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UEFA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L조 | |||||||||||
45px | 비야레알 (Villareal) | 40px | 스테아우아 (Steaua) | 40px | 취리히 (Zürich) | 40px | 오스만르스포르 (Osmanlıspor) |
비야레알 C.F. | |
Villarreal C.F. | |
정식 명칭 | Villarreal Club de Fútbol, S.A.D. |
창단 | 1923년 3월 10일 |
소속 리그 |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Primera División de España) |
연고지 | 발렌시아 지방 카스테욘 주 비야레알 (Villarreal) |
홈 구장 | 에스타디오 엘 마드리갈 (Estadio El Madrigal) (25,000명 수용) |
구단주 | 페르난도 로이그 알폰소(Fernando Roig Alfonso) |
감독 | 프란시스코 에스크리바 (Francisco Escriba) |
주장 | 브루노 소리아노 (Bruno Soriano) |
애칭 | El Submarino Amarillo (노란 잠수함) |
공식 홈 페이지 | [1] |
- 수상기록
- 프리메라리가 준우승(1회) : 2008
- 세군다 디비시온 B 준우승(3회) : 1988, 1992, 2013
- 테세라 디비시온 우승(1회) : 1970
-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회) : 2006
- UEFA 컵/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회): 2004, 2011
- UEFA 인터토토컵 우승(2회): 2003, 2004
노란 잠수함
1 개요
홈구장인 엘 마드리갈 (Estadio El Madrigal)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 소속된 프로축구클럽으로 1923년 창단하였다. 연고지는 카스테욘(Castelló n)주(州) 비야레알(Villareal)이다. 공식 클럽명은 비야레알 클럽 데 풋볼(Villarreal Club de Futbol)이다. 홈구장은 엘 마드리갈 (Estadio El Madrigal)이다. 노란 잠수함으로도 널리 알려진 축구클럽이다.
2 왜 노란 잠수함인가?
끝났다. 비야레알은 라리가 데뷔 시즌이었던 1998/1999시즌 18위로 다시 2부 리그로 내려갔으며, 곧바로 승격에 성공한 이후 2000/2001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11시즌 연속으로 1부리그에서 활동했다.
단순히 살아남은 것뿐이 아니다. 2003/2004시즌에 UEFA컵 준결승에 진출했고, 2004/2005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3위에 오르며 창단 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울 따냈다. 2005/2006시즌에는 처음 출전한 챔피언스 리그에서 준결승까지 진격했다. 2007/2008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8점이 뒤졌고, 3위 FC 바르셀로나보다 10점이 앞선 77점을 얻었다.
그러나, 추락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2009년 여름 팀의 전성시대를 이끈 칠레 출신의 명장 마누엘 펠레그리니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이후, 안정된 리더십을 잃었다.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을 마친 뒤 비야레알은 17위 그라나다에 승점 1점이 뒤져서 18위로 2부리그행을 받아들여야 했다. 2011/2012시즌 전반기에는 UEFA챔피언스리그까지 출전했던 팀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어쩌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전전패의 기록은 충격적인 강등의 전조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잦은 승격과 강등을 경험했기 때문에 비야레알이 노란 잠수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사실이다.
비야레알이 이 별명을 처음 얻게 된 것은 창단 20주년을 맞던 1967년이다. 당시 선수단과 팬들은 4부리그(테르세라 디비시온)로 승격한 것을 자축하며 비틀즈의 "Yellow Submarine"을 스페인어로 번안해서 부른 것에서 따왔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에 절로 어깨가 들썩일만큼 신명나는 리듬이다. 발렌시아 자치주에 속한 비야레알의 연고지 카스테욘의 작은 도시 비야레알은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다. 게다가 유니폼 색상이 노란색이었기 때문에 비야레알 팬들은 이 노래를 좋아했다.
비야레알의 유니폼이 노란색이 된 이유는, 1947년 창단 당시 리그 경기 출전에 앞서 빠듯한 일정 속에 구할 수 있었던 유니폼의 천이 노란색뿐이었기 때문이다. 역사의 운명을 우연이 만든다는 이야기는 비야레알의 경우 정확히 들어맞는다. 1967년에 생긴 비야레알의 별명은 이후 팀의 행보와 그럴싸하게 어울렸다.
(한준 칼럼 발췌)
3 지금까지
펠레그리니 감독이 떠난 이후 4년 동안 비야레알은 무려 6명의 감독(계약을 맺었으나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생을 마감한 마놀로 프레시아도를 포함하면 7명)을 맞았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1년 만에 팀을 떠났고, 코치 출신으로 후임이 된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유로파리그 4강 진출을 이루며 기대를 모았으나 2011/2012시즌 리그 성적부진으로 하차했다.
2011/2012시즌에만 세 명의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 호세 몰리나는 최악의 시간을 보냈고, 베테랑 미겔 앙헬 로티나도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하지 못했다. 비야레알 C팀과 B팀을 이끌었던 훌리오 벨라스케스가 2012/2013시즌의 승격이라는 목표 속에 지휘봉을 잡았다. 벨라스케스가 팀을 이끈 20라운드까지 비야레알은 고전을 거듭했다. 시즌 초반 선두권에 올랐으나 줄곧 5위권에 머물렀다. 경쟁팀 알메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6위로 추락한 2013년 1월 경질 통보를 받았다. 비야레알은 2부리그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를 하지 못했고, 마치 잉글랜드의 리즈유나이티드처럼 추락에 추락을 거듭할 것처럼 보였다.
비야레알은 세비야에서 7경기 만에 경질된 이후 야인 생활을 하던 마르셀로나 가르시아 토랄을 소방수로 고용했다. 2005/2006시즌에 레크레아티보를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으로 이끌며 승격시켰고, 2008/2009시즌에는 레알사라고사를 승격시키며 2부리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던 마르셀리노는 빠르게 팀을 정상궤도로 올려놨다.
부임 직후 치른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0-5로 참패했지만,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9승 5무)를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비록 선두 엘체와의 36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지만, 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부리그 직행이 가능한 2위로 팀을 끌어올렸다. 마르셀리노는 세군다 디비시온 최고의 명장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스페인 언론은 마르셀리노의 리더십에 극찬을 보냈다. 자신의 선수들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할 줄 알았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었고, 따듯하게 대하며 공동체 정신을 고취시켰다. 그 스스로는 굉장히 엄격했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행동하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의 전력과 약점을 철저히 분석했다. 이 모든 것을 굉장히 빠른 시간 동안 해냈다. 마르셀리노는 “전반기 최고의 팀은 엘치였지만, 후반기 최고는 우리다. 개인적으로 여러 번 팀을 승격으로 이끌어봤지만 이번 승격이 가장 특별하다. 그 어느 팀보다도 팀원 전체가 많은 노력을 쏟아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준 칼럼 발췌)
4 2013/14 시즌
1부리그 복귀 첫 경기였던 또 다른 승격팀인 알메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조나단 페레이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 다음 경기였던 1부리그 복귀 첫 홈경기였던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는 시작한지 4분도 안 되어 게라에게 골을 먹혔지만 37분에 도스 산토스의 페널티킥, 그리고 83분의 카니의 골이 터지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3라운드였던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으로 인해 복귀 후 3연승 달리던 비야레알은 4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게 되는데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카니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비야레알은 38분에 베일에게, 68분 호날두에게 골을 헌납하며 2대1로 끌려가게 되는데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의 골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그 후 9월 30일에 레알 베티스에게 복귀 후 첫 패배를 당하게 되는데 10월 경기까지는 홈 패배가 한 경기도 없을 정도로 복귀 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후 11월 첫 경기에서 헤타페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며 홈 무패행진이 깨지지만 강등 되기 전의 1부리그에서 있던 비야레알의 포스를 그대로 보여주며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하며 1부리그 복귀 무대를 잘 지내가고 있다.
2014년 첫 경기였던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는 5대2로 완승을 거뒀고 상위권을 잘 유지하며 34차전까지 15승 7무 12패를 기록,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8위 발렌시아와 7점이나 승점이 벌어져서 일단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확정. 그리고 6위 세비야와 2점차라서 순위가 조금은 올라갈 수 있다. 승격팀으로서 올 시즌 리그는 꽤 잘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5 2015/16 시즌
셀타 비고와 함께 시즌 초반 언더독들의 돌풍을 이끌었다. 두 팀이 나란히 선두를 다투며 치고나갔지만 8라운드 두 팀의 운명의 맞대결에서 셀타 비고가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비야레알이 먼저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유로파리그까지 병행하고 있는 터라, 팀에는 과부하가 더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라피드 빈과 함께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경기가 열리는 유로파리그의 특성상 조금 더 선수단의 피로도 관리에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결국 시즌 초 완벽히 부활한 로베르토 솔다도의 파트너로 좋은 활약을 펼치던 레오 밥티스탕을 비롯해, 주장 브루노 소리아노, 마테오 무사키오, 세르히오 아센호 등의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을 입는 바람에 좋았던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 6라운드까지 무패로 1위를 달리던 비야레알은 7라운드부터 하위권인 레반테, 라스 팔마스, 에이바르, 헤타페 등을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리그 순위가 7위까지 하락하였다. 셀타비고 원정과 바르셀로나 원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하위팀들과의 경기는 무난하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팬들의 충격이 컸다.
하지만 이후 상위권의 팀들인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 AT마드리드, 데포르티보 등을 차례로 격파하며 5연승을 달려 다시 리그 4위의 자리를 회복하였다. 앞선 하위팀들과의 연전에서 최소 1~2승만 더 거뒀어도 우승권의 승점이다!!! ㄷㄷㄷ... 브루노, 밥티스탕, 무사키오, 마리오 등이 전부 스쿼드에 복귀하며 당분간 좋은 성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느라 떨어질 주전들의 체력과 부상위험, 그리고 주전과 비주전의 경기력 차이가 심한 얇은 스쿼드 문제만 잘 관리한다면 시즌 종료시점에서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다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2016년 1월 현재,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하여 2014/2015 시즌 임대로 좋은 활약을 선보인 데니스 체리셰프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비야레알에서 전성기를 보낸 주세페 로시의 임대소문이 돌고있다!!! 근데 체리셰프는 발렌시아로 갔고 로시는 레반테로 임대갔다...
그리고 페르난도 로이그 회장과의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팀을 안정궤도에 올린 마르셀리노 감독과 201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우수한 감독을 타팀에 빼앗기는 위험성도 한결 낮춰놓았다. 중장기적으로도 비야레알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된 상태.
6 2016/17 시즌
카타르 유망주 아크람 아피프를 비롯해 14-15 시즌 비에토와 함께 비야레알의 공격을 이끈 데니스 체리셰프, 과거의 핫 유망주 알렉산드르 파투를 영입하며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헌데 로베르토 솔다도가 장기부상을 당했다. 당장 챔스 PO를 준비해야 하는 비야레알로써는 악재.
근데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2부리그에 있던 비야레알을 챔스까지 끌어올린 마르셀리노 감독이 사임했다! 결국 AS 모나코와의 플레이오프 에서 합계 1-3으로 패하면서 유로파 리그로 떨어진다.
하지만 이후 새로운 감독인 프란시스코 에스크리바가 팀을 잘 수습하여 순항 중이다.
9라운드 기준 5승 4무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유이한 무패 팀이며, 5실점만을 허용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은 최소실점 2위다. 리그는 4위.
하지만 10라운드에서 에이바르에게 2-1로 지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7 선수 명단
비야레알 C.F. 2016-17 시즌 스쿼드 | ||||||
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한국 명칭 | 영어 명칭 | ||
1 | 30px | GK | 세르히오 아센호 | Sergio Asenjo | ||
2 | 30px | DF | 마리오 가스파르(부주장) | Mario Gaspar | ||
3 | 30px | DF | 호세 앙헬 FC 포르투에서 임대 | José Ángel | ||
4 | 30px | MF | 알프레드 은디아예 | Alfred N'Diaye | ||
5 | 30px | DF | 마테오 무사키오 | Mateo Musacchio | ||
6 | 30px | DF | 빅토르 루이스 | Víctor Ruiz | ||
7 | 30px | MF | 데니스 체리셰프 | Denis Cheryshev | ||
8 | 30px | MF | 조나탄 도스 산토스 | Jonathan Dos Santos | ||
9 | 30px | FW | 로베르토 솔다도 | Roberto Soldado | ||
11 | 30px | DF | 하우메 코스타 | Jaume Costa | ||
12 | 30px | DF | 알바로 곤잘레스 | Álvaro González | ||
13 | 30px | GK | 안드레스 페르난데스 FC 포르투에서 임대 | Andrés Fernández | ||
14 | 30px | MF | 마누 트리게로스 | Manu Trigueros | ||
15 | 30px | FW | 아드리안 로페스 FC 포르투에서 임대 | Adrián López | ||
16 | 30px | MF | 로드리 | Rodrigo Hernández | ||
17 | 30px | FW | 세드릭 바캄부 | Cédric Bakambu | ||
18 | 30px | FW | 니콜라 산소네 | Nicola Sansone | ||
19 | 30px | MF | 사무 카스티예호 | Samu Castillejo | ||
20 | 30px | MF | 로베르토 소리아노 | Roberto Soriano | ||
21 | 30px | MF | 브루노 소리아노(주장) | Bruno Soriano | ||
22 | 30px | DF | 안토니오 루카비나 | Antonio Rukavina | ||
23 | 30px | DF | 다니엘레 보네라 | Daniele Bonera | ||
24 | 30px | FW | 라파엘 산토스 보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서 임대 | Rafael Santos Borré | ||
25 | 30px | GK | 마리아노 바르보사 | Mariano Barbo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