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묵상어 | ||||
Basking shark | 이명 : | |||
Cetorhinus maximus Gunnerus, 1765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연골어강(Chondrichthyes) | |||
아강 | 판새아강(Elasmobranchii) | |||
목 | 악상어목(Lamniformes) | |||
과 | 돌묵상어과(Cetorhinidae) | |||
속 | 돌묵상어속(Cetorhinus) | |||
종 | ||||
돌묵상어(C. maximus) |
얼굴 근접촬영 누, 누구세요?!
식사중
1 개요
악상어목 돌묵상어과에 속하는 어류.
상어 중에서도 고래상어와 더불어 커다란 덩치를 자랑하는 대형종으로, 보통 6~10미터 길이까지 자라며 기록상으로는 최장 13.7미터까지 자란 개체가 존재한다.
돌묵상어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그 큰 체구를 감안하더라도 특출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입으로, 상어라기보다는 마치 고래처럼 생긴 고래상어와 달리 이쪽은 일반적인 상어의 실루엣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 압도적인 거대함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용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하지만... 실은 돌묵상어 또한 고래상어처럼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온순한 생물로 인간에게 무해하다. 오히려 오랜 세월 기름이나 내장 등을 얻으려는 인간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고 살아 현재에는 개체수도 많이 줄어들었다.
입이 정말 크고 아름답다. 입안으로 다량의 물과 플랑크톤을 빨아들이고, 물만 배출하는 방법으로 플랑크톤을 섭취한다. 평소 이동 속도는 상당히 느리지만, 가끔씩 기생충 등을 떼어내기 위해 물 밖으로 뛰어오른다. 이런 행동을 하는 상어는 돌묵상어를 제외하면 환도상어 뿐이라고.
주요 서식지는 북반구와 남반구를 통틀어 전 세계의 한류 해역, 그러나 근래에는 적도 근처 난류 해역에서도 목격된 바 있다고 한다.
2 기타
플랑크톤을 잡아먹기 위해 수면 가까이 헤엄치는지라, 배와 부딛치는 등의 이유로 시체가 형체를 알 수 없이 훼손이 되는 일이 잦다. 이러한 사례로 사체로 발견된 '즈이요마루' 라는 미확인 생물체의 정체가 돌묵상어의 사체라는 게 정설이다.
헝그리 샤크 에볼루션의 후속작인 헝그리 샤크 월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실제로는 플랑크톤이나 먹는 온순한 상어지만 작중에선 사람에 이어 고래들도 씹어먹는 놈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