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등비(鄧飛) |
별호 | 화안산예(火眼狻猊) |
수호성 | 72 지살성 중 지합성(地闔星) |
무기 | 사슬낫 |
특이사항 | 음마천 산적 |
수호지의 등장 인물.
별칭은 화안산예, 지합성을 맡고 있다. '화안'이란 눈동자가 불처럼 붉게 빛난다는 뜻인데,보통 서유기의 손오공을 묘사할 때 나오는 특징이기도 하다. 산예는 사자와 흡사하게 묘사되는 신수이다. 그러니까 '불타는(붉은) 눈빛의 산예'라는 뜻.
음마천에 맹강과 함께 군사를 거느리고 있다가 배선을 구출하고 난 이후엔 배선을 음마천의 주인으로 삼게 된다. 훗날 대종과 양림이 공손승을 찾기 위해 하북을 수색하던 도중 양림과 안면이 있는 등비의 소개로 인해 대종과 마주치게 되고 그 길로 양산박에 합류하게 된다.
앞서 양산박에 합류하는 구붕와 세트처럼 붙어다니게 되며, 108호걸이 다 모이고 난 이후에도 마군 소표장으로 활동함으로서 동평의 좌우에 구붕과 함께 같이 활약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방랍과의 전투에서 항주를 치던 도중 석보의 유성추를 맞고 굴러 떨어진 삭초를 구하기 위해 달려나갔으나 석보의 벽풍도에 단칼에 베여버리고 그대로 전사한다.
휴재를 밥먹을듯이 하는 만화의 크라피카과 비슷해 보인다. 붉은 눈에 무기가 사슬이란 점이라서근데 등비는 흙수저에 크라피카는 그 붉은 눈이 사기안이라서 등비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