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애쉬

드래곤 애쉬(Dragon 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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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 후루야 켄지 aka KJ(보컬, , 기타), 이쿠조 바바 a.k.a Ikuzone(베이스), 마코토 사쿠라이(드럼), DJ 보츠(턴테이블, 디제잉), 히로키(기타), 아츠시(댄서, 퍼포먼스), 드라이브(댄서, 퍼포먼스)

한가지에 국한되지 않은 크로스오버적인 스타일의 일본 밴드이다. 장르의 경계가 굉장히 불분명해 본인들은 정 장르로 구분하고 싶으면 TMC(Total Music Communication)라고 불러달랜다.

드래곤 애쉬는 1997년 후루야 켄지를 중심으로 베이스의 이쿠조 바바, 드럼의 마코토 사쿠라이를 중심으로 결성된 펑키 펑크록밴드였다. 이 때까지만 해도 DJ 보츠는 정식 멤버가 아닌 서포트 멤버.

97년 발매한 1집 앨범인 Mustang으로 "Under Age's Song"와 "Rainy Day And Day"와 같은 수록곡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큰 인기는 아니었으나, 착실히 마니아층을 쌓기 시작했다.

98년 2집앨범인 Buzz Songs까지만 하더라도 별다른 인기없이 있다가 99년도 DJ 보츠를 정식 멤버로 영입하고 중간에 낸 EP앨범인 "I LOVE HIP-HOP"앨범이 일본 힙합 마니아들 사이에 좋은 평을 받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해 발매한 3번째 정규앨범인 "Viva La Revolution"에서는 감각적인 힙합 사운드로 "Grateful Days"를 오리콘차트에 히트 됨으로써 일본의 명실상부한 힙합 밴드가 되었다. 국내의 마니아들에게도 가장 히트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 열기를 놓치지 않고, 드래곤 애쉬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록과 힙합의 절묘한 크로스오버적인 조화를 메인 색깔로 내세워 "Lily Of Da Valley"앨범을 발매한다. 영화 배틀로얄의 엔딩곡으로도 유명한 "静かな日の階段を(조용한 나날의 계단을)"는 드래곤 애쉬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전작 "Lily Of Da Valley" 앨범부터 서포트 멤버로 활동하던 기타의 히로키와 두 댄서를 정식엽입함으로써 지금의 7인조 라인업을 만들고, 5번 째 정규앨범인 "HARVEST"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록사운드와 힙합의 리드미컬함, 그리고 팝적인 요소까지 물씬 풍긴 드래곤 애쉬의 최고의 명반으로써 꼽히고 있다. 라이브 공연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곡인 "Fantasista"도 수록.

2005년도에 발매한 "Rio De Emocion" 앨범에서는 이국적인 색깔의 리듬과 스패니쉬주법, 남부 유럽의 향이 물씬 풍기는 레게 뮤직까지 혼합하였으나, 기존 팬들과 마니아들에겐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골수 마니아들을 제외하고서는 팬층이 많이 줄어들었다.

2007년.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7집 앨범인 "Indipendiente"에서는 수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夢で逢えたら"와 같은 트랙드링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예전의 인기를 가늠하듯 다양한 록 페스티벌 및 공연에 참가했다.

한국에는 한차례의 단독 공연과, 그 이전부터 있던 서태지와의 친분으로 ETPFEST에도 참여하였다.

드래곤 애쉬는 자신들의 밴드활동 이외에도 다른 프로젝트 및 크루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앨범 "Viva La Revolution"이 대히트를 한 후 Rip Slyme과 Mach25, Source 등 다양한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힙합 뮤지션과 함께 "MOB SQUAD"라는 힙합크루를 결성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마니아들 사이에선 드래곤 애쉬의 후루야 켄지와 DJ 보츠를 중심으로 Rip Slyme 의 Ilmary, 스케보킹구의 시게오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인 Steady & Co.라는 프로젝트 그룹의 곡 또한 명곡들로 인정받고 있다.

밴드의 리더이자 중심인 후루야 켄지는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163㎝),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리더이자 수많은 여성 스타들과 염문을 뿌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여성 탤런트/배우인 MEGUMI[1]와 부부사이.

2012년 4월 21일 밤, 베이시스트인 이쿠조 바바가 급성 심부전증으로 사망하였다. [1] 이쿠조의 사망 후에는 RIZE의 kenken이 공연에서 서포트로 베이스를 연주했다.

2015년부터는 프론트맨 후루야 켄지가 솔로프로젝트 앨범을 내기도 했다.
  1. 본명 아야노 메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