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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R의 최종보스였던 듀미나스와 그가 창조한 호문쿨루스 3인방을 몰아서 분류하는 총칭이다(원래 이런 건 딱히 작 중에 언급된 적이 없으나 위키의 편의상 이렇게 분류한다).
보통 듀미나스는 자신의 거대한 몸 크기와 혐오스러운 모습 때문에 행동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은밀한 곳에 숨어있고 3명의 호문쿨루스들이 명령을 행한다. 3인의 호문쿨루스들도 자신들 만으론 목적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적세력을 꼬드겨 자신들의 의도대로 부린다. OGs에서는 수라들과 협력하고 있었다.
호문쿨루스들은 기본적으로 어린아이 같이 연약한 모습을 하고 성격도 연약해서 괴롭히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의 아이들이지만 그것은 모두 그런 상대의 마음을 약하게 한 다음 빈틈을 공략하기 위한 듀미나스의 의도가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실제로 3명의 아이들은 모두 보통 인간은 가볍게 능가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슬퍼하거나 분노하는 등 인간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듀미나스도 3인의 아이들도 딱히 악인이라 할만한 존재들은 아니지만 듀미나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이기적이라 자신들을 위해선 아무 거리낌 없이 타인을 희생시키고, 그 이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그래서 그들이 개입한 일은 항상 피해가 큰 비극적 결말로 끝나버린다(그래서 R의 라운드 나이츠에게 그러한 점을 비난당하기도 하였다). OG에서도 빌헬름 폰 유르겐 박사로 하여금 바르톨 사건을 일으키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R에서는 창조주와 그 부하들이란 것 외에는 별로 서로간에 정이 없는 관계들이란 느낌이었지만 갈수록 서로간에 "우리는 가족" 이라는 서로간의 유대가 싹트기 시작한다. 최후에는 3명의 호문쿨루스들이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듀미나스를 도와주고, 듀미나스는 그러한 모습을 보고 슬퍼해 눈물흘리기까지 하였다.
OGs에서는 아예 호문쿨루스들이 듀미나스를 '엄마'라고 부르고 있는 등 시작부터 유대감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듯하다. 하지만 결말은....
듀미나스의 디자인이나 호문쿨루스 일당의 분위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모든 일당은 연금술과 관계된 판타지풍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 외로도 기체명이나 인물명, 무장 이름 등이 대부분 그리스어인 것도 특징.[1] 전용 BGM의 경우 R에서는 Original Sin만 있었으나, 후에 호문쿨루스들에겐 'BE A PERFECT'가, 듀미나스에게는 '찾고있던 답'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