌클릭 유지.)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거리가 있어도 조준을 했다는 것이 인식되면 개나리 스텝을 밟으며돌진해 온다. 침착하게 물러서서 건물 안이나 차량 안으로 들어가서 때를 기다리자. v.321업데이트 이후로는 늑대나 곰이 플레이어가 떨어뜨린 횃불이나 조명탄을 보고도 무시하고 달려들 수 있게 되어 불을 이용해 퇴치하던 팁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 총알은 사용하면 소모되지만 화살은 자작나무와 까마귀 깃털만 있으면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화살을 사용한 후 회수하는 습관을 들이고, 마른 자작나무를 최대한 확보해서 내구도가 많이 떨어졌다 싶으면 분해후 새로 제작해주자. [23]
화살은 부러질때 까지 쓰고 분해하거나, 부러지기 직전(명중시 내구도 25%미만, 빗맞을시 내구도 15%미만)에 분해하기를 권장한다. 화살은 내구도에 따른 손해가 없으며, 쏜 뒤에 부러진 화살 판정이 나면 동물의 몸에 꽂히지 않고 바로 땅에 떨어지므로 화살 회수의 부담이 적어 편하다.
부러지기전에 분해하는 경우는 까마귀 깃털을 온전히 3개로 돌려받으므로 까마귀 깃털이 넉넉치 않을 때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 만약 총이나 활을 확실이 맞혔으나, 즉사하지 않고 동물이 도망쳐 버렸고, 핏 자국을 놓쳐 추적이 불가능 하다면 그 장소에서 기다려 보자. 동물들의 AI 상 맵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폰된 지역 주변을 배회하게 되어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원래 있던 장소 근처에서 다시 목격될 확률이 높다. 특히, 근접전을 벌인 늑대나, 횃불이나 조명탄으로 겁주어 쫒아버린 늑대의 경우 다시 그 근처로 돌아오는 경우가 꽤 자주 보이는 편. 범인은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
▶ 활로 사냥을 할 때 동물들의 왼쪽면(동물이 플레이어를 바라볼때 오른쪽에 해당)에 화살을 꽂지 않는 것이 좋은데 동물이 죽어 누워버리면서 화살이 바닥에 파묻혀서 다시 회수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24] 운이 좋으면 동물의 시체가 사라진 후 땅위로 튀어나와 있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소실되고 만다. 이때, 화살이 동물의 시체에 파 묻힌 경우 실내 지역에 들어갔다가 다시 시체가 있는 곳으로 가보면 화살이 빠져나와 있다. 단, 실내에 가기 전에 이미 동물의 시체를 모두 채집해 버렸다면 시체가 사라지면서 화살도 증발하니 주의해야 한다.[25] 도축후 로딩구간을 지나게 되면 동물이 사라지므로 위치를 못 찾아 화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화살이 동물몸에 뭍혀있다면 되도록 동물도축 후 그 위치를 표시해 두도록 하고 로딩구간을 지난 뒤 돌아가보자. 바닥에 덩그러니 화살이 놓여있을 것이다. 정확한 위치에 왔는데도 화살이 안보인다면 처음 화살 맞은 자리에서부터 이동경로를 따라 수색해보자. 화살이 처음 지역에 부러진채로 있는데 미처 모르고 오는 경우도 많다. 아직까진 화살촉을 제작할 방법이 폐허의 용광로 뿐이고 대량의 석탄과 대장장이 망치, 고철 등 필요한 재료가 많은 터라 가능하면 화살, 즉 화살촉을 잃어버리지 않는 편이 좋다.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할 경우 화살의 개수가 생존 일수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사냥 후 화살은 반드시 회수하자.
▶ 늑대나 사슴이 공격을 받고도 도망가는 경우, 주변에 1시간 이상을 소모할 상황(예: 2회 이상 장작 패기, 동물 시체 갈무리, 가죽 옷의 수선이나 랜턴의 분해 등)이 가능하다면 쫓아가지 말고 곧장 시간을 소모해 보자. 플레이어가 시간을 보내는 행동은 동물들의 움직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1시간 이상의 시간을 빠르게 소모하면 몇 발자국 가지 못하고 빠르게 체력이 소진돼 쓰러져 죽는 동물을 볼 수 있다.
또한, 공격을 받고 죽지 않은 동물이 날뛰다가 하필이면 플레이어가 오를 수 없는 지형으로 도망가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우회로로 돌아가 보면 이미 시야에서 사라져버려 아까운 화살에 고기, 가죽, 내장까지 모든걸 잃어버리게 된다. 이 경우 재빨리 근처의 건물에 들어가 1시간을 보낸 후 나와보자. 운이 좋으면 처음 동물을 사냥했던 자리 근처에 동물이 돌아와 죽어 있을 것이다.
▶ 동물들은 가능하면 머리를 맞춰서 한 방에 쓰러뜨리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시간이 절약되는 방법이다. 다만, 즉사 판정은 어느 부위에 맞아도 일어날 수 있다. 앞다리 발굽에 맞아 즉사한 사슴도 있었다. 결국 무작위인듯. [26]
▶ 낚시 도구가 여유가 된다고 장시간 낚시를 걸어놓지 말고 2~3시간 단위로 끊어서 낚시를 하자. 사실, 낚시는 효율에서 확률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기에 6시간에 송어 한 마리 낚이는 극악의 효율을 보일 수도 있다가도 역으로 운이 쓸데없이 좋으면 물고기가 마구 낚이는데, 이때의 문제는 물고기의 무게가 깡패인지라... 조리할 땔감을 미리 준비해가서 잡은 후 조리하여 무게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낚시답게 시간을 마구 보내기는 딱 좋다.
▶ 사슴이나 토끼를 먹고 있는 늑대에게 좀더 안전하게 접근하여 사냥하려면 늑대의 뒷쪽에서 접근하데, 늑대가 순간 움직임을 멈추고 그르릉 거리는 순간에 가지고 있던 미끼용 고기를 던지면 늑대는 플레이어보다 미끼용 고기에 반응하여 움직인다.(잠시 멈춰 그르릉거릴때 미끼가 없다면 잠시 후 바로 플레이어에게 달려든다). 이 때 약 10여미터 뒤로 물러나서 늑대가 미끼를 먹어러 오는 중이나 먹는 도중에 머리를 조준하면 편하게 잡을 수 있다. 간혹 화살을 맞고도 도망간다면 늑대가 먹고 있던 동물을 분해하여 시간을 보내면 늑대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앞쪽에서 접근하면 먹던도중에 바로 달려들고 이런 상황에서는 미끼도 소용없다.
▶ 미끼용 고기는 늑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던져서 늑대가 갑자기 달려드는 것을 막거나 늑대를 피해갈 목적으로 사용한다. 보통 구운 고기를 먹을 때 ESC를 누르면 먹던 것을 중단하는데, 이렇게 몇번하여 무게 0.01~0.02kg 정도의 작은 조각만으로도 훌륭한 미끼가 된다. 미끼들중 투척되는 우선순위가 있는데, (생고기>생내장> 구운고기>제품류) 순이며, 동급의 경우 컨디션이 나쁜(냄새가 많이 나는)순으로 던지게 된다. [27] 생고기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늑대의 인식범위가 크게 증가하므로 되도록 휴대하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무게대비 고칼로리일수록 적은 무게로 만들기 쉬우며, 육식동물 고기들은 미끼용 고기를 만드는 초반에는 요리렙이 낮아 작은 조각만 남기기 위해 서너번 먹다 보면 기생충 확률이 너무 올라가니 미끼용 고기로는 구운 사슴고기가 제일 무난하다. 미끼는 항상 휴대하고 다닐 것이므로 무게를 덜 차지하게 작은 조각으로 만들어 두어야 유리하다. 구운 사슴고기의 경우 11칼로리면 0.01kg 이다. 미끼로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칼로리는 10칼로리 이다. 10칼로리 미만은 다 먹은 것으로 취급되는지 사라져 버린다.
2.3.1 사슴 사냥
▶ 사슴은 8-10kg의 고기와 부츠, 바지 제작용 가죽을 주므로 아무리 많이 잡아도 부족하다 할 정도로 일순위 사냥목표지만 사냥 난이도가 가장 높기도 하다. 예전에는 늑대에게로 몰아서 쉽게 잡을 수 있었으나, 지금은 사슴이 천방지축으로 도망가고, 늑대의 낮은 자세로 접근하는 패턴때문에 사슴이 도망갈 시간과 기회가 많으며, 늑대가 사슴으로 가던중이라도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더 멀리있는 플레이어에게 달려드는 등 여러므로 까다롭게 되었다.
- 사냥총을 적극 사용하자. 탄약은 곰 사냥이나 긴급상황을 위한 10여발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는 사슴사냥에 사용해도 된다. 늑대는 미끼와 활로 충분히 사냥된다.
- 사슴(다른동물도 마찬가지)에게 접근시 인식범위 밖에서 앉은 자세로 접근하면 10여미터 정도까지 접근할 수 있다.
- 윗 내용에 이미 언급된 바와 같이 사슴은 플레이어가 앉은 자세로 가만히 있으면 코앞 까지 와도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한다.
- 사슴의 정후방에서는 활을 쏘기 위해 일어서도 사슴이 인식하지 못하지만 움직여서 소리를 내면 인식한다.
- 정면이나 측면에서 활을 쏘기 위해 일어서야 한다면 사슴이 이동하다가 잠시 멈춰 바닥을 살피는 중일 때를 노리자.
- 화살이 적중하였다고 해서 항상 화살이 사슴을 즉사시키거나 사슴에게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사슴이 있던 자리에 혈흔이 없다면 맞은듯 하여도 스친것이라서 시간이 지나도 죽지 않는다.보통 이 경우 화살이 동물몸에 꽂히지 못하고 튕겨져 나와 바닥에 떨어져 있다.
- 활을 이용해 사슴을 잡을 때, 탁 트인 곳보단 벽이 있는 곳 근처에서 사슴을 일부러 뛰게 만든 뒤, 벽에 부딪혀 다시 달려 나오는 순간을 노려도 좋다. 이미 뛰기 시작한 사슴은 당분간 플레이어가 어디있는지 상관하지 않고 벽에 부딪힐 때 까지 직진만 한다.
- 사냥 관련 팁에서 봤듯이 화살이 꽂힌채로 도망간다면 시간 보내기 기능을 써서 사슴을 근처에서 죽게 하자.
- 근처에 육식동물의 위협이 있는지 항상 주의하자. 특히, 해체하기 전에는 주변에 늑대나 곰이 없나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2.3.2 늑대 사냥
▶ 늑대는 3-5kg 정도의 고기에 늑대외투용 가죽을 주지만 굳이 잡으려 다니지 않아도 어느새 가장 많은 가죽이 쌓여 있을 정도로 플레이어를 귀찮게 한다. 사냥하느냐 사냥당하느냐
- 늑대를 플레이어가 먼저 인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 늑대가 근처에 있을 때 보통 늑대울음으로 자신을 노출시키기도 하지만 가끔은 언덕너머에서 아무소리 없이 갑자기 달려들기도 한다. 더 롱다크 의 낮은 시점 때문에 조금만 굴곡져 있어도 늑대가 보이지 않고, 그것을 이용하여 플레이어가 가까이 오기를 기다리며 언덕 저편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늑대를 가끔 볼 수 있다. 시야가 가려져 있지만 동물들은 소리, 냄새로도 플레이어를 인식할 수 있으므로 조용히 다가와 갑자기 덮친다. 이 경우에는 미끼, 공포탄에도 반응하지 않고 무작정 달려들므로 근접전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 늑대도 사슴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앉은 상태로 이동하거나 멈춰 있으면 10m 이상의 거리에서는 발견하지 못하는데[28] 플레이어가 웅크린 상태로 움직이지 않으면 코앞까지 다가와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슴과 달리 늑대는 무조건 공격이 발동되는 범위 이내로 가까워지면 공격을 하므로 가만히 있었다 해도 갑작스레 공격해 들어온다. 이 점은 공격적인 동물인 곰 역시 해당한다.
- 늑대가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플레이어를 따라오다가 일정거리내에 들어오면 경계상태에 들어갔다가 도망치거나, 전속력으로 달려드는데 근접상태에서는 화살이나 총을 맞아도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달려든다. 하지만 데미지를 입은 상태라 근접전 도중에 늑대가 죽을수도 있다. 그러나 플레이어의 손해
영혼의 클릭후 손가락 탈진가 뒤따르기도 하니 가능하면 근접하여 덥치기 전에 미리 미끼를 던져서 준비해야 한다. - 늑대소리가 난다면 미끼를 투척후 주위를 빠르게 살펴서 어느쪽인지 파악한다. 미끼는 3번키로 빠르게 던질수 있다
- 늑대가 보이면 뒷걸음으로 10여미터 물러나 늑대가 미끼에 접근하는 중에 잡을지 무시하고 돌아갈지 판단한다.
- v.364 업데이트 이후 늑대의 미끼에 접근하는 속도가 상승하였고, 미끼를 그자리에서 먹는 것이 아니라 미끼를 물고 플레이어의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그냥 가버린다. 미끼를 물고 돌아가는 중에는 늑대는 무적 상태라 화살을 쏴도 튕겨져나오며 출혈도 안 생긴다. 그러므로 미끼에 접근하는 동안에 화살을 쏴야한다. 미끼는 늑대가 일직선으로 일정속도로 접근하도록 유도하므로 화살로 쉽게 맞출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미끼에 접근중일 때는 활로 조준해도 늑대가 플레이어에게 달려들지 않으므로 편하게 잡을 수 있다. 비록 이전보다 미끼의 편리함이 많이 감소했지만 바나나킥마냥 돌아서 달려드는 늑대를 상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하니 미끼는 꼭 챙겨다니자.
- 접근중인 늑대 주위에 화살을 쏘면 늑대는 놀라서 도망간다. 얼마가지 않아 다시 일반모드로 돌아오고 플레이어가 근처에 서서 접근한다면 다시 플레이어를 인식한다. 길목을 막고 있는 있는 늑대를 물러나게 하여 피해갈 목적으로 사용 가능. [29] 늑대는 화살이 떨어진 위치로부터 반대로 도망가므로 화살로 늑대의 방향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좀 더 노련해지면 전방에서 접근중인 늑대 바로 뒤에 화살이 떨어지게 하여 늑대가 플레이어를 지나쳐 뒤쪽으로 가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완전히 개방되므로 편하게 전진할 수 있다.
- 늑대들은 여러마리가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주위에 늑대가 또 있는지 확인하고 한 마리씩 유인하여 사냥하자.
- 늑대를 근접무기만으로 상대하고자 한다면 늑대가 다가 올때 미끼로 유인 후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버리거나 B급 옷으로 갈아입고 빠르게 근접전을 치른뒤 출혈이 있으면 치료하고 기존의 옷을 다시 입는다. 근접전을 치르면 상태이상 중에 의류 내구도 감소가 확률적으로 일으나며 따라서 다른 상태이상 확률이 그만큼 줄게 된다. 의류내구도 감소시 옷뿐만 아니라 침낭에도 내구도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 사냥칼은 데미지가 강한 편이지만 늑대의 체력이 너무 빠르게 줄어 도망갈 확률이 높고, 도끼는 밸런스가 맞는지 늑대의 체력이 다할 때 늑대가 그 자리에서 죽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 플레이어의 상태 역시 많이 나빠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 늑대들이 항상 일정한 데미지를 주는 것이 아니다. 여러마리가 있는 곳에서 한 마리랑 싸워보니 3-40% 정도 체력이 깍였다고 해서 연속해서 다음 늑대와 근접전을 치루다 보면 의외의 강한 공격에 더 롱 다크
게임오버에 빠질 수 있다. 특히 등대 지역의 늑대들이 공격이 매섭다. 한번에 7-80% 정도 체력이 빠지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2.3.3 곰 사냥
▶ 곰은 사냥하기 굉장히 까다롭고 한 번 붙잡히면 어마어마한 양의 상태이상과 체력을 깎아먹지만 요령만 알면 제일 사냥하기 편하다. 또한 리젠 주기인 10여일마다 화살 한 발만 소비해도 30kg 전후의 많은 고기와 내장 10개, 곰침낭 재료인 가죽을 얻을 수 있는 고마운 존재이다. 곰침낭이 3kg로 무거운 편이라 장거리 여행에는 좋지 않고 요리레벨 5 전에는 사냥해도 고기 섭취가 용이하지 않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사냥하지 않아도 된다. [30]
- 곰 서식지에는 동물뼈가 보이므로 근처에 곰이 안보여도 동물뼈가 있다면 주의하자. 보통 곰 답게 바위굴인 경우가 많다.
- 곰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플레이어를 인식하여 천천히 접근하다가 일정거리 내에 들어오면 앞발로 일어선 후, 전속력으로 달려드는데 그 전에 도망가거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사냥할 준비를 해야 한다. 플레이어를 인식했을 때 쫒아오는 속도는 그냥 걸어서 떨칠 수 있을 만큼 느리지만, 위협 후 돌격하는 속도는 조준 가능한 시간이 늑대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매우 빠르다! 가끔 사냥에 실패하여 도망갔던 곰의 경우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오히려 반대로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여러번 인식을 시도하다 보면 결국 따라오게 된다.
- 근처에 차량이 있다면 곰을 인식하게 한 후 차 근처로 가서 곰에게 사격한 후 차에 들어가 3-4시간을 보내면 곰이 죽는다.
- 먼저 곰을 인식시킨 후 빠르게 완만한 지형을 타고 올라가서 바위끝부분으로 간다.
- 바위는 보통 여러개의 단층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을 이용하여 곰이 아래에서든 돌아서든 올 수 없는 곳으로 몇칸 내려가서 곰에게 사격한다.
- 이렇게 곰으로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지형[33] 사이에 플레이어가 있다면 공격받은 곰은 멀리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이 때 침낭을 깔거나 불을 피워서 3-4시간을 보내면 된다. [34]
- 모닥불이 더 이상 곰을 막아주지 못하게 되어 사냥하기 까다로운데 이렇게 하면 여전히 화살이나 총알 한 발로 사냥 가능하다.
- 곰은 느려보여도 도망갈 때는 게임상에서 가장 빠르다.[35]때문에 시체 찾기가 가끔 까다로운데 시간보내기를 하기 전에 몇분정도 기다려보면 보통 도망을 갔던 곰이 다시 자기 자리로 천천히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 시간 보내기를 사용하면 된다. 불안하다면 미리 침낭을 깔아놓고 화살이 맞자마자 침낭에 들어가 최대한 빠르게 시간보내기를 사용하자. 익숙해지면 20-30 미터도 못가서 죽어있는 곰을 볼 수 있다.
- 근처에 출입시 로딩이 필요한 구간이 있다면 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총알이나 화살만 충분히 있다면 이 방법이 제일 쉬우며 위험부담도낮고, 기회도 여러번이라 피로도가 낮은 상태에서도 쉽게 곰을 잡을 수 있다.
- 곰을 인식시킨 후 출입시 로딩이 필요한 집이나 동굴 근처까지 끌고온다.
- 곰이 가까이오면 화살이나 총 한발 쏘고 얼른 집안으로 들어간다. 이때, 플레이어가 다시 문 밖에 나서자마자 곰의 위협 범위 내에 들어갈 정도로 곰을 가깝게 유인해야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집에 들어갔다 나온다 해도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하고 곰이 도망가 버린다..
- 집 안에 들어오자 마자 바로 집 밖으로 나간다. (만약 이 타이밍이 너무 늦어도 곰이 도망가 버리므로 최대한 빨리 나갈 것.)
- 집 밖에 나서면 플레이어를 다시 인식해서 공격하기 전 일어서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곰이 보일 것이다. 이때, 재빠르게 곰이 일어난 사이 활을 쏘고 다시 실내로 진입하면 된다. (기회는 화살 갯수 만큼 있으므로 조급하게 두 발 이상 쏘려고 욕심 부리지 말자.)
- 무한반복.
- 곰은 가죽이 두꺼워서 피로도가 바닥이면 활의 위력이 약해서인지 화살을 맞아도 튕겨져 나오는 경우가 많다. 활로 잡을 때는 피로도도 신경써야 한다.
- 패치로 인해 곰에게 사격 후 건물(자동저장이 되는 실내 진입시) 내부에 들어가면 곰에게 일으킨 출혈효과가 리셋되어 버린다.[36]
- 곰고기는 모두 합치면 무게가 엄청나므로 한번에 다 옮기기 힘들다. 잡은 자리에서 분해를 한 후 고기는 그 자리에 버리고 필요한 것만 챙겨 갔다가 천천히 나머지도 옮기자.
- 곰은 덩치가 워낙 커서 바람이 불때 곰시체에 바짝 붙어 앉아 있으면 방풍 효과를 볼 수 있다. 해체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방풍 효과를 받으며 해체를 하면 좋다.
- 총이나 화살로 공격에 성공했지만 실수로 곰에게 잡혔다면 곰은 컷씬 후 천천히 돌아가는데 자기굴로 돌아간다. 그 곳에서 자고 일어나면 출혈과 데미지가 회복되니 자는 도중에 잡던지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시도해야한다. 맞은 화살은 곰굴 근처에 떨어져 있다.
2.3.4 토끼 사냥
▶ 토끼는 1-2kg 미만의 아주 적은 양의 고기와 내장1개 토끼 가죽만 나오고 열량마저 절반 수준이라 효율이 나쁜 편이지만 장갑 제작을 위해 필요하므로 하루에 조금씩 시간을 투자해 덫을 놓아두는 게 좋다. 늑대가 사냥한 토끼를 보면 이미 늑대가 일정량 고기를 뜯어먹어 1kg도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늑대가 다녀간 토끼 시체에는 토끼 가죽이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 한 번쯤 살펴보자. 늑대가 먹고 있던 토끼는 늑대를 처리한 후에 가보면 도축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이미 완전히 먹고 떠난 후라면 도축이 안되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기대는 말자.
- 토끼는 효율이 나쁘기는 하지만 게임상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소비되는 재료없이 무한사냥이 가능하다. [37]
- 오래된 목재 10 개와 초기 제작용 말린 내장들만 있다면 토끼 사냥만 해도 먹고 살 수 있다. 수집한 내장들을 계속 말려주면서 덫을 꾸준히 설치하자.
- 특히나 해안고속도로의 토끼섬이나 미스테리호수의 사냥꾼 오두막 뒤편에는
사냥꾼 집 주변에 뛰어다니는 간 큰토끼들이 뛰어다니는데 가깝고 근처에 늑대도 접근하지 않아 토끼 사냥농사에 적당하다. 6~8개 정도는 되어야 안정적인 편.
2.4 음식 관련
▶ 식량은 각각 보존식량(캔, 스낵, 군용식량)의 경우 내구도 50% 미만, 조리된 육류의 경우 75% 미만[38], 익히지 않은 육류나 개밥의 경우 내구도에 상관 없이 식중독 발생 확률이 존재한다. 그리고, 식중독 확률은 음식의 내구도가 낮아지는 것에 반비례해 높아지게 된다.[39] 또, 식량은 종류별로 속도는 다르지만 지속적으로 내구도가 깎인다. 날고기 = 날생선 > 구운 고기 = 구운 생선 > 스낵류 > 캔류 순[40]으로 빨리 떨어지는 편. 생고기는 구운고기보다 내구도 감소가 2배 빠르다.
▶ 탐험을 위해 식량을 꾸릴 때 쓸데없이 많은 무게를 늘리고 다니지 않기 위해 이동 거리 및 시간에 비례해 갖추는 것이 좋으며, 물 역시 불피울 도구만 있으면 장작을 현지 조달하여 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거리에 상관 없이 목마름 수치를 꽉 채우고 1리터 정도만 가지고 출발하면 충분하다. 또, 식량 파밍이 불가능한 지역을 지나갈 때에는 눈보라에 발이 묶이는 것을 대비해 최소 하루 정도 버틸 수 있는 양을 추가로 휴대 하는 것이 좋다. 식량을 아끼기 위해 일부러 굶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는 대략 3000 칼로리 전후 이며, 실내 활동을 위주로 할 경우 2500 까지 떨어지기도 하고, 많은 무게를 지고다니거나, 산악을 할 경우 최대 3500칼로리를 소비한다. 일부러 굶는 하드코어 플레이로 식량을 최대한 아낄 경우 1000칼로리 가지고도 하루를 버틸 수 있다. 또, 편도 3일 이상의 장거리 이동의 경우 보존 식량을 들고 다니기 보다는 파밍이나 사냥을 통해 현지에서 조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보존 식량은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저장하거나 들고다니는 것이 좋다. 무게에 비해 열량이 많고 빠르게 내구도가 떨어지는 스낵류는 탐험용으로 휴대하고, 무게에 비해 열량이 적고 내구도가 느리게 떨어지는 캔류는 거점에 저장해 두고 식량 확보가 힘들 때를 대비하는 비상식량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 남은 내구도에 따라 보존 식량에 다른 역할을 부여 하는 것이 좋은데, 내구도가 60% 이상이라 오랫동안 두었다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저장용 비상 식량으로 활용하고, 내구도가 60~50% 사이여서 곧 식중독 확률이 생기게 되는 제품들을 탐험용 휴대 식량으로 들고 다니거나 주 식량으로 활용하고, 내구도가 50% 이하로 내려가 식중독 확률이 존재하는 보존 식량(또는 내구도 75% 이하의 구운 고기)의 경우 되도록이면 이동중에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취침 전에 몰아서 섭취하여 만약에 식중독에 걸린다 하더라도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용 하는 것이 좋다.
▶ 생고기나 생선은 필요한 양만 적당히 익히고 나머지는 바닥에 버려두자. 각종 고기류는 구우면 굽기 전 내구도에 50%를 더해 완성된다. 즉, 날고기 50%까지는 그냥 보관해놓아도 이후에 구우면 구운고기 100%가 된다. 컨디션 0%의 고기라도 구우면 50%의 구운고기가 되고, 요리 레벨이 5가 되면 식중독 같은 음식관련 질병에 면역이라 사실상 무한 보관 후 필요시 익혀 먹을수 있다. 주의할점은 컨디션 0%의 물건은 보관함에 넣을시 사라지므로 생고기를 무한 보관한다면 반드시 바닥에 두어야 한다.
▶ 식품들은 실내에 보관하는 것보다 실외에 (찾기 쉽게 그냥 문밖에) 두면 실외의 온도가 훨씬 낮아서인지 쉽게 상하지 않게 된다. 특히 생고기를 보관하거나, 구운 고기가 제법 많다면 문밖에 두고 배고플때마다 하나씩 먹는 게 좋다.[41] 로딩없이 들어가지는 실내[42]의 경우 방풍,보온 등의 실내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음식류에 대해서는 실외로 취급되어 어디에 두던 음식류의 내구도 감소는 실외의 조건과 동일하다. 실외에서는 보관함에 저장하던, 휴대하고 다니던, 바닦에 있던 모두 동일한 속도로 내구도가 깍인다. 단, 눈보라가 불때 방풍 효과를 받지 못하는 구역에 있는 경우 내구도가 빨리 떨어지는 것으로 추측되므로, 실외에 보관시 되도록이면 방풍이 되는 지역에 두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가장 좋은 저장 방법은 실외의 보관함에 보관하는 것이다.
▶ 대체로 물은 현재 음식의 총 열량에 2/3를 곱한 뒤 ml로 환산한 양만큼 보유하면 새로 음식이나 물을 얻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물이 살짝 더 남을 양이 나온다.(예를 들어 늑대 고기 5Kg 채집해서 구우면 총 3500Kcal가 나오는데, 이럴 경우 물은 약 2.36L가 필요하다. 물이 더 구하기 어려워지면 치명적이므로 끝자리를 0.5L단위로 올림하여 물 2.5L로 만들어야 한다.) 다만 활동량을 크게 줄이고 잠을 판다 마냥 오래 자 열량 소모가 적다면 물이 훨씬 빨리 떨어진다. 칼로리로 계산하기 번거롭다면 소지하는 식품 무게를 더한 뒤 여기서 '최소한' 절반 이상의 물은 보유해야 한다. 잠을 많이 잔다면 절반도 부족하다.
▶ 약간의 계산을 하면 물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체력이 100%일때 갈증상태로 잠을 12시간 자면 체력이 25%감소한다. 따라서 음식만 충분하다면, 36시간동안, 12시간씩 세번 잠을 내리자면 체력이 25%가 된다. 이때 물을 마시고 다시 12시간을 잔다면 체력이 100%로 원상복귀 된다. 따라서 다른 상태이상이 없다면 48시간동안 0.67L의 물로 버틸 수 있다. 단 음식은 물을 마시기 전에 먹어야 한다. 단, 이 방법은 물을 구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이거나 도전 모드라서 불피울 시간을 줄일때만 유용하다. 게임 특성상 물은 장작만 있으면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장작은 지천에 널려있으므로 보다 가치가 높은 식량을 아끼기 위해서 위 방법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낭비이다. 체력을 회복하는 중에는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심한 식량 낭비를 불러온다.
▶ 식품 역시 일부러 굶는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 높은 난이도에서나 식량난을 격는 중에 유용한 스킬. 물과 달리 시간당 떨어지는 체력이 적으므로 낮 시간동안 굶다가, 저녁때 자기 직전 600kcal 정도를 섭취한뒤 자고 일어나면 완전히 회복된다.[43] 단, 지속적으로 굶고 체력을 채우기를 반복하면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 떨어졌을 때, 피로도의 최대치가 점점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이 방법을 너무 장기간 사용하면 안된다.
▶ 물과 음식을 먹어야할 때, 먼저 음식이나 음료를 먹고 물을 마시자.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면 갈증과 배고픔이 줄어들면 줄어들지 늘어나지는 않는다. 그런데 짠 크래커나 고기류의 음식을 섭취하면 배고픔이 줄어듬과 동시에 갈증이 늘어난다. 또한 만약 갈증상태에는 음식을 먹어도 더 떨어질 수분이 없으므로 음식을 먼저 먹으면 물을 절약할 수 있다.
▶ 생선 통조림과 연유, 그리고 개밥을 제외한 통조림류와 차/커피는 끓여먹거나 데워먹을 수 있다. 이렇게 섭취하여 추위 수치를 낮춰 줄 수 있다. 커피의 경우 따뜻하게 데워먹을 경우 추위 수치 하락과 피로도 수치(데우지 않더라도 효과 있음)를 어느 정도 바로 내려주고 피로도의 상승을 늦춰주는 기능이 있으며, 허브티는 따뜻하게 데워먹고(데우지 않더라도 효과 있음) 바로 수면을 취할 경우 수면으로 인한 체력 증가율이 크게 상승한다.
▶ 완전히 정착해서 초장기 플레이를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면, 많은 물(5리터 이상)을 만들어 두는 것은 연료 낭비이다. 오래 머무를 곳에 실내 화로가 없는 경우에는 블리자드가 불 것을 대비해 물을 어느정도 저장시켜 놓는 것이 좋지만, 실내 화로가 있는 경우 3리터 정도로 유지해도 되고, 잠시 들리는 정도라면 1리터 정도로도 충분하며, 장거리 이동시에는 중간에 불을 피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0.5리터 정도만 들고 다녀도 충분하다.
▶ 정수 알약은 반드시 모닥불 화면이 아닌, 소지품 창에서 따로 사용하자. 불을 피우고 물을 끓일때, 불로 끓여 정수하는 것 외에 '정수 알약'을 소모하여 정수하는 방법이 있는데 불 인터페이스 내에서 정수하면 더러운 물을 끓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0.5L당 5분씩 총 10분을 소모한다. 그런데 소지품 창을 통해 정수하면 1L에 채 2분도 소모하지 않는다.
▶ (v.364 버전 부터 기생충 감염은 사냥꾼 난이도 이상에서 발생하므로 순례자, 탐험가 난이도에서는 해당 되지 않는다.)요리 스킬이 낮을 경우 육식 동물(늑대, 곰)의 고기를 조리해 먹더라도 기생충 감염 확률이 조금씩 오른다. 확률이 있는 상태로 이런 저런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결국 기생충에 감염되는데, 항생제가 넉넉하다면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늑대(혹은 곰)를 적극적으로 사냥해 고기를 얻어 생존하자. 치료를 하는 기간 동안은 기생충 감염 확률은 더 오르지 않기 때문에 육식 동물 고기를 실컷 먹어도 된다. 참고로 기생충 감염 상태는 최대 체력이 제한되며 완쾌 될때까지 조금씩 최대치가 감소한다. 감염을 방지하려면 먹을 때 먹더라도 먹은 뒤엔 최소 24시간동안 육식 동물을 금육(...)해서 0%로 초기화를 시켜야한다.
▶ 필드에 나타나는 음식들의 내구도는 로딩을 통해 구별되는 구역 중 플레이어가 진입한 구역 만 내구도 감소가 일어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단, 실외의 경우 지역 간의 구분은 없으며 실내, 실외를 구분하는 로딩 구간 기준으로 내구도 감소가 일어나는 거나 일어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44] 예를들어, 신비로운 호수의 실외에서 게임을 시작했을 경우, 게임 상 실외로 취급되는 팀버울프 산의 등산가의 산장의 보관함이나 바닦에 내려놓아진 식품은 게임 시작을 기준으로 내구도 감소가 진행된다. 그러나, 로딩을 통해 진입해야 하는 신비로운 호수의 캠핑 사무소의 경우 플레이어가 해당 건물에 진입했을 시점부터 내구도 감소가 일어난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실외에 놓이거나, 실외에 놓인 보관함에 들은 식품 : 모든 지역이 게임 시작시 부터 내구도 감소.
- 로딩을 통해 진입해야 하는 실내[45]에 놓이거나, 보관함에 들은 식품 : 플레이어가 해당 건물에 진입한 순간 부터 내구도 감소.
- (사슴 시체나 중간 이동 경로로 취급되는 카터 댐의 동굴이나 행복의 계곡과 해안 고속도로 사이 동굴 등의 지역은 자료가 부족하므로 추가바람)
2.5 생활 관련
▶ 불은 매우매우 중요하다. 불로 할 수 있는 일만 꼽아봐도 체온을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고기를 구워 먹고 눈을 녹이고 또 끓여서 깨끗한 물을 만들 수 있고, 그냥은 먹지 못하는 커피나 차의 티백, 들장미,영지버섯을 물과 함께 음료로 만들수 있으며 BRAND(작은 횃불)를 만들 수 있다.[46] 몇몇 음식은 데워먹을 수도 있어 추위를 예방할 수도 있고 점화도구 없이 이미 지닌 횃불에 불을 붙여줄 수도 있다. 여기에 모닥불 주변에는 동물이 다가오지 못하기 때문에 방어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곰만은 예외로 모닥불이 있어도 달려드니 조심할 것.
▶ 야외에서 불을 피울 때 벽이나 동굴 뿐 아니라 낮은 바위나 약간 움푹한 지형도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불은 사람이 앉아있는 수준의 높이에서도 방풍효과를 얻는다.
▶ 추위는 침낭을 펼치거나 실내로 들어가면 어찌어찌 해결되지만 야외에서 자다가 갑자기 날씨가 변해 고드름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생고기밖에 없는데 불이 없다면, 혹은 물을 끓여 정수해야하는데 정수 알약이 없다면? 그 즉시 뛰어라. 빨리. 불이 없다면 바람이 막히는 곳으로 가 불을 피우거나, 그 주변에 있는 집을 찾아 불을 피우던가, 댐 주변이라면 댐에 가서 드럼통에 불을 피워라.
▶ 기본적으로 간단히 주변 지역을 돌고오는 스케빈저 플레이를 하더라도 블리자드나 안개등으로 고립되거나 밤이 되어 길을 잃는 경우도 생긴다. 때문에 성냥과 부싯깃, 촉진제 한 두개와 최소 1시간 정도 불을 피울 수 있는 장작류[47]는 들고가자. 보통 초반엔 나무 자체에 촉진제 없이 불을 붙이기는 쉽지않기 때문에 책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점화 성공률을 높여 불을 붙인 다음, 나무를 넣는 방법이 제일 효율적이다.
▶ 또한 추위는 침낭, 침대로 어찌 해결한다 해도 채집한 고기를 구워먹지 않거나 물을 정수해 마시지 않으면 식중독으로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 성냥은 불을 피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정된 자원이기에 조명용으로 소모하지 않는 것이 좋고, 랜턴이나 횃불은 귀중한 연료를 소비하고[48] 조명탄도 순례자 난이도가 아니라면 늑대 쫓아내기로 요긴하기 때문에 조명에 관련된 아이템은 최대한 아껴야 한다. 따라서 주활야침(?)을 권장한다.
▶ 실내에서 너무 오래 있게되면 Cabin Fever증후군에 걸린다. 따라서 따뜻한 낮 시간에는 가급적 밖에서 활동해줘야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일단 증후군에 걸리면 일정 시간동안 실내에서 취침이 불가능해지며(!) 옷도 갖춰입지 못한 초반에는 이것이 굉장히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문이 있는 낚시터(문이 없는 낚시터 보다 2~3도 따뜻하다.)에서 수제 동물 의복이나 외투 계열 없이 밤에 침낭 취침을 하면 불을 지피지 않는 한 십중팔구 얼어 죽는다.(...)
사냥을 통해 음식을 만들거나, 도구를 제작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낮에 밖에서 실컷 놀다가 해가 진 후에 조리나 제작을 하고 취침에 드는 것이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다행이도 초보자들을 위해서 순례자 난이도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 추위 문제도 있으므로 해가 져있을 동안에는 실내 활동을 권장하고(이질이나 식중독에 걸렸으면 10시간은 자야한다.)[49], 시간이 늦었는데 특별히 아이템 수량에 문제가 없고, 적당한 식량과 깨끗한 물이 있다면 일단 자고 난 뒤 집이나 주변을 수색하도록 하자. 아이템이 어디 도망가지 않으니.
▶ 춥고 어두운 저녁과 새벽, 쌀쌀하고 이른 아침보다는 낮에 바깥 활동을 하는 게 좋다. 갓 동이 튼 무렵이면 바깥은 밝아지기 시작하지만 날씨는 춥기 때문에 바깥 활동보다는 집안을 수색하는 것이 좋고, [50] 바람 없는 낮에는 기온이 영상 2~7도 정도 되므로, 탐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면 옷을 적게 걸쳐 쓸데없는 옷 내구도 소모를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체력이나 부상 여부, 저장 필요성에 따라 1~2시간 낮잠을 자도록 운영하는 것이 좋다. [51]
▶ 야외에서 노숙할 때는 2시간 이상 휴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간보내기'는 도중에 기온이 떨어져 위험하다 싶으면 플레이어의 의지대로 일어날 수 있지만, '휴식하기'는 그 시간을 다 보내기 전까지 일어나지 않는다. 1-2시간의 쪽잠은 피로도 회복이나 컨디션 회복이 6시간이상 휴식할 때 보다 효율이 떨어지지만 얼어죽을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는 효율보다는 생존이 우선이다. 온도가 위험하다 싶으면 방풍이 되는 구석진 곳을 찾아 불을 피우고 차나 캔류로 몸을 녹이면서 1시간 단위로 불을 지속하여 시간을 보내다가 시계가 확보될 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자. 또, 실내라고 해서 안전한 것만도 아니다. 팀버울프 산의 산장은 수제 옷 세트라 하더라도 눈보라가 불어치면 실내 기온이 뚝 떨어지고, 진입할 때 로딩을 하게되는 실내의 경우라도 경우에 따라 -5도 이상 떨어지기도 하니 옷이 빈약한 상태라면 얼어죽을 수 도 있다.
2.6 도구 관련
▶ 옷은 종류와 상태에 따라 추위를 보호해주는 능력이 달라진다. 보온 성능이 최대한 좋은 옷을 구하고, 쓸모 없는 옷을 분해하여 천을 얻고, 재봉 상자로 옷을 수선해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52] 장비한 물품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장기적 생존 과제다. 단, 재봉 상자가 없는 상황이라면 상태 괜찮은 옷일 경우 조금 별로라도 분해말고 보관하다 옷이 헤져서 성능이 떨어지면 바꿔입는 게 좋다.
▶ 말린 동물 가죽과 내장으로 늑대 가죽 외투, 사슴 가죽 신발, 사슴 가죽 바지, 토끼 가죽 벙어리 장갑을 만들 수 있는데, 성능이 굉장하다. 특히 팀버 울프산에서 자다가 얼어죽지 않으려면 풀세트를 갖추거나, 곰가죽 침낭이 필요하니, 본격적으로 팀버울프산 탐사를 시작하기전에 이것들을 갖춰야 안정적으로 생활이 가능하다. 내구도가 잘 닳지 않으면서 보온과 방풍 성능도 우수해서 평소엔 저 넷만 입어도 충분하다. 특히, 무게 대비 효율 면에서 사슴 가죽신발과 토끼 가죽 벙어리 장갑은 필수 제작템. 비교적 온도가 높은 편인 불가사의한 호수나 해안 고속도로 지역에서는 앞서 언급한 두 제작템만 끼고서 적당한 기성품 옷만 입어도 눈보라에 정면으로 맞서는 게 아니라면 항시 영상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늑대가죽 외투는 칼이나 재봉 상자를 이용해 25시간 걸려서 만들 수 있지만, 성능은 확실하다. (이전 버전에서는 도구 없이도 제작 가능했지만, 2배인 50시간이 필요했다.)
▶ 물론 제작 의류의 방풍 방한 성능이 최고인것은 사실이나 무게와 수선재료의 수급도 염두해 둬야 한다. '최고급 겨울 외투'와 '늑대 가죽 외투'는 방한 방풍 능력이 각각 1도 차이로 그 기능은 대동소이 하지만방한 성능은 3도 차이가 난다. 옷 무게가 무거워지고 무엇보다 수리에 말린 늑대 가죽이 필요하다. 가죽을 얻는 것도, 얻고 말리는 과정까지 해서 여러모로 손과 시간이 많이 드는 반면 최고급 겨울 외투는 천만 있으면 된다. 또, 비교적 기후가 추운 팀버울프산이나 행복한 계곡에 정착할게 아니라면 최고급 겨울 외투로도 온도 유지는 충분히 할 수 있다. 대체품 대비 효율(무게, 성능, 수선재료)이 좋은 순위는 사슴 가죽 부츠>토끼 가죽 장갑>사슴 가죽 바지>늑대 가죽 외투 순이며 특히 사슴 가죽 부츠는 기성품보다 매우 좋은 성능을 보이며 0.5kg 가벼우므로 꼭 만들것을 추천한다. 다만 '최고급 겨울 외투'의 획득 확률이 높지는 않다는 점은 명심해야하며, 거점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거나 활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는 후반부에 가면 가죽은 필요 이상으로 주구장창 쌓이게 되며, 사슴 가죽보다 비교적 많이 모이는 것이 늑대 가죽이므로 잘 생각하여 결정하자.
▶ 사슴 가죽 부츠를 만든 이후, 어느정도 사냥이 익숙해진 단계에서는 건조시킨 가죽과 신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낫다. 다른 신발에 비해 무게는 비교적 가볍지만 성능면에서 존재의의가 없는 운동화는 논외로 한다 치고, 사슴 가죽 부츠를 제외한 모든 신발류가 다른 의복류에 비해 무게를 많이 차지할 뿐더러 수리에 필요한 재료인 건조시킨 가죽을 구하는 방법이 파밍 밖에 없으므로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오히려 사슴 가죽 부츠보다 수리하는데 더 많은 수고가 들어간다.
▶ 장갑의 경우 손으로 하는 활동을 하면 내구도가 빠르게 떨어지는데, 따라서 평소에 무조건 두껍게 끼고 다닐게 아니라 영상의 실외나 따뜻한 실내에서 작업할 경우 아예 끼지 않거나, B급 제품을 끼고 작업을 하는 것이 내구도를 아끼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가장 능력치가 좋지 못한 기본 장갑이 내구도는 가장 늦게 줄어드는 편. 비교적 수선하는데 재료가 적게 드는 벙어리 장갑도 무게상 차이가 없으니 어느 쪽을 이용하던 플레이어 나름이다.
▶ 제작시 적절한 도구가 없으면 시간에 손해를 본다. 칼이 필요한 곳에 손도끼로 작업을 하거나, 재봉 도구가 필요한 곳에 낚시 도구로 제작을 하면 작업시간이 약 X1.5 배가 된다.
▶ 탐색시에 모든 도구를 많이 들고 다니면 어떤 상황에서도 편리하겠지만 무게가 무거워져 결국 힘들어질 뿐이다. 지렛대와 톱은 1차 탐색에서 쓸 곳이 있는지 살펴본 후에 2차 탐색때 가져가고 (단, 여러번 갈 곳이 아닌 경우엔 지렛대는 항시 휴대하는 것이 좋다.), 깡통 따개와 같이 사용 용도가 제한된 물건들은 거점에 두고 다니거나 칼이나 도끼로 대체하자. 손도끼나 사냥용 칼은 못쓰게 되면 치명적이므로 남는 것은 주요 거점에 보관하고, 내구력이 좋은 제품으로 교체해서 다녀야 하며[53], 비상용으로 숫돌과 천만 구하면 웬만한 의복은 수리가 가능한 바느질 도구 하나씩은 꼭 소지하자.
▶ 도끼, 사냥용 칼, 쇠톱 등 채취용 장비에 해당하는 도구들은 내구도가 50% 이하인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파괴될 확률이 있으며[54], 10% 이하가 된 도구는 그 확률이 급격히 올라간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도구라면 내구도가 50%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수리해 줘야 자원 채취 중 내구도가 남은 도구가 박살나 버리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 수리가 가능한 모든 도구들은 같은 종류를 여러개를 보존해 두는 것 보다 상태가 제일 좋은 도구 하나만 남긴 뒤, 나머지 도구들을 파괴될 때 까지 쓰고, 마지막 남은 도구를 수리해서 쓰는 것이 무게 관리에 효율적이다. 예를들어, 내구도가 각각 85%, 56% 씩 남은 도끼(1.5kg)와 함께 숫돌(0.1kg)이 있다면 두 도끼를 모두 수리하면서 번갈아 쓰면 숫돌 무게를 빼더라도 지속적으로 3kg을 차지하게 되지만, 하나가 완전히 파괴될때 까지 쓰면 56% 였던 도끼가 파괴되는 순간 숫돌 무게 포함 1.6kg이 되며 전체 도끼 사용 횟수를 따졌을 때, 전자의 경우가 쓸데없이 1.5 kg을 더 달고 다니게 된다.
▶ 조명 도구 중 횃불은 쓰지 않을 때 항상 집어 넣는 습관이 필요하다. 켜지지 않은 횃불을 든 상태로 파밍을 하다가, 실수로 허공을 클릭하면 칙 하는 소리와 함께 횃불에 불이 붙지 않더라도 성냥이 소비된다.
▶ 이끼, 버섯, 로즈힙은 부지런히 모아서 차로 만들어 놓자. 항생제, 진통제가 거의 나오지 않고, 그 외에도 처음에 불 피우고 추위에 떨 때 빨리 데워서 먹어서 체력 떨어지는 것을 늦출수도 있고, 혹은 100칼로리가 절실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된다.
▶ 항상 루팅할 때 구석구석 살피자. 특히 구석진 곳, 바닥, 침대 아래 등등... 정말 흉악하게 숨겨 놓는다.
2.7 그 외
▶ 만약 식중독에 걸렸다면 일부러 상태가 안좋은 식품이나 생고기를 최대한 먹고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땡처리 그리고 식중독은 약을 먹고 수면까지 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체력이 계속 깎이니 어서 약 먹고 취침하길.
▶ 피로도 누적에 따라 소지품 한계치가 내려간다. 필요 없거나 무거운 아이템은 한 장소에 보관하거나, 버리는 방법으로 가방 무게를 적당히 조절하자.
일반적으로 들고다닐 필요가 없는 무거운 아이템으로 꼽히는 것이 나무, 연료통, 소독약, 도구 상자 종류이다. 연료통 종류들은 랜턴에 연료를 넉넉히 채우고 다니면 필요 없는데다가 무겁기까지해서 더하다. 나무는 필드 채집이 가능하니 웬만하면 놔두고 필요할 때 구해 쓰면 된다. 부싯깃은 소재인 신문지의 경우 원체 가볍지만, 무게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고 싶다면 정리하자.[55] 장거리 이동이 아니라면 물은 탈수 상태에서 갈증 없음 상태가 되는데 필요한 물은 약 0.67 리터이니 약간의 여분을 생각해 1리터만 챙겨도 좋다. 장총은 총알이 무한정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정만 들고 다니다 내구력이 더 좋은 사냥총이 나오면 기존 것을 분해하거나 기억해 두었다가 지역별 주 거점에 하나씩만 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자. 소독약은 이끼 + 붕대로 소독 붕대를 만들어 다니면 해결되며, 도구 상자는 도구들을 거점에서 미리미리 좋은 상태(80% 이상)로 유지시켜놓고 탐험을 시작하면 해결된다. [56]
▶ 가끔 지역을 지나면서 가옥들이 불탄 채로 출입이 안되는 곳을 목격하곤 할것이다. 사실 모든 지역의 가옥들은 무작위로 정상과 불탄가옥으로 나뉜다. 즉, 비록 이번에 불탄 흔적만 남아 출입할 수 없는 가옥이지만, 다음 플레이 시에는 출입이 가능한 멀쩡한 가옥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 무게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모든 아이템들은 별도의 무게를 가지며 플레이어의 피로도가 너무 많이 쌓이지 않는 이상 30kg~59.99kg을 들고 다닐 수 있다.[57] 30kg 이상 들고 다닐 수도 있으나 40kg부터는 달리기가 불가능, 50kg부터는 느리게 걷게 되니 필요한 것만 챙기도록 하자. 짐의 무게가 60kg 이상이 되면 플레이어가 아예 너무 무겁다고 투정하며 멈춰버린다. 새 지역으로 가서 이것저것 챙기고 줍다 보면 한계치인 30Kg은 금방 넘어가버리니 꾸준히 걸을 수 있는 한계선인 50Kg 미만으로 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58] 어차피 식량이나 재료를 다 들고 갈수도, 그럴 필요도 없으니 가능한 줍는 것을 자제하고 필요하다면 지역마다 거점을 잡고 거기에 물자를 모아두도록 하자. 참고로, 물자 이동시 칼로리 소모율 대비 효율성이 가장 좋은 무게는 30~40kg 사이이다. 30kg 이하면 빠르긴 하나 여러번 옮겨야 되기 때문에 오히려 칼로리 소모가 늘고, 40kg 이상은 느리고 칼로리 소모가 크다. 특히, 50kg 이상은 너무 느리고 칼로리 소모가 큰 탓에 짧은 거리에 한번에 옮길만한 양의 물자가 아닌 이상 효율이 매우 나쁘다.
▶ 불의 지속 시간은 최대 11시간 59분이다. 그 이상은 아무리 연료를 넣어도 시간이 늘어나지 않으니 주의하자. 애초에, 이 시간 이상 가는 장작을 넣으려고 하는경우 시스템에서 막힌다.
2.8 장기 생존
▶ 장기 생존을 하게 되면 처음 플레이 할 때 보다 여러가지 요건이 달라지게 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 사냥도구가 떨어진다.
- 사냥용 소총은 호신 이라는 용도로는 무기 중에 가장 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이기에 다른 불편한 점은 없지만, 총알이 떨어지는 순간 사냥을 활에만 의존해야 되므로 사냥이 보다 위험해지고, 비효율적이 되는 것은 물론 곰 사냥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59] 사슴 사냥 역시 매우 불편해 지는 것은 물론이다. 또, 활 역시 재료가 한정적이므로 장기 생존시 언젠가는 떨어지게 되어 있으며, 따라서 활과 화살의 재료가 떨어지기 이전에 사냥 이외의 방법으로 식량을 얻을 수단을 강구해 놓아야 한다.
- 보존 식량이 떨어진다.
장기 플레이를 하다 보면 결국 보존식량을 다 먹어 치우던, 내구도가 떨어져 버리던 보존 식량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보존식량의 존재 의의는 사냥이 불가능 할 때 비상 식량의 역할도 하지만, 무게 대비 효율이 좋아 탐험 할 때 활동 반경을 넓혀주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후반부에 들어서도 파밍을 완료 하기 전에 보존 식량이 떨어져 버리면 탐험할 때 사냥이 강제되고 무게 부담 또한 늘어나므로 쓸데없이 칼로리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물론, 요리 레벨이 5가 되기전에 보존 식량이 떨어지는 것을 보려면 침입자 난이도 정도 되야 가능한 이야기 이므로, 파밍을 끝내고 정착한 이후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 약품이 떨어진다.
- 진통제가 떨어지면 들장미 열매로 대체 가능하지만 들장미 열매 역시 제한된 자원이므로 결국 언젠가 떨어지게 되어있다. 항생제 또한 마찬가지. 그러나 항생제의 경우 진통제와 중요성이 차원이 다른데, 투여하지 않으면 죽을 때 까지 치료되지 않는 병이 있으므로 (기생충, 감염, 이질 등) 항생제가 떨어지는 순간 플레이를 할때 매우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항생제가 떨어질 정도로 오래 플레이 했다면 요리 레벨은 5가 되었을 것이므로 기생충엔 면역이 되고, 감염은 소독제나 노인 수염 이끼 붕대가 있다면 일단 항생제 부족은 2차적인 문제가 되며, 이질은 물만 끓여 마시면 걸릴일이 없으므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제일 큰 문제는 붕대와 소독약이다. 게임을 질리도록 할 수 있을 만큼 천은 많이 나오기에 붕대 재고에는 문제가 없지만, 결국 초장기 플레이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떨어지는 자원이다. 따라서 붕대를 무한히 만들어 낼 수 없으므로 이때 출혈에 걸리면 그대로 게임 끝. 붕대 보다도 더 큰 문제는 보다 빠르게 소진되는 소독제와 노인 수염 이끼 인데, 이미 언급한 사냥도구의 부족 보다도 사냥을 하는데 있어서 근본적인 제한을 거는 요소이다. 출혈이나 감염이 생기는 경로는 동물의 공격 뿐이며, 이런 위험을 감수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은 사냥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출혈을 막았다 해도 감염의 경우엔 그대로 놔두면 언젠가 죽게 되어있는 병이므로 항생제와 소독제, 노인 수염 이끼가 떨어진 상태로 감염이 생기면 그대로 죽는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항생제와 소독제가 떨어지면 늑대 사냥과 곰 사냥은 다한 것이고, 그 이후로는 늑대를 마주치지 않도록 매우 조심히 돌아다녀야 한다.
- 불 피울 도구가 떨어진다.
플레이를 하면서 성냥을 아끼지 않았다면 보존식량보다도 먼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성냥이 없으면 불을 피울 수 있는 방법은 돋보기 뿐. 만약 돋보기를 얻지 못했다면 게임 플레이는 사실상 거기서 끝이다.[60] 단, 돋보기만 남고 성냥이 떨어지는 순간 불을 피울 수 있는 시간은 낮에 해가 떴을 때로 제한 되므로, 불을 유지하기 위해서 장작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횃불을 쓰기가 매우 힘들어 진다.
- 칼, 도끼 등의 도구가 떨어진다.
칼, 도끼 등은 숫돌이 없으면 내구도를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 하므로 언젠가 완전히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장작 채집이나 동물 분해 등에 제한이 걸리게 되며 이런 기능들을 제작 칼 이나 제작 도끼 또는 쇠톱에 의지해야 하므로 효율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
- 의류가 부족해 진다.
앞서 말했듯 천은 매우 많이 나와 떨어지는 것을 보기 힘들지만 한정된 자원 이므로 언젠가는 떨어지게 되어있고, 말린 가죽의 경우 매우 한정적으로 등장하므로 사슴 가죽 부츠 이외에 신발을 신고 다니려면 수리 재료가 부족해진다. 그외에 재봉도구가 떨어지는 것이 문제인데, 낚시도구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수리할 때 비효율 적이 된다.
그밖에 리젠 되지 않아 언젠가 떨어지게 되어있는 물품들은 다음과 같다.
천, 재활용 나무, 섬광탄 (추가바람)
▶ 장기 플레이까지 생각하며 게임을 한다면 돌입하기 이전에 게임 초반부 부터 어디에 정착할 것인가 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동선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한 지역만 완전히 파밍해도 한번에 들고 옮기기 힘들정도의 자원이 쌓이게 되는데, 나중에 이 자원들을 어디로 옮겨서 생활해야 할지 정해 놓지 않는 다면, 파밍이 끝나고 자원을 한데 모으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열량 낭비가 늘어난다,
▶ 정착을 어디에 할 것 인가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착을 하는데 중요한 요건은 다음과 같다.
- 난로와 침대가 있을 것.
일반적인 플레이시에도 당연히 필요한 요건이다. 단, 실내에 난로가 필요한 것은 후반에 가면 돋보기를 많이 쓰게 되므로 그리 중요한 점은 아니다.
- 토끼 서식지가 있을 것.
필수 조건은 아니나 토끼는 장기 플레이시 순환 가능한 자원으로 아무 수고 없이 잡을 수 있으므로 주변에 토끼 서식처가 존재하면 아무래도 식량 수급이 원활해 진다. 또, 장기 플레이시 총알과 활이 떨어진다면 유일하게 내장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되므로 활이 떨어진 이후 부터 중요성이 매우 높아진다.
- 낚시터가 있을 것.
부패 시스템의 적용으로 동물들이 점점 스폰률이 떨어지는 것과 물고기를 구워 연료가 생산 가능해 진 점 덕분에 중요도가 한층 높아졌다. 물고기는 날씨가 나빠도 잡을 수 있고, 특별히 많은 도구를 요구하지 않는다. 단, 투자하는 시간 당 얻을 수 있는 칼로리가 불분명하고, 물고기의 무게 대비 칼로리 효율성이 매우 떨어져 정착한 곳과 거리가 멀면 효율이 극도로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 장작 확보가 가능할 것.
불은 식수를 구하고 고기를 굽기 위해 필수적이므로 장작 확보가 매우 중요한 요건이다. 단, 장작은 숲 주변에 있는 거처라면 매우 쉽게 회득이 가능하므로 이로인해 정착지로서 제한 받는 경우는 드무나, 산토끼 섬 처럼 비교적 스폰 범위가 좁은 맵에서는 주변에서 스폰되는 장작 만으로는 생활 유지가 팍팍하다는 점이 커서 되도록이면 넓은 숲을 배후지로 잡고 있어야 안정적인 장작 수급이 가능하다.
3 스토커 난이도를 위한 안내서
쉬움이나 일반 난이도에서는 푸대접 취급받는 몇몇 아이템들이 스토커(사냥꾼) 난이도에서는 매우 요긴하게 사용된다.
스토커 난이도에서 적용되거나 필요한 사항을 정리한 문단이다.
3.1 점화도구와 땔감
▶ 돋보기 (확대경): 어려움 난이도는 모든 자원이 부족하고 무기나 가공식품류 보다는 도구, 그 중에서도 특히 점화도구의 획득률이 낮다.
돋보기 (확대경) 은 사용 횟수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내구도 변화가 없어 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유일한 점화 도구이다.
햇볕이 강한 낮에 야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지만 조건을 만족시키면 무척 쓸만하다.
햇볕은 강하지만 바람도 심한 날씨의 경우에는 바람의 흐름을 잘 읽고 거처를 바람막이로 삼아 불을 붙인 뒤 횃불을 만든 후 바람을 등지고 뒷걸음질로 거처 안으로 횃불을 옮기면 성냥을 소비하지 않고 거처 내부의 드럼통이나 난로에 불을 붙일 수 있다.
※ 돋보기와 횃불은 나무성냥과 마찬가지로 점화율 추가 보정효과가 있으므로 점화스킬이 MAX 일 경우에는 돋보기 (또는 횃불) 와 작은 나뭇가지 조합만으로도 점화율 100%의 효율을 보인다.
※ STALKER / 어려움 난이도를 기준으로 획득률은 전체지역에서 1, 2개 정도 생성된다. (수수께끼의 호수 캠핑 관리소가 확률이 높은편이다. - 라기보단 캠핑오피서에서 100% 나온다: 소파옆. 제작틀 앞의 선반옆. 선반앞의 구석진곳. 제작틀 아래. 4칸짜리보관함옆의 구석진곳. 4칸보관함의 맞은편 구석진곳. 2층선반근처. 2층안쪽침대아래. 2층책상위. 2층책상옆 나무상자 등등 위치는 다양하지만 지금껏 발견되지 않은적은 없었다.)
▶ 작은 나뭇가지의 땔감으로서의 가치: 자원이 넘쳐나기에 땔감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은 쉬움, 일반 난이도에서는 무시할지 몰라도 마지막 생존자 모드 (어려움 난이도) 에서는 작은 나뭇가지가 최고의 땔감이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1. 작은 나뭇가지는 채집시 아무런 자원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열량이 필요 없으므로 음식과 물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 2. 작은 나뭇가지를 채집하는데는 아무런 도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도끼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도끼와 숫돌을 아낄 수 있다.
- 3. 의외로 중량당 효율이 다른 땔감과 비슷한 효율을 보인다. 100개당 15kg으로, 100개 정도면 10시간도 넘게 불을 피울 수 있게 해준다.
- 4. 석탄과는 달리 모든 지역에서 획득이 가능하며 무한 자원이고 재생성 시간도 무척 빠르다. 한 마디로 거처 주변에 나무와 산이 있다면 언제든지 획득이 가능하다.
- 5. 열량이나 아이템 자원을 필요로 하지 않고 시간당 획득 횟수가 많으므로 일출에 맞춰 기상하자마자 100개 정도 모으고 나면 게임 내 시간으로 1~3시간 정도 경과 되었을 것이다. 피곤함, 배고픔, 목마름 게이지가 아주 조금밖에 줄어들지 않으므로 일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해준다.
- 6. 소지중량 조절과 불을 피우는 시간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 7. 분해, 재사용을 통해 불쏘시개로 변환이 가능하다.
- ※ 작은 나뭇가지의 단점은 갯수가 너무 많아 바닥에 놓아 두었을 때 다시 획득하기가 귀찮다는 것이다. 주거지를 해안고속도로의 퀀셋 주유소 혹은 수수께끼의 호수 카터 수력발전소와 같이 대용량 적재장소가 많은 곳이라면 보관함을 적극 활용하자. (30kg 짜리 캐비넷에는 작은 나뭇가지가 200개나 들어간다.)
3.2 그 외
▶ 기생충 감염 이후, 회복까지는 육식 동물의 고기를 먹어도 감염 확률이 올라가지 않는다. 따라서, 감염이 확정되면 회복할 때까지 늑대를 적극적으로 사냥해 식량으로 삼자. v.326 업데이트 이후 의외로 기생충 감염이 전체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 치료약인 버섯과 항생제가 무한정 공급되는 것이 아닌데다 스토커 난이도 기준으로 열흘(= 버섯차 10잔 = 항생제 20알)동안 약을 복용해야 해서 약의 소모가 크고 따라서 육식 동물 사슴보다 흔한 늑대을 섭취하는데 제약이 생기며, 결국 사슴을 잡아야 하는데 도망치는 대상을 활로 잡는 것이 달려드는 대상보다 월등히 난이도가 높기 때문이다.
권장할만한 방법은 사슴을 늑대에게 사냥케하고 곧바로 늑대를 사냥하는 방법. 일타쌍피 그나마 이것도 늑대의 순찰 범위가 매번 바뀌게 되었고 사슴과 늑대의 범위가 달라져 사슴을 열심히 늑대쪽으로 뛰게 만들어야 한다.
▶ 고기와 가죽 채집에 스토커 난이도에서 의외로 효율이 좋은 아이템은 쇠톱이다. 주로 자주 사용하던 도구는 얼지 않은 고기와 가죽 및 내장을 채집하는데 속도가 우월한 서바이벌 칼과 얼은 고기 채집에 좋은 도끼일 것이다. 하지만 숫돌이 추가되면서 두 도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어려워졌다. 해당 도구들은 폐허지역에서 제작이 가능하지만 폐허지역은 정착 하기에 영 좋지 않고, 도구를 만들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폐허로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 것은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쇠톱은 도끼와 마찬가지로 얼은 고기를 서바이벌 칼보다 빠르게 채집이 가능하며 완전히 얼어붙은 시체에서도 가죽과 내장의 채집이 가능하다. 또한 용도가 줄어들어 기존에 비해 남아도는 수리도구로 한번에 25%씩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쇠톱과 몇 개의 수리도구, 그리고 고철을 충분히 분해할 수 있는 카터 수력 발전소와 같은 장소가 있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낚시를 위해 얼음구멍을 파는데 가장 좋은 도구는 대장장이 망치 >> 쇠지렛대 >> 도끼, 서바이벌 칼 순위이다. 이유는 마찬가지로 대장장이 망치는 수리도구로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예 하나를 줏어다가 자주 방문하는 낚시 오두막에 버려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쇠지렛대도 지역 내의 잠긴 자동차 트렁크나 로커들을 다 개방한 이후에는 사용할 용도가 얼음 구멍 뚫는 것 외에는 마땅치 않다. 도끼와 서바이벌 칼은 숫돌이 없으면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아껴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침입자 난이도에서의 안내서
더 롱 다크소울
침입자 난이도에서만 적용되거나 필요한 사항을 정리한 문단이다.
이 난이도는 플레이어가 오래 오래 살아 있을 수 있게 만들지 않았다. 다른 난이도의 경우 어느정도 기반이 잡히면 탐험을 시작하고 모든 맵의 파밍이 끝나면 한 지역에 정착해 초장기 플레이에 들어가지만, 이 모드는 아무리 오래 플레이 하더라도 정착은 커녕 살기 위해 상태이상을 달고 무리한 탐험을 계속해서 이어가다 얼떨결에 죽게 된다. 외국 유저 중 하나는 침입자 난이도를 "real survival" 이라 평하면서 그에 비해 스토커 난이도를 "Happy ending Comedy", 여행자 난이도를 "Five star Hotel"이라 표현했다.
생각보다는 어려운 환경이 아니다. 초반에 수제칼 도끼 화살촉을 만들 수 있다면 초반은 어려움난이도와 거의 차이가 없으며 100일 이상의 장기생존도 가능하다. 디시인사이드 더롱다크 마이너갤러리에 가면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는 플레이어가 있는데 어려움 난이도를 플레이 하듯이 생존하는 플레이어가 있다. ( 100일안에 동물도축 요리 불피우기 5레벨이 가능하다. )
- 관련링크 (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thelongdark )
4.1 일반 사항
▶ 이 난이도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물자 발견 확률이 미친듯이 줄어들며, 생존용 칼, 손도끼, 소총을 비롯한 도구[61]가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거기에 처음 지역 선택마저 불가능해서 무작위 지역에서 시작하고 옷은 대부분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 기본 의류 3~4벌 정도이고, 나머지 아이템은 전혀 주어지지 않으며 침낭과 성냥마저도 주어지지 않는다.
▶ 처음부터 날씨가 험악한데다 눈보라가 자주 불고 기온은 기존의 난이도보다 더 떨어진다.
▶ 60일 정도부터는 동물들의 재 출현 주기가 느려진다. 이는 붕괴 시스템(혹은 부패 시스템)[62]이 강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붕괴 시스템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물 개체가 줄고 날씨가 가혹해지는 레벨링 시스템이다.
- 정확히는 20일 주기로 날씨가 점점 악화된다. 처음 1~20일 간은 날씨가 어려움 난이도와 비슷하게 수제옷을 입으면 낮에 영상기온으로 활동할 수 있으나 40일이 넘어가면 수제옷을 입어도 -10이하로 떨어지고 60일이 넘어가면 날씨좋은 낮에도 -15~25사이가 된다.
▶ 초반 3일까지는 늑대의 개체 수가 적게 생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플러피는 생존 날짜 7일 이전에 댐에 들어가면 거의 없을 때가 많다고 추정되며, 폐허 지역의 늑대 굴 역시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확인 후에 추가바람.
▶ 늑대는 스토커에 비해서 수가 약간 줄어든 대신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공격성, 공격력, 체력이 증가했다. 곰은 개체수가 증가. 대신 곰이 가까이 있으면 매우 시끄러운 까마귀 소리가 나므로 피하기는 좀 더 편해졌다.
▶ 집에서 얻는 물자가 정말 적다. 작은 집은 아예 하나도 없는 일이 다반사이며, 큰 집도 먹을 게 하루치 칼로리 분량도 안 되는 때가 흔하다. 거기에 좋은 내구도(80% 이상)의 제품이 꽤 드물다.
▶ 이하 난이도에선 식량 취급도 못 받는 부들개지가 가장 안정적인 식량자원이 된다. 시작하면 지도를 참조해서 부들개지가 있는 쪽으로 길을 잡고 채집하면서 움직인다. 예를 들어, 기쁨의 계곡에서 시작하면 강 따라 부들개지를 뽑으며 부근의 집(북쪽이면 교차로 마을, 남쪽이면 농장 저택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면 좋다.
▶ 식중독시 자연 회복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많은 양의 물과 음식이 필요하다. 이때는 항생제나 영지 버섯차를 먹는 편이 훨씬 낫다.
▶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아무 개연성도 없이(예를 들어 그 전날까지 바깥에서 탐험하고 와서 딱 하루 사슴 가죽 바지 만든다고 집에서 안 나갔는데) Cavin fever에 걸릴 가능성이 올라가기도 한다. 한 번 가능성이 생기면 바깥에 토끼 루팅하다가 집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1, 2시간 있는 동안에도 가능성이 상승한다고 보인다. 눈보라가 자주 치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므로 바깥에서 24시간을 보내야 해서 상당히 곤혹스럽다. 이럴 때 석탄과 땔감을 잔뜩 쌓아둔 낚시터로 가서 불을 피우고 피로도가 바닥이 될 때까지 밤샘 낚시를 해도 좋다.
▶ 이 난이도에서는 의외로 스킬북이 정말 많이 등장한다. 성냥 드랍율과 낚시의 효율이 매우 좋지 못하므로 총기 스킬북을 제외한 모든 스킬북은 잘 보관했다가 사냥이 가능한 시점에 최대한 빨리 읽어두는 것이 좋다.
4.2 지역 관련
▶ 미스테리 호수는 초반에서 중반까지 생존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지형적으로 기쁨의 계곡, 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베이스 캠프 앞의 호수에는 낚시터가, 철도를 건너가면 토끼들의 서식처가 있어(철도 건너 토끼밭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 때에는 캠프 맞은 편 언덕을 올라가 로프가 있는 Lake overlook 지역을 대체 토끼밭으로 쓸 수 있다) 덫을 놓기에도 유용하며 대략 70일까지도 늑대, 노루 등의 동물들이 출몰하기 때문에 사냥감도 넉넉한 편이다. 단, 용광로가 없기 때문에 화살촉은 폐허에서 넉넉하게 제작해 놓는 것이 좋고 석탄을 확보하려면 댐을 내려가 기쁨의 계곡으로 통하는 동굴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여러 물자를 포기해서라도 석탄만큼은 최대한 확보해서 오는 것이 좋다.
지형 자체는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길을 찾기 쉬운 편이지만 눈보라나 안개가 낄 때는 의외로 방향을 찾기 힘드니 어디까지나 맑은 날씨에만 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늑대의 출현 빈도가 매우 높아서 어둠 속에서 기습당하는 경우가 많고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곰의 출현빈도가 높아져서 갑자기 튀어나온 곰에게 놀라서 달아나거나 당하는 일도 빈번하니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좋다. 가능하면 이 곳에서 수제옷 4종세트를 맞추는 것을 권장하고 맵 곳곳에 존재하는 단풍나무, 자작나무를 부지런히 캐서 화살도 넉넉하게 만든 후 기쁨의 계곡 혹은 해안 고속도로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미스테리 호수를 올 때 주의할 점은 수제 도끼나 수제 칼이 없으면 천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커튼이 없어서 손으로 얻을 수 있는 천은 맵 상에 드랍되는 것들이 전부라고 봐도 되며 천이 함께 나오는 의자는 도끼로 부숴야 하고 오래된 침낭 등도 칼로 찢어야 한다. 때문에 미스테리 호수에서 오래 머물고자 한다면 상당량의 천을 가지고 오거나 수제 도끼, 수제 칼 중 하나는 무조건 제작한 후에 오는 것을 권장한다.
미스테리 호수는 기본적으로 생존에 적합하긴 하지만 베이스 캠프 앞 호숫가에서 낚시를 할 때 필요한 장작은 의외로 쉽게 동이 나서 장작을 구하러 다니는 것이 점차 힘들어진다. 결국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말라가는 장작 때문에 강제적으로 지역 이동을 할 수 밖에 없으니 그 전에 생존 기술을 최대한 올리고 수제 옷을 모두 완성한 후 떠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사슴 시체도 쉽게 볼 수 있으며 붕괴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 극 초반에는 해가 지기 3~4시간 전 맑은 날씨에는 체감온도가 -3~4도 정도이기에 맨손으로 사슴 시체를 뜯어 고기나 가죽, 내장을 얻기에 매우 좋은 날씨를 보인다. 붕괴 시스템이 적용되기 시작되면 아무리 수제 옷을 입어도 체감온도가 -15도 이하로 뚝 떨어지니 기쁨의 계곡 등에서 시작했다면 아예 댐을 통해서 초반부터 이곳으로 들어와 내장과 가죽 등을 확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리고 댐에서 출현하는 플로피는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고 봐도 될 정도로 출현 빈도가 극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플로피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아예 등장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봐도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없으니 매번 갈 때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베이스 캠프에는 목재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항상 남쪽 호숫가에 있는 집들로 목재를 찾아 떠나야 하는데 이 때는 호숫가를 거치기보다 호숫가 남쪽으로 통하는 샛길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샛길에서는 늑대가 등장하지 않고 길이 복잡하지도 않기 때문에 헤맬 일도 없는 지극히 안전한 길이다. 다만 동선이 약간 더 길어지기 때문에 체온 유지가 어려울 수 있으니 이 점은 참고하길 바란다.
- 야영 사무소의 2층에 놓여있는 두 소쿠리 뒤에 돋보기가 나올 가능성이, 근처 침대 옆에 침낭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랜턴은 카터 수력 발전소 댐 상부나 야영 사무소 앞에 있는 산 위쪽의 전망대 근처 동굴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망치는 숲 초소에서 나오기도 한다.
- 해안 고속도로로 가는 계곡 지역에 밧줄을 내려놓고 절벽 아래의 탈선된 기차로 내려가 신호총을 얻는 방법은 여전히 건재하다. 얻을 수 있는 신호탄의 수도 다른 난이도와 비교해서 변동이 없는 듯 보인다.
▶ 기쁨의 계곡은 얼룩이리 산까진 아니지만 평상시 온도가 낮은 축에 속하는 데다가 온도를 회복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 넓은 지역에 띄엄띄엄하게 분포해 있고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생존하기 어려운 편에 속한다. 폭포 위의 연못에 낚시터 한 채가 있는데, 물고기를 잡은 뒤 인접한 장소인 농장 건물이나 통신탑에 잠을 청하기 위해 향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일단 거리가 꽤나 먼 데다가 눈보라라도 불면 길을 찾기가 매우 어려우고 늑대의 습격을 받을 수 있으니 낚시도 피로도와 현재 날씨를 봐가면서 해야 되며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끔 무작위로 발생하는 벙커가 기쁨의 계곡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인 이 연못 근처에도 스폰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운이 억세게 좋은 경우이다.[63]
그래도 강을 따라 걸으며 부들개지를 채집하면서 초반을 버틸 수 있으며, 지역이 원체 넓어서 그런지 사슴 시체도 적잖이 발견되는 편이다. 이 지역의 가장 큰 이점은 곳곳에 숲이 분포하고 있어 영지 버섯이나 들장미 열매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휴식과 잠을 취할 수 있는 내부 장소를 중심으로 삼아 주위에 나무가 있는 곳을 탐험하다 보면 많은 양의 버섯과 열매를 딸 수 있다.
- 농장 건물 지하의 작업실이나 별채에서 망치가 나올 가능성이 존재한다. 통신탑에서는 허브 티와 식량을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 해안 고속도로는 집 곳곳에 1리터 이상의 식수를 퍼서 마실 수 있는 변기가 있어 초반에 성냥을 사용하지 않고도 루팅해서 얻은 식량과 식수, 물자로 지낼 수 있고, 낚시터에서 칼로리가 높은 연어를 비롯한 여러 물고기를 잡을 수 있으므로 침입자 난이도에서 초반의 루팅 장소로나 붕괴 시스템이 일어나는 후반의 정착지로나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집 내부에는 망치로 패서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구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동굴의 석탄과 같이 사용하면 땔감 공급이 원활한 편이며, 창가 양옆의 커튼이나 화장실의 타올을 손으로 찢어 천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옷 수선의 재료로 넉넉하게 조달되는 편이다.
토끼 덫을 놓고 낚시를 갈 수 있는 토끼 섬이 현재로서는 가장 생존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섬 근처에는 낚시터가 4군데 있는데, 이 중 문이 달려있는 곳을 낚시 장소로 선택하여 석탄과 재활용 나무를 놓아놓고 낚시를 하면 된다. 낚시터 입구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서 어느 각도로 꺾어서 직진하면 섬에 도착할지 정도만 기억하면 되고 보험 정도로 나뭇가지 2~3개로 길 표식을 해놓는다면, 눈보라가 불거나 안개가 낀 날, 야밤에도 토끼 섬의 집과 오갈 수 있다. 늑대 한 마리가 북쪽에서 어슬렁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미끼로 따돌리면 쉽다.
하지만 토끼 섬의 집 안에는 작업대가 없어서 약간의 애로 사항이 있다. 어촌의 불탄 집 앞 작업대는 야외에 있어서 체력 게이지를 감수해서 30분짜리 덫이나 화살대 정도밖에 만들 수 없고, 붕괴 시스템이 일어나는 70일 정도에는 이마저도 날씨와 온도가 안 좋아서 체력 게이지를 좀 헌납해야 한다. 둘째로 작업대가 있는 주유소 근처는 눈이 울룩불룩하게 쌓여있고 호수로 넘어오는 쪽에 눈 언덕이 쌓여있으므로 늑대에게 손도 쓰지 못하고 기습을 당하기 쉬운 곳이다. 따라서 호수 쪽에서 들어오기보단 주유소까지의 시야가 확보된 도로 쪽으로 들어오는 것이 안전하고, 활을 만든 뒤에는 먼저 이곳의 늑대의 씨부터 말릴 것을 추천한다.
석탄 구하기도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우며, 기쁨의 계곡으로 향하는 동굴 한 번만 돌아도 30~40개는 기본으로 얻는다. 다만 석탄 구하기에 필요한 랜턴이 마트를 포함한 해안 고속도로의 모든 장소를 샅샅이 뒤져도 안 나오는 경우가 꽤 있어서 미스테리 호수의 댐같이 랜턴이 나올 법한 곳에 장거리 원정을 가야 한다.
- 해안 마을의 주유소에서 작업대 위에 쇠톱이 있을 확률이 높으며, 해안고속도로-기쁨의 계곡 동굴 통로의 중간 부분에서 작업대 옆의 소쿠리에 쇠톱이 담겨있기도 하다. 망치는 버려진 소초나 차 운전석, 낚시 좌대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 폐허 지역은 부들개지가 없고, 루팅해도 식량이 잘 나오지 않는다. 시작 지역이 폐허라면 불을 피울 도구를 찾아서 빨리 나오는 편이 낫다. 시작하고 1, 2군데서 성냥이 없다면 빨리 고속도로 맵으로 빠져나와야 한다. 이유는 무엇보다 물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 변기물 떠 마시는 편이 폐허에서 성냥 찾기보다 더 쉽다. 어차피 폐허 지역은 칼 등을 만들러 가야 하니 후일을 기약하자.
참고로 부서진 다리의 아래쪽에 있는 동굴에서 최대 사슴 시체 2구가 발견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입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천장에 구멍이 뚫려 눈이 쌓인 곳에 사슴 시체 1구가, 조금 더 깊숙한 곳에 있어 랜턴이나 횃불을 필요로 하는 곳에 1구가 발견된다. 모닥불로 녹이지 않고 실온의 동굴 안에서 시체를 안전하게 해체할 수 있는 것도 굉장한 이점이니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다. 다만, 이하 난이도에서는 이곳에 늑대가 고정적으로 한 마리가 소환이 되는데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플러피와 마찬가지로 게임 초반 10일간은 안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 위험하다 싶으면 웅크린 상태에서 소리를 잘 들으며 입구 가까이에 있는 사슴 시체 1구만 도축하고 나가도록 하자.
- 등대에서 응급 주사기가 거의 고정적으로 등장한다. 해안 고속도로로 가는 동굴의 쇠창살로 가로막힌 길에서 시체와 함께 쇠지렛대가 나올 수 있다.
▶ 얼룩이리 산에서 시작한다면 빨리 크리스탈 호수로 내려가 부들개지를 최대한 뽑자. 다음 등산가의 집에 한번 들러서 루팅하고 해 지기 전에 기쁨의 계곡으로 넘어가 폐허가 된 벙커에서 자는 편이 좋다. 등산가의 집은 온도가 매우 낮아 그냥 자다가는 검은 화면 YOU DIE 를 볼 것이다. 온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산을 가로지르고 있는 긴 동굴 구역인데, 초반에는 침낭이 없어서 이마저도 녹록지 않다.
산 중간중간에 쏠쏠하게 나와주던 컨테이너도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아예 삭제 되어 있으며, Wing 지역에 하나, Cave C에서 남쪽지역에 하나, Deer Clearing 지역 부근에 하나가 끝이다. (내용물은 기대 이하.. 숫돌, 바느질 도구조차 나오지 않는다.)
만약 얼룩이리 산 동쪽에서 시작한다면 곧장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로프를 세 번 올라야 하기에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날씨가 좋은 낮에 시도해야 하며 늑대 혹은 곰을 만나 달리면 체력 낭비로 결국 정상에 오르기 어려워진다. 정상 꼬리 부분에는 쇠톱이 있을 확률이 높지만 컨테이너는 3개만(다른 난이도의 절반 정도) 존재하고 안에는 겨우 2~3개의 물건이 들어있으며 그마저도 좋은 수준이 아니다. 옆에 있는 나무박스를 부수면 성냥과 라이터 기름이 나오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관련 링크
- 등산가의 집이나 근처의 낚시 좌대에서 망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 현재 침입자 난이도에선 숨겨진 벙커가 발견되고 있지 않다. 확인 후 수정바람.
4.3 점화 도구와 땔감
▶ 성냥이 가장 중요한 루팅 템이다. 죽은 사슴을 도구 없이 채집 하려면 불로 녹여야 하는데 불을 피우려면 성냥이 있어야 한다. 예전 같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을 0.6~1.8kg의 내구도 낮은 고기가 이 난이도에서는 생사를 가른다. 죽은 사슴을 찾았다면 옆에 불을 피우고 물을 끓이며 시체 녹기를 기다린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성냥 수가 곧 최장 생존 기간과 직결된다고 보면 되고, 최대한 성냥을 아끼는 쪽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초반에 촉진제나 연료, 책을 얻었다면 불 기술의 레벨 상승을 위해서라도 우선 순위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이후 횃불을 얻거나 만들었다면 횃불에 먼저 불을 붙여 캠프파이어를 하면, 설사 실패해도 횃불은 계속 유효하기 때문에 다시 캠프파이어를 시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성냥을 2개 이상 소모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또 불이 중간에 꺼지지 않도록 최대한 방풍이 되는 자리에서 불을 피우자.
가장 효율이 좋은 방법으로, 낚시터에서 성냥 하나를 사용하고 12시간 동안 화덕을 돌리면 평균적으로 3일치 분량의 물과 요리된 물고기(2250kcal)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석탄을 넣거나 불 기술을 올리면 땔감의 12시간 제한이 해제되어 더 많은 시간을 낚시터에서 보내는 것도 가능한데, 캐빈 피버에 걸렸거나 그 전조 증상이 80% 이상 올라갔을 때 해당 방법을 사용하면 좋으며 일반적인 경우라면 피로도와 체력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만 사용하자. 피로도가 다 떨어진 상태에서는 굶주린 상태와 겹쳐서 체력이 1시간에 2% 정도 떨어진다.[64] 마지막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불, 요리, 낚시 스킬 레벨이 늘어나는데, 낚시를 이용한다면 이 혜택을 모두 누리면서 성냥 하나로 얻을 수 있는 칼로리와 물의 양을 눈에 띄게 불릴 수 있다.
▶ 주로 쓰는 땔감은 작은 나뭇가지와 석탄, 집안에서 가구를 부셔서 얻는 재활용 나무다. 특히 작은 나뭇가지는 넉넉하게 무한 리젠되므로 이동하는 순간에도 눈에 보이는 족족 줏어놔야한다. 작은 나뭇가지 한두 개에 삶이 판가름난다.
전나무가지나 향나무가지가 집 근처에 있다면, 조금은 체력감소를 각오하고 나무패기를 강행 할 수 있다.
체온과 건강상태 조절만 잘하면 부드러운/단단한 큰 나뭇가지도 정복 할 수 있다.
▶ 석탄이 굉장히 요긴한 자원 중에 하나가 되었다. 석탄은 불의 온도도 매우 높이고 무게도 0.3kg로 가볍고 발열도 1시간에 달한다. 추운 날씨, 부실한 옷 때문에 불을 피운다고 해서 바로 추위에서 벗어날 수 없다. 불의 온도가 높아야 안정적으로 사슴시체를 녹이고 물을 만들 수 있다. 석탄이 많으면 작은 나무가지, 재활용 나무의 소모도 많이 막을 수 있어서 이동 중이든 본거지를 잡고 생활하든 안정감을 받는다. 석탄만 충분하다면 회색 늑대산의 등산가의 집이나 기쁨의 계곡 저택에 자리를 잡는 것도 좋다.
▶ 혹시 폐허 지방에서 수제 도끼를 만들었다 한들 시간이 지나면서 날씨가 계속 추워진다.쇠톱으로도 얼은 고기 채집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이제 쇠톱으로도 자작나무 단풍나무 채집이 가능하므로 도끼의 중요성이 줄었다. 쇠톱으로 향나무나 전나무도 채집 가능하다. 문제는 전나무는 1시간 30분... 한 번 패면 적어도 25~35%의 체력은 빠진다. 침입자 난이도에서 땔감을 얻을 용도로는 쓸모가 없다.
▶ 랜턴 기름이 넉넉하면 랜턴을 쓰든 횃불을 쓰든 기쁨의 계곡-고속도로 맵의 중간 동굴, 폐허 지역의 광산을 많이 돌아 보자. 석탄은 대략 10일마다 리젠된다. 초반일수록 석탄이 있으면 플레이가 수월해 지며, 동굴에서 쇠톱이나 망치가 은근 잘 발견되다. 초반이라도 불을 비출 도구만 있으면 가 볼 가치는 충분하다. 기쁨의 계곡 - 고속도로 맵의 중간 동굴을 지나는데 기름 약 0.3리터 정도면 석탄 주우면서 편도로 다니기 적당하다. 왕복에는 넉넉잡아 0.5~0.6리터 정도가 소모된다고 보인다.
▶ 여전히 미스테리 호수의 사무소에는 돋보기가 높은 확률로 나온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돋보기로 붙일 수 있는 경우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4.4 생활 관련
▶ 실내에서 1시간 이상 머무르려고 할 경우 미끼를 제외한 음식류를 실외의 문 앞에 내다놓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부패가 매우 천천히 진행되는 야외에 반해 실내에서는 특히 고기류의 내구도 감소폭이 심한 편이므로, 고기의 내구도가 75% 이하로 감소하여 식중독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 아무렇게나 내다놔도 늑대나 곰이 오밤중에 먹으려 들거나 바람에 날려 사라지는 일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미끼로 사용하는 음식의 경우 내구도가 0%가 되어도 늑대에게 여전히 유용하니 참고하자.
▶ 자는 동안에 체력 % 회복이 스토커 난이도에 비해 거의 60~75% 정도밖에 안 된다. 피로도가 0이 되면 자동적으로 일어나고 더 잘 수 없어 체력 회복도 더디다. 이를 방지하려면 낮 동안에는 필요한 만큼 많이 뛰어 다니면서 피로 게이지를 낮추어놓자. 잘 시간쯤에는 피로도가 상당히 많이 닳아 있으면 좋다. 10시간 정도 자기를 목표 [65] 로 낮 동안에 많이 뛰어 다니자. 어차피 옷도 부실해서 체감온도가 +로 올라가는 일이 거의 드므므로 이동 시간도 줄고 일석이조다.
▶ 만약 밤이 되었는데 피로도가 멀쩡하면 불을 꺼도 가능한 활동을 하자. 집안의 가구를 부수어 땔감 확보, 철제 기구 해체, 커튼이나 옷을 찢어 천 제작, 붕대와 불쏘시개 제작 등이 가능하다.
▶ 지도를 잘 보고 집에 들어가 1, 2시간 추위를 해결하고 다시 움직이자. 체력 회복 속도가 느려 체력이 너무 많이 깎이면 아무리 주의해도 물과 식량이 없어 서서히 죽기도 한다. 1, 2시간 자는 동안에 150 칼로리 정도를 먹고 자면 약간 체력이 회복된다. 먹을 것이 있으면 끊어 먹기(먹는 중간에 esc누르기)를 해서 칼로리를 채우고 자도 좋다.
▶ 잠은 10시간을 기준으로 75*10=750kcal를 소모하며 체력을 32% 회복한다.(10시간을 잘 경우 단위 시간당 체력 회복력이 최대가 된다.) 11시간 부터는 갈증 때문에 오히려 체력이 감소한다. 피로도 게이지가 완전 떨어졌다면 750kcal를 먹고 10시간 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바로 이 750kcal를 낮 동안 굶주림 상태에서 체력을 소모하며 확보하며 밤에 자기 직전에 음식과 물은 먹은 다음 잠자리에 들어서 10시간을 자서 체력을 32% 회복 하는 방법이 자원 소모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이다. 가끔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져 좀 더 체력을 회복해야 할 경우에는 허브차를 자기 전에 데워 마셔 체력 회복을 더 높이자, 이 경우 10시간을 잘 경우 체력이 44% 회복된다. 피로도 게이지가 덜 닳은 상태에서 잠을 자면 오밤 중에 피도가 전부 채워져서 강제로 일어나게 되며 더 이상 자지도 못하고 그냥 시간 보내기를 보내야 한다. 이 경우 시간 당 125칼로리를 소모하므로 시간 당 75kcal를 소모하는 수면에 비해 의미없는 열량 소비를 하게 되므로 주의하자.
▶ 눈 대피소는 추위를 피하며 침낭없이 휴식이 가능한 매우 유용한 대피처이다. 여러 상황으로 인해 저체온증 위험 증가와 야간, 그리고 체력 바닥까지 겹치면 당황하지 말고 나뭇가지 15개와 천 5개를 소모해 눈 대피소를 만들어 휴식을 취한다. 대피소 안에서는 자체 보온과 더불어 랜턴을 킬 수 있으므로 +2℃가량 보온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대피소 근처에 불을 지펴놓으면 역시 대피소 안의 온도가 상승한다. 다만, 약 30여일 지난 시점에서는 침입자 난이도의 밤 기온이 매우 낮으므로 대피소 온도 역시 영하로 쉽게 떨어질 수 있음에 유념하며, 가급적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주변의 집을 찾아 실내로 들어가는 것이 현명하다. (눈보라가 치면 영하 70℃ 이하로 떨어진다.)
▶ 어느 지역이든 부들개지 채집은 부지런히 하자.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150칼로리의 소중함이 절절히 느껴진다.[66]
- 부들개지가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는 신비로운 호수 낚시터, 하버댐 상부 아래의 계곡, 해안고속도로 지역의 가장 좌측 토끼굴쪽의 물줄기 부근 등등이 있다. 주로, 내륙에 위치한 물줄기를 따라 분포하므로 이동시 고려하자.(부들개지 위치 추가바람)
▶ 영지버섯과 로즈힙 역시 보이는 데로 채집하여 차로 만들어 두자. 간간히 불을 피울 일이 있을 때 영지차와 로즈힙차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면 물과 열매,버섯으로 각각 가지고 다닐 때 보다 훨씬 유리하다. 이유는 차로 만들어 놓으면 0.10kg 이면서 0.20kg 의 물을 먹은 것과 같은 정도의 갈증 해소 능력과 100이상의 칼로리까지 제공한다. 즉, 무게 대비 갈증 해소 능력이 물만 먹을 때보다 2배가 된다. 침입자 난이도의 버프라면 채집물의 분포가 풍부해져서 상당히 많은 양을 채집할 수 있다는 것인데, 영지버섯은 워낙 많이 나오므로 필요한 경우 열량 대체용으로 쓰기에 충분하다. 커피도 2개 정도는 차로 만들어 다니면서 피로도 회복이 절실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초반에 깡통과 깡통따개를 주워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가능한 불에서 요리 해 먹는것을 추천한다.
먼저 깨알같이 요리 스킬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온 증가와 유지 보너스 그리고 이미 요리가 1,2렙일 경우, 추가 열량이 만들어져 나온다.
도대체 어떻게 연금하는 거지?열량 10,20이 아쉬울 때 요긴하며, 이미 열어버린 깡통요리는
내구도 감소속도가 다소 빠르지만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이동가능하며 언제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 다른 난이도와 다르게 침입자 난이도에선 가죽과 내장을 말리는 도중 내구도 감소가 눈에 띄게 심하다.
이를 방지 할 수 있는게 실내 맨 바닥 아무곳이나 버려두지 말고, 작은 탁자(기쁨의 계곡 농장 난로 앞 탁자) 위에 널어 놓는다면 훨씬 내구도 감소를 막을 수 있다.[67] 다 마른 가죽들은 종류별로 4단 서랍에 넣어두면 매우 유용하다.[68]
4.5 사냥 관련
▶ 낚시가 중요해졌다. 땔감만 충분하면 안전하고 에너지 소모가 낮게 음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냥보다 효율적이다. 더불어 물고기를 구우면 등유[69]가 나온다. 등유가 있어야 횃불을 만들 수 있고, 횃불은 성냥을 아낄 수 있는 아이템이다.
▶ 문 달린 낚시터에 석탄을 포함한 땔감을 쌓아 온도 높은 불을 피우면서 눈보라가 치든 말든 피로도가 허락할 때까지 낚시를 한다. 석탄을 넣어야 낚시 할 동안 낮은 기온을 적은 땔감을 소모하면서 커버할 수 있다. 다른 활동과 달리 밤에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으므로 효용이 높다.
▶ 상대적으로 사냥이 쉽고 리젠이 잦은 늑대 고기도 자꾸 먹으면 기생충 감염 확률이 높아진다. 이때를 위해서 물고기와 번갈아 섭취해야한다.
▶ 이전 늑대는 미끼를 놓으면 서서히 걸어와서 플레이어가 활을 겨누든 총을 겨누든 정신없이 먹었다. 이제는 미끼를 놓으면 빠르게 다가와 미끼를 물고 반대쪽으로 간다.[70] 미끼고기로 사냥을 하는 것은 어려워 졌지만, 여전히 미끼는 유효하다. 다만 미끼를 놓고 옆에서 그냥 보고 있으면 플레이어에게 덤비는 경우가 인터로퍼에서는 상당히 많다. 활을 겨누면 미끼고 뭐고 돌진한다.[71] 초반에는 미끼에 재깍재깍 반응하던 늑대들이 시간이 갈수록 미끼를 무시하고 플레이어만 노리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늑대의 시야에 안보이게 살짝 굴곡진 곳에 미끼가 놓여 늑대가 못 보는 경우일 수도 있겠으나 빈도가 점점 상승하는 것으로 보아 붕괴시스템과 연동하여 확률적으로 미끼에 반응하게 수정된 듯 하다. [72] 늑대가 미끼에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늑대의 인식패턴(미끼쪽으로 방향을 틀고 곧장 다가가는 상태)이 인식 거리내에서도 발생하지 않는다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경험상 미끼를 무시하는 패턴이 발동하면 의외로 미끼 근처에서 더욱 천천히 움직이는 편[73]이라 상황파악만 제대로 한다면 대비할 시간은 충분하다.
▶ 도망가고 싶으면 미끼를 던지고 갈 길 가든지 아니면 뛰어라. 절대 뒤 돌아보지 마라. 뒤 안 돌아보고 달릴 수 있을 때까지 달리면 거의 늑대가 못 따라온다. 자꾸 뒤돌아보면 속력이 줄어서인지 자꾸 따라오는 경우가 좀 더 많다. 특히, 생고기를 지녔다면 보통 난이도 이상에서 꽤 끈질기게 따라온다.
▶ 은폐를 해서 늑대가 플레이어를 못 보면 공격하지 않는다, 라는메탈 기어 솔리드 식의 행동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즉 은폐엄폐를 잘 하면 인식을 잘 못한다. 앉기를 하면 늑대가 매우 못 찾으니 늑대 출몰 지역에서는 자주 사용하자. 이전과는 달리 늑대가 추적 중이라도 플레이어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잘 쫓지 못하는 것 같다.
▶ 늑대가 사슴을 예전만큼 잘 못 잡긴 한다. 그래도 사슴 몰아서 늑대가 잡게 한 후 쫓아내 루팅하는 방법은 유효하다. 미끼 유인, 집이나 차로 도망, 혹은 모닥불을 미리 피워 놓고 도망가서 늑대를 유인 후에 사슴을 루팅하자. 초반에 식량난에 허덕일 때 한번 성공해 놓으면 부자가 된 듯하다. 무려 9키로의 사슴고기라니 성냥 습득후에 바로 사슴 몰이를 시도하여 8-9kg의 사슴고기를 습득하는 것이 초반 생존에 유리하다.
4.6 도구 관련
▶ 시작할 때 침낭이 없다. 불편을 떠나서 목숨과 직결된다. 침낭은 보통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등장한다.[74] 폐허 지역의 공장 1층에는 비스듬히 놓여진 커다란 배관이 있는데 안으로 걸어서 올라가보면 보트를 뒤집어서 적재해놓은 곳이 있다. 그곳에서 침낭이 제법 잘 나오는 편이니 확인해보자.
▶ 손도끼와 칼이 등장하지 않으므로 수제 도구들은 최소한 1개씩은 만들어 둬야 한다. 수제 4종 세트를 만들어 입어도 침입자 난이도는 흉악해서 여전히 영하의 체감 온도를 자랑한다. 외국 유저 누군가가 "인터로퍼 난이도에서는 수제 4종 세트가 그저 사치품에 불과하다."라고 했다. 추위를 이기는 확실한 방법은 석탄이 들어간 불 외에는 없다고 보자.
▶ 작업대에서 늑대코트와 곰침낭, 활, 화살 등을 제작 할 때 수제도끼와 수제칼을 같이 들고 있다면 시간적으로 효율이 나쁜 수제도끼를 사용한다. 작업대에서 작업하기 전에 수제도끼는 내려놓고 시작하자.
▶ 대장장이의 망치의 경우 칼과 도끼를 루팅으로 얻을 수 없는 침입자 난이도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도 여겨질 수 있는 도구이다. 주로 낚시와 관계가 밀접한데, 먼저 얼음 구멍을 뚫기 가장 적합한 도구라는 점이 있다. 칼과 도끼는 상기한 대로 고려 대상이 아니며, 쇠지렛대는 의외로 잘 나오지 않는 데다가 얻는다고 해도 대부분 40% 언저리의 내구도로 트렁크나 보관함을 여는 데 올인해야 되기 때문에 구멍 뚫기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낚시터에서 성냥 하나로 최대한 아껴 화로를 12시간 돌리려면 (재활용 나무 기준) 다량의 땔감을 필요로 하는데, 대장장이 망치를 사용하여 실내의 선반이나 탁자, 식탁 등의 대형 목재 가구를 패서 다량의 재활용 나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활동 시간인데 집에서 할 일이 없거나 야외에서 눈보라가 불 경우 이런 목재 가구를 팸으로써 좀 더 유연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망치 없이 분해할 수 있는 가구로는 작은 의자나 집 구석에 있는 사각형 바구니가 있긴 한데 얻을 수 있는 양이 쥐꼬리만하고, 중형 크레이트 역시 손으로 분해할 수 있으나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더 자주 발견되는 느낌이다. 그 외에 초기 우선 사항은 아니지만 리켄 호에서 화살촉과 수제 칼을 제련하기 위해서도 당연히 필요하다.
- 1시간 30분 짜리 땔감인 전나무 장작 하나를 공구 상자와 같이 사용하여 망치의 내구도를 20% 회복할 수 있다. 여기에 실패할 확률까지 겹쳐 보통 1번 수리하는 데에 전나무 1~3개가 소모된다. 실내에서 전나무를 얻었다면 되도록 땔감으로 소모하지 않고 훗날 망치 수리를 위해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쇠톱이 있으면 야외에서 1시간 30분을 소모해서 전나무 1~3개를 얻을 수 있지만, 10~20% 정도의 체력 게이지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 쇠톱의 경우 망치만큼 필수 아이템은 아니지만 얻으면 꽤나 유용하다. 쇠톱을 이용하면 50% 이상 얼은 사슴을 비롯한 동물 시체를 성냥을 소모해 녹이지 않고도 고기와 가죽, 내장을 채집할 수 있다. 특히 얼은 고기 한정으로 쇠톱>수제 도끼>기타 순으로 가장 효율이 좋다. 추위 때문이라도 얼어있는 사슴을 분해할 때 불을 피우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쇠톱이 없다면 물 끓이기 차 끓이기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면, 쇠톱을 습득한 후에는 사슴이 50%이하로 녹기 전에 먼저 쇠톱으로 고기부터 채집해야 한다. 가죽의 경우에는 녹았을 때 그냥 맨손으로 채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활과 화살의 재료로 사용되는 묘목도 쇠톱으로 채집할 수 있다. 주 용도인 철제 가구를 절단하는 쪽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데, 중복되는 공구 상자를 분해하여 금속 3개를 얻거나 루팅하면서도 금속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75]
▶ 공구 상자는 많이 나온다. 의외로 쇠지렛대가 잘 안 나온다. 하지만 잠긴 걸 열어도 뭔가 나올 확률은 낮다.
▶ 바느질 도구, 숫돌은 귀하지만 모자라지는 않게 나온다. 바느질 도구를 아끼고 싶다면 낚시줄을 이용하자. 옷 수선에 낚시줄을 이용하면 내구가 10%씩 떨어진다. 하지만 낚시 중 끊어질 확률과 낚시줄 내구도는 무관하므로 10%까지는 많이 사용하자.
수선 저레벨일 경우와 수제옷을 만드는 경우에는 바느질 도구를, 그 외엔 낚시줄을 이용하자.
▶ 스킬북은 4가지 건강상태 중 하나라도 0이거나 부상중이면, 책을 읽을 수가 없다. 따라서 음식이 부족한 초반에는 이용이 어렵다.
총이 나오지 않으므로 총 관련 스킬북은 불 피우는데 써도 된다. 또한 낚시터의 빈번한 이용으로 이미 낚시와 요리 스킬을 레벨 3 이상 올린 상태에서는, 재주 뱃지를 성취하지 않으려는 이상 낮 5시간 동안 약 600칼로리를 투자하여 읽기보다는 그 시간에 낚시터에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 가능한 1시간씩 끊어서 읽을 것을 추천하며, 동 틀 무렵 한 두시간 실내에서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자.
▶ 자원이 너무나도 빈약한 탓에 눈보라가 칠 때 잠시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있다면 차라리 옷을 모두 벗어 버리는 게 낫다. 자원이 충분한 다른 모드에서는 비상식적인 방법이지만, 어차피 입으나 안입으나 추위 수치가 순식간에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옷 내구도라도 아끼는 편이 나을 수 있다.
▶ 주유소 제작대 위 양동이, 무작위 벙커 안 덕트의 쇠격자 문, 우편함, 차량 연료 주입구 등등 누를 수 있는건 전부 눌러보자.
파도가 치는 살얼음판 앞에서는 야생에서 구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 참고로 차량 연료 주입구에서 캔디바를 발견한 적이 있다.- ↑ 비공식 한글 모드에서는 '탐험가'로 번역되었다.
- ↑ 비공식 한글 모드에서는 '사냥꾼'으로 번역되었다.
- ↑ 시작 시 얇은 옷 종류외에 아무런 물건도 주어지지 않고, 사냥칼과 도끼, 소총은 월드에 아예 등장하지 않으며 아이템 생성률과 내구도가 극악에다, 물을 보관함이 아닌 바닥에 내려놓으면 그냥 사라져 버린다. 심지어 야생동물의 등장 확률도 낮아 사냥감은 찾기도 어렵다.
- ↑ 주로 쓰이는 키들에 비해 떨어져 있어 쓰기 난감하다면 옵션 항목에서 키 지정을 할 수 있다.
- ↑ v.364 버전 이전 까지는 성냥, 철편, 돋보기 등 점화 도구는 도구 목록에, 장작류는 재료 목록에 속해 있었지만, 불 모양의 점화/장작 목록이 생성 되면서 여기에 분류된다. 연구용 책의 경우 여전히 재료 목록에 속해있다.
- ↑ 이것이 해도해도 너무했는지, 불만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실내의 조도가 개선되었다. 단,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 그리고 카터댐이나 방공호 내부는 여전히 조명없이 탐색하기는 힘든 편이다.
- ↑ 날씨가 좋지 않으면 까마귀가 떠돌지 않는다.
- ↑ 침입자에선 해당되지 않는다.
- ↑ v.364 부터 생긴 부패 시스템 덕에 시간이 갈 수 록 점점 스폰 확률은 내려간다.
- ↑ 늑대가 공격을 시작한 이후라면 사냥용 소총의 경우 아무리 쏴대도 소용이 없지만, 활의 경우 빗맞아도 도망치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신호탄 총은 게임 내에서 동물을 도망치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공격을 시작한 동물들이라도 높은 확률로 쫒아낸다.
- ↑ 단, 생고기의 경우 늑대가 이를 노릴 확률은 높지만, 늑대의 공격성과 인식범위를 대폭 늘려놓으므로 휴대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 ↑ 곰 가죽 침낭이나 늑대 가죽 외투를 가지고 있으면 이 확률이 대폭 올라간다.
- ↑ 난간 안쪽으로 대피하면 동물들이 플레이어에게 돌격해오다 난간에 부딫히고 난 뒤 바로 도망친다.
- ↑ 밖이 얼마나 추운지 나가 보지 않고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엔 시간 표기를 보는 방법이 있는데, 시간이 ??? 로 표시될 때는 눈보라가 불거나 짙은 안개가 끼어 온도가 극한까지 떨어지므로 이때 외출하는 것은 제작옷을 풀세트로 입고 있다 하더라도 자살행위다. 단, 눈보라가 불 때는 무조건 추운 날씨지만, 짙은 안개가 낀 경우는 눈보라 수준으로 추울 때 도 있고 평소와 다름 없는 수준의 기온인 경우도 있다.
이것도 불 피울 일이 있으면 출입구 근처에서 놀란 소리지 나가서 돌아다니란 얘기는 아니다.사일런트 힐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한 번 나가서 돌아다녀 보자. - ↑ 해안 고속도로와 폐허 지역만 해당한다.
- ↑ 이 경로를 타면 꼬리부분에서 물자를 가지고 내려올 때 걸리는 시간이 대폭 축소되며 늑대나 곰을 마주칠 필요도 없어진다. 비행기의 진행방향 뒤쪽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 날개 밑에 등산가의 산장 쪽으로 비교적 완만한 지형이 이어지니 이걸 타고 내려가자.
- ↑ 식중독, 부상, 날씨, 사냥감 또는 사냥 도구의 부재 등등
- ↑ 주로, 사슴을 잡아먹던 늑대의 밥그릇을 의도치 않게 뺏은 경우. 의외로 종종 경험할 수 있다.
- ↑ 패치로 기온이 낮은 실외에서 고기가 덜 상하게 되었으므로 해체만 했다면 아무데나 던져 놓았다가 적당한 때에 집어오는 게 내구도 감소가 적다. 지나가던 늑대가 주워 먹어버리지는 않으니 안심하고 버려도 된다.
- ↑ 늑대는 근접 무기가 갖춰진다면 근접전이 가능해 체력은 소모되지만 되려 쉽고, 토끼는 덫을 놓고 시간만 보내면 알아서 잡혀준다. 곰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내 정면으로만 덤벼드는 늑대보다 이리저리 도망가는 사슴이 사냥하기 훨씬 어렵다. 심지어 머리를 노리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므로 쓰러질 때까지 추격해야 하는 것은 덤. 빗맞추기라도 하면 땅에 떨어진 화살까지 회수해야한다.
- ↑ 총을 사용하면 웅크리고 조준이 가능하므로 진행 방향의 앞에서 기다리면 하면 쉽게 잡힌다. 그러나 귀한 총알을 소비하니 신중히 사용할 것.
- ↑ 더 롱 다크/지역의 맵을 참조하여 자작나무를 확보하면 편하다.
- ↑ 늑대, 사슴은 죽을 때 왼쪽면이 바닥, 오른쪽면이 하늘을 향하게 눕는다 - 곰은 반대.
- ↑ 예전에는 지면에 파묻히는 경우가 많았으나 여러번의 패치를 거치면서 로딩구간을 지나게 되면 동물 옆의 지면에 튀어나오도록 수정됨.
- ↑ 버그로 죽지 않고 계속 뛰어다니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 때에는 밖에서는 아무리 시간을 보내도 계속 뛰어다니기만 할 뿐 죽질 않는다. 건물내부(자동저장)에 들어가면 이 버그는 풀리고 침대에서 1시간 자고 나오면 그제야 죽어 있다.
- ↑ 미끼용 고기는 몇개 준비한 후 아예 가방에서 내려놓지 말고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휴대한 상태로 실내생활을 많이 하면 빠르게 썩기 때문. 0%의 미끼에도 늑대들이 반응하기에 썩어버려도 상관없다.
- ↑ 물론, 익히지 않은 고기나 신선한 내장을 휴대하면 늑대의 인식 범위가 늘어나 이 범위 보다도 밖에서 발견될 수 도 있다.
- ↑ 일단은 동물에 맞히는 것보다 바닥에 빗맞히는 게 화살 내구도가 적게 단다. 어디까지나 죽일 필요가 없을 때의 얘기.
- ↑ 요리레벨 5의 보너스는 기생충 감염이 더는 일어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 ↑ 낚시터 벽면에 너무 붙지 말자. 곰의 실루엣이 벽면을 가끔 통과하는데 사격도 가능하지만 너무 붙으면 공격도 당한다.
- ↑ 동물들은 은신처의 계단을 올라오지 못하고 사방이 틔어 있어 사격하기 좋다.
- ↑ 동물들은 산비탈은 오를 수 있어도 돌출형으로 각진 부분은 이동하지 못한다.
- ↑ 시간을 보내기전에 곰이 있던 자리에 혈흔이 있는지(출혈여부) 확인할 것.
- ↑ 행복의 계곡 농장 한복판에서 곰 사냥을 하다보면 방금 전까지 눈앞에 있던 곰이 잠깐 시선을 돌린 사이에 산너머로 도망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말그대로 곰님 축지법 쓰신다
- ↑ 늑대중에도 카터수력발전소의 플러피만은 로딩구간을 지날 때 출혈이 리셋된다.
- ↑ 덫이 망가지면 말린 내장이 소모되긴 하지만 덫에 걸린 토끼 내장으로 충당된다.
- ↑ 요리레벨이 5일 경우 플레이어에 의해 조리된 육류는 식중독 확률 무시. 그밖에 요리 스킬이 5레벨이 되기 이전에 구운 고기의 경우나 제품류의 경우에도 식중독 확률을 무시하는 것으로 추측 된다. 단, 생고기는 여전히 식중독 확률이 존재.
- ↑ 따라서 내구도 10% 미만의 보존 식량은 식중독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특히 이동 중에는 먹지 않느니만 못하다. 식중독에 걸리면 항생제를 소비하고 10 시간을 그냥 날려야 하는데, 이때 소비되는 열량을 생각하면 군용 식량이나 땅콩 버터가 아니라면 굳이 먹어서 식중독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 굳이 먹겠다면, 비교적 타격이 적은 취침 시간 바로 전에 내구도가 낮은 식품을 몰아서 먹고 만약에 식중독이 걸리면 항생제를 투여후 10시간 취침을 하는 것이 좋다.
- ↑ 참고로 개밥과 복숭아 통조림의 경우 캔류에 해당 하지만 내구도 감소가 보존 식량 중에서 가장 빠르다.
- ↑ 문 밖에 고기를 놔뒀다가 지나가던 늑대가 횡재하는(...)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플레이어가 문 밖으로 나오자 마자 늑대가 달려드는 경우를 막기위해 플레이어를 발견하지 않은 상태의 늑대는 출입문에서 일정 구역 이내는 접근하지 않도록 설정 되어 있기도 하고, 일반 필드상에 버려두었다고 해도 늑대들이 먹어버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플레이어를 인식한 상태에서는 주위에 떨어져 있는 고기에도 반응하기 시작하여 그 쪽으로 움직이는 늑대를 볼 수 있다.
- ↑ 한쪽이 막힌 동굴, 산림감시소, 낚시터,팀버 울프산의 등산가의 오두막, 기쁨의 계곡 농가 뒷 쪽의 작은 베란다 등등
- ↑ 보다 높은 난이도 에서는 체력 회복률이 떨어지므로 보다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
- ↑ 탐험가 난이도 기준 신비로운 호수 - 기쁨의 계곡 - 팀버울프 산을 100일 이상 탐험하고,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 기쁨의 계곡 상점 주변에 가정집 냉장고에서 내구도가 100%인 생고기가 발견되었다. 만약, 모든 지역에 존재하는 식품이 게임 시작을 기준으로 내구도 감소가 진행된다면 불가능한 일. 그러나, 100일 넘게 한번도 가지 않은 해안고속도로의 길가에 놓인 식품의 경우 대다수가 내구도가 매우 낮은 상태거나 망가져 있었다.
- ↑ 단, 자동차 내부는 제외
- ↑ v.321 업데이트로 더는 모닥불을 이용해 횃불을 만들 수 없게 되었고 그의 대체재이다. 유지 시간이 짧고 횃불에 비해 상당히 어두우며, 불을 꺼서 보관하는 것도 불가능...
뭐 없으면 써야지.(...) - ↑ 또는 손도끼를 가지고 나가 근방에서 나무를 얻는 방법도 있다.
- ↑ v.358T 버전부터 생선을 구우면 기름이 드롭되므로 보다 연료의 유연한 사용이 가능해 졌다.
- ↑ 어떤 난이도에서든 수면 시간이 11시간을 넘으면 물을 최대한 마시고 자도 일어나면 목마름이 뜨기 시작하고, 12시간 이상 자면 갈증 상태가 되어 체력이 떨어지는 상태로 일어난다.
- ↑ 일몰이 11시간 남은 이후가 야외 활동을 하기 적절하다. 그 이전은 갓 동이 튼 직후라 꽤 추워서 모든 가죽옷을 입어야 추워지지 않는 지경.
- ↑ 하지만 옷은 방어력에도 영향이 있으므로 날 좋다고 너무 헐벗고 다니지 말자.
- ↑ 수리 도구와 재봉 상자는 초장기간 플레이시 성냥 다음으로 떨어지는 물건들이다. 수리 도구야 고철을 소모해서 생명을 연장시킬 방법이라도 있지
물론 고철을 여기다가 쓰는 것도 좋은건 아니지만재봉 상자는 소모되면 그냥 끝이다. 그러므로 재봉 상자를 쓸 일이 없도록 눈보라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나가 옷을 소모시키지 말고, 재봉 상자를 써야 한다면 최상의 옷에만 사용하거나 재봉 상자 없이 만들 수 있는 옷은 만들어서 교체하는 등의 운영이 필요하다. 그리고 '낚시도구'로도 의복 수리가 가능한데 이건 귀중한 고철을 소모하는 도구라 그나마도 쇠톱이 없으면 안정적인 수급이 불가능하다. 결국 비상수단. - ↑ 단거리 탐색 시에는 무게 관리 상 도구는 내구력이 낮은 것을 가져다니는 것이 좋다. 단, 50% 이하의 도구는 앞에 서술한 바와 같이 부숴질 확률이 있으므로 50% 이상의 도구중 가장 상태가 나쁜 것을 들고다는 것이 좋고, 장기간 탐색의 경우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가장 내구력이 좋은 제품을 가지고 다니는게 낫다.
- ↑ 보존 식품의 식중독 발생 확률과 비슷하다.
- ↑ 신문에서 부싯깃으로 전환할 때, 무게상 이득을 보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신문지 묶음의 경우 정리하면 무게가 늘어난다. 또, 다른 경우로 천으로 붕대를 만들 때 역시 무게가 늘어난다.
질량 보존의 법칙 어디다 팔아먹은 거냐 - ↑ 참고로 기존에 활용도가 적었던 랜턴이 최근의 업데이트 이후 횃불을 쉽게 제작할 수 없게 되고 대체 조명들(불쏘시개, 섬광탄)이 횃불 만큼의 밝기를 내주지 못하는 것과 더불어 v.364 버전 부터 생선을 구워 기름을 얻을 수 있게 된 관계로 활용도가 높아졌다. 도구 상자는 서바이벌 칼과 도끼가 숯돌로, 장총이 정리 도구로 유지 관리가 되도록 바뀌어 활용도가 낮아진 경우다.
- ↑ 당연히 짐이 무거울 수록 피로도가 빠르게 깎이며 피로도가 절반 이하가 되면 최대 가능 무게가 조금씩 감소하여 사망 직전 단계까지 가면 15kg이 기준치가 된다.
- ↑ 50Kg 이상도 고저차를 이용한 꼼수성 움직임으로 조금 빠르게 걸을 수는 있다. 그러나 조금 빨라지는 것일 뿐, 40Kg대의 속도 보다는 당연히 느리다.
- ↑ 곰 사냥편을 참고하여 사냥하는 방법을 잘 숙지해 두면 활로도 아무런 피해없이 잡을 수는 있지만, 총에 비해 위험 부담이 매우 높은 것은 부정할 수 없고, 다쳐 가면서 잡는다 치더라도 아래 기술할 것처럼 외상을 입었을때 치료하기 위한 붕대와 소독약이 무한한 것도 아니라는 점이 근본적으로 공격적인 동물들에 대한 사냥을 제한하게 된다.
- ↑ 사실, 돋보기는 고정 등장이므로 못보고 지나친 경우가 아니면 최소 하나씩은 얻을 수 있다. 또한, 힌터랜드 개발진 쪽에서 활대를 활용한 선사시대 식 불피우기 도구를 추가하는 것을 언급한적이 있으므로, 언젠가 제작해서 쓰는 도구중에 불피우는 도구가 추가될 것으로 추측한다.
- ↑ 이로 인해 총알과 정비도구도 나오지 않는다.
사냥용 가이드북만 신나게 나온다. - ↑ 기쁨의 계곡 헛간 2층바닥과 캠프 사무소 난간이 망가지는 등 모습이 바뀌었는데, 혹 멀쩡한 건물이 무너진 사례가 있는지 확인 바람.
- ↑ 침입자 난이도에선 숨겨진 방공호는 아직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추후 확인후 수정바람
- ↑ 물론, 동상에 의한 체력 감소와 비교하자면 감소폭이 매우 적은 편이다.
- ↑ 10시간 넘게 자면 갈증으로 체력이 오히려 깍인다
- ↑ 부들개지 채집을 할 때 그래픽 설정을 최하로 하면 부들개지 주변에 돋아난 장식용 풀들이 사라져 좀더 쉽게 채집이 가능하다. 시스템상 허점을 이용한 플레이 이므로 사용 할지 안할지는 개인이 선택할 사항.
물론, 최저사양도 겨우 돌리는 조선컴 유저는 그런거 없다. - ↑ 추측컨데, 가죽과 내장등을 겹쳐두거나 또는 밟고 지나가도 내구도 감소가 있는듯 하다. 이건 확인 후 수정바람
- ↑ 곰/늑대, 사슴, 토끼 ,내장
- ↑ 생선 기름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 미끼를 물고 돌아가는 늑대는 무적상태인지 화살이 무조건 튕겨져 나온다.
- ↑ 미끼를 인식한 상태에서는 활조준에 반응하지 않는다.
- ↑ 예전 버전에서도 미끼로서의 제품류는 확률적으로 인식하는 형태였다. 지금은 아예 제품류는 인식하지 않는다.
- ↑ 이전 버전에서의 늑대 움직임 형태로 오인하도록 유도하려는 제작진의 함정이라 생각됨
- ↑ 꼭 그렇지 않다. 기쁨의 계곡에서 시작하고 미스테리 캠프 사무소와 호수 가장 멀리있는 낚시터에서 한게임에 두개를 발견했다.
- ↑ 하지만 금속조각의 무게가 만만찮으므로 금속조각이 다량으로 필요한 폐허지역에 갈 경우에는 쇠톱만 들고가서 포경선내에서 조달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