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드레암이 있는 숨겨진 던전으로 가는 중간지점에 나오는 마을이 미묘하게 라이프코드를 닮았다. 원래 명칭은 '데스코드'로 마을을 방문한 사람이 보고 싶은 꿈으로 이루어진 마을.
처음 왔을때의 모습은 '합쳐지기 이전'의 드래곤 퀘스트 6의 주인공의 꿈이 반영된 마을이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이 정령의 화간을 늦게 가져와서, 의식보다 축제를 먼저하고 있었다.
타니아의 집에 가면 왠 여성이 있고, 그 여성의 질문인 "이제 어떻게 되어도 좋아?" 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면 마을의 정체가 밝혀지고, 근처의 마물들의 꿈으로 바꾸면서 마물들이 사는 마을로 바뀐다. SFC때는 여기서 톨네코, 마냐, 미네아, 산쵸 등등 기존 캐릭터들을 서비스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DS추가판에서는 '예'이후에, '가까운 미래의 사람들의 꿈', '먼 미래의 사람들'의 꿈 , '마물들의 꿈'이라는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마물들은 SFC와 같으며 가까운 미래는 드래곤 퀘스트 4의 등장 인물들이, 먼 미래는 드래곤 퀘스트5의 등장 인물들이 나온다. 마물들의 꿈은 드퀘6와 같지만 SFC때 있던 드퀘4, 5 캐릭터들은 각자의 마을로 옮겨가서 나오지 않는다. 거기다가 4, 5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마물들의 꾸웨엑 하는 대사보다 훨씬 재밌어진 관계로 마물들의 꿈은 아무도 보지 않는 사태가...
한 번 선택해버리면 다시는 다른 마을로 되돌릴 수 없으니 그 전에 세이브하고 와서 리셋해가며 셋 다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드퀘4 마을엔 드래곤 퀘스트 4의 주인공인 솔로와 소피아 둘이 공존하고 있으며 드퀘5 마을엔 아벨은 1명뿐인데 마누라와 자식들만 비앙카, 플로라, 데보라 3버전 모두가 존재해 총 9명이 있다. 드퀘5 주인공 네 놈은 대체
주인공의 동료 외에도 호프만, 파논, 루시아, 베라, 산쵸, 피핀, 마리아, 헨리 같은 네임드 서브 캐릭터들도 살고있다.
마을 상점은 고양이가 운영하고 있으며 드래곤의 깨달음, 부활의 지팡이를 팔고 있다.
또한 타니아가 살던 집의 서랍에는 메아리의 모자가 있으니 꼭 챙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