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인저렉션의 등장인물로 드라군 영웅. 에둘론의 아버지고, 자신의 딸인 에둘론과 함께 제7함대 지상군의 사령관이다. 한때 서세스와 함께 전장에서 싸웠던 프로토스의 전사로 제7함대의 총사령관인 앤드랙서스에게 큰 신임을 얻는다. 사망할 당시의 나이가 272세로 매우 젊은데(프로토스 기준으로), 딸이 있다!
신드레아에게 칼발로 지역에 있는 브론테스IV의 중심 하이브를 공격하라는, 거의 자살공격에 가까운 임무를 받았다. 사실 이 임무는 처음부터 데미오크를 제거하려는 신드레아의 계략이었고, 데미오크도 이를 알았지만 군말없이 명령을 따랐다. 그러나 그는 패배해 구원의 주먹이 포위한다.
신드레아는 데미오크의 선발대를 두고 가려고 했으나 에둘론은 신드레아의 명령을 무시하고 그를 구하러 간다. 이 과정에서 에둘론은 찰리 베인을 만나 데미오크를 구출하고, 데미오크는 그들과 함께 그곳에 주둔하던 구원의 주먹 세력을 공격하여 쓰러트린다.
이후 신드레아에게 반기를 든 에둘론과 함께 N.D.O와 연합하여 구원의 주먹과 신드레아에게 대항하지만, 데미오크 역시 감염한 블랙 모건때문에 위치가 드러나 자신의 딸을 비롯한 다른 영웅들과 함께 저그에게 최후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