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의 메이드…… 이자 어쌔씬
초반에 보여주는 모습은 느긋함이라는 글자를 폴리모프시켜 사람으로 만든듯한 느낌을 들게 해서 세상만사 빠를게 하나없는 느긋느긋한 인간……이었으나
샤스타데이지 레들라인의 동생으로 사기 메이드, 아니 지나가던 메이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녀의 계략과 비법은 그야말로 신묘막측하기 그지 없으며 전투력은 드레이크라든가 키메라도 순식간에 때려잡을 정도. 하지만 역시 다구리엔 장사 없었다
그녀의 강한 힘과 기술의 정체는 '마권'이라고 불리우는 마법도 아니고 그렇다고 체술도 아닌 그런 힘이다. 마법사가 매우 푸대접을 받을 당시에 마법사들은 연금술로 만든 약을 뒷거래로 팔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사냥 파티에 끼거나 할 필요성이 있었고, 그 땐 마법사들끼리 파티를 짜는 정도밖에 방법이 없었다. 다만 몇몇 마법사들은 차라리 몸을 단련시켜 그것을 마법과 조합하여 싸우는 방법을 고안해냈는데 그것이 마권이라 불리우는 것들이다. 다만 기존의 마법사들에게 좋게 보이지는 않았는지 대대로 꼬발리게 되었고 그렇게 마권은 묻히게 되는 듯 했으나 데이지 레들라인이 마권의 비기가 담긴 책을 손에 넣게 됐고 혼자 힘으로 오의를 터득했다. ……읭? 사실 데이지에게도 샤스타 만큼의 마법재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법을 이용해서 타격을 하는 듯해도 일단 권법에 어느 정도 마법을 섞은거라 데이지의 무시무시함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거랄까.
메이드가이 코가라시랑 붙이면 참 재미있을 것 같은 존재이다.
그녀가 없으면 학원 일의 반이 이상이 마비될 정도로 학교에 중요한 인재이다.[1]
학교에서 학생회장이나 학생회장 후보는 대대로 데이지에게 특별한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어떤 교육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언니인 샤스타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다 데이지를 닮는다고 한다. 본편에서 나온 데이지의 제자는 1~5권 당시 학생회장과 베고니아, 5권 이후 학생회장 후보가 된 바이올렛 크레아필드.
여담이지만 교장과 자신의 언니가 빨리 결혼했으면 하는 듯하다. 그녀가 보기에 둘은 사실 서로 좋아하면서도 아닌 척 하고 있는 것인 듯.
베고니아가 학교를 뛰쳐나간 이유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 ↑ 그녀가 쓰러지자 정보통, 방범 모든 것이 멈춰버렸고 학생들의 (특히 학생회) 정신력이 마구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