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ccio de Luca. 어쌔신 크리드 2와 그 후속 시리즈의 등장인물.
생몰년 : 1462~1520년
첫 등장은 2편에서 한다. 피렌체의 귀족으로 클라우디아 아디토레와 사귀던 사이였지만, 그녀를 차고 다른 여자와 어울린다.[1] 그러다가 걸려서 에지오에게 된통 깨진다. 이후 혼내주기 이벤트 해제. 여담이지만, 이 때 왜 클라우디아를 찼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게 자막상으론 "네 여동생이 보수적으로 굴지만 않았더라면..."이지만, 말하는 걸 들어보면 다리를 벌린다느니(...)하는 이야기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후 출연 없음.
허나 다음에 나왔던 브라더후드 DLC에 의하면 지롤라모 사보나롤라가 피렌체를 장악하면서 집안이 한순간에 몰락한 것 같다. 지못미... 이후 로마에서 에치오와 다시 만날 때까지 밀수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후 어쌔신 크리드 : 브라더후드에서. 해본 사람은 "응? 얘가 어디서 나왔지?"할지도 모르는 게...본편엔 안나오고 DLC인 다 빈치의 실종에 등장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을 찾던 에지오와 만나며, 이번에는 자기도 빽(깡패들)이 있다면서 우쭐대는 데 이 때 말이 또 가관이다. "피렌체에서는 네 동생이 다리를 벌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어떨까? 지금은 로마의 마담[2]인데."
그러다가 에지오에게 죽빵 한 방을 맞고서는 깡패들을 시켜서 에지오를 다구리 놓는다. 피통이 깎일 때마다 요리조리 피해 다니면서 깡패들을 추가로 동원하는 등 나름대로 개겨 보지만 결국 깡패들은 다 죽거나[3] 떡실신당하고 빡친 에지오에게 죽도록 맞는다. 그리고 다 빈치의 그림의 위치를 부는데 또 정신 못차리고 클라우디아 창녀드립 치다가 매를 더 벌었다. 실제로 맞고 쓰러진 모습이 피갑칠을 해서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안 죽었다. 때려눕힌 직후에 뜨는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그 후로도 10년은 더 산다. 떡실신당한 두치오는 루팅할수도, 난간 밖으로 던져 버릴 수도 있다. 간혹 클라우디아 창녀드립에 열받은 플레이어가 물속에 던져버리기도 한다(...).
그 다음 등장은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에서. 소피아와 두번째로 만날 때 등장하는데, 소피아에게 작업을 걸고 있다. 이런 곳에서 이탈리아인들끼리 만나다니 이건 우연이 아니다 어쩌고 하면서[4]... 그러다가 에지오가 뒤에서 등장하는데, 이 때 대사가
"으악! 인간의 탈을 쓴 악마다!(Ah! il diavolo in persona!!) 저리가! 아가씨, 도망쳐요!!"
그리고 튄다(...). 이후 악사로 위장하고 쉴레이만 왕자를 보호하는 미션에서 부르는 노래 중 "두치오라는 이름의 발정난 쥐새끼같은 남자가 있었지, 그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내 주먹이 그의 면상을 향해 찾아갔다네~(There was once a man called Duccio, a rat with lecherous taste. Whenever he would show himself, my fist would find his face.)" 라는 노래로 사정없이 까댄다.
이후 사업에 실패 하고 나중에 광견병에 걸린 개에 물려 죽는 비참한 삶을 마치게 된다.
여담이지만, 이후에 거리에서 두치오를 볼 수 있다. 아무런 메모리도 실행중이 아닌데 맵상에 빨갛게 목표물이라고 뜨는 게 있어서 가보면 두치오가 술에 취해서 휘청거리고 있다. 주먹으로 후려 팰수도 있는데, 해당 도전과제도 있다. 도전과제 이름은 골목대장(Bully). 달성 후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죽이면 또 죽여도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두치오에 대해 잊어버린 플레이어라면 그가 과연 누구인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 이때 어울린 여자는 뚱뚱하고 못생긴 여성이였다. 여자보는 눈은 없었던것 같다.
아니면 그 여자가 재산이 많은 여자여서 돈을 노린것일지도....그것도 모자라 에지오가 소피아에게 말하길 "동생 말고도 여섯다리를 문어발 걸쳤더군"이란다. 대체 저인간이 어떻게 여섯다리나 꿰찬거지 심히 궁금한 상황전문가의 추리 - ↑ 클라우디아가 매음굴의 마담을 맡긴 했지만, 매춘은 하지 않았다. 애초에 매음굴 마담이 죽어서 일을 맡게 되었는데. 보통 매춘부가 오랫동안 일한 후 윗사람이 되어 더이상 매춘을 하지 않고 관리만 하는데 에지오 빽으로 처음부터 낙하산으로 관리직부터 시작한 클라우디아가 매춘을 했을리가 없다.
- ↑ 깡패들은 죽여도 상관없다.
- ↑ 물론 소피아는 굉장히 불쾌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