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염의 성좌의 등장인물이다.
현재 익셀바움 제국의 수상 자리에 올라 있다. 17~8년 전 쿠데타를 통해 니콜라스 추기경과 함께 제국을 완전히 장악하고 지배하고 있다.
...는 훼이크고 사실 니콜라스 추기경의 꼭두각시나 마찬가지. 그래서 등장도 적은 편이다.
그래도 정치감각은 꽤 있는지 니콜라스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듯 하다. 쿠데타를 일으킬 당시 이 양반의 직위는 장군으로, 무려 북부 전선 사령관 자리에 있었다. 아마 누군가의 오마쥬가 아닌가 싶은 인물.
니콜라스 추기경이 정치적인 일을 모두 맡은 반면 돌비체 수상은 행정 전반을 맡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위의 누군가의 예에서 보듯이 군인이 정치하기 시작해서 제대로 된 나라가 드물다. 홍염의 성좌 시점의 익셀바움은 국가 막장 테크를 타기 시작했고, 결국 니콜라스 추기경이 몰락한 후엔 크로이바넨에게 개발살나고 영토까지 빼앗겨 버린다. 악역이고 뭐고 임팩트가 없어서 그냥저냥 넘어간 인물이다.
한가지더 말하자면 그가 연구한 것은 미발을 심리상태로 한정하여쓰며 선험적 본체로 규정지었으며 이와 같은 인물에서 꼭두각시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