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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
Dagur The Deranged[1]
1 개요
- 원판 성우는 ? / 국내판 : 홍진욱
2 작중 행적
2.1 버크의 라이더
버크와는 다른 바이킹족인 Berserker(국내 더빙판 : 폭군족)의 족장. 아래 항목의 TV판과 달리 15화 한 번만 등장한다. 스토이크의 대사로 미루어 볼때 좋지 않은 방법으로 족장이 된 듯하다. 버크의 라이더 15화에서 첫 등장. 자신의 아버지인 유쾌한 오스발드에 대해 "내 아버지는 겁쟁이였어요." 라고 과거형을 쓰는 것으로 보아 작중 오스발드는 이미 고인이 된 듯하다.[2] 오만하고 잔인하고 무례하고 등등 악인의 요소는 두루 갖춘 인물. 죽고 죽이는 아레나(극장판 1시점에서 드래곤 트레이닝)를 매우 맘에 들어하고 강한 드래곤을 잡아죽이는 걸 기대하는 등 잔인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등장 시점 직전까지(극장판 1편 엔딩 이전) 드래곤은 보이는대로 쳐죽일 해로운 맹수로 인식되고 있었으니 어떻게 보면 마냥 잔인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도 모르나, 드래곤을 길들일수 있다는 걸 알게된 후에도 별로 변하지 않으니 성품 자체가 잔인한 것은 맞는 말이다. [3] 거기다 과거 방문 당시에도 히컵을 무기로 위협했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드래곤 사람 안가리는 통제불능 폭력 마니아다.
처음 등장은 스토이크가 폭군족과 평화 계약을 지속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을 때 그의 아버지를 대신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 무기로 히컵과 드래곤 라이더들을 희롱하고 드래곤을 죽이기를 원하며 스토이크에게 드래곤을 보여달라고 한다. 이미 버크는 드래곤과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었기에 이 사실을 데걸에게 숨기고 모든 드래곤들을 버크의 마을에서 모두 피신시켰으나, 터프넛이 일탈해 있는 탓에 발프&벨치는 마을에 남아있어 데걸에게서 발프&벨치를 숨기기 위해 히컵 일행이 안간힘을 쓴다. 허나 결국 발프&벨치가 데걸의 눈에 띄고 데걸은 드래곤을 죽이려 한다. 그러자 스토이크는 원래 드래곤을 죽이던 아레나가 있으니 거기서 죽이라고 하고, 히컵 일행은 그 동안 훈련했던 무성 지시로 드래곤들의 습격을 위장하며 데걸 일행을 후퇴시킨다. 이 때 투슬리스를 보며 나이트퓨리가 있음을 알게 되고 히컵은 투슬리스와 싸우는 척하며 데걸을 돌려보내는 데 성공한다. 이 때 고버가 평화 조약은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사인한 걸로 치라고 하며 다급하게 후퇴한다. 이것이 버크의 라이더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등장한 장면.
2.2 버크의 수호자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최종보스 | ||||
드래곤 길들이기 | 버크의 라이더 | 버크의 수호자 | 끝을 향한 경주 | 드래곤 길들이기 2 |
레드 데스 | 위험한 앨빈 | 혼돈의 데걸 | 비고 그림본 | 드라고 블러드비스트 |
이때부터 본격적인 주적이 되기 시작했으며 시작으로 3화에서 히컵과 재회한다. 이 때도 드래곤을 찾아 죽이기 위해 섬을 해메고 있었으며, 하필 히컵 일행도 그 섬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기에 히컵이 데걸과 마주치자 함께 드래곤을 죽이자며 끌고 다니는 바람에 그를 따돌리기 곤란한 상황에 이른다. 히컵이 버서커족과 데걸을 속이기위해 대신 나이트퓨리와 싸우는 척하고 이들을 돌려보냈을때, 이걸 진짜로 착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후 다시 히컵과 재회하자 그를 아예 형제라고 지칭하며 (어디까지나 데걸의 기준에서) 매우 잘 해준다. 히컵을 진정한 전사라고 생각한 모양. 진지하게 자신이 얼마나 히컵에게 감동받았는지를 이야기하는 장면은 이 시리즈 통틀어서 데걸이 유일하게 타인에게 진심으로 애정어린 태도를 보여주는 장면.
그러나 히컵은 데걸이 자신의 함대가 있는 쪽으로 투슬리스를 유인하고 있다는 걸 깨닫자, 투슬리스를 구하기 위헤 데걸에게 진실을 밝힌다. 더 이상 버크는 드래곤을 죽이지 않으며 그들과 공존하며 드래곤을 타고 다닌다는 것을. 자신이 버크에서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자 분노한 데걸은 히컵을 자신의 적이라고 선포하며 그를 죽이고 나이트퓨리를 차지하려 하고, 히컵도 이에 물러서지 않으며 대결을 벌이는데, 폭력에 미친 데걸을 상대로 신체적으로 연약했던 히컵이 대등하게 싸우는 장면은 제법 명장면. 결국 히컵과 투슬리스는 데걸을 물리치고 그를 따돌리는 데 성공한다. 이후 원래부터 희귀종인 나이트퓨리에게 유독 집착하는 면이 있는데다, 나이트퓨리(=투슬리스)를 길들여서 타고다니는 히컵을 보고난 후에는 히컵에 대한 증오심까지 합쳐져서 투슬리스를 가로채고 히컵을 죽일 생각으로 가득찬 사이코가 된다. 히컵이 자기 부츠에 키스하도록 만들겠다는 생각이 더 큰 듯하지만
이후 폭군족을 상징하는 드래곤 스크릴[4]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나, 버크의 드래곤 라이더들이 스크릴을 가로채고, 이후 스크릴이 풀려나자 그것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후 앨빈에게 넘어간 스크릴을 얻기 위해 앨빈과 협상하나, 곧 그를 배신하고 스크릴을 가로챈 뒤 앨빈을 제거하고[5] 추방자들을 자기 수하에 두고 추방자들의 섬을 점령한다. 그러나 히컵과의 대결에서 발을 물에 잘못 담근 죄로 자폭하는 바람에 스크릴을 놓치고 만다.
이후엔 상인 요한에게 스모서링 스모크브레스 드래곤의 둥지에 있었던 금속들을 팔아 넘긴 뒤 이를 버크에 옮겨놓아, 스모크브레스 드래곤들이 버크의 모든 금속들을 훔쳐가게 하여 무장해제를 시켜놓고 함대를 이끌고 버크를 침공한다. 그러나 스모크브레스 드래곤을 역이용한 히컵의 작전에 휘말려 오히려 자기 군대의 금속들을 모조리 털리고 기함까지 침몰하며 나무판자 위에 둥둥 떠서 후퇴하는 굴욕을 맞는다.
버크의 수호자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드래곤 뿌리를 이용하여 라이더들의 드래곤이 날뛰게 해놓고 아레나에 매복한 뒤 히컵에게 나이트퓨리나 친구들 중 택일하라고 한다. 그러나 스토이크와 앨빈이 끼어들어 작전은 실패하는 듯 싶었으나, 미트러그와 부딪혀 중상을 입은 스토이크를 납치한 뒤 그의 몸값으로 나이트퓨리를 내놓으라고 히컵을 압박한다. 이후 추방자들의 섬에 잠입한 히컵을 사로잡고 투슬리스를 납치하고 뒤이어 히컵마저 붙잡는 데 성공하나 앨빈과 멜두[6][7]가 비밀 위스퍼링 데스를 풀어 데걸과 히컵이 있는 장소가 박살나 전열이 잠시 깨진 데다 이 때를 이용하여 앨빈이 히컵과 스토이크를 풀고 멜두가 투슬리스가 갇혀 있는 대형 철장을 풀어줘 히컵 일행의 반격이 시작되어 전세가 불리해지기 시작한 데다 곧이어 도착한 히컵 또래의 드래곤 라이더들의 활약으로 모든 음모가 치명타를 입었으며 이에 대발악으로 풀린 위스퍼링 데스[8]를 자식인 스크리밍 데스가 보는 앞에서[9] 부하들과 함께 잡아 자살하려 하듯이 발악하지만 스낫라웃의 기습으로 실패하고 완전히 히컵 일행에게 털리고 이후 탈출에 실패하나 어찌되었는지 극 최후반부에 마지막으로 히컵을 없애기 위해 돌진하다가 앨빈에게 주먹 한 방에 제압당하고 앨빈에게 붙잡히는 신세가 된다. 이때 앨빈에게 먹살잡힌 데걸이 반격하기는 커넝 찌질하게 '안돼'라고 말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명장면. 그 이후 그의 부하들은 퇴각하고 자신은 추방자들의 섬에 갇힌다. 쌤통이다
데걸을 물리치고, 스토이크와 앨빈이 화해함으로써 버크의 수호자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2.3 끝을 향한 경주
3년 후의 세계관인 시즌 3에서는 3년 동안 추방자들의 섬의 감옥에서 갇혀 있었으며, 탈출하여 다시 버서커 부족의 함대로 히컵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그리고 남들 3살 먹을때 혼자 10년을 폭삭 늙었다) 그래도 한 부족 족장인데 몰골이 꼬질꼬질한 해적1 같다 그야 감옥에서 살았으니
자신의 팔뚝에 복수를 할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놓았으며 순서대로 히컵, 나이트 퓨리, 앨빈, 아스트리드, 피쉬렉얘는 왜?, 여동생(sister)(!)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째 스나웃라웃은 없다. 끝을 향한 경주에서는 어째 나이트 퓨리는 상관없고 오직 히컵만 노리고 있는 것 같다.이놈은 어째 하는 대사마다 얀데레다 히컵과 버크에 복수하기 위해 여러 마을들을 약탈하며 군자금을 모아 계속해서 자신의 군대를 키워나가는 듯하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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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걸이 잃어버린 여동생이 사실은 자신이 학살했던 부족 중 살아남은 생존자인 헤더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끝을 향한 경주 11화 中)
15화 부터는 라이커의 드래곤 헌터 무리에 붙어 라이커에게 쩔쩔매며 존댓말을 쓴다. 하지만 그가 이런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자신이 끝을 향한 경주 첫 화 ~ 둘째 화에서 히컵과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으나 히컵에게 넘어간 드래곤 아이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
상세히 말하자면 드래곤 아이가 원래 헌터들의 것 이었으니 그들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그들의 힘을 빌려 히컵을 죽일 겸 그들과 연합하여 드래곤 아이도 되찾고 히컵도 죽이는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드래곤 아이가 자신에게 오는 순간 그의 싸이코&하라구로 성격상 당연히 라이커를 비롯한 모든 드래곤 헌터들도 모두 저세상으로 보내는 것이었다.
히컵이 군도 바깥에 개척한 기지인 드래곤 엣지를 자기 함대를 이끌고 침공하여 히컵이 오기전 다른 라이더들을 옴싹달싹 못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히컵과 아스트리드, 스토이크에 이어, 아스트리드가 훈련시킨 B-Team이 추가로 합류하자 드래곤 라이더들이 또 있나며 멘붕하고는 함대를 철수시킨다.
이후 라이커와 함께 엣지를 다시 침공하지만 아스트리드와 터프넛의 우주방어에 탈탈 털리고 아스트리드와 백병전에서 한 합만에 발리며 헤더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탈출하는 굴욕을 맞는다.
26화에서는 그 동안 자신을 속이고 라이더들을 도우며 자신을 곤란에 처하게 한 헤더에게 분노하지만 헤더가 자신이 그의 혈연임을 호소하여, 결국 26화 종반부에 헤더를 풀어준다. 그 동안 절대적인 악역이었던 데걸이 자신의 혈연 헤더로 말미암아 포지션이 어느정도 변화를 맞이할지 예상해볼 수 있는 부분. 물론 데걸 본연의 성격과 야욕이 바뀌지 않았으므로 크게 전환되진 않을 것이나 드래곤 헌터와의 갈등의 귀추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TV판에 등장한 악역 중 가장 많이 망가지는 악역 수장이지만 그의 싸이코&하라구로&계획대로 성격에 묻혀 개그캐로써의 데걸 이미지는 확실히 덜 와닿는 편. 당연한 거지만 시청자들한테는 오히려 미친놈 소리를 듣는다.
비고나 라이커의 등장으로 인해 최종 보스의 자리에선 밀려났지만 자신의 목표가 드러나고 그의 싸이코&하라구로 성격과 또 드래곤 헌터들에 대한 반감도 공공연히 보이고 있기 때문에[10] 언제 한번 드래곤 헌터들이 크게 당할 때 몰래 부하들을 이끌고 헌터들 뒷통수를 치고 최종보스 자리를 회복 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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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시즌의 시작인 27화에서는 드래곤 헌터들의 함정에 걸려 섬에 낙오된 히컵을 구해주고 드래곤 뿌리 화살에 맞아 중상을 입은 투슬리스의 해독제를 구해준다. 비고에 대한 집착과 데걸에 대한 분노로 폐인이 되가는 히컵에게 자신의 개과천선한 모습[12] 을 지켜나가는 대인배적 행적이 백미. 이후 다시 궁지에 몰린 히컵을 투슬리스를 대신타고 와서 구해주고는 자신의 함선을 타고 유유히 거처를 옮긴다.
이후 37화 A Family On The Edge에서 재등장한다. 홀로 몰래 엣지에 대뜸 나타나서는 히컵에게 드래곤을 길들이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히컵은 헤더가 데걸을 극도로 증오하는 걸 알기에 몰래 다른 일행들과 함께 데걸이 그롱클을 타고 날아다니도록 숙련시켜주는데 배운지 얼마 안됐는데 오만가지 회피 비행법을 구사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이후 헤더에게 자신의 신변을 발각당하자 헤더에게 자신이 변했음을 토로하지만 헤더는 그의 말을 믿지 않고 그를 비고 그림본이 보낸 첩자로 치부한다. 얼마 뒤 히컵이 비고의 함선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단 걸 알자 그와 전략적 토의를 하는데, 이걸 본 헤더가 분노해서 데걸을 가두지만 데걸은 끝까지 히컵에게 조언한 다음 급기야는 몰래 탈출하여 선두에 서서 비고의 함선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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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놀라운 전투력을 발휘하며 비고의 함선 세 척을 홀로 박살내는 위용을 달성하지만 점점 밀리게 되고 결국 자신의 드래곤인 셰터마스터와 함께 장렬히 헌터들에게 돌격하며 바다에 자신의 칼을 떨구며 장렬히 전사한다.[13]
그리고 헤더가 엣지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출격 전에 그녀에게 유서를 남긴 게 확인되었는데 그 내용은 히컵이 헤더를 데리고 헌터들이 파놓은 함정에 데려가는것을 볼 수가 없었다며 비고에게 한방 먹일려면 그의 드래곤 경매장을 노리라면서 그곳이 작전을 수행하기가 수월하겠지만 벌레와 바위가 많기에 움직이기 불편할거라는 충고와 자신은 아버지[14]를 죽이고 족장이 된 게 아니며, 아버지가 사라지자 자신이 그를 죽이고 족장이 되었다고 부족 사람들을 믿게 만들어 자신이 족장 자리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고 고백하며, 동생에게 사과해야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건 알고있지만 자신도 그녀를 생각하며면 항상 괴로워 했다는걸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며 동생의 안녕을 기원했다.
그 동안의 악행에 비해 시즌3에서는 엄청나게 선역화되며 급기야는 주인공 일행을 위해 희생하는 면모를 보여주고 퇴장했다. 히컵에 대한 복수 때문에 드래곤 헌터와 협력했다가 자기 여동생을 위해 드래곤 헌터들과 적대했다. 너무 허무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퇴장일수도 있는데 일단 헤더만 놓고 본다면 데걸은 자신의 악행을 속죄하고 갔다고 볼 수 있겠다.
3 전투력
폭력에 미친 폭군족 족장답게 제법 동세대 중에서는 최강급. 아직 스토이크급은 아니지만, 앨빈과는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15] 무기를 다루는 실력과 상황판단 능력도 수준급. 백병전은 앨빈보다 약하지만[16] 전투센스와 민첩함으로 오히려 앨빈을 상대로 승리했다.[17]
백병전을 펼칠때 아스트리드한테 질 때가 있다.[18] 그래도 추방자 잡졸 바이킹 대여섯명 정도는 가볍게 처리한다.
특이한 점은 학습능력이 대단하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피쉬렉이 가르치면서 재능이 있다고 할 정도이니 말이다. 그롱클을 뒤집은 채로 떨군 다음 바다에 부딪히기 직전에 멈추는 '미친 그롱클 드롭'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만들 정도였다. 아마 이런 애가 처음부터 엣지에 있었으면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국내 더빙판은 다굴.
- ↑ 여담으로 작중 스토이크의 전 족장에 대헤 언급한 말을 보면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평화적인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 ↑ 애초에 과거의 버크 사람들은 드래곤이 자신들의 생계를 해치고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서 드래곤과 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놈은 유흥의 일환으로 드래곤 사냥을 진심으로 즐긴다. 당장 버크 섬에 도착하자마자 드래곤을 죽이지 못해 강박증을 느끼며 드래곤 어딨냐고 족장을 닥달하는 등 거의 편집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쉽게 말해 전자는 식인맹수들의 위협이 도사리는 곳에서 사는 원주민형이고 후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무차별적으로 사냥하는 사냥꾼형이다. 당연히 전자는 일반인들은 물론 동물보호&환경보호 단체들마저 인정(이들도 식인동물에 대해서는 동정하지 않는다. 인간의 맛에 길들여져 더 많은 인간을 죽일 수 있기 때문.)하는 이유가 있지만 후자는 100% 비호의 여지가 없다.
- ↑ 구름에서 전기를 끌어다쓰는 강력한 드래곤으로 등장한다. 스토이크는 예전에 할아버지에게 듣기를 폭군족은 전쟁을 벌일 때 함대 뒤에서 한 드래곤이 번개로써 모든 것을 불태워버린다고 한다. 스토이크는 이것이 폭군족이 진짜로 스크릴을 다룰 수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며 두려워한다.
- ↑ 이 때 스크릴이 앨빈이 뛰어든 바다에 번개를 쏘자 근처의 물고기들을 모두 시체가 되어 표면 위에 둥둥 뜬다. 그러나 앨빈은 살아남았다.
- ↑ 앨빈이 행방불명되고 2인자인 새비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추방자 바이킹이 항복해 버리자 도망치거나 데걸에게 굴복하는 척 한 걸로 추정되며 비밀 통로와 연결된 위스퍼링 데스의 사육장에서 먹이를 주는 신세가 돼 버렸다...
- ↑ 참고로 데걸의 말을 보면 비밀 사육장은 몰랐거나 멜두에게 맡기고 신경 안 쓴 듯하다. 그러나 멜두는 앨빈의 충직한 부하로 남아있었고 앨빈이 돌아올 때까지 이 사람에게 사육장 관리를 맏긴 게 그의 패인이었다.
- ↑ 버크의 라이더 마지막화에서 앨빈이 길들이는 데 성공한 위스퍼링 데스이며, 버크의 수호자 4화에서 버크를 습격한, 스크리밍 데스를 포함한 위스퍼링 데스 무리들을 낳은 어미이다.
- ↑ 피쉬레그가 드래곤 뿌리로 추방자들의 섬 까지 유인했다. 피쉬레그는 뿌리에 면역 있는 그롱클 종인 미트럭을 타서 이 작전이 실행이 가능했다. 반면 다른 드래곤들은 뿌리에 면역이 없었다.
- ↑ 당장 자기가 안 쓰던 존댓말까지 쓰며 굽신굽신하는건 예사고 그 이후에도 라이커나 비고에게 많이 갈굼당한다.
- ↑ 다만 그렇게 쉽게 당할 라이커나 비고가 아니며 특히 비고는 반역의 기운을 감지했다 하면 아예 박살내는 사람이기에 반란 시작하기도 전에 오히려 선공당해 죽거나 중상을 입을 가능성도 크다.
- ↑ 왜 갑자기 이렇게 착해졌는지에 대해서는 그저 단물만 빼먹히고 토사구팽 당하고 산전수전 다 겪어서 초탈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그리고 히컵에게 비고 그림본에 대한 집착은 그에게 어울리는 모습도 아니고 그 집착이 자신을 갉아먹을 것이라며 충고도 했다.
- ↑ 하지만 아직 정확히 죽었다는 언급이 없다. 아마 후에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 ↑ 둘의 선친인 쾌활한 오스발드
- ↑ 버크의 수호자 19화에서 데걸이 스토이크를 잡긴 했지만 미트러그가 스토이크와 부딪쳐서(스토이크는 많이 나가봐야 고작 백 수십 kg인데 미트러그는 2.5t이다. 기절 안 하는 게 이상한 거다.) 기절한 걸 부하들과 잡아 끌고 간 거지 절대 데걸 혼자서 잡은 게 아니다.
- ↑ 버크의 수호자 마지막화에서 앨빈에게 멱살을 잡히자 아무것도 못하고 앨빈에게 당했다.
- ↑ 앨빈과의 검싸움에서 무장해제를 당하긴 했지만, 바로 앨빈을 뛰어넘어 스크릴을 조종해서 앨빈을 몰아붙혔다. 관점의 차이에 따라 비겁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전투에서의 상황판단이 뛰어난 거다.
- ↑ 하지만 대게 이런 상황에서는 데걸이 승리한다. 그러나 시즌3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아스트리드에게 한 합에 바로 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