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자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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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머리에 타륜이 박히기 전의 리즈 시절.

"이스트 블루에게 이 나는 다시 막히고 마는 건가...?! 로저-!!!!!!!!!"
"나는 하늘에서 이 바다를 지배할 남자다!!"
"지하하하하하!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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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キ/Shiki
금사자새끼[1]
골 D. 로저, 흰수염과 더불어서 구 시대의 정점에 섰던 최강의 해적 중 한 명.

원피스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이자 캐릭터의 모델은 유명 배우 타케나카 나오토.[2] 국내판 성우는 김기현(투니버스)[3], 안효민(대원).
난 로저를 만났지만 오직 그곳에는 거절뿐이였어
극장판 스트롱 월드에서 등장.

소문으로만 돌던 원작에서 임펠 다운을 탈출했다는 그 금사자. 해적왕 골 D. 로저와 쌍벽을 이루던 대해적으로, 로저의 라이벌이라고 한다.

본래 작가는 금사자 시키를 흰 수염로저, 가프, 센고쿠 등 과거 시대의 최강자들을 언급할 때 같이 언급하게 하려고 했다가 독자들이 혼란을 느낄까봐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때의 모습을 일본에서 영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 '원피스 0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4] 작가 말로는 예전 흰 수염샹크스 대면 때 흰 수염이 그 시대의 바다를 알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말하려다가 독자들에게 혼란을 줄까봐 출판 직전에 지웠다고 한다.

그런데, 버기의 발언에 의하면 해적왕 로저와 유일하게 호각을 다툰 것은 흰 수염 뿐이라고 하는데 그 당시에 금사자 시키라는 캐릭터 자체가 없었다거나 아니면 로저 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해적들 중에서 유일하다고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5] 그리고 실제로는 극장판 인터뷰 당시 작가가 말하길 독자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로저의 라이벌은 흰 수염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로저의 라이벌은 시키가 가깝다고 한 것을 보아 버기가 말한 유일하게라는 뜻은 후자인 듯하다. 흰 수염이 죽을 때 회상한 과거를 보면 흰 수염과 로저는 오히려 친구라는 느낌이 강하다. 거기다 사상적으로도 흰 수염의 '가족'과 로저의 '자유'는 함께 할 수 있지만 금사자의 지배는 로저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다만 이 녀석도 마음가짐은 달랐으나 흰 수염처럼 해적왕이란 자리와 라프텔, 원피스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이 녀석이 바라는 것은 세계 정복이니...

금색 털이 엄청나게 많은 사나운 얼굴을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금사자'라는 일명이 생긴 것 같다.음?! 다른 별명으로는 해적 대함대 대오야붕, 하늘을 나는 해적(비해적)이 있으며 별명대로 어마어마한 함대와 부하들을 거느리고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

2 행보

예전부터 로저와 싸워오던 사이로서, 로저와 손을 잡고 세계 정복을 하기 위해 몇 번이고 회유를 해보았으나,[6] 당연히 로저는 거절. 그리하여 자신의 대함대로 로저의 함선인 오로 잭슨 호와 사투를 벌이지만, 운이 없게도 날씨가 로저에게 좋게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함대의 절반을 날려먹고 뒤통수에 부서진 배의 타륜 조각이 마치 닭의 벼슬마냥 박힌 채 아쉽게도 무승부로 끝난다.[7]

이후 로저가 해군에게 붙잡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자신의 라이벌 쯤 되는 자가 해군에게 잡혔다는 게 믿기지 않아 마린 포드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로저가 잡힌 진의를 알기 위해 무쌍난무를 펼쳤으나, 해군 대장 센고쿠와 그와 동급인 몽키 D. 가프 두 사람과 싸워 붙잡히고 만다. 참고로 이 세 명이 싸워서 마린 포드의 반을 작살냈다. 배가 거꾸로 박혀있는 등. 원피스 본편 애니메이션 459화에서 흰 수염이 정상결전을 일으키기 전 이스트 블루의 노인이 한 말 중에도 언급된다. 20년 정도 전 혼자서 마린 포드에 침입해 해군 본부를 반 작살냈다고. 이 사건도 엄청나게 유명한 일화가 된 듯.

결국 로저가 처형당한 후 임펠 다운에 갇혀서 대해적시대에 나온 녀석들은 자기 시대에 비해 수준 낮은 뉴비들[8]이라고 까면서 절망하고 있다가, 족쇄에 묶여있던 두 다리를 자르고 탈옥, 자른 부위엔 자신의 쌍검[9]을 접합시켜 의족 개념으로 쓴다.[10] 이후 흰 수염과 잠시 만난 후에 자신의 야망을 위해 동료인 Dr. 인디고와 함께 20년 동안의 장대한 계획을 짜고 외딴 섬에서 버로우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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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사실 둥실둥실 열매 능력자로, 능력 발휘의 주 무대가 하늘이기 때문인지 평소 사이클론을 무서워한다기 보다는 정확히 말하면 꺼린다. 둥실둥실 열매로 해군 함대를 띄웠다가 땅에 내리꽂음으로써 해군본부에 선전포고를 하지만, 주인공 일행인 밀짚모자 해적단과 우연히 엮인 게 실수였다(...). 근데 해군 함대를 띄웠다는 건 손에 닿았다는 건데 몰래 내려가서 만진 다음 다시 공중에 올라간 다음 폼 잡으면서 떨어트린 건가?

사이클론의 정확한 진행 방향을 감지하는 나미의 능력을 탐해 납치해간다. 시키의 주거지는 여러 개의 섬을 띄워올린 스트롱 월드[11]로, 아이큐라는 식물로 강제 진화시킨 괴물들만 모아놓은 곳[12]이다. 시키는 그 괴물들과 세계 각지에서 불러온 다수 정예의 해적들을 이용해 이스트 블루를 박멸시키고 세계정부 전복을 꾀한다. 그 후 밀짚모자 일행을 관광 태우고 나서 나미를 부하로 만들지만, 나미를 구하러 본거지에 쳐들어온 밀짚모자 패거리와 나미가 설치한 폭탄이 터져 본거지가 개박살 난다.

몽키 D. 루피이스트 블루 출신이었기 때문인지 한 수 아래로 보고 얕보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접전 끝에 루피에게 기어 서드 상태에서 번개를 휘감은 이나즈마 킥 거인의 천둥도끼[13]"또, 이스트 블루 녀석에게 당하다니..."라는 말을 하면서 패한 뒤, 바다로 추락한다. 이후 그의 능력으로 부유하던 섬들도 죄다 추락했다.

이에 대해서는 주인공 보정의 향기가 풍긴다는 평이 많다. 임펠 다운에서 다리를 절단해야 했고[14], 전성기에서 20년이나 지난 것, 루피 일행을 얕잡아보고 방심한 것, 거대 동물들이 본거지를 공격한 것 등을 고려해도, 이 시점의 루피가 센토마루파시피스타 1대조차 이기지 못해 끙끙댔고 샤본디 제도실버즈 레일리정상결전 당시의 흰 수염을 생각하면 로저와 쌍벽을 이룬 시키의 패배는 이래저래 납득이 안 간다.[15] 당장 신세계에선 기본으로 취급되는 무장색 패기를 두른다면 2년 후의 루피의 공격도, 기어 3까지도 막아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리고 지략가라는 인상을 풍겼는데, 20년 동안 연구해서 강화시킨 전력이 순식간에 전멸/배신해 날아가버리다니...물론 샤봉디에서 센토마루나 파시피스타를 상대했을 때는 상태가 정상이 아니긴 했지만...

3 기타

솔직히 해적으로서 위험도만 보자면 지배에 관심 없는 로저나 딱히 정복에 관심 없어 하는 흰 수염보다 훨씬 위험하다. 능력도 세력도 성격이나 사상마저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최악. 악마의 열매 능력만 해도 둥실둥실 열매는 여러 개의 섬을 띄워버린 다음 떨궈버릴 수 있어 흔들흔들 열매와 쌍벽을 이룬다고 평가하는 초인계 최강의 열매 중 하나로 날아다닐 수 있다는 기동성과 손만 대면 섬을 완전히 자신의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까지 합쳐져 순수한 파괴력 자체는 흔들흔들 열매보다 떨어지지만 세상에 손쉽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정도는 오히려 더 하다. 당장 여러 개의 섬을 한 번에 떨굴 수 있는 만큼 능력을 쓰다가 본인까지 섬이 뒤집어져서 함께 죽을 위험이 있는 흔들흔들 열매와는 달리 이것은 본인은 안전하게 일을 저지를 수 있다. 아, 메테오는 무섭지 시대적배경이 안맞긴하지만 랑 만나면 어떨지... 세력의 경우도 로저와 흰 수염과 함께 그 시대를 삼분한 전설의 해적. 특히 사상의 경우에는 아예 대놓고 세계 정복을 꿈꾸고 있다.

사실 골 D. 로저에게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자신을 맨날 차버리는 자신의 제안을 항상 거부하는 로저를 가장 싫어했던 것도 시키지만, 누구보다 로저를 높게 평가하고 인정하고 있던 것도 시키였다. 계속 거절당하면서도 로저에게 손을 잡자고 계속 제안하고, 로저가 잡히자 위험을 무릅쓰고 해군 본부에 그 많은 부하들을 두고 단신으로 쳐들어 간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이때 로저가 이스트 블루에서 처형당한다는 말을 듣자 가장 분개해 하면서 "그건 그 망할 자식에 대한 모욕이잖아!"[16]라고 소리치거나 "내가 인정한 남자다...너네같은 쓰레기에게 잡힐 남자가 아니야!"라고 하고 자신이 죽이겠다고 끌고 나오라고 했고 감옥에서 로저의 죽음을 듣고 "왜 죽은 거야, 로저" 하는 등을 보면 진짜로 애증을 느낄 수 있다.

하늘을 나는 배를 소유하고 있으며, 칼로 되어있는 다리로는 참격을 날리기도 한다.[17]

영화 예고편에서 나미를 납치나쁜 시키,[18]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나미의 고향을 가지고 협박을 하는 듯하다. 그로 인해 나미는 시키에게 협력하게 되는 듯. 하지만 갓 에넬이나 아론의 경우를 생각해보자면, 몽키 D. 루피에 의해 개발살날 게 예정되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10기 극장판과 연동되는 스토리로 애니메이션 특별편으로 4화를 방영했는데, 이때 모습을 비췄다. 한국에서는 극장 상영에 앞서 투니버스방영하려면 골백 년은 더 남았을 법한 이 에피소드들을 선행방송해 준다고 한다. 작정하고 영화배급하는 모양이다. 사나운 얼굴, 온몸을 뒤덮는 황금빛 털, 그리고 금사자라는 칭호는 일부 사람들에게 모 흉악 몬스터를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국내판 한정으로 '금사자 시키 이 시키!' 말장난이 영화에 진짜로 나왔다.

여담으로 본인과 부하 2명이 모두 특정 색깔과 연관이 있다. 자신은 금색, Dr. 인디고남색(Indigo), 스칼렛 대장다홍색(Scarlet). 묘하게 삼대장과 비슷한 컬러링이다.

사족으로 로저 시대 때같이 신세계에서 군림한 로저와 흰 수염과 달리 금사자 시키만 패왕색 패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패왕색 패기는 커녕 패기조차 언급이 없다. 물론 스트롱 월드 방영 당시 패기의 정의에 대해서 제대로 나오지 않았긴 하지만. 또다른 로저 시대 때의 대해적인 돈 칭자오의 신세계에서는 패왕색 패기를 소유한 해적들은 널렸다고 발언한 것을 생각하면 다른 둘과 같이 신세계에서 정점으로 군림한 금사자 시키도 소유하였을 가능성은 거의 100%다.

만약 극장판의 막장식이 아니라 본편에서 패왕색 패기를 지니고 나온다면 2년 전의 루피는 패왕색 패기에 그냥 기절하고 끝났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은 비록 현재는 다리에 검을 꼽고 있지만 임펠 다운에 갇히기 전부터 쌍검을 사용한 것을 보면 검사였을 가능성이 높다. 갇히기 전에 검을 사용해서 체술을 익히지 않았고 탈출 후에도 계획을 진행시키느라 체술을 익히지 않았다면 루피와 싸울 때 사실상 열매 능력만으로 싸운 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2년 전의 루피는 신세계에서 군림하는 자들의 기준으로 볼 때 약해도 너무 약할 때고 당시 루피의 능력으로는 시키에게 한방을 먹이는 것 자체가 막장이다.

거기다 시키의 별명 중 하나가 '나는 해적'인 만큼 20년 전에도 하늘을 날아다녔다는 건데 그렇다면 다리를 잃었다고 해도 양손이 있으니 최소 공중전에서는 제프와 같이 축 운운할 수도 없고 다리를 잃은 것에 대한 페널티도 없어야 한다.

그런 고로 당장 심장을 찔린 데다가 죽기 직전이었을 때 흰 수염이 보여준 깽판을 고려하면 시키가 아무리 너프를 당했다고 해도 루피는 조금 아니 많이 심하게 지나치게 막장으로 주인공 보정을 받았다는 평. 그리고 이건 반디 월드도 똑같이 이어받았다.

이래저래 주인공 보정이 너무 다분하여 시청자들도 너무 어이없게 졌다는 평가와 함께 애초 스토리상 맞지도 않는지라 흑역사 취급하며 원피스 최강자를 뽑을 때 꼭 후보로 들어간다.

일단 본편에서도 재등장[19]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은 편.[20] 하긴 엠폴리오 이반코프가 말한 레벨 6의 죄수들도 등장을 했는데, 죽었다는 언급도 없는 사람이 안 나온다고 하기는 힘들다. 최초로 임펠 다운을 탈옥했다는 설정도 있으니 말이다. 스트롱 월드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때마침 본편에 등장시킬 만한 스토리도 이미 작성되어 있으니...

594화에서 카포네 벳지의 배가 갑자기 하늘에 있는 거대한 검은 물체를 향해 떠오르는 일이 있었다. 지금까지 나온 악마의 열매 능력 중에서 여기에 가장 가까운 것은 시키의 능력과 후지토라의 능력인데, 우선 후지토라라면 카포네는 거기서 리타이어했다는 의미이므로 다른 유사 능력자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시키일 가능성이 낮지 않다. 특히나 카보네 벳지가 마피아와 갱을 상징하고 시키의 경우 야쿠자들의 오야붕을 상징하니 둘 다 조직이라는 공통분모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21] 다만 이후 카보네 벳지는 멀쩡한 상태로 등장했고 빅 맘 해적단의 산하로 들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그냥 단순히 특이한 성질을 가진 섬[22] 같은 곳으로 빨려들어간 것일 가능성이 높다.

631화 표지에 쌍둥이 언덕의 크로커스랑 술을 주고 받는 인물이 나오는데, 누구인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데, 머리 모양이나 일본식 옷 때문에 시키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후에 공개된 컬러판에서도 머리카락이 금색이고 옷이 주황과 노랑 배색이란 게 밝혀져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머리에 박힌 타륜이 보이질 않는 탓에 '시키가 아니다', '부러졌을 것이다' 등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23] 확정된 게 아니니만큼 의미 없이 열을 올릴 필요는 없을 것이다. 캘리코 요키라는 추측도 있다.

사족으로 예전에 로저에게 병기를 운운하며 고대 병기를 원한 것을 보아 만약 니코 로빈포네그리프를 읽을 줄 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니코 로빈에게 관심을 돌렸을지 모른다. 실제 니코 로빈은 극중에서도 시키와 거의 대면을 안 했다.

여담으로 가족들이 하나같이 고릴라를 닮았다 카더라 어딜봐도 고릴라자나![24]
  1. 노렸는지 한국판 중반부를 보면 루피가 정말로 "멍청한 시키~!"라고 말한다.
  2. 본디 연기파로 유명한 배우, 성우 겸 감독. 일드팬에게는 노다메 칸타빌레프란츠 폰 슈트레제만 교수로, 애니 팬들에게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엔테이, 스트레인저 무황인담의 쇼안,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2의 아라카와 시게키로 유명하다.또 한국인들에게는 임진왜란을 지휘한 침략자로 악명높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드라마 히데요시, 군사 간베에 등에 걸쳐 여러 번 맡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국내 드라마였던 도망자 Plan.B에서도 우정출연했다.
  3. 김기현과 타케나카 나오토 모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닉 퓨리를 맡고 있다.
  4. 0권에 수록된 '0화'는 일본의 소년 점프한국코믹 챔프에서도 공개되었다. 또한 팬북 '원피스 블루딥'에도 실려있다.
  5. 실제로 사황만 해도 그 흰 수염과 동급 취급 받고 있는 형편이다. 독자들이야 지금 흰 수염이 늙었다, 병이 들었으니까라고 할지 모르지만 세간의 평가에는 그런 거 없다...심지어 사황들의 경우는 여태까지 세상에 떠도는 소문만으로 대화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이 아닌 그 가프가 직접 흰 수염에 필적한다고 언급했고, 역시 흰 수염에 필적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6. 로저가 가진 고대병기의 정보와 자신의 군사력이 합쳐지면 세상 어느 누구도 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7. 나레이션에서도 로저 쪽 시점에서 겨우 무승부를 이루었다고 한다. 물론 25척 vs 1척이라고 하지만 그 해적왕 로저의 선원들을, 거기다 전성기 로저와 레일리가 있는 배를 상대로 이길 뻔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절대 얕볼 수 없다. 한 마디로 예전에는 극장판과 달리 50척 전원 신세계에서 쟁쟁한 베테랑 해적들이었다는 말이다.
  8. 참고로 로저의 처형을 전후해서 해적이 된 자들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쥬라큘 미호크, 크로커다일, 겟코 모리아 등등...지금 보면 하나같이 후덜덜한 네임드들 뿐이다. 물론 버기는 순수 자기 힘으로 오른 자리는 아니지만...
  9. '오토(桜十)'와 '코가라시(木枯し)'라는 명검들이다.
  10. 원피스 0화에서 탈출 장면이 나왔는데 당시에도 임펠 다운의 간수였던 한냐발을 협박해 압수당했던 자신의 검을 가져오게 한 듯.
  11. 극장판 10기 부제목이기도 하다.
  12. 인간의 마을이나 시키의 성은 데프트 그린이라는 식물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13. 기간트 토르 액스.
  14. 제프가 두 다리도 아닌 겨우(?) 팔 하나 잘렸는 데도 엄청나게 너프된 것을 떠올리면 납득은 간다.
  15. 시키가 하늘섬들을 띄우는 와중에 루피와 싸운 것을 감안하면 완전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섬을 띄우는 데 힘 빼는 중에 루피는 남는 여력만으로 상대한 것. 그래도 한심해 보이긴 한다.
  16. 시키는 이스트 블루를 최약체의 바다라고 여기며 이에 가프는 이스트 블루는 평화의 상징이라며 맞대응한다.
  17. 다리로 날린 참격 중 참파라는 기술로 벤 크기는 아직까지 쥬라큘 미호크 외에는 비교도 안 될 정도. 아니 솔직히 크기만 따지면 미호크를 능가한다.
  18. 생각해보면 나미를 동료로 삼기 위해서 고생을 제일 많이 한 듯. 처음에 만났을 때는 버기와, 다음에는 아론을, 갓 에넬이 납치했을 때는 에넬을, 이제는 시키까지 납치하려 드니...그만큼 항해사로서 나미의 실력이 무지하게 뛰어나다는 소리도 된다. 재능이 너무 뛰어나도 고생이다
  19. 애초에 극장판은 패러렐 월드다. 예를 들어서 날치 라이더즈와 싸울 때가 브룩의 첫 전투라고 하는데 날치 라이더즈 이후 루피 일행은 바로 샤봉디 제도로 가고 거기에서 뿔뿔이 흩어졌으니 극장판 10기는 본편과는 도저히 이어질 수 없는 부분이다. 다른 극장판도 예를 들어 드럼 왕국 극장판은 쵸파보다 프랑키가 먼저 동료로 들어가 있었기도 하고...
  20. 만약에 재등장한다면 크로커다일과 마찬가지로 파워 재조정이 있을 것이다. 크로커다일 역시 (어마어마한 운빨이 있었지만) 기어도 없는 루피에게 졌는데 정작 정상결전에서는 도플라밍고와 은근히 라이벌 기믹을 세울 정도로 급상승한 위상을 보인다. 금사자 시키 역시 가프나 센고쿠, 레일리와 죽기 직전 흰 수염처럼 "전성기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긴 했으나 아직 무지막지하게 강한 노장들"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에 크다.
  21. 특히 고대종 열매를 먹은 X 드레이크가 조온계 능력자들의 지도자인 사황 카이도의 산하에 있는 걸로 봐서 더 그렇다는 평.
  22. 같은 화에서 하늘로 투명한 길이 난 섬이나 지속적으로 번개가 내려치는 섬 따위도 나왔다.
  23. 크로커스가 뛰어난 의사였다는 걸 고려하면, 그가 빼줬을 가능성도 있다.
  24. 영화 도중에 스칼렛 대장을 보며 시키와 인디고가 내뱉는 드립. 가령 시키가 '어...엄마?'라고 하면 인디고가 타륜을 치면서 '어딜봐도 고릴라잖아!'라며 츳코미를 거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