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체리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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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CF No. 7
데니스 드미트리예비치 체리셰프
(Denis Dmitriyevich Cheryshev)[1]
생년월일1990년 12월 26일
국적러시아 (Russia)
출신지소련 니즈니노브고로드
(Nizhny Novgorod, USSR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
포지션윙어 (Winger)
신체 조건179cm, 74kg
등 번호21(레알 마드리드 CF)
유소년 클럽스포르팅 히혼 (1996~2000)
부르고스 (2000~2002)
레알 마드리드 CF (2002~2009)
소속 클럽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2009~2013)
레알 마드리드 CF (2012~2016)
세비야 FC (2013~2014, 임대)
비야레알 CF (2014~2015, 임대)
발렌시아 CF (2016, 임대)
비야레알 CF (2016~)

1 소개

러시아의 축구 선수.
바르셀로나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의 주역

2 경력

스포르팅 히혼에서 데뷔한 그는 부르고스를 거쳐 레알에 입단하게 되었는데 세비야에서 임대생활을 한 뒤 비야레알로 임대생활을 하게 된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고 7골 7어시를 기록하였다. 2015/2016시즌에 앞서 체리셰프는 레알로 복귀하였다.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어처구니 없는 몰수패 탈락의 주인공이 되었다. 비야레알에 있었던 지난 시즌 받은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는 상황에서 베니테즈가 선발출장을 시켜버린 것으로 이는 명백한 부정선수 출전에 해당한다. [2]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카디즈가 명백하게 밀리고 있는 와중에도 카디즈의 팬들이 갑자기 환호하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 경기 도중 이 소식을 들은 것이다. 뒤늦게야 상황 파악이 된 멍충이 관계자들이 하프타임이 끝나고 경기장으로 나오려던 체리셰프를 도로 락커룸으로 데리고 들어갔고 선수 본인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이 사건의 여파로 팀은 실격패 처리를 당해 코파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팀의 탈락의 주범이 되어버렸으니, 이후 말뫼전에서 죽상으로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호날두의 골이 터지고 선수들이 단체로 달려와 안아주며 그를 위로하자 그제서야 환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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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후배 사랑이라면 따를 자 없는 레알의 정신적지주, 라커룸주장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아이디어였다. 이후 체리셰프는 여러 사건이 겹쳐 레알의 라 운데시마 시상식에도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때도 아르벨로아는 자신이 레알 선수로써 밟는 마지막 베르나베우 무대가 될지도 모르는 순간에 체리셰프의 유니폼을 입고 참석하며 또 한번 그를 감동시켰다. 체리셰프는 아르벨로아의 사진과 함께 너무 고맙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멘트를 적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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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선수로 뛰는 코파델레이 4강 바르셀로나전에서 라이벌팀 레알 마드리드를 실격시켜 고맙다며 관중들의 조롱이 섞인 기립 박수를 받았는데 이후 캄프누에서 벌어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발렌시아 선수들은 체리셰프의 유니폼을 들고 레알 라커룸 사진을 흉내내면서 귀여운 복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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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5일, 결국 14/15 시즌 당시 임대생이었던 체리셰프의 기량을 만개시켜줬던 비야레알 CF로 완전 이적을 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5년. 오랜 임대 생활을 하긴 하였으나 약 14년 가량을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머무른 체리셰프이기에 레알 팬들 입장에서나 선수 입장에서나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기 어려울 듯. 한편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쿼드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던 입장에 있어선 자신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에이스 자리에 등극할 수 있었던 비야레알에서 다시 비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3 플레이스타일

레알 시절에 득점에 치중한 호날두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선수이다. 호날두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확실히 헤딩도 잘하고 드리블도 되고 스피드도 있고 특이한 유형의 윙포워드 이다.
  1. 러시아어 표기로 /Дени́с Дми́триевич Че́рышев/ 이다. ы 발음을 'ㅢ'라고 적어 체셰프라고 적는 것이 맞다고 하나 국립국어원이 고시한 러시아어 표기법을 보면 분명히 어떤 경우에든 'ㅣ'라고 적게 되어 있으므로 체셰프로 적는 게 맞다.
  2. 유소년 국왕컵 당시의 퇴장 징계로 뛸수 없었던 마요랄도 벤치에 앉혔다가 황급히 도로 물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