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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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engue fever.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 뎅기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전염병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으나, 열대지방에서 감염된 사례는 종종 있다.
주된 발생 지역은 주로 동남아시아남아메리카 주위의 열대 지방이다. 온대지방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말라리아와는 다르게, 온대지방에서 뎅기열을 거의 볼 수 없다.

2015년 8월 이후, 대만에서 타이난과 가오슝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감염 환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2 증상

강한 통증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발열근육통을 동반하며 가슴쪽 피부의 발진을 유발한다. 몇몇의 경우에는 뎅기 출혈열을 동반하며, 이는 혈소판 감소증이나 뎅기쇼크증후군을 유발한다. 알려진 잠복기는 3일부터 14일 까지이나, 주로 4일에서 7일 사이로 알고있으면 된다. 치사율은 0.01 ~ 0.03 %으로 낮은 편이다.

3 치료

딱히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상태이다. 다만 환자가 스스로 물을 마실 수 있으며 소변을 볼 수 있을 때, 그리고 특별한 위험신호가 없을 경우 경구수액요법을 이용하여 가정 내에서 관리될 수 있다. 다만 아스피린이부프로펜은 사용하면 안되는데, 이는 이들이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예방

예방법 역시 딱히 있는 것이 아니다. 뎅기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역시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저 열대지방을 여행할 때 모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뎅기열 예방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방법은 뎅기열의 주범이 되는 모기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것이다[1].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것은 열대지방에 갈 일이 있을 때 조금 덥더라도 긴옷을 입는 다던가, 잠잘때 모기장을 치고 자는 것이 있다.
  1.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물웅덩이를 메우거나 살충제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