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마 1/2 원작의 15권 Part4 ~ Part7에 등장하는, 얼굴은 트럼프 카드의 킹에 몸은 전형적인 일본 아저씨라는 묘한 인물이다. 변장한 얼굴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얼굴인지는 끝까지 안 밝혀졌다. 애니판 성우는 故 아오노 타케시.
역시나 과거 사오토메 란마가 어렸을 적에 얽힌 인물로 애를 상대로 사기도박을 치던 인물이었는데 란마가 여기에 넘어가서 텐도 도장을 넘기겠다는 증서를 써버리는 바람에 뒷감당을 못하게 되자 쿠온지 우쿄와 같이 협공해서 멍석에 둘둘 말아서 던져진 과거가 있다.
그런데다가 그 사기도박이란것도 란마가 멍청해서 표정만 봐도 알수 있어서 성공한거지 실제로는 텐도가 세 자매한테 완전히 발릴 정도로 단순. 단, 텐도 소운은 예외다.
그래서 과거 멍석말이 당한 원한으로 텐도도장에 와서 란마가 과거에 쓴 증서를 빌미로 도장과 집을 전부 받아내지만 결국은 세 자매에게 도장만 남기고 다 털렸다. 그리고 도장 안에 카지노라고 만든 것도 애들 수준이었다.
그리고 결국 역시나 수행하고 온 란마에게 털리고 멍석말이 당해서 쫓거났다 그런데 실은 이 승부는 란마가 사기를 쳐서 이긴 것. 사실 처음에는 얼굴 표정이 다 드러난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수련에 나섰지만 결국 그쪽은 못고친 듯하나 대신 사기도박을 연마해서 도박왕 킹을 격파한 것이다.[1] 요컨대 도박왕 킹은 바보라는 것이다.
OVA에서도 잠깐 등장하지만 역시나 멍석말이 당해서 쫓겨나는 걸 보니 멍석말이 팔자인 듯.
- ↑ 얼굴 표정을 감추기 위해 붕대로 입 부분을 가렸는데 거기다 사기용 카드를 감춰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