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에이스 컴뱃 제로)

파일:Attachment/사이퍼(에이스 컴뱃 제로)/Cipher.jpg
鬼神/Demon Lord
귀신/마왕

1 개요

에이스 컴뱃 제로의 주인공. 우스티오 공군 제6항공사단 제66비행대 가름 편대의 1번기. 콜사인은 가름 1, TAC네임은 사이퍼(Cipher).[1]

이미지 기체는 양 날개에 파란색 삼각 도장이 되어 있는 F-15C.[2] 일본 항공자위대 어그렛서기와 비슷한 컬러링이라고 한다. 엠블렘은 지옥의 번견 가름(Garm). 여담인데 게임 영문 자막에서는 어째서인지 'Galm' 이라고 표기된다.[3]그럼 갈름이라고 읽어야 하는데[4]

2 벨카 전쟁 시절

벨카 전쟁으로 전 국토의 90% 이상을 벨카에게 점령당한 우스티오용병 파일럿으로 고용되어, 픽시와 함께 우스티오 탈환을 위해 분투한다. 벨카의 절대방위공역 원탁 B7R의 에이스들을 격추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벨카의 레이저 병기 엑스칼리버를 격파, 이후의 B7R 공방전에서도 수많은 벨카의 전성기 에이스들을 픽시와 함께 격파하며 원탁의 귀신(영명 Demon Lord, 혹은 Demon lord of the round table)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이후에도 벨카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 활약하여 벨카 공군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전쟁 이후 국경없는 세계쿠데타 진압작전에도 참가, 아발론 댐을 무력화하고 적의 신형 전투기 ADFX-02에 탑승한 옛 파트너 픽시마저 격추하며 쿠데타를 완전히 제압하며 기지로 돌아가지만, 랜딩 기어를 내리지 않고 그냥 홀연히 사라지고 만다.

3 그 이후

그의 행방은 아무도 알지 못하며, 그가 알려진 계기도 벨카 전쟁의 정보가 공개되면서 사이퍼에게 흥미를 가진게 된 브랫 톰슨이 관련된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좇아 당시 에이스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전쟁 당시 그의 행적을 쫓았기 때문에 세상에 알려졌지, 그 일이 없었다면 영원히 어둠속에 묻힐 존재였다. 그리고 브랫이 기록한 파일럿들의 증언만이 그가 존재했다는 유일한 증거다.[5]

실제적으로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알수 없지만 브랫 톰슨의 취재 말미에 당시의 에이스들이 그의 이야기를 할 때 어쩐지 조금 기쁜 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는 코멘트도 있었고, 가장 가까웠던 픽시의 회고에서도 "출격할 때마다 배웅하는 녀석들이 늘어났지. 다른 용병들, 심지어 정비병들마저 그 녀석의 모습을 눈동자에 새겨두려고 했었어. 나도... 조금 더 그 녀석을 바라보고 있고 싶었지."라는 이야기를 하거나 픽시 본인도 사이퍼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사람을 끌어들이는 인간적 매력이 있었던 사람인 듯.[6] 게다가 바레이 공군기지의 용병들도 사이퍼에게 헉헉거렸다는 점을 보면 매력 하난 쩔어 준 듯. 여성 파일럿이였을지도 모른다. 근데 다 Him이라고 호칭하잖아 안될꺼야 아마다만 픽시의 증언에 의하면 함께 나는 녀석들의 노고는 아웃 오브 안중(…)이라든지 함께 나는 자신의 입장에서는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현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운전대조종간을 잡으면 성격이 바뀌는 타입(…)인지도 모른다.

4 흉악함(...)

여타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주인공들이나 라이벌들의 실력과는 잽도 안되는 흉악함을 가지고 있다. 괜히 마왕 따위의 별명이 붙는 게 아니다 대강 나열해 보자면,

  • 양동작전을 위해 B7R에 픽시와 함께 버리는 패로 투입되지만 단 둘이 B7R 주둔부대를 전멸시키고 증원 에이스부대마저 격파하고 멀쩡하게 살아 나왔다.
  • 연합군의 손실률이 40%가 웃도는 B7R 결전에 중도 투입되어 전황을 뒤집어 엎고 증원군까지 격파. 배틀엑스 작전에서 얼마나 많은 벨카군을 장사지냈는지, 지위고하가 없다는 원탁(B7R)에서 마(Demon Lord)이라는 별명이 생김. 더군다나 이건 무전 혼선 과정에서 벨카 파일럿이 공포에 사로잡힌걸 듣고서 아군인 연합군측 파일럿이 붙인 별명이다. 심지어 상황 종료 후에 아군이 원탁에서 태어난 악마인가...라는 말까지 한다.
  • 바레이 기지가 XB-O에게 폭격당해 전투불능상태 임에도 PJ와 함께 2명이서 사핀공국 에이스와 XB-O를 격파.[7]
  • 탄약 보급없이 일직선으로 아발론댐으로 직행했는데[8],원탁에서 에이스 부대 격파 -> 아발론댐 돌파 -> V2 제어장치 파괴 -> ADFX-02에 탑승한 픽시 격파를 탄약 보급도 받지 않고 끝장내버렸다.[9]
  • 어썰트 레코드 3자리를 보유한 유일한 주인공.[10]
  • 5번과 연동해서 사이퍼가 잡은 에이스들은 역대 최고의 숫자를 자랑하면서 그 질도 역대 최고를 자랑한다. 대체로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주인공들도 대부분 이 위까지의 업적은 나름대로 비슷하게 지닌 흉악한 인종들이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개인의 전투력만 놓고 보면 사이퍼의 흉악함이 유달리 돋보이게 된다. 단적인 예로 볼프강 부흐너(후케바인)은 벨카 전쟁 이후 15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비행기에 올랐지만 당시 최고 정예였던 라즈그리즈 편대를 감탄시킬 정도의 비행을 보여줬는데 사이퍼는 후케바인과 이름을 나란히 할만한 에이스를 숱하게 떨어뜨렸다.
  • 그리고 이 위의 모든 것을 종합해서 6 DLC 사이퍼 컬러 설명에 따르면 병사들은 사이퍼를 바라볼때 경외감을 느꼈다는 묘사까지 나온다. 이런 묘사가 나오는 파일럿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사이퍼 하나밖에 없다. 즉 역사상 최고의 파일럿들 사이에서도 사이퍼는 무엇인가 범접할 수 없는 존재로 여겨졌다는 소리.

5 기타

모비우스 1이 양지의 영웅이라면 사이퍼는 음지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그는 애국심 같은 것 때문에 참전한 것이 아니라 돈을 위해서 참전한 용병이었다. 다만 픽시가 사이퍼를 무척 그리워하고 있다는 점을 본다면 사이퍼 개인에게 회의를 느껴서 배신했다기보다는 이미 전장의 광기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고, 그 전장의 정점에 서있는 존재로서의 사이퍼한테도 반감을 느꼈다고 보는 쪽이 옳을 것이다.

여담인데 SP 미션인 '건틀렛' 에서 막바지에 게스트 출연한 모비우스 1을 격추한다. 모비우스 1은 ACE 난이도에서 루트 무관하게 후반에 등장하는 에스파다 편대를 1분 이내에 격파하면 이후 나오는 위저드 편대를 XMAA로 한번에 격추하며 등장한다. 그런데 이 때 모비우스 1이 등장하는 분위기가 꼭 이분이 나타나실 때랑 비슷한 느낌. 정식 스토리 상의 이야기도 아니고 모비우스 1은 벨카 전쟁으로부터 10년 후에나 활약하는 에이스라서 사실 그냥 게스트 참전이지만 그야말로 최강 대 최강의 격돌이라고 봐도 좋은 빅 매치다. 실제로 싸워보면 본편의 에이스들은 그냥 애들 장난(…). 픽시가 5천점인데 이놈은 3만점이다(...). XMAA+노멀 미사일의 6연발 공격은 간담이 서늘할 지경. 그럼에도 결국 잡은 걸 보면 사이퍼는 그 모비우스 1마저 뛰어넘었다는 건가...

모비우스 1그리피스 1과 함께 역대 주인공 중 가장 강력한 에이스로 손꼽히는 주인공. 특히 셋 중에서도 사이퍼가 최고라는 의견이 제일 많다. 전쟁 초반 벨카군의 승리를 이끈 것은 전통의 강력한 공군[11]이었는데, 이 벨카군의 이름난 에이스들을 모두 도륙내버려서 전황을 뒤집어 엎어버렸다는 점에서 이 사람의 흉악함이 드러난다. 다만 모비우스 1이나 라즈그리즈(워독) 편대가 아군 입장에서는 함께 싸우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사기를 북돋우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었다면 사이퍼는 용병이었던데다 주로 공중전에서 활약한 덕분에 '경의'가 아닌 '경외'의 대상이었을 지도 모른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했다고 한다. 덧붙여 영문판에선 '마왕Demon Lord', 일본판에선 '귀신鬼神'인데. 양쪽 모두 신적인 존재를 뜻한다. 신 돋네</ref>

최종화 'Zero'의 배경 음악인 Zero의 가사를 살펴보면 라즈그리즈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좀 의미심장하다. 사실 의미심장 이전에 어레인지한 가사를 해석해보면 '악마=라즈그리즈'다. 그리고 라즈그리즈는 '원탁'에 온다라는 말을 연관지어보면 원탁의 마왕은 라즈그리즈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즉 최초의 라즈그리즈는 사이퍼였던 셈.

소속이 제6항공사단 66비행대, Demon Lord라는 별명, 사이퍼라는 이름이 루시퍼를 연상시키는 TAC네임이라는 것을 볼때 노골적으로 666의 짐승을 묘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대명인 가름은 지옥의 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아더왕 신화에 비춰보면 엑스칼리버를 뽑고 모르간에게 공격받은 사이퍼가 아더왕에 가장 걸맞다.

참고로 처음부터 끝까지 성장하지 않는 주인공. 모비우스 1이나 블레이즈는 '성장한다'라는 느낌이 나지만,[12] 사이퍼의 경우엔 처음부터 끝까지 우왕ㅋ굳ㅋ일 뿐이다. 심지어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예 성장은 커녕 처음부터 다른 인물들 위에서 놀았던거 같다. 5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그라바크, 오브닐은 물론 라즈그리즈 편대의 실질적인 스승이었던 후케바인, 심지어는 후케바인을 추적하던 슈바르체 편대마저도 한 전투에서 사이퍼한테 사이좋게 줄줄이 전멸당했는데(…) 막상 사이퍼 쪽에서는 신경도 안 쓰는 느낌.주인공 보정이 하늘을 뚫을듯

다만 적 에이스들의 회고에 의하면 "그는 젊었지. 보니까 알겠더군. 움직임에 망설임이 보였어. 아직 자기만의 전법을 완성하지 못했었지"(디미트리 하인라이히), "소문대로 젊었어. 아직 하늘을 나는 법을 완전히 익히지 않았지.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전법은 갖췄더군"(디트리히 켈러만) 같은 이야기도 있고보면 전혀 성장하지 않은 것은 아닌 듯.이 대목과 위의 신들린 탄약관리능력을 조합해보면 어떤 아프리카의 별과 비슷하다. 모델인지도?

문제는 그 '미완성'인 상태마저도 흉악할 정도로 강했다는 것 뿐(…). 실제로 디미트리 하인라이히는 "(미숙한 사이퍼를 보고)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격추당한 것은 나였다"라고 말했고, 베른하르트 슈미트는 "그 녀석의 연료, 무기, 고도... 그걸 보고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내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지. 뭐, 이쪽의 감이 맞았다는 이야기지만 말이야."라고 말했다. 에리히 힐렌베란트는 아예 "펑 하는 소리가 났고 나는 레버를 당겼지. 그리고 난 격추당했어."라고 말하면서 웃었다. 도미니크 주보프는 "그 녀석을 만난 날이 내 재수가 종치는 날이었지."라면서 씁쓸해한다.

1회차에서는 신참 용병으로 나오지만, 2회차 이상으로 플레이할 경우 그의 실력에 대한 소문이 어느정도는 있는 모양인 것 같다. 미션 1을 시작할 때 픽시가 "사이퍼, 소문은 들었다." 라고 하는걸 보면 알 사람은 아는 듯한 모양. 어떤 말을 듣느냐는 이전 회차에서 어떤 에이스 스타일이었냐에 따라 하는 말이 달라진다.

 * 용병 루트
픽시: 사이퍼, 네 소문은 들었다. 적한테는 인정사정 없다던데 말이야.

 * 병사 루트
픽시: 네 소문은 들었어, 사이퍼. 다른 녀석들은 네 녀석이 '승리의 상징'이라고 하더군.

 * 기사 루트
픽시: 네 소문은 들었다, 사이퍼. 명예를 위해서 날고 있다던데, 네녀석도 알겠지만, 그래서는 언젠가 죽게 된다고.

어째선지 나이트 스타일에서만 말이 삐딱하다... 다만 3화에서는 용병 루트의 사이퍼한테 "민간인 건물이 있군. 사이퍼 녀석이 좋아라 하겠는데."라면서 비꼬는 듯한 말을 남긴다.[13] 다 들린다 이 친구야. (...)

그리고 에이스 스타일에 따라서 픽시의 스테이지 대사나 중간 인터뷰도 달라지게 된다. 용병 루트일 때는 "같이 나는 녀석이 고생을 하건말건 신경도 안썼지."라면서 투덜거리고, 병사 루트에서는 "녀석은 늘 한 수 앞섰지. 어떤 싸움이던지 그 흐름을 바꿔버렸어."라고 하며, 기사 루트에서는 "냉정함과 긍지를 겸비한..전투의 프로페셔널. 전쟁의 여신이 보살피고 있는 것 같았지."라고 말한다. 유일하게 어떤 루트던 격파당하는(...) 라이너 알트만마르세라 바스퀘즈의 경우는 미션 이후에 나오는 인터뷰에서 대사가 전부 변한다.

별로 관계없는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에이스컴뱃 5의 적 네임드기 중에도 '사이퍼'가 있다. 하지만 이쪽은 철자가 다른 Cypher. F-2를 타고 나와서 순식간에 박살나버리는 거 보면 이쪽은 그냥 엑스트라인 듯.

여담으로 최후의 귀환이 가장 쓸쓸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분명히 그 근처에서는 국경없는 세계와 전투를 벌이는 연합군 공군기들도 있었는데...[14] 사실 거의 유일한 친구였던 픽시는 자신의 손으로 격추시켜 버렸고, PJ는 픽시의 공격으로 사망한 걸 보면 어째 친구 복은 끝내주게 없는 편일지도...

마지막 장면에서는 기지에 착륙하려다가(랜딩 기어까지 내렸다) 그대로 하늘로 올라가버린다. 그리고 그의 행방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15]

에이스 컴뱃6에선 유료컨텐츠로 등장. 6에선 아쉽게도 F-15C가 없는지라 F-15E 컬러링으로 나온다. 성능은 에이스답게 방어력을 대폭 감소시키고 공대공, 공대지 능력을 강화, 나머지는 아주 쥐뿔만큼 상승했다. 픽시 컬러랑 차이점은 없다. 능력치상으론. 실제로 사이퍼 컬러를 타볼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몇몇은 방어력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킹왕짱인 뫼비우스 컬러를 타는 기분이라고 한다. 특히 공중전에 강한 기체. 그야말로 마왕.

별로 신경쓰지 않는 요소지만, 용병이기 때문에 사구나 함정에 많이 쓰였고 상대로부터 험한 말들도 많이 들었다.. 최초의 에이스전을 했던 원탁에서의 작전도 미끼였고 엑스칼리버를 격파했던 작전벨카군이 가름편대를 섬멸하기 위한 미끼였고 심지어 핵폭발2번이나 지켜봤고(Operation RavageOperation Zero) 마지막엔 그 핵폭발을 막기 위해서 벨카전쟁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에이스이자 2번기였던 래리 폴크가 탄 시대를 초월한 기체 모르건과 싸우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전설이 되었다.

또한 특이한 점은 역대 시리즈중 가장 빠르게 수도를 수복한 주인공이라는 것.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사실상 최종적 목표로 생각하고 들어가는 수도수복을 사이퍼는 미션 6개만으로 단숨에 밀고 들어간다.[16] 거기다가 다른 주인공들은 여러 차례 공격받으며 위기감을 조성하는 슈퍼웨폰도 공격당한 바로 다음 미션에서 파괴한다.

PSP용으로 나온 2번째 미션에서도 마지막 SP2미션에서 네임드기체로 등장. GARM 1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기체는 F-15E.
  1. 암호, 기밀, 신비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힌디어로는 0을 의미한다고 한다.
  2. 덧붙여 원래 이 컬러는 우스티오의 F-15C가 사용하는 컬러링이란 설정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이퍼 컬러'가 되었다. 에이스컴뱃04 시절 F-15C도 사이퍼 컬러와 비슷한 컬러링을 하고 있었는데 이쪽은 후술하는 항자대 어그렛서 도장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3. 아마도 일본어에서 L과 R을 구분하지 못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묘한 것은 영어로 읽어주는 것도 L발음을 내는 것을 보면 영문판 성우들의 대본에도 수정되지 않고 나갔던 모양이다. 성우들이 가름을 알고 있었다면 좀 옷기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4. 영어로 m 앞의 l은 ㄹ발음 없이 장음처리한다. 즉, 갈름이 아니라 가-암으로 발음된다.
  5. 벨카 전쟁 자체가 후반부로 치달을 수록 국가들의 흑역사가 되어버렸고 이때문에 전쟁에 대한 기록들이 상당부분 은폐되었다.
  6. 이는 사법거래로 죄를 무마한 앤소니 파머나 아직 죄가 남아서 도망치고 있는 도미니크 주보프의 건을 생각해보면 된다. TV에 나와서 자신의 위치와 과거 행적을 밝히는 위험한 일을, 순전히 '원탁의 귀신'이란 용병과 관련있는 에이스에 대한 인터뷰라서 나와준 거다.
  7. 기지에서도 가름편대만 띄워올리면 이긴다.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8. 스토리상 이야기다. 게임에선 다시 보충된다.
  9. 그것도 사이퍼의 디폴트 전투기가 F-15C라는걸 생각해보자. 뫼비우스도 최강전설을 찍기는 했지만 그의 전투기는 최강의 유인전투기라 불리는 F-22이다. 신의 영역을 넘어선 탄약 관리능력 물론 실제 전투기가 그 정도의 탄약을 보유할 수는 없으므로 일종의 게임적 허용이라고 생각하자.아니면 진짜 신의 경지에 도달한 관리능력일지도 모르고...
  10. 3자리 넘기도 하지만 100개 내외이다, 사이퍼는 163개
  11. 모델이 에이스들 많기로 유명한 2차 대전 당시의 루프트바페(독일공군)다
  12. 모비우스 1의 성장은 작중 라이벌인 황색중대와의 전과를 보면 확실히 드러난다. 블레이즈도 윙맨인 케이 나가세의 발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13. 반면 나이트 루트에서는 "작전 공역에 민간인 건물이 있는데 정말 괜찮나? 사이퍼가 싫어할 텐데." 라고 말한다.
  14. 타 시리즈의 귀환 장면을 보면 희망이 넘치는 분위기의 음악도 나오고, 주위에는 다른 동료들도 많다. 다만 이것은 사정을 고려해야하는데, 가름편대가 아발론댐을 돌파한 이후 모든 기체가 댐 상공에서 공격을 유도했다.같이 돌아갈 기체 자체가 없다. 정말 쓸쓸한 결말이다.
  15. 엔딩 이후에 이어지는 영상으로 추측컨대, 아발론 댐 호수 근처의 폐가에서 마지막 흔적을 찾을 수 있다.
  16. 물론 벨카 전쟁의 최종목표가 단순히 수도수복 정도는 절대로 아닌데다가, 우스티오의 국토 크기를 생각해보면 딱히 엄청난건 아닐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