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부의 등장인물
2 작중행적
3편의 실질적인 흑막이기는 한데 별로 존재감이 없다.
이모빌리알레라는 거대한 부동산 업체를 운영하면서 이탈리아 정계 및 기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1] 시칠리아 쪽 마피아와도 검은 커넥션을 이루고 있으며, 돈 루케니라는 이름은 비토의 경우처럼 조직에서 붙여준 일종의 경칭이며 본명은 리키오(Licio).
마이클과 표면적인 관계는 사업파트너이지만[2] 3편 내내 마이클에게 태클을 걸며 목숨을 노린다. 결국 마이클의 사업 합법화 노력은 이 인물에게 좌절당한다고 봐도 된다.
결국 빈센트 콜레오네의 결정[3] 아래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살해된다. 자신의 지시로 제거된 돈 토마시노[4]의 부하 칼로에 의해 죽게 되는데, 칼로는 몸 수색 때문에 흉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때 칼로가 쓴 흉기는 다름이 아니라 루케니가 쓰고 있던 안경다리. 물론 칼로도 그 직후 뒤에 있던 루케니의 부하에게 총살당한다.
바티칸 교황청에서 총살되는 길데이 대주교의 사망신보다는 포스가 떨어지지만 안경이 목에 찔려있는 신은 상당히 인상 깊어, 안토니 콜레오네의 오페라와 어우러져 훌륭한 클라이막스를 장식한다. 돈 루케니의 시신을 보고 싶으면 이 링크로 이동하자. 혐짤주의
3 명대사
총을 잘 알고 있잖아? 돈은 총이지. 정치라는 건 언제 방아쇠를 당겨야 할지 아는 것이고(You understand guns? Finance is a gun. Politics, is knowing when to pull the trigger.) - 빈센트 만치니와 나눈 대화에서
- ↑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아예 이탈리아 정부를 뒤에서 들었다 놨다 하는것 같은 느낌까지 줄 정도이다.
- ↑ 마이클이 바티칸과 가진 인맥을 이용해서 바티칸의 계좌추적을 무마하려고 한다. 무마의 댓가로 마이클에게 이모빌리알레의 지분 중 절반을 내놓을 것을 약속하지만 물론 약속을 지킬 마음은 없었다.
- ↑ 정확히는 마이클이 그린 큰 그림이었다. 마이클의 지시에 따라 빈센트는 마치 마이클에게 불만을 품고 마이클을 제거할 것처럼 행동했고, 여기에 낚인 루케니는 마이클을 죽이려는 자신의 계획을 빈센트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준다.
그리고 역관광1부 클라이맥스에서 마이클이 비토의 충고를 듣고 돈 바지니와 살 테시오의 음모를 눈치채는 것과 묘하게 중첩되는 장면. - ↑ 마이클과 빈센트에게 돈 루케니가 모든 음모의 흑막임을 알려준 장본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