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니오 스트라다


왼쪽이 키도 유우토, 오른쪽이 데모니오 스트라다.

デモーニオ・ストラーダ.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치히로. 국내판 성우는 최승훈.[1]

미스터K가 결성한 팀K의 캡틴으로 외형은 그야말로 키도 유우토와 똑같은 모습.코스프레[2] 고글, 망토 색깔, 머리를 묶은 위치를 빼면 어렸을때 생이별한 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3] 덕분에 키도인 것처럼 위장해 하루나에게 은근슬쩍 접근하는 팬아트도 존재.

원래 팀K의 일원들과 함께 축구를 좋아하던 거리의 아이들 중 대장격인 소년이었다. 국가대표로 뽑힌 피디오 알데나를 부러워하던 그들에게 미스터K가 접근해 강해지고 싶지 않냐는 말로 꼬드겨서 그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거기다 전술 역시 키도가 제국학원에 있었던 시절 사용했던 전술을 그대로 따라해낸다. 미스터 K는 그에게 키도를 넘어서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부여하여, 키도를 넘어선 자신의 작품이라고 공언했다. 그리고 그도 그만큼 키도를 넘어선 축구실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92화에서 미스터 K가 진정 자신의 작품이 될 사람은 키도 뿐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저 이용당하다 버려질 말에 불과할듯 했다.

결국 강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인한 몸의 부작용으로 눈앞의 공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등 시력에 문제가 생겼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신이 궁극이라 발악하다가 결국 키도 일행의 새로운 필살기인 황제 펭귄 3호에 패배하고 만다.

이에 충격을 받고 좌절하지만, 동료들의 질타를 받은 후 정신을 차려 고글을 벗어던지고 머리를 풀어[4] 예전의 자기 모습으로 다시 일어나 시합을 계속하지만 결국 패배한다.

게임에서는 경기가 끝나자 부작용이 발생해버리고 결국 미스터K에게 버림받아 절망한다. 하지만 동료들의 위로로 다시 기운을 차리고, 키도에게 다음에는 자신만의 축구로 승부를 해보자는 말을 남기고 동료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보유하고 있는 필살기로는 眞 일루젼 볼, 황제펭귄 X.

게임 속에서

게임에서는 6장 이후 스카웃 신청을 하면 이탈리아 에리어 축구장에서 랜덤 출현하며 말을 걸면 2점 내기 배틀을 하며 이긴 후 스카웃이 가능하다. 게임에서 키우다 보면 어느새 키도의 간판 기술인 이나즈마 브레이크를 배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정작 키도는 버린 기술이지만.

스킬 구성은 황제펭귄 X, 트윈 부스트, 일루전 볼, 이나즈마 브레이크. 키도 짝퉁답게 황제펭귄 X만 제외하면 다 키도가 거쳐지나간 기술들이다. 능력치는 키도처럼 균등형이 아니고 스트라이커 형. 속성도 키도는 풍속성인데 데모니오는 화속성이다. 그럭저럭 쓸만한 성능. 기술들이 죄다 비자속인 키도에 비해 속성빨도 잘 받는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도 등장한다. 카게야마 올스타 답게[5] 그랜드 파더 대전 루트 팀인 나이트 바이퍼의 일원으로.

  1. 피디오 알데나 역도 하고 있다.
  2. 일단 이름부터가 키도(鬼道)의 이탈리아판(鬼(귀신)=Demonio, 道(길)=Strada).
  3. 그래서 별명(?)은 짝퉁 키도. 이 탓에 게임판에선 오르페우스 팀원들이 처음에 키도를 보고 데모니오인줄 알고 시비를 걸었다.
  4. 의외로 쌩얼은 키도를 많이 닮지는 않았다. 물론 고글 벗은게 더 나은 건 동일하다.
  5. 주장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주장은 베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