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버그&오역

1 버그

v1.07 패치로 조작감 관련 문제가 완화된 후 버그가 더 큰 문제로 떠올랐다. 1.12.1 패치까지 많은 버그를 잡아서 중대한 버그들은 많이 해결되었으나, 오픈월드 게임 답게 자잘한 버그가 존재한다. 1.21패치에서 다시 문제가 대거 발생했는데, 확장팩 기념으로 이것저것 대대적인 개선을 가한지라원래 프로그램은 건들수록 버그가 증식하는 법이다 확장팩 메인퀘스트 진행을 아예 불가능하게 만드는 등 심각한 버그가 많다. 다행히 몇일 만에 1.22패치로 급한 불은 대부분 껐다. 큰 버그가 발생할때마다 패치를 바로 한지라 현재 눈에 띄게 발생하는 버그는 오픈월드 치고 몇 안된다.

  • 1.31 패치 기준으로 능력 초기화 포션을 사용하면 사용중인 변이인자가 증발하는 버그가 있으니 포션 사용전에 반드시 변이인자를 빼놓자.
  • 의리없는 정원사 퀘스트의 경우, 멋모르고 숨겨진 아이템을 다 먹은 후 퀘스트 시작 편지를 읽을경우 숨겨진 아이템이 없기에 퀘스트를 완료할수 없게된다. 퀘스트 패러독스!
  • 점프 판정이 게임 중간에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는 살쾡이 장인 세트로 풀장비하고 에키드나 탕약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이 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점프를 하면 난간에 매달려 올라가는게 정상인데 매달려 올라가는 판정이 적용되지 않아 특정 장소에 올라가야 완료가 되는 퀘스트들 같은 경우는 완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최종장에서 와일드 헌트의 부대장과 싸우는 이벤트에서 급격한 프레임 저하와 게임이 멈추거나 공격이 나가지 않는 버그 등도 있고 부가 퀘스트들은 심심치 않게 오작동을 해 퀘스트 완료를 해도 완료 상태가 되지 않는 등 퀘스트 관련 버그들도 있다.(르다니아의 지명수배자에서 트리스에게 분명 필리파의 수정을 줬지만 실패처리가 떠서 예니퍼에게 똑같은 이벤트가 뜨는 등)
  • 필리파와 함께 일장석을 찾는 퀘스트 중 만나는 와일드 헌트 전사들에게 휩쓸기 사용 시 원기가 재생되지 않는 버그, 노비그라드처럼 캐릭터가 엄청 많이 나올 경우 모션이 엉키는 버그가 있다.
  • 맨 위의 사례와는 정반대로 주기적으로 점프를 하는 버그가 있다. 몇 초 간격으로 계속 점프를 하는 버그인데, 게임을 완전히 종료하고 재실행 하면 버그가 해결된다고 한다. 아마도 로딩창에서 점프키를 연타할경우 일정 확률로 걸리는 것같다. 세이브로드로도 풀린다.
  • 가끔씩 로취를 부르는 키가 먹통이 되는 버그가 있다. 그냥 게임을 하다 보면 풀린다. 해당버그는 빠른이동시에 높은확률로 걸리는데, 빠른이동 후 마찬가지로 세이브 로드를 하거나, 그냥 공격키를 한번 눌러도 풀린다.
  • 적들이 얕은 물에 빠지면 무력화되는 버그. 상호작용이 불가능해 죽일 수가 없게 된다.
  • 말과 관련된 버그가 많다. 적대적인 말이나 공중에 떠서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말, NPC의 대사를 하는 말, 앞다리로 이족 보행하는 말 등.
  • 무적인 NPC근처에 있는 적대적 생물체들이 함께 무적이 되는 버그. 특히 구출임무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잦은데 구출 대상이 무적인 관계로 이 버그에 걸리면 구출 대상과 적이 영원히 싸워서 로딩할 수밖에 없게 된다.
  • 이따금씩 퀘스트가 더미가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병사 조각상 퀘스트는 트리스와 얘기를 해야하는데 더이상 트리스를 만날 수 없게 되면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다.
  • 물건 찾기 : 곰 교단 장비 퀘스트 중 기본 방어구 습득 후 튀샤흐 부족 성을 빠져나가려면 레버를 당겨서 문을 열어야 하는데 아무리 당겨도 반응이 없는 버그가 있다. 왔던 길로 되돌아가도 문이 닫혀있어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PC판은 Fast Travel from Anywhere 모드를 써서 빠져나갈 수 있지만 PS판은 이후 진행이 불가능하다. 최근 패치 후부터 생긴 것 같다. 이때는 이러한 방법으로 성을 빠져나갈 수 있다.
  • 오픈월드 특성상 랜덤 트리거로 인해 웃기는 모양새가 나올 수 있다. 계속되는 폭풍우를 없애달라는 사이드 퀘스트의 경우, 랜덤 날씨 폭풍우와 겹칠 경우, 폭풍우가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폭풍우가 바로 그쳤다며(...) 퀘스트 보상을 지급하는 NPC들을 볼 수 있다. 애초에 위쳐 3의 무대가 되는 북부 왕국은 날씨가 더럽게 안좋은 편이라 벌건 대낮에 화창하다가도 몇 분만에 태풍이 몰아치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어서 버그라고 하기도 뭣하다.
  • 위와 비슷한 이유로 아주 가끔씩 대사 트리거가 꼬여서 여러가지 대화가 한꺼번에 터져나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게롤트가 퀘스트 진행해 관련된 대사 두가지를 한꺼번에 말하는(...) 경우도 있다. [1] 어짜피 대부분의 위키러는 우리말판 자막에 의존하기 때문에 상관없겠지만, 영어공부에 도움될까 싶어 자막도 끄고 영문판으로 플레이하는 위키러는 이럴 때 빡친다. 같은 원리로, 퀘스트 진행상 게롤트에게 빡쳐서 다시 안 볼것처럼 욕한 NPC가 잠시 후에 친근하게 인삿말을 건네는(...) 경우라던가 게롤트에게 아주 호감을 가지게된 NPC가 바로 다음 순간 뮤턴트(돌연변이)라고 개무시하는 대사를 친다거나 하는 일들이 있다.
  • 위와 마찬가지로 오픈월드 특성상 넓고 다양한 지형이 나오는 관계로, 아주 가끔 지형에 갇히는 경우가 있다.

뭔가 있을꺼 같에서 절벽을 올라가다 절벽에 끼어 허우적 댄다던지 어떻게 우연히 올라갔다가 틈새로 빠져 맵 아래로 떨어지기도 한다.

특히 얕은 물 속에 바닥이 살짝 파인 곳에 같힐 경우 점프도 못하고 난감한 상태가 될 수 있다. (계속 점프 키를 누르면서 나오려고 시도하면 나와질 때도 있지만, 드물게 잘 안 될 경우 이전 세이브를 로드하는 수 밖에 없다. [2])
  • 비록 오픈월드 특유의 다양한 퀘스트 진행 관련 변수들을 제작자들이 최대한 고려해서, 일부 퀘스트 목표를 먼저 수행한다거나 해도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곤 하지만, 모든 변수를 다 고려하는건 상식적으로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끔 퀘스트 진행과 배치되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3] [4]
  • 가끔 상인(대장장이 등)이 아무 이유없이 제자리에 없는 경우가 있다.[5] 대부분 해당 위치가 미니맵에서 벗어날 정도로만 잠시 다른데로 달려갔다가 돌아도면 다시 나타나지만, 잘 안 될경우에는 명상이나 다른데 볼일 먼저 보고 오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야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휴가 갔었나 보다.
  • 가끔 버려진 장소(Abandoned site) 근처의 몬스터를 모두 죽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스폰된 몬스터의 수가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몬스터 킬 수보다 하나 모라자는 경우다. 명상이나 다른데 볼일 보고 오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면 남은 몬스터가 나타나므로 진행할 수 있다.
  • 반대로 버려진 장소(Abandoned site)에서 전투가 벌어졌는데, 전투중인 적 몬스터가 아직 한두마리 남았는데 그냥 해방이 진행되어 사람들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스폰된 몬스터의 수가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몬스터 킬 수보다 하나 정도 더 남는 경우다. 이런 경우 해방이 진행될 때 해당 몬스터는 그냥 사라진다. 다만 버려진 장소와 아무상관없는, 그저 종류만 같은 근처 몬스터가 배회하다가 전투에 말려든 경우도 있는데, 이런 몬스터들은 해방 이후에도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놀래키니 얼른 처리해 주자.
  • 비슷하게 버려진 장소가 해방되면서 돌아온 사람이, 스폰장소가 하필이면 전투 중에 놀래킨 벌집 근처라서 성난 벌떼에 쏘여죽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일어나기도 한다. (게롤트도 벌집을 함부로 건드리면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이게 싫으면 쿠엔으로 방어하거나 아드, 또는 이그니로 깔끔하게 처리해야 된다.)
  • 그런데.. 위의 벌집을 이용한 궁극의 돈 노가다가 발견되었다. 대장장이 등의 상인의 물건을 왕창 사서 보유 금액을 늘린 후, 근처 벌집을 찾는다. 아드로 벌집을 바닥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데, 이러면 굴러다니는 오브젝트 판정을 받는다. 아드로 이 벌집을 굴려서(...) 상인 근처로 가지고 간 후, 잠시 기다리면 위의 내용대로 벌에 쏘여 상인이 죽는다. 이후 명상을 잠깐 해 주면 상인이 금액 그대로 리스폰된다. 시체는 그대로 남아있다. 다시 기다리면 리스폰 된 상인이 또 죽는다. 떨어뜨린 아이템은 그대로 복사되어서 남는다. 이를 몇 번 반복해주면 돈이랑 상인이 팔던 아이템을 무더기로 루팅할 수 있다. 시체 산이랑 같이(...) 남아 있는 벌집은 이그니로 태워주면 된다. 하지만 1.22패치에서는 이 버그가 막혔다.
  • PS4 버전 한정, (PC도 포함되는지는 추가바람) 게임 진행전이 아닌 진행하던 도중 늑대 교단 DLC를 깐 다음 실행, 늑대 교단 장비를 찾으러 케어 모헨의 감시탑 폐허에 가면 사과 편지와 유물 등급 은검만 얻을 수 있고 퀘스트 진행용 아이템을 루팅해야하는 상자를 루팅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 불굴의 의지 스킬을 장착하고 체력이 다 닳아도, 체력이 차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드레날린이 2칸이 넘어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 가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

2 번역

번역도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문제 요소 중 하나. 반말과 존댓말의 번역은 잘 되어 있으나, 한국어에서 흔하게 생략하는 2인칭 대명사를 대부분 직역해버리는 바람에 어색한 번역체가 다수 보인다. 오탈자나 잘못된 조사 사용을 비롯한 오역이 엄청난데, 6월 5일자 v1.05패치로 몇몇 오역이 수정되었다. 이후 나오는 패치에서도 조금씩 오역이 고쳐지고 있으니, 수정된 문서에는 (수정)을 붙여주자.

이에 유저들은 유통사(인트라게임즈)(help@intragames.co.kr)에 오역만이라도 수정해달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과연 제보된 오역들이 유저들의 바람대로 수정될 지는 의문이지만 발매 초기에 발견된 오역인 "여러분 도전을 환영합니다."가 패치 이후 "여러분 도전을 환영합니다"로 수정된 전례가 있어서 많은 유저들이 이 오역들 또한 추후에라도 패치로 수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다행히 메인 스토리/주요 서브퀘스트 기준으로는 썩 괜찮은 번역 상태를 보여준다. 영어의 라임을 살려 번역한 예도 보이고. 숙어를 완벽히 번역해놓기도 했다.[6] 그러나 인명/지명의 표기는 게임 전체에 걸쳐 오류를 보여주기도 한다. 아마 위쳐 3의 분량이 워낙 많은 만큼 한명이 아닌 여러명의 번역가가 서로 나눠서 번역을 했는데 개개인간 실력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유추된다. 다행스러운 점은 어쌔신 크리드 3나 4편급의 오역이 나오는것은 아니라는 점이고 몇몇 부분은 이해가 불편할 수도 있지만 나름 괜찮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위안점.

다행스러운 점은 공식 한국어화라서 반년도 안 되어서 그나마 할 만한 번역을 보여 주었다는 것. 실제로 RPG 게임의 유저 한국어화는 오래 걸리기도 하거니와 번역하기에 고되고 힘든 일이다. 반년은 커녕 1년으로도 택도 없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경우 초벌 번역이 끝났으나 검수가 전혀 안 되어 질이 낮고,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경우 검수 시간이 2년이 넘었음에도 아직도 소소한 오류나 오역이 보이며,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나 RPG는 아니지만 유사한 장류의 매스 이펙트 시리즈도 한국어화 시간은 엄청나게 잡아먹고 오역은 오역대로 넘쳤다. 위쳐 1편 역시 2편의 퀼리티와 비교하면 오역이 많다. 만약 위쳐 3이 유저 한국어화되었을 경우 반년 이내라는 빠른 시일 내에 나왔더라면 화염 피해 저항 같은 치명적인 오역은 없었겠지만 자잘한 오역들은 지금보다도 더 많이 있었을 수도 있고, 제대로 된 퀄리티의 유저 한국어화가 되었다고 하면 반년만에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유저 한국어화는 PC판만 가능한 이야기라 수많은 콘솔 유저들은 한국어로 즐기지 못했을 것이다.

CDPR에서 한국어화 관련 문의를 해본 결론으로는, 한국어 번역은 인트라게임즈가 아닌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7]가 한국어 번역을 담당했다고 하며, 단 2명으로 번역을 했다고 한다. 일단 오역은 추후에 패치로 해결을 할 예정이라고 표명했고, 1.05 패치로 오역이 부분적으로 수정되었다. 피드백을 요청한 번역들이 수정된 것으로 보아 아마 피드백을 받으면 그 피드백을 토대로 번역을 수정하는 듯하니 앞으로도 수정이 안 된 오역을 발견할 때마다 피드백 이메일을 보내도록 하자.

2.1 오역 예시

  • Fire Damage(화염 피해)를 화염 피해 저항으로 정반대로 번역. 사실 스크립트 파일을 보면 화염 피해라고 번역이 된 부분도 보이는 걸로 보아 번역을 적용할 때 코드가 꼬인 듯. (수정)
  • 능력 중 살쾡이 교단의 기술 설명의 속공을 강공이라고 번역. 강공은 곰 교단의 기술로 강화된다. (수정)
  • 방랑상인들의 'Come, take a gander!'(와서 한번 봐라)를 '와서 숫거위좀 들어'라고 번역했다. Gander는 숫거위란 뜻도 있지만, take/have a gander로 쓰이면 한 번 보다, 힐끗 보다라는 뜻으로 자주 쓰이는 숙어인데도 불구하고 오역되었다.
  • 저널 캐릭터 항목 중 아발라크 항목. 새로운 왕의 악의적인 명령에 의해라고 번역되어 있어서, 예레딘의 명령 때문에 시리를 무조건적으로 보호하나? 싶지만, 원문은 'from'으로, 새 왕의 악의적인 명령으로부터 시리를 보호하는 것이다.(protect Ciri from) 아예 캐릭터성마저 뒤섞어 버리는 최악의 오역. by와 from을 헷갈린 듯하다.`
  • 필리파 에일하트를 잡아다 족치려는 딕스트라에게 게롤트가 황제에 대해 정보를 주는 장면. 게롤트의 말을 믿지 않는 딕스트라에게 게롤트가 "when it comes to his daughter?라고 반박한다. '그의 딸에 관련된 일인데도?'라는 뜻이지만, 전혀 뜬금없고 관련없는 '그의 딸의 꿈은 언제 현실이 되지?' 라고 오역했다.
  • 오역이라 보기는 좀 애매하지만, 국가적 이유 퀘스트 중 부둣가 창고에서 모이도록 되어 있다.(a portside warehouse) 포트사이드는 항해용어로 좌측, 좌현이라는 뜻이며 네이버 영어사전에서도 이 뜻밖에는 나와있지 있지만, 같은 사전의 예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기서는 당연히 부둣가, 말 그대로 Port Side로 번역했어야 한다.
  • 다시 위의 퀘스트. 필리파는 게롤트를 도와 주려 한다. 뭔가 꿍꿍이가 있을 거라 생각한 게롤트가 필리파에게, what's the catch? (무슨 책략, 함정, 꿍꿍이가 있지?)라고 묻는다. 이걸 밑도 끝도 없이 '자물쇠는?'이라고 오역했다(...)
  • 위의 퀘스트. 라도비드를 그의 배로 유인하는게 아니고, 그의 배에서 유인하는 것이다.
  • 위의 퀘스트. 게롤트가 라도비드에게 자신을 믿지 않으면 빈 손이 되실 겁니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제가 멍청하지 않고서야 빈 손으로 오지 않았을 겁니다'가 원문이다.
  • 전체적으로 국가적 이유 퀘스트 번역할때 졸기라도 했는지 아주 엉망이다. 라도비드가 뒤통수를 치면서 게롤트를 죽이려 할 때 주저리주저리 이유를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I've had men killed for less.'라고 말한다. 앞 문맥을 고려할 때 '이보다 덜한 이유로도 죽였다.'라고 번역해야 매끄럽지만, '죽이는 데 더 적은 놈들을 남겨놓지.'라고 전혀 상관없는 대사로 번역했다.
  • 라도비드가 죽고 축배를 드는 장면. 로치가 북쪽을 위해! 테메리아를 위해! 라며 건배를 제의한다. 심플하게 북쪽! 테메리아다! 라고 번역(...)
  • "힘의 원천이야. 뽑아내야겠어."를 "힘의 원천이야. 벗어나야겠어."로난 여길 벗어나야겠어 번역 (수정 - "한 번 끌어내 볼까.")
  • '바이퍼 은검'이 바이퍼 강철검으로 번역되어있다. 진짜 바이퍼 강철검도 바이퍼 강철검이라고 번역되어 있어서 게임 상으로 보면 바이퍼 강철검이라는 무기가 2종류나 있다. 바이퍼 은검 도안은 은검으로 번역된 걸로 보아 이 또한 뭔가 번역을 적용할 때 꼬인 듯. (수정)
  • "세상의 끝에 도착했습니다. 돌아가세요."를 "세상의 끝에 도착했습니다. 이 너머에는 용이 있습니다. 돌아가세요."로 번역. 영문도, 폴란드어 버전도 뜬금없이 용이 언급되지 않는다. 모두 "세상의 끝에 도착했습니다. 돌아가세요"로 나와있다. (수정 - "세상의 끝에 도착했습니다. 발길을 돌리세요.") v1.07 패치 후 (2차 수정 - "세상의 끝에 도착했습니다. 이 너머에는 악마만이 있으니...발길을 돌리세요.")로 바뀌었는데 이는 영문판도 동일하다.
  • 상황에 따라 "위험했어" 정도로도 번역되는 That was close를 문맥에 맞지 않는 문장에서 "가까워 지는군"이라고 번역 ' [8]
  • 위대한 탈출 퀘스트 중 루팅하는 디메테리움 연결고리는 사실 디메테리움 수갑이다(...)
  • Fike 섬을 지도에서는 퓌케 섬, 대사에서는 파이크 섬이라고 번역. 발음은 파이크 섬이다. (수정)
  • 도면: 디메리티움 판재를 도면: 디메리티움 판으로 를 누락해서 표기 (수정)[9]
  • 능력 중 그리핀 교단의 기술 설명에 착용한 일반 갑옷 한 부위당 전투 중 원기 회복이 5% 증가한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고정 수치로 5가 증가한다. [10]
  • friendship을 친구의 배 라는 단어로 오역했다. (수정)
  • "영원히"라는 뜻의 for good을 선을 위해서라고 오역했다. (수정)
  •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라는 뜻의 speak of the devil 를 말 그대로 악마에 대해서라고 번역 (수정)
  • 벨렌 상점 NPC와의 끝인사말 farewell을 "잘 있거나 말거나" 라고 번역 ("잘 있으라고"로 수정)
  • "돌아갈 길은 없다." 퀘스트 마지막, 트리스 메리골드를 떠나보내고 딕스트라와의 대면에서 대화선택지 중 하나인 No를 "닥쳐"로 오역했다.
  • 조니의 종족인 Godling을 고들링으로 번역하는 것이 정설이나, 이따금씩 소신(小神)이라고 번역해놓은 곳이 있다. (수정)
  • 버논 로치 퀘스트인 눈에는 눈 진행시 나오는 대사 중 "Mentioned you have a problem.", 즉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를 "문제가 생겼다고 말해줘야겠군."으로 번역. 사실 이것 말고도 이 퀘스트 전체의 번역이 신통찮다.
  • 제조법 아이템 표기나 제조법 획득 메시지엔 악마 탕약, 연금술 창에서 탕약 제작시나 탕약 완성시 나오는 아이템 이름은 마귀 탕약이라고 표기. (수정)[11]
  • '연소 - 근접 전열' 능력은 원래 상대방의 근접 부대 위력 총합이 10 이상인 경우 상대의 가장 위력이 강한 근접 전투 유닛(들)을 파괴하는 카드인데 "상대방의 공성 부대 위력 총합이 10 이상일 경우, 상대의 가장 위력이 강한 근접 전투 부대(들)을 파괴합니다."라고 번역 (수정)
  • 마을사람과 대화 중 Witcher의 다른 표현인 Witchman을 "주술사"로 번역한 부분이 존재.
  • 두두를 만나기 위해 연극을 준비하는 퀘스트 중 부가 조건으로 예술가들을 만나러 갈 수 있는데 예술가들 방에 들어가면 "..sad melody ..."식으로 아예 번역이 되지 않은 영문 문장이 나온다.(수정 해당 scene에서 영문 자체가 삭제되었음)
  • 큰손 퀘스트 마지막에서 사샤와의 대화 중 "닐프가드 갈거야?"이 선택문을 선택하면 게롤트가 "첩자가 되기 전엔 누구였지?"라고 물었을 때, 사샤가 본명을 이야기 해주지 않고 "첩자가 되기 전엔 누구였지?"라고 한 번 더 출력된다. 문제가 된 대사의 원문은 Geralt : Who were you before you became a spy? Sasha : I don't rightly remember anymore. But I suppose you can call me cantarella.다. 한국어 버전에서는 사샤의 본명을 영원히 알 수 없게 되는 버그. 단, 저 대사 직후 게롤트의 대사를 잘 생각해보면 저게 본명인지 아닌지는 진실은 저 너머에
  • "네 동생의 시체에서 찾았어"를 "네 동생의 시체에서 찾어"로 오타. (수정)
  • "모든 생명을 없애버릴 거예요"를 "모든 생명을 없버릴 거에요"로 오타. (수정)
  • 가진을 가닌으로 오타. (수정)
  • "넌 종교적 정서를 모욕한다는 혐의로 고발되었다."를 "넌 종교적 정서를 모욕한다는 혐의로 고발되었."로 오타.
  • '물건 찾기 : 늑대 교단 장비 업그레이드 도면 - 1부' 퀘스트에서 은검 도면을 강철검 도면으로 번역 (수정)
  • 스켈리게 군도의 섬 중 하나인 'Spikeroog'가 '스파이크루그'로 번역되어 있다. 게임에서 발음하는 것을 들어보면 'spike-roog'가 아니라 'spi-ker-roog'로, '스피커루그'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 스켈리게에서 만날 수 있는 현상금 사냥꾼 'Djenge Frett'[12]이 '뎅게 프레트'로 번역되어 있는데, 장고 펫장고 : 분노의 추적자를 동시에 패러디한 인물이다.[13] 발음은 '젱거 프렛'에 가깝다.
  • "누군가 너에게 강력한 마법을 걸었군."을 "누군가 너에게 강력한 마법 걸었군"으로 오타.
  • "찾았어"를 "았어"로, "거짓말! 녀석들은 날 죽이고 돈을 훔쳐가려는 겨야! 도와줘! 제발!"에서 "거야"를 "겨야"로 오타
  • "여자 한 명이 이곳으로 왔어. 맨발로."를 "여자 한 명이 이곳으로 왔. 맨발로."로 오류. 왜냐하면 개롤트가 위쳐센스로 사건을 추적하면서 혼자말하는 부분이기 때문
  • "안 그럼 악이 우릴 잡아갈 거야"를 "안 그럼 악이 우릴 잡아 거야."로 오타
  • "돼요"를 "되요"로 "안 돼요"를 "안 되요" "왜 안 되지?"를 "왜 안 지?"로 맞춤법 오류.
  • "행운의 편지"를 "행운의 편"로, "넌 밖에서 기다리렴"을 "넌 밖에서 다리렴"으로 오타.
  • "밧줄"을 "줄"로 "시작했지"를 "작했지"로 오타
  • "누가 광전사들을 끌고온 지 알아내셨습니까?"에서 "건"을 누락
  • "발자국이 많군. 농민들이 무리지어 이 곳을 지나갔어"를 "발자국이 많아요. 농민들이 무리지어 이 곳을 지나갔군요"로 오류. 케어모헨전투 후 민둥산 입구 바닥을 위쳐센스로 조사하면 나오는 게롤트의 혼잣말 대사. 누가 잘못 보면 생존왕인줄 알 것 같다
  • "쓸만하겠군."을 "슬슬 다가오는 군."으로 오역.
  • "늑대인간의 주의를 끌고 말았다."를 "늑대인간의 주의를 끌고 말다."로 오타.
  • "입힌 대미지만큼 체력 회복 (체력 회복)"을 "입힌 대미지만큼이 체력으로 돌아온다 (체력 회복)"으로 표기. 아이템 설명은 "~다"로 끝나지만 아이템에 붙은 능력치 설명은 "~다"로 끝나지 않음. (수정)
  • 멀쩡한 농부들을 "약탈자"라고 번역해놓은 듯하여 마을마다 선량한 약탈자가 넘쳐난다... 영어 원문을 보진 못했지만 아마도 "Reaper"라는 단어를 약탈자라고 오역했을 가능성이 높다. "Reaper"는 직역하면 "곡물을 수확하는 사람"이다. 차라리 우리나라 정서상 "품앗이꾼"으로 의역했으면 좋지않았을까.... 사실 Grim Reaper(사신)가 우리나라말로 직역하면 "영혼을 수확하는 자"이다.
  • 루벤 백작의 보물 퀘스트중 팝스 해독제를 마셨을 때 "위쳐 포션이 역겨운 줄 알았는데..."를 "위쳐 포션은 역겨워" 로 오역
  • 마찬가지로 루벤 백작의 보물 퀘스트 진행 중 하수도 끝부분에서 은제 실린더를 발견하였을 때 "(폭발로 인해) 변형됐군." 을 "워프했군." 으로 오역.
  • 필리파의 은신처를 뒤지는 중 마노를 발견했을 때 "필리파가 항상 목에 차고 다니던 종류로군..." 을 "상냥한 필리파께서 착용하는 거로군." 으로 오역
  • 하츠 오브 스톤 퀘스트 중 경매에 간 게롤트. 미술상이 게롤트를 은근히 깔보면서, 그 유명한 Edward van der knoop의 그림은 무엇이냐고 묻는다. (답은 진주 귀고리를 한 상인.) 답을 맞추면 미술상이 놀라면서 , Oh, my, who would have thought! 라고 말한다. 세상에, (당신이 이리도 미술에 조예가 깊으리라고) 누가 생각했겠는가! 라는 뜻. 이걸 '이런, 세상에, 대체 누구 생각인건가!' 라고 전혀 상관없이 번역했다.
  1. 다른 대사는 이런 경우가 전혀 없는 편이지만, 위쳐 센스로 무언가 조사할 때 나오는 혼잣말 트리거가 주로 잘 꼬이는 편
  2. 단, PC는 얕은 물속에서 점프할 수 있는 모드로 얕은 물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거의 대부분 점프할 수 있는 일반 지형에선 문제가 안 되는 깊이다.) 아니면, 아무데서나 빠른 이동 가능하게 해주는 모드로 탈출할 수도 있다.
  3. 피의 남작이 죽은 후 마스터 갑옷장인 퀘스트를 할 경우, 이 퀘스트 진행겸 하게되는 보너스 퀘스트인 아치그리폰 사냥의 현상금을 받을 때 쿼터마스터의 대사를 들어보면 남작이 아직 살아있어서 아치그리폰에 현상금을 걸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표현을 쓴다.
  4. 다시 마스터 갑옷장인 퀘스트 이야기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게롤트(와 운없이 끌려온 남성 NPC 1인)가 직접 갑옷을 입고 석궁 화살을 맞는 진행이 나오는데(갑옷을 주문한 장군이, 해당 갑옷이 자신의 주문대로 석궁 화살을 진짜로 막아내는지 확실히 확인하겠다고 벌린 사단에 말려든 것이다),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애니메이션 오차로 석궁 볼트가 갑옷이 보호하는 곳이 아닌 목(내지는 턱)에 맞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혹은 아예 빗나가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5. 한밤중에는 일 그만두고 집에서 자는 상인들도 있지만, 그걸 얘기하는게 아니고 진짜로 있어야 되는 시간대인데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없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6. 프리실라와의 공연 퀘스트에서 나온다. "위쳐와 라임이 되는 단어가 뭐가 있을까요?" "음...일부 이처?"
  7. 사실 위쳐 3 한국어화가 발표됐을 때도 반다이 남코 코리아가 주도로 한다고 발표했었다. 한국 유통이 인트라게임즈라 인트라측에서 번역을 하는 걸로 착각한 유저가 많았을 뿐이다.
  8. 사실 이 말이 나온 상황은 close의 뜻을 이용한 말장난에 가까운 상황이다.("위험했어"와 "가까웠어"의 중의적 표현 정도?) 그래도 "가까워 지는군"은 명백한 오역이지만, 아마 번역이 불가능한 말장난을 억지로 번역해 보려다가 나온 것일 수도 있다. 아슬아슬했어, 정도면 좋았을텐데
  9. XX식 가죽, XX식 괴라고 붙은 명칭들이 가죽, 괴 같은 단순명칭으로 통일되었다.
  10. 사실, 이건 영문판도 설명이 똑같이 5% 증가라고 나오기 때문에 애초에 폴란드어 → 영어 번역의 오역(제작사가 폴란드 회사다)이거나 '버그'라고 봐야 된다.
  11. 마귀 탕약으로 통일되었다.
  12. 단델라이언이 게롤트 이야기를 쓸 때가 아니면 이 사람 이야기를 쓴다고 할 정도의 인물.
  13. 이름은 대놓고 장고 펫을 연상시키며, 그가 삼형제를 추적하는 것은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패러디. 또한 둘 다 현상금 사냥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