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가시신의 살충제'에 대해서는 종족 말살용 카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殺蟲劑, INSECTICIDE. 사람이나 가축, 농작물에 해가 되는 곤충이나 벌레를 죽이는 효과를 지닌 약제를 통칭한다. 농약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식품들도 이에 해당한다. 농업용 살충제와 가정용 살충제(에프킬라 등)이 있는데 농도와 제형이 다를 뿐 성분은 다를 바 없다.

가장 유명한 살충제로는 DDT가 있다. 물론 1960년대에 제기된 유해성 논란으로 이후 거의 쓰이지 않는다.

Bt살충제라는 해충전용 생화학 무기도 있다. 곤충의 몸속에 침입하여 소화기관을 개발살내 곤충을 아사하게 만든다. 흠좀무.

이 개념을 완전히 뒤엎어버린 물건으로 빙살제트가 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살충제는 가장 잘못된 용도로 사용되어서 유명해졌다

한국에서 널리 쓰이는 살충제로는 에프킬라와 홈키파가 있다. 해당 항목을 참조.

곤충과 포유류(...인간)는 살충제에 대한 내성이 일찍 발현하므로 중복살포를 피하고 교차살포를 원칙으로 한다. 아예 내성이랄게 발현할 수 없는 맹독성 살충제의 경우엔 그런거 없지만 저독성이나 보통독성의 살충제는 사용시에 반드시 중복살포, 연속살포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곤충의 살충제 저항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일단 내성이 생기면 판매금지된 불법 맹독성 살충제를 구하거나 다국적기업의 농약에 손대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제초제 문서의 3번항목 참조. 다단계냐?

사진의 경우처럼 물에 희석시켜 엽면살포를 하는 것이 보통 알려진 방법이지만 입제를 파종전에 뿌려 토양의 애벌레를 죽이는 살충제도 있다. 토양살포=알과 유충제거, 엽면살포=유충, 성충제거. 토양살포만으로 아예 작물을 살충제화 시켜(...) 엽면살포를 하지않는 저쪽 마데인 제품도 있다고 한다. 당연히 약효나 안전성은 검증되지 않은 불법제품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그리고 살충제를 절대로 인체를 향해 뿌리지 말고 음식물을 향해서도, 그리고 아예 근처에도 뿌리지 말아야 하며(부득이하게 살충제를 뿌려야 할 장소에 있다면 덮개로 씌우거나 아예 다른 곳으로 치우자.) 살충제를 뿌린 뒤에는 손에 살충제 성분이 묻었을지도 모르니 맨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음식을 먹지 말고 손을 깨끗하게 씻자.

2 성분에 의한 분류

무모하다

• 피레스로이드계 : 에프킬라도 이 계열이다. 넓은 범용성과 싼 가격이 장점.
• 카바메이트계 : 최근 농약사건에 자주 나오는 메소밀이 이 계열.
• 유기인계 : 높은 독성과효율을 지닌 농약. 지렁이(환형동물)>두더지(포유류)>뱀(파충류)으로 이어지는 3단 연쇄중독을 가진 농약도 있다. 조류 대량살상용 무기다이멕크론도 이 계열에 속한다.
• 유기염소계 : 농약부침개로 많은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 담배를 피우는 흡연가들이 연기와 함께 들이마신다.
• 유기주석계 : 응애 제거용 살비제로 자주 쓰인다.
• 유기비소계 : ...... 요즘엔 단종크리.
• 칼탑계 : 나방 유충의 허물 탈피를 촉진시켜 죽이는 효과. 사람 피부에 닿으면 어째서 촉진되는지 몸으로 깨달을 수 있다.
• 클로로니코티닐계 : 진딧물 제거용 농약이지만 보너스로 꿀벌까지 제거해 준다고 알려져있다.
• 천연물계 : 높은 효율성으로 시설재배 농가에서 자주 쓰이는데... 다국적기업 제품답게 어이없는 가격을 자랑하는 **팜이 대표적.
• 이밖에도 많고, 친환경 살충제까지 적용하면 수십가지가 넘으므로 지면이 부족해 생략한다.

3 기타

에프킬라 등 스프레이 형태의 살충제는 화기엄금이다. 밀폐된 방에서 살충제를 뿌린 다음 향초를 켰다가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사례가 있다. 이는 분사를 위해 고압가스를 집어넣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