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 마델 펠라시스

판타지소설비상하는 매》의 등장인물. 보통은 마델, 혹은 마듀라스라고 불린다.

1만 년 가까운 세월[1]을 살아온 상위인간마법사로, 과거 상위인간을 지배하고 후에 이 된 7현자의 제자들인 7종사의 하나. 질병의 신 기안의 제자다. 에멘세르스 세계관에서 파이어볼 주문의 개발자이기도 하다[2]. 파이어볼 뿐만 아니라 화염계 마법의 선구자로, 덕분에 화염계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실제로 네라파의 해룡 아그스틸이 사용한 폭염 주문에는 '마듀라스'라는 이름이 언급된다.

문맥상 '마듀라스'라는 이름은 '경멸하는 자'라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본명 줄이면 마듀라스다.... 구스 마델 펠

위대한 어둠을 따르는 이들, 7종사들 중에서도 그 수좌인 어둠의 군주 뤼킬란 앱 로우트 다음 가는 실력을 지닌 강대한 마법사로 순수하게 마법사로서의 실력만 따지자면 페르아하브 아사인사트를 능가한다. 출판본에 따르면 뤼킬란과 싸웠을 때 승률이 40%는 된다고 한다. 하지만 40% 승률을 믿고 싸우는 마법사는 없다는 듯.

뤼킬란의 성격이 좀 많이 이상한지라 실질적인 7종사의 우두머리 격.[3]

AD&D 기준으로 30레벨 마법사라고 한다.[4]

  1. 9900세라고 한다.
  2. 기안은 인간을 제외한 생명의 창조를 맡았다. 그러나 스승에게 반기를 품었던 마듀라스는 강한 재생력을 억제하는 마법을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화염주문을 창시해냈다.(이전까지는 주로 전격주문이 유행했단다.) 그런데 더 무서운건 이걸 만들고 써본 다음날 그걸 본 마법사들이 그 공식을 연구해서 알아냈다고...
  3. 사실 뤼킬란이 두각을 드러내기 전에는 듀 마델이 어둠의 군주였다.
  4. AD&D 2판에서 30레벨이면 demigod status라고 하여, 신성이 없더라도 반신으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