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ナズマブレイク. 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슛 필살기. 게임판 영상. 영상에서 굴욕당했다
합체슛 계열로 구별된다. 엔도 마모루, 고엔지 슈야, 키도 유우토로만 발동 가능하며 시전자는 키도. 국내 더빙판에선 첫 등장시엔 "천둥 브레이크" 였으나, 이후부터는 "번개 브레이크"로 고쳐 부르고 있다.
게임에서는 이나즈마 일레븐에게 전승받지만 고엔지와 키도가 팀웍이 맞지 않아서 쉽게 익히지 못했다. 그러나 세 명이 각자 자신이 바라는 것을 생각하며 팀웍이 맞게 되고 이로 인해 익히게 되는 기술. 센바야마 중의 무적의 필살기인 무한의 벽을 간단히 부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1편에서는 최강의 기술로 이게 키도에게 붙어있어서 고엔지의 스트라이커 칭호를 무색하게 했다. 게다가 풍속성이라 속성빨까지 받는다. 뭐, 합체기이긴 하지만... 반면 게임 2탄에서는 초반에 사용하고 가볍게 막히는 연출이 나오면서 에일리어 학원이 킹왕짱임을 증명하는데 사용되었다. 이후로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궁극오의도 아니라서 위상이 1편에 비해 많이 추락한 기술.
3편에 와서는 아예 짤리고 대신 키도 짝퉁인 데모니오 스트라다가 들고 나온다. 그래봐야 데모니오도 황제 펭귄 X가 주력이지만. 3에서 비전서를 얻으려고 해도 이나즈마 브레이크를 얻기 위해서는 필수로 10장까지는 가서 코트아르 에리어로 가야 하기에 얻기에도 난감하다.
애니에서는 전승받는 장면이 안 나오고 센바야마 중과의 대결에서 곧바로 사용했다. 무한의 벽을 깨뜨린 필살기인데도 불구하고, 에일리어 학원 편에서는 아예 통하지 않을 정도로 약체화 되어 버렸다. 이건 게임에서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54화 다이아몬드 더스트와의 경기에서 1:1 동점인 상태로 어떻게든 승부를 내려고 골키퍼 엔도까지 공격 인원으로 넣어서 시도하긴 했지만[1], 다이아몬드 더스트의 블로킹에 막혀버려 무려 두 번씩이나 골문이 비어버리는 위기를 초래해버렸다. 이 때문에 엔도가 공격성 디펜더인 리베로로 전향하면서 이나즈마 브레이크를 성공적으로 시도하는 장면이 나오나 싶었지만, 그런 거 없고 그냥 엔도가 메가톤 헤드를 습득한 것 때문인지 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3기에서 네오 재팬과의 대결에서 V2로 레벨업한 상태로 재등장해 '眞 무한의 벽'[2]을 뚫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위상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야나기타 리카오의 공상과학독본의 10권[3]에서도 다뤄지기도 했다.
- 참고 - 브레이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