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메이드+가이다. 때문에 치마를 입고 있다. 메이드니까. 아니 메이드와는 다르나.
작중 나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이쇼 23년부터 활동한 모양.[1] 호국메이드로 100여년 넘게 활동했단다.[2]
작중의 묘사에 따르면 속옷은 훈도시인 모양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치마 속에 바지를 입고 있다는 것. 만약 바지를 입지 않은 맨다리였다면 엄청난 시각테러가 될 뻔 했다. 머리는 MIT와 뭔헨 공대에서 교수를 해먹을 정도로 뛰어나고 눈은 투시가 가능하여 순식간에 신체 사이즈나 속옷을 파악할 수 있으며, 신체는 기계보다 정밀하며 인간을 이미 초월한 수준의 운동신경을 자랑한다. 뇌에 직접 USB도 연결 가능하다(...) 게다가 다른 사람을 다시 연결시킬 수도 있다 (...) (그 데이터 전송을 직접 받은 나에카는 글자 그대로 머리가 터졌다.)
위장잠입도 간단하게 하며, 그때 자신의 신체사이즈도 변형 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중부양에 머리카락을 촉수처럼 여러갈래로 늘리는게 가능. 게다가 그의 음파는 녹음된것만으로도 충분히 최면효과가 있다. 비행도 가능하며 더불어 드라마CD에서 확인된 바로는 유전자 조작과 눈으로 박살난 CD의 정보를 스캔하는 것 까지 가능하다고 확인되었다. 오오... 메이드가이!
단, 남자이지만 메이드복에 카츄사를 달고 있다는 데 보는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 덤으로 메이드 배지가 메이드가이 배지라는 조금 이상한 모양으로 되어 있다. 본인의 말로는 인간의 5감을 포함하여 37가지의 센시즈를 지니고 있으며 죽인 정도로는 죽일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 만화책 설정에 따르면 죽어도 메이드신의 가호로 다시 부활한다. 후지와라 코스케의 망상 속에서는 메이드가이 커터라는 기술까지 쓰고 있는데 하는 짓을 봐서는 현실에서도 못 쓸거 같지 않다. 그러나 후부키에게는 늘 얻어 터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답이 없는 먼치킨같지만 약점이 무려 3개씩이나 있다. 약점1은 메이드가이 조교(…)용으로 특별히 만들어진 피리를 불 때 나오는 초음파(?). 오래 들으면 절명한다. 하지만 처음에 후지와라 나에카가 멋모르고 불었다가 코가라시가 죽을 뻔 한 뒤 코믹스판에서는 안 쓰고(코가라시가 죽으니까),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에카의 실수로 박ㅋ살ㅋ
이 피리로 죽었을 때에도 다시 부활하는 지는 죽어본 적이 없어서 모른다. 적어도 가짜 피리로 죽었을 때는 부활했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부활하는 데 오래 걸렸다. 약점 2는 위에서도 적었듯이 아군의 메이드 아가씨인 후부키와 주인인 후지와라 나에카. 그녀들의 못 박힌 방망이와 진검 세례는 피하지 못한다. 물론 피하지 못한다기 보다는 안 피한다고 보는게 맞지만(…)[3]
여기에 9권에서 약점 3이 등장했는데 고스로리메이드복이란다. 후지와라 나에키가 눈에는 눈으로 코가라시에게 고스로리메이드복으로 역성희롱을 걸자 바꿔치기술로 후부키한테 입혀버리고 튀었다. 사실, 섹시바이러스 사태때 입고있던 훈도시가 프릴달린 시스루 훈도시로 바뀌면서 끊긴 경험이 있는터라, 의외로 자신 대상의 성희롱에 약한것일 뿐일지도 모른다.
메이드가이이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후지와라 코스케처럼 여성들과 플래그가 꽤 있는 편이다. 코가라시를 좋아하는 여성도 있는데다가 적긴 하지만 후부키와도 엮이기도 한다. 14권에서 다이쇼시대의 과거와 관계 된 이야기가 펼쳐지는것 같은데 어린시절(참고로 다이쇼 시대면 현재 나이는...)의 무녀 카나와 유카리에게 플래그를 꽂고 나에카와 닮은 왕가슴 나데시코를 지키며 명목상 부부로 지내었다.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나 현재 코가라시는 대답을 거부.
그리고 만화는 15권에서 흐지부지 완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