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 하인라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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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n Who Upholds Honor' Dimitri Heinreich
명예를 받드는 자

"용병이라면 싸우는 이유가 다르지. 최후에 승리하는 자는 신념을 걸고 싸우는 자다."

에이스 컴뱃 제로에 등장한 벨카 공국 공군 제7항공사단 제51전투비행단 '인디고' 편대의 대장. 당시 중령. 31세. TAC네임은 Baron(남작). 성우는 하시 타카야.

벨카에서 전통있는 기사가문인 하인리히 가문의 4남으로 태어났고, 애국심으로 공군에 입대하였다. 예리함과 우아함이 겸비된 비행 테크닉으로 '푸른 학'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의 편대는 '푸른 기사단'이라고 불리우게 된다.

통산 총격추수는 54기. 1970년 이후의 벨카 공군중에서는 수위에 드는 킬 스코어로, 게베이트 국경의 모델 제압작전에서 연합군의 F-14D를 필두로 한 항공부대를 5분만에 9기를 격추시키는 대전과를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B7R의 방공임무를 위해 출격하지만 가름 편대와 조우, 격추당했고, 중상을 입어서 3개월동안 중태에 빠졌다. 깨어났을 때는 이미 전쟁은 끝나 퇴역,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서 현재는 무역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꽤나 다망한 날을 보내는 모양.

귀족이자 기사라는 자긍심으로 뭉친 사나이. 자신을 격추시킨 용병 사이퍼에 대해서 그를 기사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는 기사의 도의 하에 비행하지. 우리들 벨카의 군인들은 벨카 기사단의 후예니까. 우리는 약자를 보호하고 명예를 받들지, 하지만 그게 우리가 (전장에서) 관대하단 뜻은 아니네. 관대함은 목숨을 대가로 요할 테니. 만약 그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면, 그 스스로의 룰을 지킨 게 되겠지."
"I fly under the code of knighthood. It's only natural since we are the descendants of the Belkan knights. We protect the meek and give our lives for honour, but that does not mean we are generous...since generosity would cost us our lives. If the pilot survived at the end of the war, he must've carried out these r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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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루트 3화에 등장. 탑승기는 JAS39C 그리펜
전투 난이도는 머시너리 루트보다 약간 낮고 솔저 루트처럼 플레어를 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세 루트 중에서 가장 무난하다. 물론 무난하다 해도 에이스 편대라는 사실은 어디 가지 않으니 주의.
.그런데 사진의 배경은 디트리히 켈러만 항목에 있는것처럼 B7R이 아니다. 어떻게 찍은거지? 어떻게찍기는 SP컬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