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용자 다간에 등장하는 용자 중 하나. 성우는 가드 파이어마키시마 나오키/가드 스타한호웅(비디오-초반),김준(비디오-후반)[1]/문관일(KBS)
빅 랜더와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의 지하 동굴에 잠들어 있다가 드릴 채굴기에 깃들여져 탄생했다.
취미는 땅파고 돌아다니는 것…이지만 수도관 파열 등의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빅랜더 안에서 대기할 때가 더 많다고.
무기는 어깨에 장비된 속사포인 드릴 캐논. 여담으로 본작에 등장하는 육상형 비클로 변형하는 용자는 이마부분에 뿔 장식이 달려있으나 드릴랜더는 유일하게 달려있지 않다. 또한 바퀴가 무한궤도 형식이라 유일하게 바퀴를 던지는 기술도 없다. 합체시 양팔을 맡는다.
그래도 비중은 크게 나쁘지 않은 편으로 땅속에서 무언가를 찾거나 할 때 활약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이용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기도 한다. 13화에서 세이지를 구출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최종화에서 트랙션 빔으로 에너지 개방점이 작동된 걸 막으면서 모두 결의를 다지는 한 마디를 할 때 가장 간지폭풍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