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1 개요

「명사」
연극, 영화, 소설 따위에 나오는 인물.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창작물에 등장하는 인물의 총칭. '등장 인물' 같은 식으로 띄어서 쓰는 것은 잘못된 표기이다.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가 있는 작품에 반드시 존재하는 요소이며, 나무위키에 등록된 각종 창작물 항목에는 거의 반드시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 따로 있다. 등장인물의 수가 많아서 '(작품명)/등장인물' 식으로 하위항목이 분리된 항목도 부지기수이다. 이러한 등장인물들을 분류하는 분류:작품별 캐릭터도 존재한다.

나무 위키에서는 작품에 대한 모든 설명을 등장인물들의 개별 항목에서 해결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등장인물마다 있는 '작중 행적'이란 단락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려 든다. 그리고 로컬라이징이 된작품에도 원판이름을 이상하리만큼 고집한다. 덕분에 더빙판부터 접한 팬들은 이름 검색부터 힘든경우가 부지기수

2 등장X물?

작품에 등장하는 존재들 중에 인간이 아닌 동물, 이종족 따위에게 '인물'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어색하게 여겨서 '등장인물' 대신에 '등장동물', '등장 엘프', '등장 축생', '등장 메카' 같은 식으로 '인물'을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등장인물'이라고 했을 때의 '인물(人物)'은 특별히 인간만이 아니라 인격을 가진, 의인화된 대상 전반을 포함하므로 굳이 이러한 용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동물이든 신이든 이종족이든 인공지능이든 작중에서 하나의 인격체로서 취급된다면 등장인물이라고 호칭할 수 있다.

다만 지능이나 자의식이 없이 단순한 본능에 의해 움직이는 동물이나 프로그램에 의한 단순한 작업밖에 할 수 없는 기계에게는 '등장인물'이란 표현을 사용하기 곤란하지만, 굳이 '등장 동물'이나 '등장 기계' 같은 표현을 쓰지 않고도 '~에 등장하는 ~'와 같은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영어에서는 그냥 'Characters'라고 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없는 편이다.

3 관련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