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로이어(세븐스드래곤2020)

운동능력 S랭크,
무도의 달인들 중에서 선발된
일격에 모든 것을 거는 헤비 파이터.

1 개요

세븐스 드래곤 2020의 다섯개 직업군 중 최대 LIFE, ATK, DEF의 능력치가 최고치를 달리는 직업군. 자신의 피격확률을 높이거나 적의 특정 공격 속성에 따라 데미지, 상태이상을 무효화 시키고 반격을 가하는 스킬들을 통한 탱킹도, 또한 데미지를 주며 공,방 디버프를 거는 스킬들을 통한 디버핑도, 발동조건이 상당히 널널한 리액트를 이용한 연계기를 통한 강력한 데미지 딜링도 가능한 전천후 딜탱 클래스.

2 캐릭터 평가

  • 장점
캐릭터 자체가 전천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조합에 넣어도 문제가 없다. 디스트로이어는 탱킹에 주력하고 다른 둘이 최대한 딜링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고, 반대로 온갖 버프를 통해 강화시킨 뒤 리액트 연계나 반격을 통한 극딜이 가능하다. 어떤 조합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스킬의 마스터 레벨이 5 이상을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1]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전략의 확장이 간편하다는 것과 스킬 레벨을 하나 올릴 때마다 화력의 증가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느껴진다는 것도 강점. 특히 후자의 경우 초반부 진행이 매우 쉬워지게 하는 원동력.
  • 단점
일단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다른 직업군에 비하면 정말 무지막지하게 느린 SPD. 전 직업군 최하를 달린다. 후반에는 20~50 정도나 차이가 난다. 덕분에 아군은 적보다 먼저 행동하는데 혼자서 맨 끝에 행동하는 일이 허다므로 스피드를 악세사리, 전신 등으로 보완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하의 MDF 능력치를 가졌기 때문에 적의 브레스, MAT계 스킬에는 주의가 필요. 특히, 브레스는 그나마 턴을 예측하고 입김 쪼개기로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하기라도 하지만 MAT계 스킬은 그런 거 없다. 그리고 MAT 계열 스킬이 없기 때문에 DEF가 높은 적을 상대로는 약해진다는 것도 단점.
리액트의 연속 발동 연계는 매우 강력한 편에 속하지만, 리액트를 익히기 전까지는 이렇다할 딜링이 특수 패턴 반격밖에 없다는 것도 단점. 리액트를 익히기 전에는 어느 정도 적의 패턴을 분석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거기에 리액트 발동 확률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 폭딜 콤보는 남자의 로망이라고 봐야한다.
리액트를 얻기 전까지는 전체적인 스킬이 공격보다는 방어에 치중되어있다는 점도 어떻게 보면 단점.

3 스킬

스킬 리스트는 스킬창 순서 순

3.1 공통 계열

전 직업군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LIFE,MANA의 최대량 증가 스킬들. 직업에 따라 효율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투자하자.

3.1.1 LIFE 보너스(LIFEボーナス)

  • 최대 라이프가 증가하며 라이프의 소수점 이하는 버린다. 5레벨 마스터

1레벨은 1.1배 2레벨은 1.15배 식으로 레벨마다 0.05배씩 증가해서 마스터시에 1.3배의 효과를 주기 때문에 초반에는 1만 주는것으로 충분하고 후반에 몰아서 올리는것을 추천. 디스트로이어는 파티의 탱커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나름대로 효과가 있는 스킬.

3.1.2 MANA 보너스(MANAボーナス)

  • 최대 마나가 증가하며 최대 마나의 소수점 이하는 버린다. 5레벨 마스터

LIFE 보너스와 마찬가지로 최대 증가폭이 마스터시 1.3배로 같기 때문에 초반에는 1로 충분하다. 더욱이 디스트로이어는 마나 최대치도 적고 반격 위주로 플레이시에는 마나 소비량도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후반에도 성능이 모호한 스킬.

3.2 D심도, 공격 계열

디스트로이어의 공격 스킬들은 대부분 D심도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D심도 관리가 중요하다.

3.2.1 정권 찌르기(正拳突き)

  • D심도 1 적 하나에게 대 데미지를 준다. 5레벨 마스터

시작시에 이미 1레벨을 보유하고 있는 스킬. 대상의 D심도가 1이상일 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적에게 잽, 디스트로이어 차지+반격,통상공격 등으로 D심도를 부가시키는 사전작업이 필요하다. 인카운터시 선제 디스트로이 발동으로 적 전체에게 D심도가 1씩 부가되었을 때는 1턴부터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초반 스킬 치고는 상당히 강력한 스킬로 마스터하면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3.2.2 디스트로이 차지(デストロイチャージ)

  • D심도 부착률 100%(무한) + 4턴간 공격력 증가. 5레벨 마스터

디스트로이어의 필수 버프기. 보스전에서 1턴째는 이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디스트로이어의 공격에 중요한 D심도의 부착률이 그 전투 내내 100%가 되는데다 스킬레벨을 올리면 공격력 지속 턴 수가 3레벨에서 5턴, 마스터시에 6턴으로 증가하는 유용한 스킬이기에. 이 스킬이 발동되면 모든 반격, 통상공격, 스킬공격에 D심도가 붙는다. 후반으로 가면 두레박 마하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어 일반 몬스터 상대로는 잘 쓰이지 않게 된다. 최소 1은 필수이나, 공격력 증가 버프는 부가적으로 딸려온다는 느낌이기 때문에 굳이 마스터를 할 필요는 없다.

3.2.3 잽(ジャブ)

  • 적 하나에게 소 데미지. 대상 D심도를 반드시 1단계 증가. 5레벨 마스터

마스터해도 부가효과 없이 공격력 상승뿐이고 통상공격보다야 강하지만 데미지 자체가 매우 적기에 D심도 부착용으로 1정도면 충분하다. 나중에 상위호환인 두레박 마하도 습득할수 있기 때문에 마스터하지 않아도 되는 스킬.
다만, 잽->정권 찌르기->스피네이지 블로우->더블 훅 or 퀸텟타 or 드릴 크로울러 콤보를 이용하게 될 경우에는 두레박 마하를 이용한 콤보보다 딜링이 약간 더 강력하다. 이 쪽의 경우 연계가 완벽히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고 리액터가 발동되야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잽과 두레박 마하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마스터하자.

3.2.4 더블 훅(ダブルフック)

  • [D심도 2]적 하나에게 데미지+공격력 하락 부여 5레벨 마스터

디버프 시리즈 첫번째. 마스터시 데미지도 괜찮은 편이고 상대의 물리, 마법 공격력 모두를 내려주므로 보스전에서 유용하다. 획득 시점에서 스킬 획득에 필요한 SP가 높은 편인것이 단점.

3.2.5 스피네이지 블로우(スピネイジブロウ)

  • [D심도 2]적 하나에게 데미지+방어력 하락 부여 5레벨 마스터

디버프 시리즈 두번째. 더블 훅과 마찬가지로 물리, 마법방어력 모두를 내려준다. 데미지도 괜찮은 수준. SP소비도 더블 훅과 같다.
리액트 연계의 경우, 먼저 이것을 먹인 뒤 다른 기술을 추가로 먹이는 편이 딜링이 더욱 강력하다. 허나 리액트가 다시 발동되지 않으면 공격력 디버프를 걸 기회를 한번 날려먹게 되는 것이므로 선택은 자유.

3.2.6 두레박 마하(釣瓶マッハ)

  • 적 하나에게 중 데미지. 대상 D심도를 반드시 2단계 증가. 5레벨 마스터

위력도 부가 효과도 잽의 상위호환 스킬이나, 위에 서술한 잽으로 시작하는 연계 콤보를 이용한다면 이 쪽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안전하게 운영한다면 두레박 마하, 조금이라도 더 강력한 딜링을 원한다면 잽을 선택해 마스터하자.
만약 잽을 선택했다면 두레박 마하는 아예 찍지 않아도 무방하다.

3.2.7 퀸텟타(クインテッタ)

  • [D심도 3]적 하나에게 특대 데미지

심플한 설명만큼이나 데미지가 쌈박하다. 적에게 D심도를 3까지(최대치) 쌓았다면 망설이지 말고 날려주자. 마스터시 같은 D심도 3기술인 드릴 클로우라보다 위력이 높다. 5레벨 획득 SP가 9999라는 압박스러운 수치.

3.2.8 드릴 크로울러(ドリルクロウラー)

  • [D심도 3]적 하나에게 특대 데미지 + LIFE 회복. 5레벨 마스터

기술 모션이 영락없는 코크스크류 펀치. 참전 성우중에 아이자와 마이가 있었다면... LIFE 회복은 적에게 입힌 데미지에 비례하므로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는 효율이 떨어진다. 1레벨 시 회복률은 10%, 마스터시에 회복률은 20%. 화력이 받쳐주는 후반에는 그럭저럭의 회복량을 보여준다.

3.3 반격 계열

스피드가 느린 초반과 패턴이 어느정도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 보스전에서 활약하는 반격 스킬들. 디스트로이어의 묘미중 하나이기도 하며 마나 소비량이 대부분 적다.

3.3.1 요격 스탠스(迎撃スタンス)

  • 최속행동으로 발동. 공격해온 적에게 중 데미지로 반격. 5레벨 마스터

범용성이 제일 높은 반격기. 어떤 공격이던지 간에 공격해온 적에게 반격을 때려넣는다. 레벨을 올릴수록 적이 자신을 피격할 확률이 높아진다. 어그로와 딜링을 한턴에 해결하는 신묘한 기술. 나머지 캐릭터가 방어력이 약한 직업군일 경우에 유용.[2] 다만 상태이상 부가 공격을 받았을 경우 마비, 수면등에 의해 반격이 무효화될수도 있고 장님 효과로 인해 빗맞추는 경우도 존재. 또한 보스급의 공격을 연속으로 받으면[3] 사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어력이 충분해야 한다. 2에서는 요격스텐스 중식과 합병되어 10레벨까지 찍을수 있다.

3.3.2 요격 스탠스・중식(迎撃スタンス・重式)

  • 최속행동으로 발동. 공격해온 적에게 대 데미지로 반격. 5레벨 마스터[4]

반격 데미지는 요격 스탠스보다 높다. 차이점은 데미지와 마나 소모 여부. 레벨을 올려도 공격당할 확률이 강화되지 않는다고 오해하기 쉬우나, 확률 상승은 그대로 붙어있다. 다만 마나 소모가 적지만 생겼기 때문에 상위호환이라기보다는 상호호환. 하이딩을 적극 사용하는 트릭스터가 파티에 있으면 어그로를 자석마냥 잘 끌어온다.
2에서는 아예 요격스텐스에 합병되었다.

3.3.3 뒤처리가 뛰어남!(オトシ前上等!)

  • [자동발동]데미지를 받으면 일정 확률로 반격한다. 5레벨 마스터

스킬명도 발동시 대사도 어째 깡패틱한 스킬. 무도의 달인들이라며 독, 출혈 데미지에도 발동하고 공격을 가한 대상이 상태이상으로 죽었어도 다른 적에게 발동하는 유용한 패시브 스킬.
다만 타이밍의 문제로 이 스킬로 D심도를 부착해도 리액트가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리액트 연계를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사용하기 애매해진다.

3.3.4 송곳니 부러뜨리기(牙折る也)

  • 송곳니 공격을 무효화 후 반격한다. 무효화에 실패해도 데미지 경감. 5레벨 마스터

공격형태 반격기 1. 적이 송곳니를 이용한 공격을 해왔을 경우 무효화하고 반격한다. 무효화에 실패했을 경우에도 데미지를 경감한 후 반격하며, 레벨을 올릴수록 무효화 확률,경감률이 올라간다. 송곳니를 이용한 공격에만 반응하고 파티원의 공격에는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노려서 쓰기는 약간 어려운 기술. 드래곤, 보스전의 패턴에 익숙해지면 감으로 때려맞추기 쉬워진다. 맞추기 어려운 만큼 반격 데미지는 상당히 높은 편.
이 기술을 포함해, 이하 공격형태 반격기 스킬들을 사용했을 때 적이 해당 스킬을 사용했을 경우 해당 턴에 처음으로 사용한 스킬은 매우 높은 확률로 이 스킬의 시전자를 공격하게 된다. 이를 이용해 보스전에서의 특정 패턴 저격용으로 사용하면 좋은 스킬들.

3.3.5 손톱 부수기(爪砕く也)

  • 손톱 공격을 무효화 후 반격한다. 무효화에 실패해도 데미지 경감. 5레벨 마스터

공격형태 반격기 2. 적이 손톱 공격을 해왔을 경우에 발동하며 그 외의 사항은 송곳니 부러뜨리기와 같다. 생각만 해도 아프겠다...

3.3.6 입김 쪼개기(吹裂く也)

  • 브레스 공격을 무효화 후 반격한다. 무효화에 실패해도 데미지 경감. 5레벨 마스터

공격형태 반격기 3. 적이 브레스 공격을 가해왔을 경우에 발동한다. 보통 드래곤과 보스의 브레스는 전체 공격이므로, 패턴을 알고 있다면 다른 반격기가 운에 달려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넣기가 매우 쉽다. 단, 무효화,경감은 자신에게만 적용된다.

3.3.7 부정함 흘리기(凶転ず也)

  • 상태이상을 일정확률로 무효화 후 반격. 5레벨 마스터

대상이 상태이상 공격인지라 경감률은 없다. 습득 시기가 늦어서 요츠야 제룡전에서는 사용할수가 없고 시부야 제룡전에서는 쓸만한 스킬. 일반 몬스터에게 쓸 일은 그다지 없고 드래곤 중 잠자리처럼 생긴 드라고라이안이 행동 스피드도 빠르고 혼란 공격을 해오므로 이쪽에 써먹자.
사용할 일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공격형태 반격기 중에선 제일 나중에 마스터할 것을 추천하는 경우가 만핟.

3.4 버프, 그 외 계열

3.4.1 분노의 중폭(怒りの重爆)

  • 적 하나에게 데미지를 준다. 라이프가 낮을수록 큰 데미지. 5레벨 마스터

사용자의 현재 라이프가 낮을수록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주는 남자의 로망이 가득한 스킬. 화사장력 파티의 탱커 격인 디스트로이어의 체력이 낮은 것도 위험한 상황인데다 속도도 느린 디스트로이어로서는 사용하기 상당히 껄끄러운 스킬인데. 보통 빈사의 초근성을 LV1 상태로 사용한 후 쓰게 된다. 느린 속도는 이그조스트(EXHAUST)로 보완해서 쓰거나 사이킥의 리커버, 마나 플로터, 해커의 버프 시리즈, 트릭스터의 치타 맨[5] 등을 이용하자. 이그조스트 + LIFE 1 + 분노의 중폭 LV5의 데미지는 오의인 스카이 하이 메테오를 뛰어넘는 충공깽의 데미지를 보여준다.

3.4.2 디스트로이 리액트(デストロイリアクト)

  • 4턴 간 적에게 D심도를 부여시 일정 확률로 재행동이 가능해진다. 5레벨 마스터.

각 직업군마다 발동조건은 다르지만 효과는 같은 리액트 시리즈 중 하나. 발동 조건은 크리가 났다하면 100% 터져주는 트릭스터에 비해서는 성가신 편이지만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는 매우 수월한 조건. 디스트로이 차지와 같이 사용하거나 스킬 발동 후 잽, 두레박 마하를 사용하자. 리액트는 적, 아군의 모든 행동 순서가 지나간 후에 발동하며 한 턴에 발동 가능한 리액트는 캐릭터당 3번까지. 한 턴에 두레박 마하(혹은 잽 -> 정권 찌르기) -> 스피네이지 블로우 -> 스카이 하이 메테오는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 허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 저 일정 확률이라는게 더럽게 낮다. 불확실한 리액트에 기대느니 요격 스탠스를 한번 더 할건지, 남자의 로망에 걸건지는 선택이다. 거기에 그 낮은 확률도 D심도가 부여되는 순간에나 적용되므로 D심도가 만땅이면 발동되지 않는다. 리액트를 노리고 쓰려해도 요격, 뒷처리, 선제같은 요상한걸로 심도가 쌓여올라가므로 난이도가 있다.

3.4.3 선제 디스트로이(先制デストロイ)

  • 전투 개시시, 적 전체에게 데미지 + D심도 1단계 부여. 5레벨 마스터

인카운터시에 확률적으로 자동발동하는 스킬. 후반에 가서 화력이 충분해진 경우에는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선제 디스트로이가 발동해서 적을 전멸시키고 끝나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이런 인카운터시 자동발동 스킬들은 보스전에서도 발동하므로 매우 유용하며 D심도 1단계도 적 전체에 부여하므로 전투가 매우 유리해진 상태에서 시작한다. 다만 데미지 면에서는 발동시 일부 드래곤, 메탈 계열을 제외한 모든 적을 문답무용으로 썰어버릴 정도의 데미지인 사무라이의 스킬보다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
무엇보다 전투 시작시 D심도를 1 부여해버리기 때문에, 리액트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지 않은 스킬. 리액트 연계를 주로 굴리게 될 경우에는 아예 찍지 않는 것도 좋다.[6]

3.4.4 빈사의 초근성(瀕死のド根性)

  • LIFE가 0이 되는 공격을 받아도 부활한다. 5레벨 마스터

쓰러지면 조합에 따라서는 파티가 흔들리는 디스트로이어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스킬. 이 악물기 레벨 3에서는 자신에게 다음턴 최속행동을 부여한다. 마스터시에는 부활시 LIFE가 증가. 사용 턴만 발동하는것이 아니고 디스트로이 차지의 D심도 부착률100%처럼 턴의 경과와 상관없이 발동할때까지 적용되므로 위험하다 싶으면 써두자.
분노의 증폭과의 궁합은 약간 미묘한데,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부활시의 체력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위력만을 생각하면 1레벨만 찍어야 하지만 3레벨부터 다음턴 최속행동이 부여된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다만 극한의 데미지를 위해 분노의 증폭을 이그조스트 걸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별 신경쓰지 않아도 될지도.

3.4.5 패링 실드(パリングシールド)

  • 사용 턴 중에 아군 전체의의 물리 데미지를 경감한다. 5레벨 마스터

세계수 시리즈의 라인가드를 생각하면 편하다. 해커의 디펜스 게인, 리제네레이터와 함께 사용하면 파티 전체의 생존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스킬. 다만 물리 공격에 한해서만 경감해주므로 주의. 한턴을 소비해서 아군 전체를 노리는 물리기술들에 대처하기
좋은 기술. 트릭스터의 부시트랩 + 요격 스탠스를 애용한다 하더라도 트릭스터가 전체공격기에 타게팅되면 트릭스터 턴만 버리게되므로 적이 기모으거나 버프거는거 보이면 얌전히 패링을 써주자.

3.5 오의ㆍ스카이하이 메테오(スカイハイメテオ)

  • 【EX전용 오의】적전체에 초 절대 대미지 + D심도 최대 효과 1레벨 마스터

이그조스트를 사용한 후에만 발동 가능한 디스트로이어의 오의. 모션은 캐릭터가 성층권을 넘어 우주까지 상승한 뒤 그대로 수직낙하(...) 그 후 우주에서 바라본 일본에 거대한 폭발이(...) 위력은 전 스킬중에서 최고급. 거기다가 전체 공격이며 D심도 최대 부여도 달려있어서 다음 턴에도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끝내주는 오의.

3.6 오의 최종예장 S벙커

  • 【EX전용 오의】적1체에 초 절대 대미지 + D심도 최대 효과 1레벨 마스터

2편에서 사용 가능. 이그조스트를 사용한 후에만 발동 가능한 디스트로이어의 오의. 모션은 캐릭터가 적을 애널라이즈 한 후 공중에서 날아오는 벙커를 받아 상대에게 한번 쑤셔 준 다음 그대로 벙커로 심장을 꿰뚫어주는 오의로서 스카이하이 메테오의 약 2배정도 데미지를 보여준다. 조건만 맞춰주면 일격에 준 보스급 드래곤을 보낼 수 있을 정도. 분노의 증폭과 더불어 디스트로이어의 최고 뎀딜을 자랑하는 기술이다.

4 추천 조합

개발자 코멘트에서도 3해커같은 말도 안되는 조합 이외에는 어떤 조합도 할만 하다고 언급한적이 있으므로 직접 여러가지 조합을 짜보는것도 재미있다.

4.1 디스트로이어 + 사무라이 + 사이킥

밸런스위주의 조합. 겹치는 직업이 없어서 각 직업의 최강 무기,방어구도 한명씩 달아줄 수 있고 역할분담이 뚜렷하다. 체력이 약한 사이킥을 디스트로이어의 요격 스탠스 등으로 보호해줄 수 있으며 사이킥 입장에서는 히트 보디, 제로C 보디 등을 디스트로이어에게 사용함으로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사무라이는 풍림겹치기 등으로 사이킥과 같이 사용하는 스킬이 있고 디스트로이어, 사이킥의 디버프를 이용해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조합. 오의 사용시에는 모두 최속행동이므로 오의에 공방 하락효과가 있는 사이킥 - 화력담당의 나머지 캐릭터 순으로 배치하자.

4.2 디스트로이어 + 해커 + 트릭스터

디스트로이어의 패링 실드와 해커의 디펜스 게인, 리제네레이터, 트릭스터의 하이딩,부시 트랩을 극대화할수 있는 조합. 사무라이, 사이킥이 없어서 화력은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안정성은 나쁘지 않다. 다만 후반이 아니면 리제네레이터의 회복력[7]으로는 힐이 모자라므로 트릭스터의 트릭 핸드를 이용하게 된다. 트릭스터 대신 사무라이를 넣어서 리제네레이터의 효율이 올라가면 그럭저럭의 회복 효율은 나온다.

4.3 디스트로이어 + 사이킥 + 사이킥

디스트로이어로 사이킥 두명을 보호하는 형태이므로 반격계열 기술이 주가 되는 조합. 타운트 능력이 있다고는 해도 누굴 공격할지는 몬스터 마음이므로 너무 탱킹에만 의존하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사이킥 한명을 회복역, 한명을 데미지 딜러로 돌리는 전법도 유효.

4.4 디스트로이어 + 트릭스터 + 사이킥

기본적인 전략은 위의 디스트로이어 + 해커 + 트릭스터와 같지만 해커 대신 사이킥이 들어감으로서 좀 더 공방의 효율이 높아지는 조합. 디스트로이어의 카운터와 트릭스터의 부쉬트랩, 그리고 사이킥의 히트 보디 혹은 제로C 보디를 디스트로이에 걸어줌으로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사이킥은 보디를 걸어준 뒤 힐에 전념할 수 있고 여유가 되면 약점 속성의 마법으로 공격해줄수도 있다. 전반부터 후반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합.

4.5 디스트로이어 + 사이킥 + 해커

위의 디스트로이어 + 해커 + 트릭스터와 비슷하지만, 트릭스터 대신 사이킥이 들어감으로 안정성이 상당히 강화되는 조합. 반격 데미지 강화 + 상태이상 세트 선물이라는 충공깽스러운 반격도 가능하며, 파티 전체의 방어도 해커의 디펜스 게인, 리제너레이터와 자동발동 전체 회복, 위급상황시 오의로 1턴간 전체 무적에 사이킥의 큐어까지 들어오게 됨으로서 차원이 다른 생존력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방어의 핵심이 되는 디펜스 게인 + 큐어를 프롤로그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 진행이 최저 난이도인 조합 중 하나.

5 그 외 자잘한 팁

  • D심도가 필요한 공격기술들의 경우 스킬 사용을 결정시켜 놓고 상태이상 데미지, 다른 아군의 선제공격 등으로 대상 적이 죽었을 경우에는 다른 적에게 D심도가 부가되어있지 않더라도 공격한다. 반격도 마찬가지.
  • D심도의 최대치는 3이며 이 상태에서는 더이상 D심도가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디스트로이 리액트가 먹히지 않는데다 지속시간도 초기화되지 않는다. 적의 D심도 관리에 주의.
  • 상성이 좋은 직업군으로는 사이킥, 트릭스터가 있다.
사이킥의 보디 시리즈는 반격 시리즈와 매우 상성이 좋다. 안그래도 강력한 ATK 반격 스킬에, 스킬 레벨을 좀 올렸다면 매우 강력한 데미지의 MAT 추가타와 방어력 상관없이 데미지를 입는 상태이상 데미지까지 추가로 달라붙게 된다. 와우로 치면 마법사의 얼음 갑옷을 탱커에게 걸어주는 격
트릭스터의 경우 총기 전용 스킬인 하이딩으로 트릭스터의 어그로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디스트로이어의 요격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부시트랩까지 발동해주면 드래곤을 상대로 싸이킥이 보디 + 요격 못지않은 딜링을 매턴 선사. 단검형도 궁합은 나쁘지 않은데 적에게 마비를 걸어서 디스트로이어의 모자라는 스피드를 보조해줄 수 있고 풀문 뱀프와 드릴 크로울러 조합으로 디스트로이어의 체력을 마르지 않는 샘으로 만들 수 있다.
  1. 2편에서는 일부 스킬들이 10을 찍는다. 대표적으로 요격 스탠스
  2. 특히 사이킥의 보디 시리즈, 해커의 디펜스 게인과 좋은 궁합을 보인다.
  3. 드래곤, 보스는 한턴에 두번씩 행동한다.
  4. 2에서는 10 마스터
  5. 자동발동이므로 노려서 쓰기는 조금 힘들다
  6. 다만 이 경우는 필드전에서의 전투가 좀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7. 리제네레이터는 총LIFE에 비례한 양을 회복한다