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둥실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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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ワフワの実/Fuwa Fuwa no Mi

원피스에 등장하는 초인계 악마의 열매.

원피스 극장판 10기 스트롱 월드의 등장인물인 금사자 시키가 먹은 악마의 열매로 중력을 조종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중력에 상관없이 무언가를 염동력처럼 조종하는 것이다. 만진 것을 공중으로 띄울 수 있는 능력이다. 한번이라도 만진 적이 있다면 다시 만질 필요는 없다.

띄울 수 있는 건 무생물만 가능하다. 본인은 비행을 멀쩡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생물에 영향을 미치는 건 자신만 가능하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
굳이 자신만 비행이 불가능해도 시키의 양 다리는 검으로 되어있으니 딱히 이상한것도 아니다.

능력을 사용할 때 크기나 무게에는 제한이 없는 듯하다. 심지어 섬까지 하늘에 띄워놓는다. 당연히 다시 낙하시키는 것도 가능. 상승속도나 낙하속도는 그 크기나 무게에 따라서 다른 것 같고, 고도는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을지도 모른다.(속도나 한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불명) 한번 건드리면 계속 뜬 상태로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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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 등 거대한 물체를 낙하시키거나 흙과 눈을 부려 사자형태로 만들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사용하는 기술이 시키의 주요 기술인 사자의 으름장(獅子威し)으로, 초대형의 사자 여러마리를 만들어서 적을 포위하고 압착해서 묻어버리는 막강한 기술이다. 극장판의 배경인 부유섬들은 모두 시키의 능력으로 띄워지고 있는 상태라서, 시키가 능력을 쓸 때 굳이 일일이 손으로 만질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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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능력의 가장 무서운 점 중 하나는 물도 띄운다는 것. 이는 다른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될 수 있다. 실제로 극장판에서 엄청난 양의 물을 띄운 다음 몽키 D 루피를 그 물 안에 가둬서 무력화시켰다. 하지만 폭풍이 오고 있다는 전보를 받아서 루피를 확인사살하지 않고 그냥 아무데나 던져놓고 가는 바람에 죽이는데는 실패한 것.

이것도 사실 최강급 능력으로,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충분한 사기급인데 섬을 띄워서 낙하시킨다면?소코비아 거기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이 열매는 대인, 대군, 대함대, 대능력자를 상대함에 있어도 유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기적인 능력에 자연계를 능가하는 초인계 열매중 하나로 흔들흔들 열매와 쌍벽을 이루는 초인계 열매 최강(&악마의 열매 최강)으로 꼽히고 있다. 한 녀석은 땅에서 지진을 일으키고 또 하나는 공중에서 운석들을 떨어트리면 진짜 지옥이 펼쳐진다

여담으로 자연계 능력자 몸에서 튀어나온 자연 물체도 조종할수 있냐는 의문도 있는데 작중 자연계가 나오지를 않아서 그런 것을 보인 적은 없다.

최근 등장한 능력 중 이 열매의 비슷한 열매의 능력자가 등장했는데, 바로 후지토라. 열매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쪽은 중력을 조종하여 손을 대지 않고도 운석을 떨어뜨리거나 배를 공중에 띄울 수 있는등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능력의 범위가 넓은 대신 둥실둥실 열매처럼 세세한 컨트롤은 힘든 것으로 보여[1] 장단점이 있는것으로 추정되기에 딱히 어느 열매가 더 대단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연출상 섬을 수십 개 띄운 시키에 비하면 띄울 수 있는 총량이 적을것으로 추측되며, 이런 역량차이는 둘째치더라도 상성부터 밀리는게 후지토라의 능력으로는 시키가 능력으로 움직이는 것들을 조종할수가 없다는 주장[2]도 있다.
  1. 운석 공격을 할 때도 트라팔가 로에게만 날리는 게 아니라 도플라밍고와 심지어 자신(...)에게까지 운석이 날아왔다.
  2. 둥실둥실 열매의 능력은 손에 닿은 물체는 중력을 무시하고 움직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