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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역대 황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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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대 필리푸스 아라부스 | ← | 30대 데키우스 | → | 31대 트레보니아누스 갈루스 |
245년부터 도나우 방면군 사령관으로 부임하다가 248년 로마 원로원에 의해 필리푸스 아라부스 다음 황제로 추대 받았다. 이 사람 또한 페르티낙스나 막시미누스 트라쿠스 처럼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사람이다. 하지만 대대장에서 갑자기 황제가 된 바람에 원로원의 역풍을 맞아버린 막시미누스 트라쿠스와는 달리 행정쪽에서도 두각을 드러냈고, 늦은 나이었지만 원로원 의석까지 받는다. 황제가 된 이후에 그는 그리스도인을 심하게 탄압하였으나 그리스도교를 뿌리 뽑는데는 실패하였다. 그도 그럴만한게 야만족의 침입 때문에 자주 수도를 비워야 했으며 내치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정책이 지속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재위 2년만에 도나우강을 넘어 트라키아를 칩입하는 고트족의 침입에 맞서 전투를 하다가 그의 아들과 함께 전사하였다. 통치기간은 고작 2년 밖에 되지 않으나 그래도 군인 황제시대의 황제들이 흔히 근위대의 배신과 암살로 죽은것과는 달리 최소한 로마인의 손에 죽지 않았으니 그나마 괜찮고 간지나는은 최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