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라 가리에나

기동전사 건담 00V의 등장 인물.

2307년의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개입 당시에는 24세로 UN의 군사 조약 사찰 팀에 소속하는 여성 시험 비행 파일럿으로 주로 유엔 가맹 각국에 의한 신형기의 조약 규정에의 저촉을 체크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그 때문에 각국의 신형기에 탑승할 기회도 많았다.

솔레스탈 비잉과도 오키나와의 유니온 기지에서의 SVMS-01SG 유니온 플래그 육전 중장갑형인 쉘 플래그에 탑승했을 때에 건담 엑시아와 전투를 치르는 등 몇 차례의 접촉이 있다.
로베르와는 가는 곳마다 만나게 되어 그녀 입장에서는'지긋지긋한 관계'로 보고 있지만 로베르 입장에서는 '운명의 붉은 실'로 생각하고 있다.

또 그녀와 같은 UN 소속의 알레한드로 코너의 존재가 후에 그녀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그에게서 징크스의 프로토 타입인 건담 스로네 바라누스의 시험을 의뢰 받아 로베르 스페이시와 함께 관여했다.

이후 지구연방에 속하게 되어 붉은 색 어드밴스드 징크스를 지급받아 여러 미션에 참여한다. 미션 중에 카타론이 잠복한 거리나 그녀가 소속된 연방군을 무차별로 공격, 섬멸하는 아르케 건담의 무장 형태인 야크트 아르케 건담을 목격하기도 한다. 전력을 다해 맞서보았지만 어드밴스드 징크스에 탑승한 상태였던 데보라는 태양로의 활동 한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기체가 지상으로 추락하고 로베르가 이안 바스티에게 들은 "보기 드문 메카가 있으니 같이가자."라는 권유를 듣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죽음을 각오하였으나 움직이는 기체가 없어서인지 야크트 아르케 건담이 물러가 간신히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