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토스의 동생으로 존재 자체는 1편 특전 영상에서 이미 예고되어있었다. 다만 특전영상에선 스파르타의 법에 따라 약했던 데이모스는 나라에서 처리한것으로 나왔다.
실제 등장은 PSP판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크레토스의 동생으로 태어나서부터 몸에 문신이 찍혀있었다. 크레토스는 엄하더라도 형으로서 데이모스를 잘 이끌었는데 어느날 낙인찍힌 전사가 올림푸스를 멸망시킨다는 예언을 들은 아레스와 아테나가 데이모스를 납치해간다. 크레토스는 무력하게 자신의 동생이 잡혀가는것을 보고 있을수밖에 없었다. 이후 크레토스는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기 위해 동생과 똑같은 문신을 몸에 새겼다.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시점에서 크레토스는 데이모스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동생을 구하기 위해 아틀란티스를 박살내고(...)[1] 타나토스의 영역으로 간다.
그곳에서 동생을 구했지만 데이모스는 크레토스가 자신을 구해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증오로 미쳐있는 상태였다.[2] 데이모스와의 혈투 뒤에 중상을 입은 크레토스[3]는 타나토스가 데이모스를 잡아가자 피투성이인 몸을 이끌고 타나토스를 추적해 데이모스를 구한다.
화해를 한 형제는[4] 타나토스에 맞서 함께 싸우지만 위기에 쳐한 크레토스를 구하려다 데이모스는 죽어버리고 분노한 크레토스는 타나토스를 개발살 내버린다. 게임상으론 테라의 파멸이 무한유지된다. 그냥 무적치트쓰고 싸우는 거랑 다를 바 없다.
이후 데이모스의 시체를 무덤에 묻은 크레토스는[5] 다시 한 번 자살하려다가 그만둔다. 후에 등장한 아테나는 크레토스에게 이로서 그의 내면에 남은 인간성이 없어졌다며 신이 될 준비가 되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크레토스는 신들에게 복수할것을 다짐하고 떠나버린 크레토스의 뒷모습을 보며 아테나가 "용서하게, 형제여"라고 말하는것을 마지막으로 게임은 끝난다.
참고로 크레토스의 가족들중 유일하게 그에게 죽지 않은 사람이다.(...)[6]거기다 여신인 아프로디테와 함께 유일한 생존자
이미 갓 오브 워3를 제작할 당시부터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를 준비했었던건지 마지막 크레토스가 자신이 거쳐온 모든 자들의 원망을 들을때 데이모스의 대사가 있다.
그때 대사는 "스파르탄이 나가 떨어지는 법은 절대 없어. 안 그런가 형제?"
스파르탄, 형제, 게다가 크레토스와 관계있는 인물을 100% 데이모스뿐. 게다가 어린 시절 크레토스는 데이모스에게 저 말을 한 적이 있다. 근데 대부분 성화를 빨리 들어서 못 듣고 넘어간다
그리고 또 "다신 나를 떠나지마 크레토스!"라는 대사도 아마 데이모스의 것으로 추측된다. 크레토스보고 떠나지 말라고 하는건 얘 밖에 없을테니까
특전 DLC로 갓 오브 워 3의 크레토스의 스킨을 데이모스로 교체할 수 있다. 원래 자신의 운명(인 것처럼 보였던) 올림푸스의 파멸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었다!
원래 신들이 예견했던 올림푸스의 파멸의 운명은 크레토스가 쥐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낙인이 찍힌 전사'라는 것에서 그 낙인이 태어날 때부터 찍혀 있었는지 아니면 나중에 스스로 찍었는지를 몰랐던 신들이 데이모스를 잘못 알고 잡아갔다는 것...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신들의 그러한 행위가 진짜 '낙인이 찍힌 전사'를 만들어내고 말았다는 점에서 진실로 그리스 신화스러운 이야기라 할 것이다.- ↑ 의도한 건 아니었고, 스킬라와 싸우던 중 아틀란티스 밑에 있던 화산 분화를 방지하는 장치가 망가져 화산이 분화해 아틀란티스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 ↑ 하지만 크레토스는 데이모스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자신에 대한 나약함을 이기려고 몸에 동생과 같은 문신을 새겼다. 그리고 누구보다 용맹하게 싸워 스파르타의 장군이 된 것도 동생을 구하기 위함이었다.
- ↑ 말이 혈투 뒤에 중상이지, 크레토스는 데이모스가 분노에 미쳐 자신을 죽일 기세로 눕혀놓고 마구 내려찍는걸 묵묵히 맞아주고만 있었다.
- ↑ 이때 크레토스의 옛날 무기인 투창과 원형방패를 데이모스가
물려받는다. - ↑ 이 부분은 플레이어가 직접 데이모스의 시체를 무덤으로 데려가야 된다.
- ↑ 칼리오페와 리산드라는 아레스에 의해 미쳐있었던 크레토스가 직접 죽였고, 칼리스토는 서약을 어긴 댓가로 괴물이 되어 크레토스의 손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