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aising Falcon
1 작품소개
1세대 판타지 소설의 대표작으로 작가와 팬 공인 먼치킨물이다.[1]
PC통신시절 당시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게이 주인공[2]인 페르아하브 등장과 더불어 90년대로서는 파격적일 정도로 자극적인 요소들을 삽입, 뒤통수치는 전개에 광기 넘치는 캐릭터들,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개그 코드가 버무려짐으로 초기 판타지 소설중 대 인기작이었다.# 초반부가 D&D TRPG 리플레이 같고 주요 캐릭터들이 많아서 내용이 난잡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점점 해결된다. 하지만 D&D TRPG 리플레이 식으로 봐도 상당히 재미있는데, 일반적인 D&D 플레이어들은 평범한 시나리오 진행도 낑낑대기 일쑤인데 비상하는 매는 온갖 아티팩트를 써제끼며 파티가 분열했다 다시 합체했다 함정에 피했다 걸렸다 하는 게 제법 볼 만한 구석이 있다.
2 연재본과 출판본
연재본과 출판본의 내용이 상당히 다르다. 대체적으로 연재본을 바탕으로 작가가 대폭 수정해서 나온게 출판본이다.[3] 연재본과 출판본 둘 다 섭렵한 팬들에게 있어서 연재본이 난잡하지만 출판본보다 더 손을 들어줄 정도로 출판본은 내용과 재미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
대체적으로 기본틀은 비슷하지만 전개는 다르게 묘사하며 자극적인 묘사와 작가 특유의 개그가 축소되어 미묘하게 거세된 작품이라, 팬들의 경우 차라리 연재본을 그대로 책을 내놨으면 할 정도로 평이 갈리는 편이다. 애초에 IMF 안 터졌으면 출판하지 않았을 물건이라고 작가도 스스로 인정하는 물건이며 출판본을 내놓을 때 작가가 퀄리티를 높이려고 수정을 했지만 당시 군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군대에서 외박 기간에 몰아서 쓴 나머지 이도 저도 아닌 작품이 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딱 잘라 연재본이 출판본보다 낫다고 하기는 어려운 면도 있으니 참고하자. 일단 출판본의 경우 서사 구조의 완성도는 확실히 향상되었으므로 덮어놓고 수정을 하지 않는 것이 나았다, 개악이다... 라고 할 수는 없다. 연재본의 경우 장면 단위로 재미있는 부분들은 많았지만 그 각각의 장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난잡하고 너저분한 구조였던 것 역시 사실. 문제는, (군 복무등으로 인한 시간적, 상황적 한계 때문인지) 난잡한 부분을 새로운 구조로 정리한 게 아니라 그냥 잘라내 버렸다는 것이다. 이 면에서 연재 당시부터의 팬들이 아쉬워 할 만 하긴 하지만, 장면삭제를 통해 얻은 장점도 있으니 나쁘지만은 않다거나, 아쉬운대로 발전이라 볼만 하다는 의견도 있다.
3 세계관
- 에멘세르스 항목 참조
4 등장인물
- 가룬 배셔
- 가이아드 엘시드
- 갈락 배셔
- 강진
- 다한 페이루스
- 데나
- 디엔 에크 이리이
- 라스엘 페레이라 (라쉘)
- 라트
- 레이에어 에우나시아
- 레인 스타니온
- 로윈 레이트
- 루데암 앵칼리스
- 류크 에크 이리이
- 릴칸
- 마이에 레드아이
- 마이스터
- 메이데르 팔티올
- 버겐 아이언푸트
- 베네트
- 블뤼드 팔티올
- 서이준
- 스튜어트 에람스[4]
- 시이
- 아리시아 에크 이리이
- 안타레스
- 에이엘 이리이
- 유운룡
- 위스폰트 교국왕
- 이나시엔 휴라나스
- 제이나 콜츠
- 체스터 페이루스
- 카스펠란 타슈아
- 카이드 에슈타트
- 카팔 제이먼
- 키아 드라셀
- 토레스
- 튜트 벨뷔로이 7세
- 트루먼
- 파이오르 휴라나스
- 필리스 팔티올
- 헤리언 페이루스
- 헤인델 키세네아
- 호운 블레뷔
4.1 7종사와 그 세력
- 필마리온의 종사 뤼킬란 앱 로우트
- 기안의 종사 듀 마델 펠라시스 (마듀라스)
- 버너디움의 종사 쿠하드르 사에바크
- 토어크의 종사 알칸 헤스펠리온
- 크로아드의 종사 카이리스 하스나
- 렉탈의 종사 휴프노스 베르데거
- 아슈프의 종사 하이네스 블레이즈
4.2 드래곤
- 옐로우 드래곤 레제스퍼
- 레드 드래곤 베륑허겐
- 적거룡 사미라
- 화이트 드래곤 실루카
- 네라파의 해룡 아그스틸
- 브라운 드래곤 에저케인
- 블루 드래곤 카스티아트
- 블루 드래곤 엘레데아
- 그린 드래곤 케로시드
5 기타
중2병적 요소와 내용과 전혀 매치안되는 띠지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심했던 띠지는 5권 띠지였다.
출간 한달째 10만독자가 열광했다!
신이 나로하여금 이 소설을 쓰게 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곧 신이 되어버린 작가 홍정훈!
………뭐라 할말이 없다.
다만 책이 나올 때 홍정훈씨는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자음과 모음에서 이런 손발이 오그라들다 못해서 중2병으로 보이는 띠지 문구를 만들었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