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 블러드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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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 Bludv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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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 자이먼 혼수 / 더빙 : 정승욱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최종보스
드래곤 길들이기버크의 라이더버크의 수호자끝을 향한 경주드래곤 길들이기 2
레드 데스위험한 앨빈혼돈의 데걸비고 그림본드라고 블러드비스트

드래곤 길들이기 2의 악당이자, 본작 2편의 최종보스. 초반에 에렛이 이름을 처음 언급한다. 드래곤들을 한마리도 못 잡아왔다고 에렛을 고문한 듯하다. 이후 그가 드래곤 군단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히컵에게 그의 이름을 전해들은 스토이크는 드라고를 미친놈이라고 부르며 마을 전체를 전투 태세로 들어가게 할 만큼 두려워하며 치를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이킹들과 드래곤들이 서로 싸우던 스토이크의 과거시절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스토이크와 다른 부족의 족장들이 드래곤의 위협을 물리칠 방법에 대해 회의하는 자리에 갑자기 나타나서 자신이 드래곤들을 물리쳐주겠다고 한다. 단, 자신에 대한 복종을 대가로. 족장들이 모두 그를 비웃자 자신이 길들인 드래곤들을 이용해 그 자리를 싸그리 태워버린다. 다른 족장들은 모두 사망하고 스토이크만 탈출에 성공한듯 하다.

드래곤의 습격 때문에 팔 하나를 잃었으며[1] 그 때문인지 드래곤에 대한 증오가 크다. 히컵과의 대화에서 드래곤에 대한 증오를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의수를 분리해서 보여주기도 했다.[2] 드래곤을 길들이기 보다는 겁과 공포심을 통해서 지배를 하는 타입으로 모든 드래곤의 지배자인 '알파'를 쓰러트리기 위해 발카와 함께있는 비윌더비스트와는 또 다른 비윌더비스트를 데려와 '알파'에 대해 도전하게 되었다.

발카의 비월더비스트를 쓰러트리고 자신의 비월더비스트에게 지시해 투슬리스를 조종해 히컵을 위협하고 스토이크를 죽이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 뒤 버크의 드래곤들도 차지하기 위해 버크로 쳐들어갔다가 막으러 버크로 되돌아온 히컵 일행과 유대감으로 알파의 지시에서 벗어난 투슬리스의 공격으로 자신의 비월더비스트가 쓰러지면서 비월더비스트와 함께 바다에 잠긴다.[3] 아마도 익사했을 것으로 추정되자만 죽었다고 확실하게 언급되지도 않았으니 후속작에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있다.

드라고가 비월더비스트를 조종할 수 있는 이유는 그가 어린 시절에 비월더비스트를 주워서 키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족으로, 드래곤을 부릴 때 하는 무기를 빙빙 돌리면서 괴성을 지르는 제스처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하여, 다른 건 모르고 그것만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그리고 못생긴거 일명 악악맨 악!!!악!!!악!!! 좀 깬다 성우는 소리지르면서 더빙할 때 뭔기분이었을까
  1. 왼팔 전체가 의수다. 어깨 갑옷을 떼어내면 팔 전부가 떨어진다.
  2. 마찬가지로 다리 하나가 잘리고도 드래곤들과 평화를 원하는 히컵과 대조되는 모습.
  3. 부연 설명하자면 투슬리스에게 털리고 나서 도망칠때 사악한 알파의 머리위에서 몸을 사리고 있었는데 그대로 바다에 잠수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