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 벨

풀 내구도 공격력 : 10.714(소수점 순환) X 7 = 75
치명타 추가 공격력 : 11
연사력 : 반자동 무기 이며 0.3초 당 한 발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배
무게 : 7.5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5 x 12게이지
V.A.T.S. 소모 AP : 20
산탄도 : 1.2
내구도 : 150
수리 가능 아이템 : 사냥용 산탄총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 볼트/레버액션 소총류
요구 힘 : 5
요구 스킬 : 화기 75
가격 : 4800 캡
가능한 개조 : 없음

사냥용 산탄총의 유니크 무기. 역시 폭동 진압용 산탄총의 우월한 스펙에 밀려서 유니크임에도 불구하고 잘 쓰이지 않는다. 그래도 기본 공격력이 가장 높은 샷건이고, 산탄도도 낮으므로 슬러그 탄환을 사용할 경우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문제는 습득방법. Thorn이란 짐승 싸움붙이기 토너먼트를 하는 곳에서 데스클로카사도르#s-2를 포함한 위험 동물의 알(혹은 알뭉치)을 몇 개씩 가져다줘야 한다. 문제는 데스클로 잡을 정도면 플레이어는 디너벨따위 필요 없다는 것. 그렇다고 다른 동물들 알이 찾기 쉬우냐? 이것도 아니다. 또한 이 Thorn은 초반도 아니고 중반쯤에나 가게 되는 뉴 베가스의 웨스트사이드에 있다. 카사도르#s-2 알집이 있는 곳이 올라가기 좀 어려운 곳에 있다. 퀘스트 대상인 야수들은 전부 일정확률로 알을 준다. 퀘스트 받아놓고 여기저기 털고 다니다보면 웬만큼 알이 모여있기도 하다. 헌데 어떤 경우에는 돈 벌겠답시고 데스클로 알을 잔뜩 모아뒀는데, 데스클로 알 더미에서 퀘스트 아이템을 집자 모든 데스클로 알들이 퀘스트용 알 하나로 통합돼버리기도 한다. 집단 서식지 몇 곳을 기억해두고 경험치도 쌓을 겸 돌아다니는 것도 괜찮다.
전에 털었더라도 퀘스트가 발동되면 각각 '둥지'가 생성되어 그 '둥지'를 가져오면 된다. 한 번에 하나씩 퀘스트를 준다. 한글판에선 '----알을 가져왔어'라는 대화문을 선택해야 해당 알을 가져오는 퀘스트를 준다. 보수도 점점 올라가 데스클로의 '둥지'을 가져오면 1천 캡을 준다.

1 - 거대 사마귀 둥지 : 볼트 22내부 동굴.
2 - 방사능 전갈 둥지 : 굿스프링 묘지 근처.
3 - 화염 겍코 둥지 : 럭키 짐 광산 북서쪽 Bootjack 동굴[1](맵 마커 없음) 내부.
4 - 나이트 스토커 둥지 : 브라우더 후드 안전가옥 동쪽에 있는 '피의 동굴' 내부. '전설의 나이트 스토커'도 나온다. 그리고 황무지에서 정말 드물게 문 따는 보람이 있는 방이 존재한다. 동굴 내부의 캠프 파이어를 살펴보면 약간의 무기와 함께, 열쇠도 찾을 수 있다.
5 - 카사도르 둥지 : 제이콥 마을 남쪽. 주변에 카사도르 등 몹이 제법 많으므로 주의. 은신이 높고 소음무기가 있다면 마주치는 녀석들만 상대해도 된다.
6 - 데스클로 둥지 : 슬론 근처의 채석장과 '죽은 바람의 동굴'[2] 두 군데를 찍어주는데, 한 군데만 털어도 된다. 양쪽 다 네임드 데스클로가 있다. 그나마 채석장은 지형을 이용하면 어찌어찌 잡을 수 있어서 그나마 상황이 낫다. 그리고 채석장의 경우 전에 정리했다면 그냥 들어가서 가져오면 클리어.

디너벨의 가장 큰 문제는 풀업 사냥용 산탄총보다 장탄수가 떨어진다는 점. 풀업 헌팅샷건은 한 탄창에 탄이 8발 들어가는데 디너 벨은 5발이 들어간다. 게다가 내구도는 유니크 주제에 원판보다 약하다. 그나마 샷건류는 마구잡이 수리 퍽을 찍으면 버민트라이플로도 수리가 되기에, 약한 내구도는 큰 단점이 아니다. 원판에 초크를 장착하면 스프레드가 디너 벨과 동급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원판보다 뛰어난 점은 약간의 공격력 뿐인 셈이다. 샷건이므로 긴박한 근접전이 자주 발생하기 마련인데 5발안에 전투를 끝내지 못했다면 1초가 중요한 상황에 긴 재장전 시간동안 그저 맞고 있을 수 밖에 없게 되므로 여러번 데드씬을 감상하게 된다. 직접 쓰지 말고 로즈 오브 샤론 캐시디에게 들려주는 편이 훨씬 좋은데 장전속도가 칼같은데다 샷건 특화 동료이기 때문에 폭풍 DPS를 뽑아낸다.

사실 이 퀘스트는 디너 벨보다 더 중요한 보상이 있는데,썬의 주인 레드 루시와 같이 잠을 잘 수 있는 것이다 아레나에 직접 참가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원래 아레나에선 라드 스콜피온같이 약한 적과만 싸울 수 있지만, 퀘스트를 일정 이상 수행해서 인정받게 되면 나이트스토커#s-2카사도르#s-2, 데스클로#s-2같은 괴물들과도 싸울 수 있다. 최고 난이도는 데스클로 3마리로, 보상은 500캡. 물가가 대폭 상승한 뉴 베가스에선 푼돈이긴 하지만, 데스클로#s-2나이트스토커#s-2 등을 안정적으로 잡을 실력이 된다면 토너먼트가 개시되자마자 저격해버리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정적인 돈벌이가 된다. 운 10 찍고 카지노 휩쓰는 게 더 안전하고 빠른 게 함정
  1. 직역하면 '구두주걱' 동굴 정도 되겠다. 한글판엔 '정화의 동굴'로 되어있다. '장화의 동굴'로 쓰려다 오타가 난 듯.
  2. 유니크 유탄 기관총 자비가 나오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